[인천] 인천 중구는 지난 29일 구청장실에서 인스에듀테인먼트와 '인천개항박물관 크래커(모바일 셀프가이드 시스템)' 운영과 관련해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 전했다. '인천개항박물관 크래커' 서비스는 AR(증강현실) 콘텐츠와 IOT(사물인터넷) 서비스를 통합한 스마트 에듀관광 서비스로, 중구 관내 박물관 최초로 시행되는 첨단 IT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관람 서비스다. 구 관계자는 "인천개항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개인용 모바일기기에 인천개항박물관 크래커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박물관의 관람동선을 따라가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형 학습콘텐츠를 통해 전시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AR은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2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을 뜻하며, IOT 서비스는 사람, 사물, 공간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각 연결 요소에서 생성되는 정보를 수집·공유·활용하는 서비스를 말한다고 했다. 인천개항박물관 크래커 서비스는 오는 9월 15일부터 관람객에게 제공되며 9월 1일부터 14일까지 무료 시범서비스로 운영된다.
[인천] 인천항만공사는 국민과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각계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인천항만공사 사회적 가치 자문단(이하 자문단)'을 발족하고 위촉장을 29일 오전 공사 대회의실에서 수여했다. 자문단은 공사가 인천항과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운영전략 및 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분기별 정기회의가 개최되며, 자문단 1기는 내년 6월까지 운영된다. 1기 자문단은 남봉현 사장을 위원장으로 내부 6명, 외부 7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며, 외부 자문단은 ▲ '지역공제 공헌 부문' 홍익경제연구소 김용구 센터장, 인천사회적경제연합회 심옥빈 회장 ▲ '양질의 일자리 창출 부문' 인천인적자원개발위원회 김민경 책임연구원 ▲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부문' 인천상공회의소 박석환 관세사 ▲ '안전한 근로, 노동권 보장 부문' 인천항운노동조합 최두영 부위원장 ▲ '사회적 약자 배려 부문' 성언의집 김용태 팀장 ▲ '지속가능한 환경보전' 국립환경과학원 김정훈 연구사 등 사회적 가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앞으로 자문단은 사회
[인천] 옹진군 백령면은 귀향객 및 관광객이 본격적으로 입도하는 추석을 맞이해서 지난 27일 지역주민 및 사회단체, 공무원, 해병6여단 장병 등 100여명과 함께 하는 '두무진 포구 및 등산로 대청소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백령면의 '명승 제8호 두무진' 관광지에 적치된 폐어구와 스티로폼 등 각종 해안쓰레기를 수거해 백령도를 찾아오는 귀향객 및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을 지원한 해병대 관계자는 "백령면의 대표 관광명소인 두무진의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 참여해서 깨끗한 백령도를 만들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백령면과 유기적으로 협업해서 백령면 전체를 깨끗한 관광 섬으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해병대 관계자는 "백령도 관광지 외 도로변 등 폐기물 정화활동에 지속적으로 지원해서 백령면 발전에 기여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백령면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대청소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해준 지역주민과 사회단체, 군부대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으며 "앞으로 대청소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서 백령면을 찾는 모든 사
[인천] 인천시교육청이 528개교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서 2017학년도 2학기부터 조사 참여시까지의 시기동안 학교 폭력 경험에 대해 지난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5주간)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됐다. 온라인 조사에 참여한 학생 227,445명(94.2%참여율) 중에서 0.9%(2,023명)이 학교폭력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0.6%(1,474명) 보다 0.3% 증가했으나, 전국 평균 1.3% 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학교급별는 초등학교 1.9%(1,467명), 중학교 0.4%(330명), 고등학교 0.3%(224명)로 지난해에 비해 초등학교의 증가율이 0.4%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 학교폭력 피해 응답 학생 2,023명 중에서 유형별로는 언어폭력(34.4%), 집단따돌림(17.1%), 스토킹(11.9%), 사이버폭력(11.0%) 등의 순이었다. 피해 장소는 주로 '교실 안(29.7%)', '복도(13.1%)', '급식실 등 학교 안(8.9%)' 등으로 '학교 안(65.8%)'에서 학교폭력 피해가 발생
[인천] 인천 중구는 오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현재 발간중인 소식지 '중구소식' 의 새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공모자격은 관내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인천 중구의 특색을 나타내는 친근하고 참신하며 타 지자체와 구별되는 중구소식지만의 명칭이면 된다고 말했다. 공모방법은 인천 중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공모제안서식을 작성해 중구 홍보체육진흥실에 우편이나 이메일 팩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선정작은 중구 공무원과 중구주민들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10개 내외의 명칭이 선정될 예정이며, 이 선정작 중에서 내부심사를 거쳐 1개의 우수작을 최종결정해서 올 10월 발간예정인 중구소식지부터 이 명칭을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10개 내외의 선정작을 제안한 사람에게는 소정의 홍보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구 관계자는 "기존의 딱딱한 소식지명을 친근한 이미지의 새이름으로 바꾸고 이를 통해 소식지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진행한다"라면서 "동일한 명칭을 제안할 경우 선착순 접수를 통해 선정작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문화재단은 한국근대문학관이 백범 김구의 '백범일지' 친필 서명본을 입수했다. 백범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우리 근대사의 영웅이다. 한국근대문학관은 최근 총 두 권의 친필 서명본 '백범일지'를 입수했다. 친필 서명본 자체가 매우 드문 희귀본인데다 두 권을 소장한 곳은 백범기념관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유일하다는 점에서 커다란 화제가 될 전망이다. 1929년과 1943년 각각 집필된 '백범일지' 친필 원본은 현재 보물 1245호로 지정되어 있고, 1947년 12월 초판이 발행된 '백범일지'는 발행 1년 만에 3판을 찍었을 정도로 많이 읽힌 책이다. 한국근대문학관은 초판만을 소장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입수한 친필 서명본이 재판과 3판이어서 '백범일지' 모든 판본을 소장한 유일한 기관이 됐다. 백범 선생은 독립운동을 입은 총상의 후유증으로 수전증을 앓았는데 이로 인해 백범은 흔들린 글씨로 보이는 독특한 필체를 갖게 됐다. 이번에 문학관에서 입수한 '백범일지'의 친필 서명도 이러한 백범의 독특한 필체를 보여준다. 친필 서명의 아래 위에는 백범의 인장 2개가 찍혀 있다. 이번에 문학관이 입수한 '백범일지'는 각각 김기한과 주계동이란 사람에게 준 것인데 증정
[인천] 인천교육연수원은'인천 교육의 미래' 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9월 7일까지 (2주간) 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예정자 65명을 대상으로 '신규임용예정자 공직적응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과 공직가치관을 확립하고 교육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기본직무지식을 습득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마련됐다. 특히 신규임용예정자 65명이 교육행정, 전산, 사서, 식품위생, 보건, 시설, 공업 등 다양한 직렬로 구성되어 있는 점을 감안해서 각 직렬별 교과목을 별도 편성하는 등 각각의 신규임용예정자들이 현장에서 실제 수행하게 될 업무 위주의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또한 기나긴 수험생활 동안 긴장감 속에 지친 신규임용예정자들의 몸과 마음을 풀어줄 화합과 소통의 시간 및 선배들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선배공무원과의 대화의 시간도 편성해서 동기간 선후배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신규임용예정자는 "그토록 기대하던 인천시교육청에 최종합격해 연수를 받게 되어 설레고, 이번 신규자 연수에서 열심히 배워 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 인천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멋
[인천] 인천 중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3일부터 관내 도시가스 및 LPG공급시설, 고압가스 취급업소 등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밝혔다. 이번 가스안전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인천지역본부, 삼천리, 인천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주민생활의 필수 시설인 도시가스의 원할한 공급을 위해서 지역·지구정압기에 대한 안전관리규정 준수여부, 가스안전관리체계 정립 등에 대해서 중점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구는 구민 안전에 최우선한 중구 만들기를 위해서 도시가스 CNG충전소, LPG판매소 및 충전소, 고압가스판매소 등 구민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가스시설점검에 역점을 둔다. 한편,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및 지반침하가 우려되는 지역 및 시설물을 중점점검해서 구민의 편안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위해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맞이해서 집을 비우기 전 가스누설여부 확인, 가스밸브콕 잠그기 등 가스안전점검을 생활화해서 한건의 사고 없는 중구만들기에 온 구민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 옹진군의회는 28일부터 오는 9월 20일까지 제205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4일간)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20일 집회공고 했으며, 예산·결산 및 조례 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방지현)를 구성해서 운영하게 된다. 세부 의사일정으로는 ▲ 29일~31일 '2017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 ▲ 9월 3일 '2017 도서방문 건의사항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하고 ▲ 9월 4일~6일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 9월 11일~13일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 9월 18일~19일 '조례·공유·동의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4회에 걸친 도서방문을 예정하고 아직 해갈되지 못하고 있는 가뭄현장을 직접 방문해서 군민의 애로·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의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옹진군의회 조철수 의장은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의견수렴에 총력을 기울여 남은 후반기 의정도 한목소리를 내는 옹진군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동인천 일대에서 학교폭력예방 거리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학교폭력예방 거리캠페인은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연간행사로 중구지역 또래상담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시민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 전화 1388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지역 또래상담부는 학교폭력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각 소속 학교에서 또래상담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중구지역 또래상담부 연합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 및 워크숍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거리캠페인에 참여한 40명의 또래상담부 학생들은 동인천 일대 거리에서 구호를 외치면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또래상담부 학생들이 중부서와 협력해서 인천지방경찰청에서 제작한 '멈춰송'에 맞춘 율동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시연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 전화 1388를 홍보함으로써 학교폭력에 관한 사회적 관심을 높였다. 한편 캠페인에 참가한 또래상담부 청소년들은 "학교폭력에 앞장선 것 같아 뿌듯했다"며, "날이 덥고 힘들었지만, 부끄러움을 이겨내고 학교폭력 예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