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jtbc 마라톤 행사가 5일 상암 월드컵 공원에서 개최됐다. 주최측은 "청명한 가을 하늘을 비추는 포근한 날씨를 기대했으나 아쉽게도 비 소식이 전해졌고 대회 당일 새벽부터 내린 비에도 많은 마라톤 동호회원들을 비롯해 시민 3만명 이상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마라톤 대회는 장애인 (휠체어부문), 일반인(10키로 부문)과 풀코스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집결지인 상암 월드컵 공원 오전 8시 출발을 시작으로 10키로 코스는 여의도공원이 골인 지점이고 풀코스는 잠실 올림픽공원이 골인 지점으로 정해 진행됐다. 주최측은 "마라톤대회에 참여한 동호회원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거리를 두고 출발했으며 레이스 중반서 부터 비가 내리다 끝치다를 반복해 참가자들의 체온 안전을 위해 응급의료진이 대기했고 안전요원과 교통경찰 통솔하에 큰 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마라톤 대회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모두가 주인공"이라며 "마라톤 대회 행사는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건강을 증진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일상에서 잠시벗어나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행사"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우리선수단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최고의 성과를 일구어내겠습니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을 이틀 앞둔 1일 인천선수단 최의순 총감독,은 이 같은 출사표를 던지며 각오를 다졌다. 인천선수단은 오는 3일부터 6일 동안 목포 등 전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육상 등 27개 종목에 총 501명(선수 349명, 임원 및 보호자 152명)이 출전해 금메달 40개, 은메달 48개, 동메달 62개 등을 따내어 종합순위 13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다. 최 총감독은 “육상 전미석·김혜미, 사이클 염슬찬, 수영 전효진·권유경·노혜원 등이 다관왕을 바라보고 있고, 단체종목에서는 골볼, 론볼, 테니스, 트라이애슬론 등이 강세종목으로 타 시·도와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하지만, “지난해 좋은 성적을 내어준 축구와 배구, 배드민턴, 카누 등의 대진운이 그리 좋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게 하겠다는 최 총감독은 “선수단에게 지급되던 식비가 하루 2만 원이었기에 항상 부족했었다”며, “이를 2만 5000원으로 상향하고, 그동안 예산 부족으로 지급하지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인천시 선수단이 개막 첫날부터 값진 메달들을 다수 쏟아냈다. 3일 오후 3시 기준 대회 1일차 금 5개, 은 7개, 동 5개 총 17개 메달을 획득하며 4,615.40점으로 종합 11위를 기록했다. 여자 수영 평영 100m SB7, SB8에 출전한 조경희(여, 뇌병변장애) 선수가 1:50.11로 인천선수단 첫 금메달 소식을 전했고, 댄스스포츠 정대완/박수현 콤비(남, 시각/여, 비장애)는 혼성 스탠더드 왈츠와 탱고 종목에서 대회 2관왕을 차지했고, 댄스스포츠 이혜경/장한산 콤비(여, 시각/남, 비장애)는 혼성 비엔니스 왈츠와 폭스트롯에서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정대완/박수현 콤비의 경우 혼성 스탠더드 왈츠 종목에서 2017년도부터 올해까지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6연패의 기염을 토했다. 육상필드 종목에 출전한 김혜미(여, 지적장애) 선수는 여자 원반던지기 F20에서 19.37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육상필드 종목에 출전한 김종민(남, 뇌병변장애)와 김윤호(남, 지체장애) 선수도 각각 남자 원반던지기 F38과 남자 포환던지기 F44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수영 여자 자유형 200m S14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0.22부터 10.28까지 7일간,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2022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한 인천시 소속 국가대표 론볼 강재분(B6)선수가 은 1개, 사이클 염슬찬(C2)선수가 동 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론볼 강재분선수는 6일차 황동기선수와 함께한 혼성 복식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임천규, 이미정선수를 만나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사이클 염슬찬선수는 4일차 남자 3,000m 개인추발 종목에서 3위로 예선을 통과, 동메달 결정전에서 인도네시아를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 30개, 은 33개, 동 4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순위 4위를 달성했다. 시 장애인체육회 최의순 사무처장은 “항저우APG에서 인천소속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내주어 매우 자랑스럽다. 뿐만 아니라 최선을 다해준 선수 및 임원 모두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28일 강남 코엑스 K-POP 광장 특설 경기장에서 '제27회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제27회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동호인 160명이 참가해 볼더 경기와 이벤트 경기(볼더 팀 릴레이)를 진행했다. 서울 강남의 랜드마크 삼성 코엑스 K-POP 광장에서 다양한 체험과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스포츠클라이밍 동호인들을 위한 특별한 대회다. 최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콤바인(볼더·리드)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서채현 선수(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와 스피드 릴레이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정지민 선수(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천종원 선수(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가 결승전 시등을 진행했다. 또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인 손나은 배우도 참석해 동호인에게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그 결과 볼더 1위 투플한우팀, 2위 도미노팀, 3위 Team Earthquake, 4위 휘파람 팀이 수상했고 이벤트 경기에서는 1위 코알라클라이밍, 2위 클론다이크가 차지했다. 대한산악연맹 회장 손중호는 "강남 코엑스 K-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10월27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제11회 인천시교육감배장애학생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고 밝혔다. 19년도 이후 코로나등 다양한 이유로 4년만에 개최된 동 대회에는 관내 장애학생 36개교 3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육상 단일종목에서 ▲트랙(50m(초등저학년), 100m) ▲포환던지기 ▲제자리멀리뛰기 ▲이어달리기 4개 세부종목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도성훈 교육감, 시의회 허식 의장, 관내 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주요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시장애인체육회 최의순 사무처장은 “관내 시교육청 주최로 진행되는 유일한 장애학생체육대회인 만큼 앞으로 종목 확대 및 참여가 어려운 학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우리 장애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선수단이 13일부터 19일까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 배드민턴·탁구·배드민턴·육상 등 4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사전경기로 치러진 배드민턴은 10일 여자대학부 개인복식에 출전한 윤선주(운동건강학부 4)와 방주영(운동건강학부 3)이 첫 금메달을 안기며 승전보를 전했다. 이어 인천대는 14일 배드민턴 단체전에서 부산외대를 꺾고 우승하여 올해 전국대회 5관왕을 달성했다. 16일 이수연(운동건강학부 3)은 여자대학부 개인단식에서 우승 후 17일 혼합복식에서 최선(인하대)과 팀을 이뤄 또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천대는 다음날인 18일 탁구 단체전까지 우승하면서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인천대는 테니스 여자대학부 단체전에서 아쉽게 3위에 그쳤지만 개인단식에서 김윤아(운동건강학부 3)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육상부 김진범(운동건강학부 3)이 혼합계주 1600미터에서 대학부 신기록을 내며 우승했다. 이로써 인천대는 금 7개, 동 1개의 역대 최고 성적으로 104회 전국체육대회를 마쳤다. 성창훈 체육진흥원장(운동건강학부 교수)는 “코로나19를 딛고 훈련과 학업을 병행하며 기량을 갈고 닦았던 학생선수들이 무척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국립목포대 체육부는 검도부가 지난 10월 15일 전남 영광스포티움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검도 대학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8강에서 시작된 전남(목포대․초당대)은 경기도(용인대)를 2대1로 승리하고 준결승에서 광주(조선대)를 만나 2대1로 승리하여 결승에 진출하였다. 결승에서 만난 서울(성균관대․국민대)를 상대로 박빙의 승부 끝에 승리하여 38년 만에 전국체육대회 대학부 우승을 이뤄냈다. 국립목포대 검도부는 지난 ‘제65회 춘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 우승을 시작으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우승까지 올 한해 전국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검도부를 지도하고 있는 박동철 체육학과 교수는 10월 8일 대한검도회 심의위원회에서 검도의 최고봉인 8단범사(範士) 반열에 오르게 되어 이번 우승과 함께 국립목포대학교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국립목포대 검도부 문선욱 코치는 “목포대 코치를 맡은 5년 동안 단체우승 4회, 준우승 4회, 3위 3회 등의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우리 지역에서 개최한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획득으로 아주 기쁘며 의미가 남다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 검도를 우승으로 이끈 박동철 지도교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체고 김도예선수가 10월16일 전남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자전거 여고부 경륜 결승 경기에서 주특기인 선행을 시도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고등학교 시절 마지막 대회라는 생각에 부담감이 컸다는 김도예는 이날 경기에서 자신 있게 가장 먼저 치고 나가 상대 선수들을 끌고 들어오겠다는 작전이었다. 기량이 최고점에 오른 김도예의 작전은 의도대로 흘러갔고 이변 없이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 선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오토바이를 따라가다 추월하는 특별 훈련을 하며 입에서 단내가 날 정도로 페달을 밟았다. 김 선수는 "힘든 훈련을 거치며 녹초가 될 정도로 구슬땀을 흘리지만, 자신의 기록과의 싸움은 항상 성취감과 쾌감을 안겨준다. 이게 자전거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중학교 1학년 시절 선생님의 권유로 사이클에 입문한 김도예는 제20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대회에서 개인추발과 200m에서 정상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해 4월 제39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 1위, 5월 제24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 1위, 6월 제28회 트랙 아시아 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주니어 단체스프린트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반환점을 돌아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17일 인천선수단은 오후 6시 현재 금메달 9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7개를 추가하며 목표 달성에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인천은 이날까지 총 금메달 38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69개를 따내 종합점수 9216점으로 어제보다 한단계 오른 종합순위 10위에 안착했다. 근대5종 김승진·이우진·박우진(이상 인천시체육회)이 2관왕에 등극했다. 김승진·이우진·박우진이 호흡을 맞쳐 출전한 남일부 계주에서 1145점을 따내 전북선발(1138점)을 7점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4종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들은 이날 금메달을 더해 2관왕에 올랐다. 탁구 이수연(인하대)도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이수연은 최선(인하대)과 함께 출전한 대학부 혼합복식 결승에서 경남(창원대)를 셋트 스코아 3-1(12-10,11-7,5-11,12-10)로 격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여대부 개인전 금메달을 따낸 이수연은 이날 금메달을 2관왕에 합류했다. 유도와 육상에서 금맥을 터뜨렸다. 유도 윤우미(인천체고)는 여고부 개인전 57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