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11년 만의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이용객 및 지역주민들이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팔을 걷어붙인다. 인천항만공사는 제1국제여객터미널을 인근 주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폭염대피시설로 지정하고 저녁 9시까지 연장해 운영하기로 했다. 폭염 장기화에도 냉방기기 사용이 쉽지 않은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무더위 쉼터'로 운영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한 것이다. 또한, 하루 중 더위가 절정에 달하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인천내항 및 여객터미널 인근 도로변에 살수차를 투입해 살수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청량감을 제공하고, 도로 복사열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에도 나선다. 아울러, 이용객이 몰리는 제1·2 및 연안여객터미널 수하물 탁송장에는 총 20대의 대형 선풍기를 추가 설치해 탁송장을 이용하는 상인들의 생계활동 여건 개선에도 나선다. 남봉현 사장은 "사상 최악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천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애로사항이 많다"면서, "정부가 폭염을 자연재난으로 관리하는 만큼 인천항만공사도 인천항 인근 시민들을 비롯해서 항만근로자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모든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중구보건소 영종용유보건센터는 8월 중순부터 오는 12월까지 용유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용유주민을 대상으로 한 신체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리등의 한계로 비교적 접근성이 낮은 용유 주민들을 위한 생활터에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신체활동 동아리를 구성해서 스스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주민참여 형태로 구성된다. 신체활동프로그램 사업명은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 하는 관계로 '정오 체조교실'로 정했으며, 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운영될 예정이다. 정오체조교실은 중장년부터 노년까지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조화롭게 실시해서 건강향상 및 비만도 저하에 도움이 되고 보건 의료취약지역인 용유주민에게 소외감 해소 및 생활만족도향상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대섭 센터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오체조교실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율 및 간담회를 통해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서 주민들의 건강생활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옹진] 옹진군보건소는 지난 4월 1일부터 7개면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걷기사업을 시작했다. 4월~6월 (3개월간) 의 기간 동안 워크온(걷기 앱) 가입자를 대상으로 총 40명의 '워크온 상반기 걷기왕'을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워크온이라는 걷기 앱을 통해 걸음 수 측정, 칼로리 소모량 확인 및 옹진군 7개 면별 걷기 배틀을 해서 걷기왕을 선발해서 주민들의 걷기 경쟁을 일으켜 성취감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진행했다. 사업 추진결과 관내 주민 대다수가 체중감량 및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주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으며, 또한 많은 주민들이 옹진군보건소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워크온을 이용해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걷기 배틀을 통해 걷기왕을 선발하여 주민의 걷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건강증진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 계양도서관과 연수도서관에서는 2018년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16일부터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계양도서관는 유아 대상으로는 '수학동화 놀이터' 등 다양한 활동과 연계한 스토리텔링과 초등 대상의 '책 탐구 놀이터' 등 독서 및 학습과 관련한 강좌를 준비했다. 또한 성인 대상으로는 '역사책 읽는 여자' 등 책을 통해 소소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책 관련 강좌와 '술술술 팝송영어회화' 등 인생을 즐길 수 있는 강좌가 마련됐다. 그리고 코딩이나 3D 프린터활용 등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기 위한 '정보화 교육'과 초등학생과 성인을 위한 '독서회'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9월 3일부터 강좌별로 개강한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단, 교재·재료비는 학습자 부담)이다.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부평구 일대에서 음악동네 사업인 '2018 부평뮤직위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2016년 '뮤직타운-음악동네 만들기', 2017년 'BP뮤직데이'에 이어 진행되는 '부평 음악·융합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과 6월에 진행된 '2018 부평뮤직데이'를 종합, 확대한 사업이다. 이번사업은 23일 굴포천 먹거리 타운에 위치한 서점·카페 '연꽃빌라'의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24일는 부평공원과 그 일대 카페에서 버스킹과 실내연주 등 무경계 음악공연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25일는 부평대로 횡단보도와 문화의 거리, 부평지하상가, 굴포천 먹거리 타운에서 다양한 거리공연과 함께 퍼레이드, 시민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팀은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계를 허물어 누구나 버스킹과 공연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어쿠스틱, 재즈, 클래식 등 음악 장르의 제한도 두지 않는다. 이번 행사의 기획·운영 역시 지역 내 문화예술인과 협력하고자 예비사회적기업 '문화바람'과 함께한다. 부평 음악융합도시 조성사업은 '2018 부평뮤직위크'를 통해 지역 내 음악과 관련된 사람과 장소
[인천] 인천남부교육지원청과 인천남부영재교육원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인하대학교 물리학과 실험실에서 학생 35명이 참가해서 물리와 함께하는 인하대 LTE수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인하대 LTE사업은 2014년 인하대와 상호교류협약(MOU)을 체결해서 남부영재교육원 학생들에게 미래 과학자의 큰 꿈을 키우기 위해 계획된 프로그램으로 3일간 총 15시간 실시했다. 이번 수업은 인하대 이재우 교수의 '미래사회의 변화와 과학발전의 방향' 특강을 시작으로, 조교(인하대학교 학생)들의 지도로 물리실험활동과 자유낙하 동영상 분석 활동을 했다. 또한 에어트랙 충돌실험과 분석과 줄의 진동을 이용한 공진 진동수 측정 실험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는 솔레노이드를 이용한 자기장과 자기력 측정, 호모폴라 모터+평명판 홀로그램 제작 수업에 참여했고 조별 영상 발표와 함께 수료식이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에어트랙을 이용한 실험을 하면서 이론으로만 접했던 운동의 법칙을 이해하게 됐고, 물리에 더욱 관심을 갖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상국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우수 과학활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기관과 연계해서 교육활동
[인천] 인천문화재단은 지난 8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2018 서해 평화예술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참여 예술가를 공모한다. 서해 평화예술 프로젝트 지원 사업은 평화를 모티브로 서해 5도 및 접경 지역을 중심으로 인천의 섬에서 실현 가능한 예술프로젝트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인천 섬 지역의 문화적 잠재성을 평화의 관점에서 읽어내는 체류형 예술창작, 과정 중심형 커뮤니티 프로젝트, 설치형 공공미술 프로젝트 등 다양한 내용과 형식의 사업이 지원 가능하다. 이어 공모 과정을 통해 민주·통일·생태·평화 담론을 현재의 시점에서 재해석한 우수 예술프로젝트를 중점 선발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관내에서 전시, 공연, 퍼포먼스 등 1회 이상 작품 발표를 실현하는 '창작발표형'과 작품 구상을 위한 자료조사 및 아카이빙을 토대로 기획안 및 연구보고서를 결과물로 하는 '리서치형' 중 선택해서 지원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창작발표형은 1천만원부터 8천만원을 지원하고, 리서치형은 5백만원부터 1천만원을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7일부터 9월 7일까지이다. 신청자격은 예술인 및 예술단체, 프로젝트 그룹, 연구자로 인천의 섬과 평화를 모티브로 실현 가능한 예술
[인천] 중구보건소는 영종용유보건센터에서 지난 8일 관내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어린이 구강건강·건강한 몸 지킴이 방학 캠프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가족의 건강생활실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강건강 체험과 몸 건강 체험 두 가지 주제를 가지고 초등학생과 부모님이 함께 체험하며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구강건강 체험은 ▲ 충치발생률을 예측하고 충치를 예방하는 치아우식활성도 검사 ▲ 입속세균 관찰 ▲ 구취측정 ▲ 칫솔질 게임(맘브러쉬)체험 ▲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실시했다. 몸 건강 체험은 ▲ 올바른 손 씻기 체험 ▲ 체지방 측정 ▲ 가상 음주체험 ▲ 간식 속 설탕량 알기 ▲ 폐활량 측정 등을 실시했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은 "다양한 건강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고 특히 아이가 자신의 입속세균을 보고 앞으로 칫솔질을 더 잘해야겠다고 얘기하는 것을 보니 캠프에 참여하길 잘한 것 같다"며 ,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줄 것을 건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해서,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옹진] 옹진문화원은 6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정교실'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 7월말 덕적초교에서의 '희망을 싣고 비석치기' 수업을 끝으로 상반기 예절교실을 마무리 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찾아가는 예절교실' 은 평소 학교나 가정에서 배우기 어려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공동체의식 및 도덕성을 갖출 수 있게 도와줄 목적으로 '인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협약해서 추진하게 됐다. 상반기 주요 수업으로는 6월 26일 영흥초교에서 '공경을 담은 복주머니'를 주제로 복주머니의 의미와 쓰임을 배우고, 어떤 염원을 담을 것인지 생각하며, 학생들이 직접 복주머니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7월 11일에는 '성공으로 가는 이미지'라는 주제로 리더가 되기 위한 자기관리와 매력적인 이미지를 위한 태도와 습관에 대해 백령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7월말에는 덕적도를 찾아가 덕적초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희망을 싣고 비석치기'를 주제로 우리 전통놀이인 비석치기에 대해 배우고, 단계별로 직접 놀이 즐기는 체험을 했다. 옹진문화원 김경협 사무국장은 "찾아가는 예절교실을 통하여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인천] 인천문화재단는 오는 9일 저녁 7시 30분 한국근대문학관 3층에서 2018년도 지역문화전문인력양성과정 교육생의 프로젝트 기획 지원을 위한 기획발표회를 개최한다. 인천문화재단는 지난 4월부터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과정 2기 교육생을 선발하고, 인천의 문화예술자원을 이해해서 향후 지역문화기획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4개월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발표회는 총 4개의 팀으로 구성된 2기 교육생과 1기 수료생이 함께 준비하고 기획한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그 동안의 교육과정을 최종적으로 마무리되고 심의를 통해 지원금이 결정된다. 이번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 팀은 지원금을 받아 기획한 프로젝트를 8월에서 9월 사이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참여하는 4개의 팀이 기획한 프로젝트에는 청소년 대상의 축제를 기획한 ▲ 화통축제(김영남, 노지훈, 박종경, 오흥선, 장은주, 조아라)와 인천의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기획한 ▲ 여기가 인천이다! 북성포구편(이학정, 최등영, 최연순) ▲ 문화섬, 제물포(김주덕, 단진성, 송한결, 안수민, 안해숙, 원정희, 유정훈), 색다른 축제를 기획한 ▲ 쉴, 틈(김경민, 김다솔, 김지연, 문현철, 이정민, 민지연, 차민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