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31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 후 묵념으로 희생자들을 애도했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31일 오전 8시부터 내년 1월 4일 오후 8시까지 닷새간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합동분향소 운영 시작과 함께 이민근 시장은 현장을 찾아 헌화하고 참사 희생자에게 깊은 애도를 표명했다. 이 시장은 조문을 마친 뒤 “지난 29일 불의의 여객기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과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시민분들께서도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가슴 아픈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유가족과 부상자분들의 빠른 치유와 회복을 간절히 기원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는 31일 예정된 타종 행사를 취소하는 등 국가 애도 기간 진행할 예정이었던 연말연시 행사를 최소화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최근 법무부에서 주관하는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 운영기관으로 재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고 자립하는 데 필요한 한국어와 기본 소양을 교육하는 과정이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이민자들에게는 귀화·영주 자격 신청 시 필기·면접 시험 면제, 그 외 체류자격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지난 2009년 시범운영을 시작, 2010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거점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15년 동안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거점 운영기관을 포함해 11개 운영기관에서 205개반, 총 4301명이 교육에 참여한 바 있다. 지난 18일 거점 운영기관 공모에 재선정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내년 1월부터 2027년까지 3년간 한국어와 한국문화(0~4단계), 한국 사회 이해(5단계), 교육단계 배정 및 평가, 이민자를 위한 시민교육, 정보 제공, 상담 등 체계적인 사회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증가로 인한 교육 수요 증가에 대비해 내년도 교육과정에는 야간반과 주말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경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7일 경기테크노파크 브리핑룸에서 지역 내 악취 다량 배출업소와 환경전문가 등 관계자와 저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부터 실시해 온 전문가 현장 방문과 악취 시료 분석 등 기술 진단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장별 효율적인 악취 저감 방안 및 기술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악취 배출시설 밀폐를 위한 구획화와 방지시설 효율성 증가를 위한 적정 운영 및 개선 등이 악취 저감의 주요 방안으로 제안됐다. 이에 시는 향후 맞춤형 현장 기술 진단과 지도로 악취 저감 컨설팅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악취 저감 특별대책 간담회에서 논의된 저감 방안에 대해 전문가 현장 방문 등 1차 기술 진단을 마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악취 시료 분석 등 2차 기술 진단을 통해 악취 문제의 원인을 면밀히 진단하고 분석하고 있다. 김종민 산단환경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산업단지 내 주요 악취 배출 업체들의 저감 대책을 구체화하고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업체 관계자 및 전문가 등과 함께 민․관 협력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올해 서울평화문화대상에서 문화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각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증진하고 평화 실현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이 시장은 지난 2022년 취임 이후 문화 예술로 지역을 발전시키고 사회적 통합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 인디음악의 활성화를 위한 인디뮤직페스티벌과 올해 스무 해를 맞이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시의 주요 문화·예술·체육행사를 한데 모아 개최한 안산페스타까지 다양한 축제 브랜딩으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 학생이 참여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안녕 오케스트라’를 통해 내국인과 외국인 간의 문화적 다양성과 사회적 통합을 위해 노력한 점,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개관과 안산문화광장 환경개선 등 문화시설의 보강으로 문화 예술 도시의 기반을 다져온 점 등을 인정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그동안 문화 예술 분야를 위한 새로운 도전과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안산시민들이 일상에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사단법인 재안산강원특별자치도민회가 지난 21일 한양대학교 에리카 컨벤션 앰버홀에서 제39차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선출직 임원과 감사 보고를 비롯해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이날 제28대·29대 김귀자 회장과 제30대 신동옥 회장의 이·취임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및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안산시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김귀자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의 회장 임기를 수행하면서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회원 여러분들의 격려와 응원으로 행복하게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좀 더 많은 회원을 가입시키는 양적 확대 부분도 고민했어야 했고, 우리 고향 강원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어야 했는데 이 부분에서 아쉬움이 머릿속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귀자 회장은 “비록 회장 직분을 내려놓지만 신임 회장, 회원들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재안산강원도민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언제나 함께 하겠다”며 “우리 안산시 지역사회와 강원도민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하며 많은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이사가 지난 12일 지역예술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 "보조금의 정석" 1기 수료식과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지역예술인들에게 필요한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장르별 컨설팅, 예산/정산 교육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현장 경험이 풍부한 김정연(넥스트 컬처랩 대표), 박정호(영등포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 이민정(전 종로문화재단 문화기획팀 부장)이 참여해 지역예술인들의 실무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한 참여자는 "예술인으로서 꼭 듣고 싶었던 강의가 반가웠고, 지역예술인 간의 네트워크 시간이 특히 좋았다"라며 "재단의 관심과 훌륭한 강사에게 배울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사업에는 부천의 지역예술인 69명이 참여해 역량을 강화했고, 강의 전 과정에 성실히 참여한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되었다. 한병환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지역예술인 역량강화 사업과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0일 시흥시 동네관리소 운영단체로 선정된 수탁기관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개모집을 거쳐 선정된 8개 동네관리소 사업추진 기관과 체결했다. 수탁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2년)이다. 시흥시 동네관리소는 구도심 주택관리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과 무료 공구 대여를 통해 주민자력 보수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또한 마을공동체 특화사업도 추진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주도 마을 돌봄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와 올해는 시흥시를 7개 권역별로 나눠, 동네관리소 7곳을 설치ㆍ운영했으나, 2025년도부터는 기존 경기 행복마을관리소(2곳)가 통합ㆍ전환돼 1곳이 증가한 8곳의 동네관리소가 운영될 계획이다. 수탁기관 관계자는 “공정한 절차와 심의를 거쳐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구도심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을주민들의 소통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주민주도 마을 돌봄의 실현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여성가족부 새일센터 운영사업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 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2일 밝혔다. 새일센터 운영사업 평가는 전국 새일센터의 운영 현황과 성과 점검을 목적으로 매년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전국 131개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여성 취업과 창업지원, 직업훈련 및 여성인턴제 운영, 사후관리, 센터 운영, 지역사회와의 연계 협력 등 2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A등급부터 D등급까지 부여되며, ‘A’ 등급은 상위 10%에 해당하는 센터에만 부여된다. 이번 선정은 시흥시가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지난달 경기도 여성일자리기관 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종합 1위’를 달성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 단절을 겪는 여성들을 위해 취업 준비 및 진로 탐색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우수 기업 발굴, 맞춤형 직업 교육훈련 및 여성 인턴제 확대 등을 통해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계획”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는 지난 20일 시흥시농업기술센터 3층 영농교육장에서 올해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전달된 사랑의 꾸러미는 총 40개로, 꾸러미는 5종류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간장(900ml) 1병, 된장(500g) 1통, 마늘고추장(500g) 1통은 회원들이 온정을 담아 직접 만들었으며, 관계기관에서 후원받은 쌀(5~6kg) 1포, 잡곡(500g) 1포는 지난 9월 추진한 생활개선회원 활동 결과 전시회에서 축화 화환 대신 후원받은 물품을 활용해 꾸러미에 포함됐다. 염인순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 단체로서 지역사회 봉사, 탄소 저감 활동, 전통문화 계승 발전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특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을 후원해 준 북시흥농협, 안산농협, 군자농협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이번 사랑의 꾸러미가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올해 75개 기초자치단체 중 1등급을 받은 곳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최고등급을 받은 셈이다. 특히 청렴체감도는 지난해 대비 2등급 상승하며 시민과 소속직원 체감도가 모두 크게 개선됐음을 증명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행정기관과 공직유관단체 등 718개 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체감도(민원인·내부 직원 인식도 조사), 청렴노력도(반부패 시책 평가) 등을 측정해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한다. 시흥시는 이번 평가에서 청렴체감도 2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2등급(총 5개 등급)을 받았다. 각각 2등급, 1등급 상승한 수치다. 특히 이번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시흥시가 종합청렴도 평가가 시작된 지난 2022년 이래 최초 상위권(2등급 이상)에 진입한 성과로서도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시흥시가 개발한 출장여비 자가점검 프로그램의 활용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주요 부당수령 사례를 유형화하고, 재발을 막기 위한 자체점검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각 회계담당자가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