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4일 ㈜대명크렌시아로부터 홀몸노인의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총 700만 원 상당의 싱글침대 15대를 기탁 받았다. ㈜대명크렌시아는 부평구에 위치한 침대제조업체로, 지난 1995년 운영을 시작해 2010년 9월 부평구 중소기업인상을 수상했다. 최신식 ㈜대명크렌시아 대표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딱딱한 바닥에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전해진 싱글침대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홀몸노인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인천 부평구가 부평미군기지의 역사성과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박물관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차준택 구청장과 각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부평미군기지 내 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구는 반환 예정인 부평미군기지 내에 연면적 5천㎡ 규모로 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박물관 건립 방향과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용역수행사인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으로부터 사업 추진 방향과 전략 등에 관한 보고를 듣고 이어진 질의·답변에서는 박물관 건립에 대한 다양한 조언과 의견들이 제시됐다. 부평구청 관계자는 "81년 만에 부평구민에게 돌아오는 캠프마켓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며 "부평미군기지에 박물관을 건립해 과거를 넘어 미래 세대들에게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교육과 휴식의 공간으로 재창조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지속해서 소통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5월간 인천 전체지역을 대상으로 운동과 자원봉사활동을 함께하는 2021 가족이음자원봉사단“우리가족플로깅”을 운영한다. “우리가족플로깅”은 가족과 함께 우리 마을(산, 산책로, 공원 등)의 장소를 개별적으로 선정하고 쓰레기봉투를 지참해 플로깅을 실시하는 것으로 5월동안 신청과 활동이 동시에 이뤄진다.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50가족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이 진행된다. 신청서를 제출한 후 5월 주말과 공휴일(평일불가)에 가족과 플로깅을 하고 활동결과보고를 제출해야 자원봉사활동실적이 인정된다.(선착순으로 인원을 마감하며 인천지역이 아닐 시 신청이 제한된다.) 2021 가족이음자원봉사단은 1분기(2월~3월)에“EM활용 환경이음”을 실시하여 EM원액과 발효액을 이용한 환경오염방지 및 환경살리기에 꾸준히 동참 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60가족(167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센터 전년성 이사장은 “환경특별시 인천이 될 수 있도록 가정내에서 친환경 생활을 실천 할 수 있는 계기마련과 인천지역내 다양한 환경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가족봉사자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했다. 인천지역내 가족봉사자들이
인천시는 5월 3일 인천보훈지청과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을 위한‘보훈선양 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우 인천시 복지국장과 박현숙 인천보훈지청장이 참석했다. 시는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을 위한 각종 보훈 행사와 시책추진 시 인천보훈지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보훈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방안 강구, 각종 보훈행사 등의 상호협력을 통해 호국 보훈도시 인천의 위상제고와 선양 활성화에 한층 두텁고 원활한 업무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국 특·광역시 중 처음으로 보훈지청과 협약을 통해 그동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업무추진 시 협조가 미흡한 부분에 대한 해소와 소통행정으로 상호 협력하는 협업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 국가보훈대상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각종 선양사업 등 추진 ▲ 현충시설(기념관 등) 관리 및 활성화 사업 추진 ▲기타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국가보훈에 관한 사항을 협력하게 된다. 박현숙 인천보훈지청장은“국가보훈업무를 내실화하는 매우 의미 있는 협업 사례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시와의 다양한 공동사업 추진 및 지속적인
인천 영세유흥업주들이 5월3일 인천시청 광장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시행에 따른 영세유흥업주들이 단체행동에 들어갔다. 정세영 회장은 정부가 7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적용한다면서 영세유흥업소 업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의 주장은 다중이용시설도 1~3그룹으로 분류해 1~4단계별 방역수칙을 적용해 운영되는데 1그룹은 유흥시설,방문판매업등이 포함되고 2그룹에는 노래연습장,식당,카페,종교시설등이 포함되고 3그룹에는 영화관, 학원,결혼식장 독서실이 적용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운영중인 1~2단계에서는 운영시간 제한을 적용하지 않는다, 며 따라서 현재 2단계에 적용 중인 밤 10시까지 운영시간 제한은 해제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4월30일 정례브리핑에서 "6월말까지 1000명 이하로 유행이 안정적으로 통제되고 고령층 예방접종이 진행되는 경우, 7월중에 거리두기 체계를 새롭게 개편하고 사적모임 금지 운영시간 제한 등 여러 방역조치를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보상없는 집합금지는 영세유흥업주들을 두 번죽이는 것이라며 이제는 코로나19보다 더 무서운 것이 저희 가족의 생계유지라고 말했다. 이들은 불법을 해서라도 업
박병석 국회의장은 29일 오후 국회 중앙 잔디광장에서 열린 불기 2565년 국회 봉축탑 점등식에 참석했다. 박 의장은 축사에서 “일년 넘게 코로나가 지속 되고 있다”면서 “많은 분들이 위로를 받고 싶어한다. 부처님의 가피(加被 ‧ 자비를 베풀어서 모든 중생을 이롭게 하는 힘)가 아주 절실한 때다”고 밝혔다. 이어 “인연이 없더라도 무한한 자비를 베푸는 무연대자(無緣大慈), 조화와 화합의 화쟁사상(和諍思想) 실천이 절실한 때”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오늘 밝히는 불빛이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로 많은 분들의 어두운 마음을 밝히고 불안한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지혜로서 마음을 맑게하고 자비를 실천하여 부처님의 향기가 가득한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간절한 소원으로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가야한다”고 밝혔다. 국회 정각회 회장인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이웃들과 서로 나누는 자비 정신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우리 정각회 회원들도 늘 깨어있는 자세로 수행 정진하고 민생 문제를 보살피며, 불법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정각회는 이날점등식에서 미얀
네이버랩스 등 국내 최고의 XR* 메타버스 전문 기술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래산업을 선도한다. 인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디지털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XR 메타버스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XR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가 선정됐다고 5월 2일 밝혔다. 시는 XR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2022년까지 총 130억 원(국비 80억 원, 시비 25억 원, 민간25억 원)을 투자하게 되며, 2023년에는 수행 평가 결과에 따라 국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XR 메타버스 빅텐트가 쳐졌다. 인천시가 주관사를 맡고 관련 전문기술기업으로 네이버랩스, 에스피테크놀로지, 플레이스비, 인시그널, 페네시아가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수요기관으로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교통공사가 참여했다. 또한, 인천테크노파크가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함께 한다. 시는 기업들과 함께 인천지역에서 XR 메타버스 관련 3차원 공간 정보 구축, 콘텐츠 및 디바이스 개발 등의 사업을 2022년까지 수행하게 된다. 시는 XR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통해 ①한국으로 들어오는 첫 경험을 특별하게 이음, ②소외없이 따뜻한 일상의 경험을 스마
유은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일 집중방역기간에 따른 학교 및 기숙사 방역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점검을 하고 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5월 1일 제 131주년 세계노동절 기념사를 내고 “‘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인천교육’은 수많은 노동자들의 땀과 헌신 위에서 실현되고 있다”며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숭고한 노동으로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건강을 지키고 미래를 함께 만들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131년 전 세계 노동자들이 꾸었던 꿈과 51년 전 전태일 열사의 꿈이 하나로 이어져 노동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아이들에게 노동의 소중한 가치를 가르치고 자신들의 권리와 존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동인권교육을 강화하고 교직원 노사관계 연수를 통해 서로의 노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노동자와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인천 부평구 부평5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부평구 테마의 거리 1,587㎡에 미끄럼방지 포장재를 설치하는 ‘진(眞)선(善)미(美)가 있는 테마의 거리’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테마의 거리 환경개선을 위해 부평5동 주민자치회(녹색환경분과)와 테마의 거리 상인회가 ‘동 협치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함께 기획했다. 사업은 준비 단계부터 20여 차례의 회의와 현장답사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으며, 상인회와 주변 상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공사가 원활하게 마무리됐다. 박대진 테마의 거리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 상가들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부평5동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상가주변이 깨끗해지고 거리 분위기가 환해졌다”며 “이를 통해 매출도 늘어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평5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소통과 참여를 기반으로 다양한 자치사업을 발굴하고 시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