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북구을)은 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낚시3법 개정과 낚시관광 활성화를 위한 낚시정책 국회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역 경제와 해양레저관광을 활성화할 관광자원으로서 낚시의 가치를 확인하고 미래지향적 낚시진흥정책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되며, 국민의힘 김승수, 김형동, 정희용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서성모 한국낚시정책문화연구소장이 낚시 3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조속한 국회 통과의 필요성을, 박강섭 전 청와대 관광진흥비서관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양레저 진흥의 관광자원 치트키, 낚시를 주제로 각각 발제를 맡는다. 이어 해양수산부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방송인 이덕화씨가 좌장으로 나서 김범철 강원대 환경학과 명예교수, 신태상 환경부 하천계획과장, 백하림 해수부 수산자원정책과 사무관, 서정은 코믹 메이플스토리 작가, 김욱 낚시하는 시민연합 대표, 이광윤 문체부 국내진흥과 서기관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낚시는 현재 약 700만명에 달하는 인구가 즐기는 국민 대표 여가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해외 주요국에서는 낚시를 단순한 레저산업이 아닌 관광·지역 경제와 연계된 종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고용·산재보험료 환급금을 활용해 체납액 2억 1,300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적극행정을 통해 제도를 개선하고 숨어 있던 세원을 발굴한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인천시는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고용·산재보험료 환급금 정보를 제공받아 체납징수에 활용하고자 했으나, '지방세법'상 과세자료 제출 근거 미비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우려로 자료 제공이 거부되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제도적 해법을 모색했고, 2024년 12월 ‘환급금 정보제공이 가능하다’라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공식 판단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를 기반으로 인천시는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환급금 자료를 제공받아 2025년 2월부터 4월까지 총 1,010건의 압류를 통해 2억 1,300만 원의 체납액을 추가로 징수했다. 시는 이번 조치로 향후 매년 약 2억 원의 추가 징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는 약 40억 원의 세수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체납징수는 주로 부동산, 차량 등 재산에 대한 처분 방식에 의존해 왔으나, 이번 조치는 환급금이라는 새로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 유수의 공연시설인 아트센터인천을 구심점으로 문화 생태계 활성화 및 지역 예술인들과의 교류·상생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인천경제청은 ▲아트센터인천 운영위원회의 전문성 및 기능 강화 ▲지역예술단체 초청 기획공연 추진 ▲지역 영재 육성 등의 과제를 도출했으며, 다음달부터 아트센터인천 운영위원회, 지역 예술인 간담회 등을 통해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우선 인천경제청은 지난 24일 개정·공포된 아트센터인천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에 따라 기존 위원회의 인원을 10명에서 15명으로 확대하고, 위원장을 기획조정본부장에서 청장으로 격상하여 위원회의 권한과 역할을 강화한다. 또한 지역예술인들과의 교류·상생 협력 기회 마련 등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지역 영재 아카데미 프로그램 등의 신규 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예술 영재 육성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아트센터인천은 하반기에 인천예술단체 초청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 총 40여회의 기획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뉴욕필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북한이탈주민 여성들의 생생한 정착 이야기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국회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충북 청주청원, 더불어민주당 북한이탈주민특별위원장)이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북한이탈주민 여성 정착 이야기 통일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약 10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극복 사례를 직접 듣고, 관련 정책 마련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수산업(이은영 은영수산 대표)·사회복지(김명희 삼정학교지역아동센터 복지사)·봉사(백춘숙(여원봉사회 회장)·대학생(최서아 이화여자대학교 학생)·예술(김춘영 임진강예술단 사무국장)·소상공인(김필옥 청진떡공방 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북한이탈주민 여성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이야기를 전한다. 송재봉 위원장은 “정착의 어려움을 견디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땀 흘려 온 북한이탈주민 여성 한 분 한 분의 삶은 우리 사회가 귀 기울여야 할 중요한 이야기”라며 “이번 토크 콘서트를 계기로 더 많은 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재봉 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30일, 관내 5,881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했다. 공시기준일 1월 1일로 결정·공시된 주택가격은 주거용 건축물과 토지의 일체 가격이다. 시청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notice)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시청 세무과에 전화 문의하거나 직접 방문해 확인할 수도 있다. 또한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에서 이의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청 세무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은 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6월 27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 및 국세 등의 과세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의 적정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불이익이 없도록 관심을 갖고 열람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가 지난 24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ITRC* 인재양성대전’에 참여해 산학협력 연구성과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 ITRC : ICT R&D Center,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 ‘ITRC 인재양성대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 인재양성 박람회다. 올해는 ‘변화를 기회로, 미래를 선도하는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인재!’를 주제로, 전국 38개 대학 소속 81개 연구센터에서 약 4,500명의 석·박사급 연구인력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 센터의 핵심 기술성과는 물론 산학 공동연구 사례, 인력양성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고 기업들과의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전북 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기업과 공동 연구한 주요 성과를 전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주요 성과로 ▲Edge AI 기반의 골프카트 주행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참여기업: 디와이이노베이트(주), 전북대학교) ▲딥러닝 기반의 두피·모발 질환 자동 진단 소프트웨어 (참여기업: 전북대병원 의생명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홍준표 후보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내일(30일) 30년 정들었던 우리 당을 떠나고자 한다"며 "더 이상 당에서 내 역할이 없고 더 이상 정계에 머물 명분도 없어졌다"라고 밝혔다. 홍 후보는 "새로운 인생을 살겠다"며 "갈등과 반목이 없는 세상에서 살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저를 지지해 주신 당원동지 여러분께 거듭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서 홍 후보는 대선 경선 최종 2인에서 탈락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조기 졸업했다"며 "더 이상 정치(를) 안 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대선에서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며 "지난 30년 동안 저를 돌봐주신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홍준표 후보는 "이제 저는 소시민으로 돌아가서 시장통에서, 거리에서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그런 일개 시민으로 남았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치솟는 결혼 비용에 고민하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결혼 준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새로운 결혼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인천시가 ‘웨딩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급등한 결혼 비용 속에서, 누구나 예산에 맞게 결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이() 플러스 맺어드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에 거주하는 예비부부 40쌍을 대상으로, 실속 있는 결혼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4월 28일부터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예비부부 중 한 명이라도 인천 시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40쌍에게는 인천시 공공시설 15곳을 결혼식장으로 무료 개방하고, 예식 비용도 일부(1쌍당 100만 원) 지원된다. 또한, 시는 인천시와 협약을 체결한 결혼 전문 협력업체를 통해 ‘인천형 결혼서비스 표준가격안’을 마련, 드레스·스튜디오·메이크업 등 필수 항목에 대해 실속형·기본형·고급형으로 구분된 투명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웨딩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깜깜이 견적’이나 불필요한 추가 비용에 대한 불안을 줄이고, 예산에 맞춰 계획적인 결혼 준비가 가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경기도 전직 도의원 80명은 4월 29일 오전9시30분 김문수 후보 여의도 선거캠프(대하빌딩 6층)에서 김문수 후보 지지선언을 발표하였다. 경기도 전직 도의원들은 대통령 탄핵으로 촉발된 이번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지금의 위기 속에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추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경제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경륜과 도덕성, 추진력과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할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절박감에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자고 모였다. 또한 경기도 전직 도의원 일동은 김문수 후보와 함께 1400만 도민을 위한 경기도정을 8년 동안 함께 이끌어온 동지들이며 누구보다 김문수 후보를 잘 알고 있다며 김문수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뛰어난 통합의 리더십으로 야당을 설득해 눈부신 도정 성과를 이루어냈음을 언급하였다. 당시 민주당의 극심한 반대를 인내와 협치로 극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 건설과 광역교통 환승 시스템을 완성했고, 해외로 나가려던 삼성전자를 설득해 평택에 120만평 공장 신축을 이루어냈으며, 파주에 LCD 산업단지 유치를 완성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광교 테크노밸리를 조성해 우리나라 IT산업의 메카로 우뚝 성장시켰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APEC 국제회의 제주개최에 대비하여 지난 4월 24일 분야별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29일 중문과 원도심 일원 현장을 직접 방문 점검하는 등 방문객 수용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자체적으로 관련 업무 14개 부서장을 포함한 서귀포시 지원단(단장 유지호 농수축산경제국장)을 구성하고 ▲교육장관회의 체험부스 운영 ▲원도심 버스킹 등 문화관광 ▲도로, 녹지, 화장실 등 환경 ▲식음료 위생 ▲응급의료 ▲수송차량 지원 등 전 분야에 걸쳐 4월 현재까지 3차례 회의*를 개최해 준비상황을 점검하였으며, 이와 별개로 오순문 서귀포시장 주재 점검 또한 3차례** 실시한 바 있다. 29일 진행된 현장 점검에서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중문 ~ 서귀포 시내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 상황과 올레시장 등 원도심 주요 관광지의 방문객 수용태세를 점검하고 상인회 관계자를 만나 방문객에 대한 친절 서비스 등을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 "APEC 국제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지원으로 서귀포시 지역경제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분야별로 촘촘히 준비하겠다" 라고 하였다. 한편, 5월 제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