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영종구 출범 1년여를 앞두고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오는 2026년 7월 1일 영종구가 출범 예정인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성공적인 구 출범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수인 만큼, 주민과의 소통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먼저 지난 4월 26일 영종 씨사이드 파크에서 열린 ‘제25회 영종 주민의 날 행사’ 현장에 ‘영종구 출범 안내 부스’를 운영했다. 해당 부스에서는 영종구 출범 주요 추진 사항과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주요 질의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또, ‘영종구 상징물’ 개발과 관련해 사전인식 키워드 조사도 함께 추진했다. 특히 의견 수렴 프로그램인 ‘소원 나무 체험’을 통해 영종구에 기대하는 점과 바라는 점, 영종구가 출범하는 2026년 나의 소원 등 각계각층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 결과, 250여 명의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부스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영종구’,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영종구’, ‘문화 행사가 많은 영종구’ 등의 바람을 적으며 영종구 출범에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서관 아트홀에서 도내 일반인 3명이 ‘포스코 히어로즈’로 선정돼 상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심정지 환자를 목격하고 신속하게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영웅들이다. 포스코청암재단이 주관하는 이 상은 심폐소생술로 자발순환회복(ROSC)에 기여한 일반인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응급상황에서의 시민 역할과 CPR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도내 대상자는 완주, 익산, 정읍에서 각각 심정지 환자를 목격한 후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귀중한 생명을 구한 이정란(53), 송광석(34), 이승환(46) 씨다. 완주의 이정란 씨는 지난해 11월 산행 중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고, 지체 없이 가슴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해 환자의 생명 유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익산의 송광석 씨는 작업 중 쓰러진 직장동료를 119에 신고한 뒤 심폐소생술을 지속적으로 시행했으며, 정읍의 이승환 씨는 목욕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에게 즉각 가슴압박을 실시해 생명 소생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들은 모두 응급상황에서 침착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오전에 내리던 부슬비가 그치기 시작하자 에어바운스가 부풀어 올랐고, 아이들의 줄이 길게 이어졌다. 에어바운스를 기대하고 왔다는 박수아(12살) 양은 비가 그치자 비로소 얼굴이 환해졌다. 지난 3일 오전 인천 서구 아시아드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열린 '2025년 제8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이하 아동축제)의 풍경이 펼쳐졌다. 이날 축제는 2만 5천여 명의 아이들과 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어린이를 위한 축제인 만큼, 아이들이 놀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스가 마련됐다. 아들과 참여한 강두경(43·여) 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축제를 찾았다”라며 “경찰차·소방차 체험과 심폐소생술 배우는 걸 아이가 특히 좋아했다”라고 밝혔다. ‘어디든 도서관’ 구역에서 독서 삼매경에 빠져 있던 채가은(10) 양은 “아나운서 체험을 한 것이 가장 재미있었고, 정말 아나운서가 된 것 같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도자기, 비즈 주얼리, 키링, 독서대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또한, 푸드트럭이 늘어선 먹거리·쉼터 구역에는 함께 음식을 먹으며 편안히 쉬는 가족 단위의 참여자들로 눈길을 끌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4일 열린 2025 우리은행배 제물포 르네상스 국제 마라톤 대회가 5,0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체 참가자 중 약 30%인 1,700여 명이 타지역에서 방문했고, 외국인 참가자도 200여 명에 달하는 등 지역 외부 방문객의 유입이 활발했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제물포 지역 상권에서 활발한 소비 활동을 하며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월미도와 차이나타운을 비롯한 인근 지역 상인들 사이에서 마라톤 대회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제물포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대회 기간 동안 인천 상상플랫폼에서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소개와 ‘인천의 섬 사진전’ 등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했다. 인하공업전문대학교는 참가자들을 위해 생수 2,500명분을 지원하며 대회 운영에 힘을 보탰다. 대회 종료 후에는 마라토너 이봉주를 비롯한 스포츠 셀럽들과 함께하는 도보 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쌍용직업전문학교 2025학년도 일반고 특화과정 위탁 교육생들이 세계를 품고 도약하는 한국자동차의 우수성과 강대국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는 서울 모빌리티쇼를 참관했다. 쌍용직업전문학교는 최근 위탁 교육생들의 창의적 체험학습 일환으로 3학년 재학생 80명과 인솔교사 5명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일반고 특화과정은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계고 3학년 학생들에게 대학진학보다는 적성에 맞는 전문적인 신지식 신기술을 교육 시켜 4차산업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특화된 교육으로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체인 직업훈련 교육이다. 쌍용직업전문학교의 위탁교육은 3학년 1년동안 본인이 희망하는 미래 자동차정비과, 스마트 전기과에서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자동차정비기능사, 전기내선공사, 전기기능사 등의 국가기술 자격증을 취득하며 전문기술을 습득하는 10개월 과정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현재 일반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들이 신청대상자이다. 쌍용직업전문학교 호신환 학교장은 "2025학년도 고교위탁 특화과정을 고용노동부로부터 승인받아 현재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취득과정 30명과,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기능사 취득과정 30명, 그리고 전기 내선 공사 실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 서인천지점이 지난 8일 서구 소기업·소상공인 도약지원을 위한 KB국민은행 경인2(가좌공단)지역본부와 ’KB국민은행 금융우대 및 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서구 소상공인 및 경제주체들과 지난 4월 3일 '서구 소상공인종합지원 협의회'에서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천 강남시장상인회장이 발의한 내용으로, 인천서구 소상공인연합회(오명원 회장)과 인천소공인협회 서구지회(박진홍 회장)도 참석해 홍보 및 지원대상 확대를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최근 기준금리의 가파른 상승과 내려올 줄 모르는 대출금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사업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서구 소재 소상공인은 재단의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창업(혁신)교육이나 KB국민은행의 소호컨설팅을 무료로 받을수 있으며, 1인대표와 사업장을 장시간 비울 수 없는 소상공인을 위해 온라인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을 이수한 소상공인에게는 재단의 신용보증서 이용시 납부하는 보증료를 0.2% 경감하고 KB국민은행에서는 우대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오명원 소상공인연합회 인천서구회장은 “지금 소상공인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선거 경선후보가 30일 “감세정책으로 중산층을 두텁게 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실시한 ‘꼿꼿문수의 아침9시’에서 “중산층을 힘들게 하는 세금 부담을 줄이겠다.”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물가상승으로 실질임금이 줄어드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물가상승률이 반영되지 못한 과표와 공제액으로 지난해 국세 대비 근로소득세 비중이 18%를 넘을 정도로 K-직장인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어 안타깝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28년간 상속세 공제 금액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돌아가신 사람 중 상속세 납부 비중이 ’97년 1%에서 ’23년 6.8%로 무려 7배나 증가했다”며, “이제 서울에 집 한 채(’24.10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약 13억원 수준)만 가진 사람도 상속세 부담을 걱정해야 하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중산층과 직결되는 종합소득세에 관해 물가연동제를 도입하고, 기본공제액을 현행 1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70세 이상 경로우대자 공제액을 현행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장애인 공제액을 현행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조정해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집행위원회가 지난 24일, 인천문화재단을 포함한 인천지역 6개 기초문화재단과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무송 명예대회장과 김종진 집행위원장, 인천시예술정책과 손미화 과장을 비롯해 각 문화재단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에는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을 비롯해 남동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열), 인천서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 연수문화재단(대표이사 최재용),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찬영), 인천중구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채진규)이 참여했으며, 각 재단은 대한민국연극제의 원활한 진행과 지역 내 문화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각 재단은 축제 기간 동안 ▲홍보 지원 ▲프로그램 연계 협업 ▲행정·운영 협조 등 실질적 참여를 바탕으로 집행위원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후원이나 명목상의 참여를 넘어, 각 지역 문화재단이 실질적으로 참여해 대한민국 최대 연극축제를 공동으로 만들어간다는 데 뜻을 모았다. 문화재단 대표들은 “전국적인 행사가 인천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5월8일 접견실에서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회장 나성순), 이지안 학생으로 부터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 1,000,000원(지구의 날 기념행사 수익금)을 기탁받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오늘 여의도 승리캠프에서 경기북부 전·현직 시도의원, 사회단체장 등은 국민이 혼란으로 내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호를 구할 수 있는 김문수 예비 경선 후보를 지지 한다고 선언 했다. 경기북부 전·현직 시도의원, 사회단체장, 김문수 지지 선언문 야당의 입법 독재와 탄핵 폭주로 국정은 마비되고 급기야 대통령 탄핵으로 대한민국호는 절체절명의 대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서민경제는 파탄 일보 직전이고 기업들의 부도로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폐업으로 생계 대책이 막막한 지경입니다. 글로벌 관세전쟁은 우리의 수출 경쟁력을 악화시켜 경제성장이 0%대에 멈추는 초유의 복합 위기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정치가 국민을 좌절과 절망으로 내몰고 있고 대한민국호를 나락으로 떨어트리고 있습니다. 대통령 탄핵으로 촉발된 이번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우리는 이 같은 위기 속에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추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경제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경륜과 도덕성, 추진력과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할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이에 경기도 북부 시/도의원과 사회단체장들은 풍전등화에 놓인 대한민국호를 구해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