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오는 5월 2일부터 21일까지 일하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일환인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은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가입자가 근로활동을 통해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매달 정부지원금 10만 원에서 3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만기에 돌려주는 사업이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은 가구소득에 따라 ‘차상위 이하’와 ‘차상위 초과’로 구분되며, 신청 이후 소득 및 재산 조사를 통해 가입유형이 결정된다. 차상위 이하 유형의 선정 기준은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연령) 만 15세 이상~만 39세 이하 ▲(소득기준) 월 10만 원 이상 근로·사업 소득 발생이며, 해당 유형으로 선정되면 3년간 정부지원금 월 3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차상위 초과 유형의 선정 기준은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 ▲(연령) 만 19세 이상~만 34세 이하 ▲(소득기준) 월 50만 원 초과~월 250만 원 이하 근로·사업소득 발생이며, 해당 유형으로 선정되면 3년간 정부지원금 월 1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모집 기간은 5월 2일부터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의회 안애경 의장은 지난 29일 열린 제268회 임시회 상임위원회에서 손대중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아동ㆍ청소년 부모빚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안’ 등 9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손대중 의원(산곡1·2, 청천1·2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아동ㆍ청소년 부모빚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안’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들이 사망한 부모의 채무 상속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법률 지원을 실시하여 기본 권리를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복지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황미라 의원(삼산2, 부개2·3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안’은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제도적인 기반을 구축하고 올바른 놀이문화를 조성하여 아동친화도시로서 나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복지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정유정 의원(부평3, 산곡3·4, 십정1·2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사유 등으로 인하여 출산 및 양육에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초록빛 물결. 향긋한 차 내음이 바람을 타고 퍼지는 이곳, 보성에서 2025년에도 잊지 못할 특별한 축제가 펼쳐진다.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는 ‘보성에서 피어나는 천년 차(茶)의 약속’을 주제로 오직 보성에서만 누릴 수 있는 80여 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보성으로 떠나야 할 이유를, 지금 만나보자. △찻잎을 따고, 덖고, 마시는, 오감으로 즐기는 차문화 보성다향대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차'라는 주제를 전시하거나 소개하는 것을 넘어, 직접 보고, 맛보고, 체험하며 오감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방문객들은 초록빛 차밭에서 직접 찻잎을 따고, 전통 방식으로 찻잎을 덖고, 마시며, 차 한 잔에 담긴 시간과 정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또한, 끝없이 펼쳐진 초록 차밭을 무대로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기는 프로그램인 ‘오후의 차밭(그랜드 티파티)’은 올해 500명 규모로 대폭 확대돼 더 많은 관람객들에게 초록의 바다에 푹 빠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젊은 세대를 위한 K-Tea 혁신, 세계로 뻗어가는 보성차 제48회 보성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이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국가지질공원사무국)이 주관하는 무료 지질교육 프로그램 ‘지오드림(Geo-Dream)’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오드림’ 사업은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참여형 생태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국가지질공원의 사회공헌 실현과 인지도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은 이번 공모를 통해 강원 평화지역(고성군)과 함께 전국 2개 운영기관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운영비 5백만 원을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오는 9월까지 이어지는 진안·무주 지오드림 프로그램은 전북대학교 생활과학교실과 협력해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시설 등 관내 총 15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지질공원의 가치와 과학적 원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형 학습을 통해 이공계 분야로의 진로를 모색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전북자치도와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양질의 지질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지질 전문가 등 관련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는 민원실에서 사용하는 행정용어를 구민 눈높이에 맞춰 누구나 알기 쉬운 표현으로 바꿨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최근 1층 종합민원실 업무 창구 이름을 구민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바꿨다. ‘여권 접수’는 ‘여권 신청’으로, ‘민원 접수’는 ‘민원 신청’으로 바뀌고, ‘민원실 운영시간’을 ‘민원실 이용시간’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구 누리집에서 제공되는 실시간 민원인 대기현황에 해당 사항들이 반영됐다. 이 밖에 다양한 계층의 민원인을 위한 편의도 확대됐다. 외국인을 위한 민원서식 52종(출생신고서·혼인신고서 등)에 대해 4개 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 번역본 비치, 노약자를 위한 지팡이거치대 설치, 영유아를 위한 구역(키즈존) 운영 및 동화책 비치 등이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편안하게 용무를 보도록 맞춤형 민원 편의를 제공해, ‘구민 만족 민원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게끔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민원안내도우미 배치, 민원서식 8종 큐알(QR) 코드 비치, 우선배려창구 운영 등 다양한 민원편의 시책을 추진해 지난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인증받아 민원실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가 2025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첫 번째 기획 공연으로,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아하 ~ 이 악기!> 공연을 오는 5월 10일(토)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도내 공공 공연장과 전문 공연예술단체 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공연예술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김정문화회관은 이 사업을 통해 상주단체의 공연 및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2025년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 기획 공연의 첫 번째 무대로,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아하~ 이 악기!》를 통해 클래식 음악에서 연주되는 주요 악기를 중심으로 해설과 협연을 결합하여 각 악기의 특징과 매력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는 제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의 민간 오케스트라이자 제주 유일의 현악 오케스트라로 1984년 창단된 이후 40여년 동안 58회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연주회를 운영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김정문화회관 상주단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관람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4월 중 시설물 안전점검과 환경정비를 집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귤박물관은 가족 단위 관람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감귤박물관 본관과 세계감귤전시관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발견된 미비점에 대해 신속한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기온 상승에 대비하여 청사 내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야외에 설치된 쿨링포그 배관 세척 등 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따스한 봄 날씨로 야외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박물관 주변 산책로 및 야외 공간에 대한 정비도 함께 진행 중이다. 지역주민과 관람객 이용이 많은 산책로 데크와 나무 의자는 노후 및 파손 부위를 정비 중이며, 강풍 및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월라봉 산책로 주변의 배수로도 정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감귤박물관 및 월라봉 주변 환경 점검을 통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앞으로 지속적인 시설 관리와 환경정비를 통해 모두가 즐겁고 안심할 수 있는 박물관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순천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순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천사랑상품권은 관내 식당, 마트, 시장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현재 등록된 가맹점은 총 13,800개소다. 가맹점 목록은 ‘지역상품권 chak’ 앱 및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은행, 순천농협, 축협, 원협, 낙협 등 5개 은행 47개 지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모바일형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충전이 가능하다. 개인별 구매 한도는 지류형과 모바일형을 합산해 월 최대 50만원까지며 지류는 최대 30만원까지 구입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순천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통해 모두에게 따뜻한 가정의 달이 되길 바라며, 이번 기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올해 1~2월 두 달간 15% 특별할인을 실시한 바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25일 국민의힘 우재준 국회의원(대구 북구갑)은 지역의 특화 산업 육성 및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확실한 지원을 도모하는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창조경제혁신센터(창경센터)는 지난 2015년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 과제로 추진된 사업이다. 센터별로 대기업 한 곳이 매칭돼 지방자치단체와 1:1 전담체계를 구축했고, 전국 17개소에서 지역 특화 산업 육성ㆍ창업생태계 활성화 등 중대한 역할을 맡아왔다. 실제로 창경센터에서는 매년 5,000개사 이상의 스타트업이 육성되고 있다. 국제적으로도 CES 혁신상 수상 스타트업을 다수 배출하며 신생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 규모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급격하게 감소했다. 기존 472억으로 제출됐던 창조경제혁신센터 예산은 문재인 정부 시작과 동시에 435억으로 삭감됐고, 이후 2018년 376억, 2019년 379억, 2020년 378억 등의 정체를 겪었다. 매칭됐던 파트너 대기업의 지원 감소는 더욱 심각한 수준이다. 지난 2015년 전체 센터 대기업의 기부금은 327억에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회 환경노동위원회(안호영 위원장)는 25일 제424회국회(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 및 제2차 전체회의를 열어 환경부와 고용노동부 소관 올해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심사 과정에서 환경부 소관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은 최근 집중적으로 발생한 싱크홀 사고의 예방 등을 위해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대해 768억원이 증액됐으며, 산불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AI 산불카메라 도입, 기계화 진화장비,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추가 도입 등에 115억 3500만원을 증액하는 등 총 1103억 7400만원을 증액했다. 고용노동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해서는 경기 악화에 따른 임금체불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돼 있는 대지급금 지급사업에 대한 예산을 818억 5100만원 증액하고, 미국 관세 조치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의 사업장에 대한 지원과 해당 사업장 근로자의 고용 안정을 제고하기 위해 고용유지지원금을 66억원 증액하는 등 총 999억 6600만원을 증액했다. 이번에 의결된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