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의 산하단체인 대한산악스키협회(회장 이철주)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7일간 중국 완룽스키장에서 '2023 한국·중국·일본 산악스키 친선 교류전'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2023 한국·중국·일본 산악스키 친선 교류전은 대한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산악스키는 2025 동계 아시안게임,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친선 교류전을 통해 타 국가와의 교류 및 경기력 향상에 중점을 맞춰 진행됐다. 또 국제 친선경기 초청 및 파견사업의 일환으로 산악스키 종목의 국가간 교류 협력 활성화와 중국등산협회와의 우호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2023 한·중·일 산악스키 친선 교류전에서는 스프린트과 버티컬 종목이 진행됐다. 이번 친선 교류전에 참가한 선수들은 '22·23 SKIMO 코리아 챔피언쉽 대회 & 제20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소년 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정재원 선수는 "중국의 자연설(雪) 및 스키장 등 낯선 환경과 새로운 코스 세팅 방식을 경험해 보며, 경기력을 평가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는 모터스포츠 비수기인 겨울철 선수 및 일반인이 서킷을 주행할 수 있는 국제자동차경주장 동계시즌 스포츠주행 프로그램을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매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제자동차경주장은 1월 평균 서킷 노면 온도가 2〜4℃를 유지하고 있어 국내 동계 주행 훈련의 최적지다. 매년 평균 50여 일간 연인원 2천500여 명이 영암 서킷을 방문해 모터스포츠 저변 인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13주간에 걸쳐 연인원 2천7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자의 90% 이상이 수도권과 경상권에서 경주장을 방문해 주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주 화~목요일 F1코스를 주행하는 선수와 동호인의 단체임대가 진행된다. 금요일과 주말에는 서킷 라이선스를 소지한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1주권 및 1일권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상설서킷 1바퀴(랩타임)를 주행하는 시간에 따라 3개 등급으로 구분해, 1회 20분, 하루 최대 100분(5회) 주행이 가능하다. 1일권은 판매 수량 600매 중 할인된 금액으로 사전 판매한 100매가 완판되는 등 동계주행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주행권은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파검의 특급열차 제르소 선수가 연말 따뜻한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7골 6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제르소 선수가 지역 내 보육시설 향진원에 개인 비용으로 600만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향진원 신언희 원장을 비롯해 한창원 후원회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인천구단 전달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제르소 선수는 기부금을 전달을 마치고 향진원 소속 어린이들과 함께 공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르소 선수는 "본인도 어렸을때 보육원에서 생활했다"며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대한요가회가 주최한 전국요가 대회가 지난 12일 경기도 오산 오색문화센터에서 열렸다. 경기도 요가회가 주관한 이번 전국요가 대회는 대한요가회가 대한체육회 준회원단체로 승격해 처음으로 치르는 대회인 만큼 큰 관심이 끌었다. 대한요가회 이승환 사무처장은 "10년간 대한민국의 요가발전과 더불어 국제적 교류와 협력의 바탕으로 국내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 해 앞으로 더욱 국내 요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한 요가회를 위해 헌신했던 많은 분들의 노력을 거름 삼아 늘 초심의 마음으로 이번 제11회 대한요가회장배 전국요가 대회를 개최 한것에 대해 심판위원·요가지도자·내/외빈 그리고 선수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요가회 박지윤 사무국장은 "이번 11회 전국요가대회는 많은선수들이 관심을 가지고 출전 해주셔서 코로나 이전과 같은 참가율을 보인 풍성한 대회가 됐다"며 "이런 풍성한 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시상식을 맡게 돼 큰 기쁨"이라고 말했다. 올해 제11회 대한요가회장배 각부문별 1위 선수로는 일반부 1인전 유년부 (여) 이수민, 청소년 (여) 정하은, 중년부 시각장애인 (남) 이효민, 장년부 (남) 김형욱,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가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종목들이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보디빌딩은 꾸준한 운동을 통해 몸을 건강하게 가꾸고 목표를 달성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운동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 강남 일원 에코파크에서 4일 보디빌딩 피트니스 대회가 열려 많은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를 개최한 강남구 보디빌딩 협회 장동훈 회장은 "보디빌딩은 몸과 정신을 단련하는 운동의 대표주자로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보디빌딩의 아름다움과 대회 참가한 선수분들 모두 평소에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 껏 발휘해 노력의 결실이 맺는 대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 강남구의회 김형태 의장은 "우리나라의 생활체육 참여율은 올해 현재 60.6%에 머물고 있다"면서 "장애인이나 저소득층 등 여건이 충분히 마련되지 못한 국민의 스포츠 참여는 이보다 휠씬 낮은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구의회는 구민들 가운데 소외된 사람 없이 모두가 평등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하고 관련 조례를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jtbc 마라톤 행사가 5일 상암 월드컵 공원에서 개최됐다. 주최측은 "청명한 가을 하늘을 비추는 포근한 날씨를 기대했으나 아쉽게도 비 소식이 전해졌고 대회 당일 새벽부터 내린 비에도 많은 마라톤 동호회원들을 비롯해 시민 3만명 이상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마라톤 대회는 장애인 (휠체어부문), 일반인(10키로 부문)과 풀코스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집결지인 상암 월드컵 공원 오전 8시 출발을 시작으로 10키로 코스는 여의도공원이 골인 지점이고 풀코스는 잠실 올림픽공원이 골인 지점으로 정해 진행됐다. 주최측은 "마라톤대회에 참여한 동호회원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거리를 두고 출발했으며 레이스 중반서 부터 비가 내리다 끝치다를 반복해 참가자들의 체온 안전을 위해 응급의료진이 대기했고 안전요원과 교통경찰 통솔하에 큰 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마라톤 대회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모두가 주인공"이라며 "마라톤 대회 행사는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건강을 증진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일상에서 잠시벗어나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행사"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우리선수단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최고의 성과를 일구어내겠습니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을 이틀 앞둔 1일 인천선수단 최의순 총감독,은 이 같은 출사표를 던지며 각오를 다졌다. 인천선수단은 오는 3일부터 6일 동안 목포 등 전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육상 등 27개 종목에 총 501명(선수 349명, 임원 및 보호자 152명)이 출전해 금메달 40개, 은메달 48개, 동메달 62개 등을 따내어 종합순위 13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다. 최 총감독은 “육상 전미석·김혜미, 사이클 염슬찬, 수영 전효진·권유경·노혜원 등이 다관왕을 바라보고 있고, 단체종목에서는 골볼, 론볼, 테니스, 트라이애슬론 등이 강세종목으로 타 시·도와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하지만, “지난해 좋은 성적을 내어준 축구와 배구, 배드민턴, 카누 등의 대진운이 그리 좋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게 하겠다는 최 총감독은 “선수단에게 지급되던 식비가 하루 2만 원이었기에 항상 부족했었다”며, “이를 2만 5000원으로 상향하고, 그동안 예산 부족으로 지급하지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인천시 선수단이 개막 첫날부터 값진 메달들을 다수 쏟아냈다. 3일 오후 3시 기준 대회 1일차 금 5개, 은 7개, 동 5개 총 17개 메달을 획득하며 4,615.40점으로 종합 11위를 기록했다. 여자 수영 평영 100m SB7, SB8에 출전한 조경희(여, 뇌병변장애) 선수가 1:50.11로 인천선수단 첫 금메달 소식을 전했고, 댄스스포츠 정대완/박수현 콤비(남, 시각/여, 비장애)는 혼성 스탠더드 왈츠와 탱고 종목에서 대회 2관왕을 차지했고, 댄스스포츠 이혜경/장한산 콤비(여, 시각/남, 비장애)는 혼성 비엔니스 왈츠와 폭스트롯에서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정대완/박수현 콤비의 경우 혼성 스탠더드 왈츠 종목에서 2017년도부터 올해까지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6연패의 기염을 토했다. 육상필드 종목에 출전한 김혜미(여, 지적장애) 선수는 여자 원반던지기 F20에서 19.37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육상필드 종목에 출전한 김종민(남, 뇌병변장애)와 김윤호(남, 지체장애) 선수도 각각 남자 원반던지기 F38과 남자 포환던지기 F44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수영 여자 자유형 200m S14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서울시가 최근 광화문 육조 마당에서 가을을 맞이해 시민 건강과 더불어 화합과 발전을 위해 광화문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체육회, 서울시요가회가 주최한 이번 광화문 운동회는 매주 금요일 세 차례 운영된다. 개최 첫날인 6일, 요가 13일, 디스코 20일, 에어로빅힙합 등 육조 마당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운동회가 열렸다. 6일 첫 개최는 1부와 2부로 나눠 요가 강습이 진행됐으며 1부는 오늘은 명상하자를 주제로 행복한 요가 김소영’ 대표의 강습과 2부는 지금은 요가 하자를 주제로 종로요가문화원 정승훈 대표의 강습이 진행됐다. 이날 실시한 요가 강습은 직장인들을 위해 저녁시간대인 오후 6시에 실시돼 눈길을 끌었다 . 이번 광화문 요가 운동회에 참여한 한 직장인은 "그동안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두통이 심했는데 이렇게 회사 근처인 광화문에서 잠시 명상과 요가를 할수 있는 기회가 생겨 몸이 가벼워진 것 같다"며 "앞으로 퇴근후 직장인들을 위한 명상과 요가를 할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요가회 정유경 회장은 "현장에서 서울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며 요가와 명상이 생활체육으로 더욱 발전 했으면 좋겠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한민족의 강인한 기상과 민족정기의 정신적 기반인 신흥무관학교와 우리나라 전통무예를 알리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신흥무관학교 전국무예대축전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9일 개최됐다. 신흥무관학교는 항일독립운동 기지의 건설을 위해 서간도 지역에 설립된 독립군 양성 학교로 1911년 6월 항일 비밀결사 신민회원들을 중심으로 중국 지린성 류허현 삼원포에 설립한 신흥강습소에서 출발해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에서 이룬 독립군의 첫 승전보인 봉오동 전투의 승리의 주역들을 키워낸 곳이다. 이날 연무 대회장 무대 앞에 설치된 청산리 전투 승전 존에서는 합기무예, 특공무술, 무무예, 경호무술, 해동검도, 흑추무예, 주짓수 등 무예종목 대회장이 열렸다. 또한 봉오동 전투 승전 존에서는 시민들이 체험할수 있는 민족의 정기 무예체험인 활쏘기, 사격, 지검, 배기, 격파 등 독립군 무예 훈련 체험장을 설치했으며 체험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모두 체험을 마치면 독립군 인증서와 군자금인 은화를 나눠주었고 신흥무관학교 교관이였던 이범석 장군의 기념주화를 증정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전국무예대축전에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