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충북도 11개 자치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2023 충청북도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지현문화플랫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돼 매년 충북 도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의 주체가 참여해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도시재생사업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도시재생 성과와 향후 과제 관련 기조 강연, 도시재생 정책 개편에 따른 지원센터의 역할, 도시재생 사후관리 방안 그리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마을공동체 특강 및 2개 분과 9개 지역의 성과발표와 시상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시는 성내성서동, 지현동 도시재생사업을 완료하였고 문화동, 교현안림동, 수안보면, 달천동, 앙성면 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년도 사업 공모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가 열리는 충주시 지현문화플랫폼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문화 예술 거점 공간으로 지난해 도시재생 성과공유회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는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충주에서 개최한 것은 도시재생사업의 우수사례로 자리매김을 하는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료 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대사질환 위험군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한 생활 습관 개선, 만성 질환 예방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대상자를 선정해 121명에게 총 6개월간 건강행태와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해 보건소 전담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을 중심으로 2,319회에 걸쳐 모바일 앱을 통한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참여자들의 최초 등록, 중간, 최종검사 시의 혈압 및 혈액검사, 체성분측정, 개인별 상담 등을 통해 건강, 운동, 영양 등에 관한 전문 상담을 주 1회씩 제공해 생활 습관 개선에 최선을 다했다. 시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으로 건강위험관리군(혈압, 혈당, 중성지방, BMI, 허리둘레 위험군) 대상 중 69.4%가 1개 이상의 건강위험요인이 개선됐고 참여 중인 전국 보건소 평균인 57.9%보다 높은 11.5%p 높은 개선율을 보였다. 또한 건강행태(음주, 흡연, 식생활 등)는 65.1%의 개선율을 나타내며 전체 충북 대비 6% 이상의 높은 개선 결과를 나타냈다. 시는 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9일 올해 공공 우수야영장에 목계솔밭캠핑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자체 운영 야영장 및 공공야영장(국립공원, 자연휴양림, 국민여가 캠핑장) 등 분야별 우수 야영장을 소개하고 야영장의 질적 향상을 돕고자 ‘공공 우수야영장’ 선정을 올해 처음 도입했다.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가족 친화, 무장애, 반려동물 친화, 친환경 야영장 등 4개 분야에 적합한 공공야영장을 추천받아 분야별 특화 콘텐츠 운영 여부와 안전 및 위생 기준 등에 대한 전문가의 서류와 현장평가를 실시해 선정했다. 시는 하천 오염 해소, 오폐수 처리시설인 덤프스테이션 등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된 캠핑 시설을 목계솔밭캠핑장의 강점으로 뽑고 있다. 향후 한국관광공사는 고캠핑 누리집과 누리소통망 등에 목계솔밭캠핑장 안내 정보를 게재할 예정이다. 또한 목계솔밭캠핑장을 포함한 공공 우수야영장에 선정된 야영장에는 공공 우수야영장 현판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야영장 시설로 목계솔밭캠핑장이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관리 및 운영에 힘써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캠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의 리모델링 공사 등 건물 내외부 시설 개선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했다고 1일 밝혔다. 시설 개선 공사는 준공 후 10여년이 지나 각종 건물 내외부의 노후화로 인해 마련됐다. 시는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기장 안내판 교체, 건물 내부 리모델링, 건물 외벽 및 진출입로 차선 도색, 야외 홍보물 등의 정비를 진행했다. 시는 개선공사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조정경기장이 이용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은 충청권에서 치러지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정경기장으로 지정돼 내년부터 2027년까지 국도비 총 27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시는 노후 기반시설 및 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해 지속적으로 노후 시설물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2013년 세계조정경기대회가 치러진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이 이용객 편의에 맞게 새 단장을 했다”며 “가족 친지 이웃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심신을 단련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고교생 글로벌 인재 육성 연수가 관내 11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9월 한림디자인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 한 달 동안 8개 학교가 참여하는 등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인재육성 연수가 순항 중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달 30일 충주여고를 방문해 호주로 연수를 떠나는 학생과 교직원에게 “충주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끼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매달 용돈을 모아 연수 경비를 마련한 충주여고 학생들의 멋진 행동에 칭찬과 격려를 전하며 다들 안전하게 다녀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연수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우리의 미래 세대들이 선진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 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통해 내년 대상 학생들(중3)과 학부모들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다양한 해외연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립도서관은 올해 제5회 책 읽는 충주 독서 운동의 일환으로 아버지의★해방일지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버지의★해방일지는 리얼리스트 정지아 작가가 무려 32년 만에 발표한 장편소설로 해방 이후 70년, 우리 아픈 현대사를 아버지의 죽음 이후 3일간의 이야기로 유쾌하게 풀어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11월 12일 일요일 오후 2시, 충주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우리 역사의 상흔과 작가 가족의 사랑을 엮어내어 대작을 쓰게 된 배경, 해방 이후 70년 현대사 이야기, 시트콤과 같은 일화들 속에서 담지 못한 이야기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우리의 아픈 역사와 작가의 깊은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책을 더욱 깊이 읽는 지적 체험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지아 작가는 전라남도 구례 출신으로 1990년 빨치산의 딸을 펴내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이효석 문학상, 한무숙 문학상, 올해의 소설상 등 다수의 상을 받은 바 있다. 주요저서로는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27일부터 종합 여행 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의 협업을 통해 충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숙박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을여행 충주로 체크인 어때’는 충주시 관광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충주시 소재 숙박업소 이용 시 최대 3만원의 할인을 제공해 진행된다. 할인 대상은 관광진흥법 및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등록된 충주시 소재 숙박업소다. 또한 쿠폰의 발급과 이용은 10월 2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여기어때 앱을 통해 가능하다. 발행 규모는 총 900장으로 1인 1매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쿠폰 수량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특히 쿠폰을 기간 내 사용하지 않거나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 자동 소멸된다. 시는 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대한민국 숙박 페스타(관광공사 할인 3만원)와 함께 충주시 할인 3만 원 할인을 받으면 두배(총 6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밖에도 결제 수단에 따라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할인권 사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여기어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충주 관광숙박 할인을 통해 가을 여행지로 충주시에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충주역(역장 탁거상)이 10일 오후 충주역 앞에서 코레일테크와 합동해 승강기 이용 3대 안전 수칙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한파‧강설을 대비해 미끄러짐, 끼임 등 승강기(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에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캠페인에서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손잡이 잡고 이용하기, 걷거나 뛰지 않기, 노란 안전선 안에 탑승하기 등 에스컬레이터 3대 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교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비상 상황 시 계단 및 승강기 이용 대피 훈련을 실시하는 등 교통약자의 승강기 이용 시 안전 홍보활동에 힘썼다. 탁거상 충주역장은 “최근 충주역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단체 고객이 많아지고 있다”며 “적극적인 승강기 안전 이용 수칙 홍보를 통해 교통약자를 포함한 고객들이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청북도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가 주최한 2023 충북 여성창업 경진대회에서 충주여성새일센터(센터장 김애영) 소속 사현진(사업체명 우디버디)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 여성창업 경진대회는 여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성공적인 창업 기반 마련을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사현진 씨가 사업 아이템으로 제시한 ‘친환경종이와 업사이클링 제본링을 활용한 커스텀 다이어리’는 친환경 문화 확산에 따른 친환경 제품 수요 증가와 습관 소비 품목 대체제로서의 일상 소비 품목 변화, 친환경 제품의 디자인 한계성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현진 씨는 충청북도로부터 도지사상 및 상금 50만원, 사업화 지원금 900만원, 맞춤형 컨설팅 등 후속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김애영 센터장은 “앞으로도 충주 여성들의 창업 사업화 프로젝트를 통하여 체계화된 인큐베이팅 지원을 통해 창업에 대한 두려움 극복, 토너먼트 형식의 시스템을 통한 실전 창업 및 지속적인 사업 영위 가능성을 증대해 양질의 창업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 여성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직업 상담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충주시청 10층 남한강 회의실에서 제17회 의료기기 혁신 세미나를 11일 오후1시 30분부터 온,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교육부 RIS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단장 박성준)의주최, (재)베스티안재단 주관으로 충주권 의료기기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로 기획됐다. 충주시 신성영 부시장은 세미나 인사말에서 “충주시는 의료기기산업의 기반이 될 수 있는 국가산업단지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세미나가 충주시 의료기기산업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의료기기산업 지원 의지를 밝혔다. 충주시는 한국교통대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과 공동으로 오는 10월 31일에 2023 충북 혁신의료기기 미래전략 국제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의 좌장은 고려대학교 강태건 교수가 맡아서 진행했다. 첫 번째 발표는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의 고순영 병원장이 "의료 혁신 기술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병원입장에서 의료의 혁신을 위한 병원과 의료기기산업간의 협력방안에 대해서 의료현장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두 번째 발표는 "3D프린팅 센터를 활용한 의료기기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