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지난 1일 ‘평택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관련 사업부서 공무원, 시의원, 인구정책위원 등 30명이 참석했으며, 최종보고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를 맡은 용역사는 ‘시민 모두가 살고 싶은 터전, 평택’ 비전 아래 △청년세대의 희망찬 미래보장 △가족친화적 지역사회환경 조성 △활기찬 중장년/노후 터전 마련 △상생기반 공동체 구축 등의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전략으로 4개 분야 총 50개 사업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평택형 쉐어하우스 공급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확대 △모두의 놀이터 조성 △우리 동네 필수의료 지원 사업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유치 사업 △100세 시대 배움으로 활력 넘치는 시민 육성사업 △평택형 가족친화 인증 기업 추진 △글로벌 챌린지 하우스 지원 등이 담겼다. 평택시는 이번 용역 결과와 토론을 통해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도별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
【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 안성시가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에 참가해 답례품과 바우덕이 축제를 홍보했다. 시는 20여 가지 다양한 답례품을 전시하고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리는 바우덕이축제와 고품격 자연주의 안성마춤 브랜드를 함께 홍보했다. 특히 9월 4일 고향사랑의 날에는 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이 박람회장 메인무대에서 공연을 펼치며 시 고향사랑기부제와 바우덕이 축제 응원에 나섰다. 또한 홍보부스를 찾은 방문객에게 안성쌀로 만든 오복떡과 안성목장 우유로 만든 수제요거트치즈를 시식용으로 제공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안성시의 다양한 답례품과 남사당풍물단, 바우덕이축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안성시를 전국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기부문화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안성시 지역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유은서 동두천아리랑보존회 회장을 9월 “1일 명예시장”에 위촉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유은서 명예시장은 현재 한국국악협회 동두천지부 민요분과장을 맡으며 동시에 동두천아리랑보존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 명예시장은 경기북부 지역에서 30여 년 동안 국악 활동을 하면서 북한강 수계를 따라 불리는 ‘어러리’에 주목하였고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동두천의 옛 지명인 ‘이담’이 담긴 ‘이담어러리’ 등 30수 가량을 발굴해낸 인물이다. 유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9월 월례조회 사전공연에서 신명나는 장구 연주와 함께 ‘이담어러리 타령’, ‘이담아리랑’, ‘창부타령’을 선보였다. 이어 관광휴양과를 비롯한 시청의 각 부서를 방문한 유 명예시장은 주요 업무 추진사항을 청취하고 실무자들과 시민이 원하는 시정발전 방향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끝으로 오후에는 시의 주요 시설인 두드림마켓·보산동 관광특구·두드림 뮤직센터·소요별앤숲 테마파크를 찾아 현안을 직접 살피고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유은서 명예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하루 명예시장으로서 활동하고 많은 직원들 앞에서 공연할 기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서 지원하는 관광특구 진흥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캠프보산 맥주축제” 사업을 기획한 동두천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도비 8,5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보산동을 대표하는 ‘한미우호의 날 행사’와 ‘DDC 캠프보산 야간축제’에 맥주 축제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한미우호의 날 행사’는 오는 9월 23일 열리며, ‘DDC 캠프보산 야간축제’는 11월 3~4일 양일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수제 맥주 부스 운영, 수제 맥주 시음 및 판매, 소규모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맥주 축제를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내·외국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페스티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지난달 31일 오후 은계호수 해로토로 머리 위로 ‘슈퍼 블루문’이 떠올랐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울 때 뜨는 보름달이다. 이날은 올해 중 가장 큰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보돼 슈퍼문을 만나기 위해 많은 시민이 은계호수공원을 찾았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대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평택교회와 ‘PTU 3.0 선교비전’ 실행을 위한 선교사역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동현 총장은 앞서 올해 3월 취임식에서 ‘PTU 3.0 시대’의 개막을 선포하고 그 후속 조치로 ‘PTU 3.0 선교비전’을 제시하였다. ‘PTU 3.0 선교비전’은 ‘지역사회와 세계를 변화시키는 기독교대학’ 이라는 이동현 총장의 비전이 구체적으로 반영된 선교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특히 지역교회와의 연계 및 연합 사역이 주요 골자를 이룬다. 협약식에는 대학 측에서 이동현 총장과 황훈식 교목실장, 김문기 명예교수, 사공영호 부총장, 유진이 도서관장, 박혜숙 평생교육원장이 배석하였고, 교회 측에서는 주석현 담임목사와 이명우 시무장로(선교부), 김한식 시무장로(교육부)가 배석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대학교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평택교회는 상호협력하고 연합하여 대학과 지역사회에 대한 선교적 사명을 함께 감당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8월 30일 시흥시의회에서 관내에 등록된 모든 정당의 사무국장과 함께 ‘정당 현수막 양해각서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14일 전국 최초로 ‘정당 현수막 설치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간 양해각서를 이행하며 발생했던 다양한 문제점을 확인하고 그 해결을 위해 국민의 힘,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자유통일당 관계자들과 허심탄회한 논의의 시간을 마련했다.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은 주요 안건으로 최초 양해각서 체결 당시 미서명 정당에 대한 건, 정당 현수막 양해각서 중간 점검 결과, 추석 명절 시 현수막 범람 예상에 관한 건, 전국 지자체 정당 현수막 관련 사건 사고 전파, 양해각서 수정에 관한 필요성 등을 상정하고 집중적인 논의를 펼쳤다. 간담회에서 각 정당은 기존 양해각서의 내용이 다소 과도한 규제가 존재함에도 시흥시에서는 각서의 내용을 잘 지키겠다고 만장일치로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정당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정당 활동의 자유를 보장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 형성과 시민의 안전을 중시하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취업 준비 청년들의 능력개발을 지원하는 미취업 청년 어학ㆍ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34세 미취업 청년이 해당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응시한 어학 및 자격시험에 적용된다. 응시료 지원 대상 시험은 토익 등 어학 시험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 95종 등이다. 응시료 실비를 1회당 최대 10만 원, 연간 3회 총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누리집에 접속해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자격 획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사업인 만큼, 취업 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잡아바 누리집, 경기도 전화상담실, 시흥시청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부천시는 오는 9월 19일 부천시청 어울마당(2층)에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치매인식개선 연극 ‘가족’을 선보인다. 이번 연극은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극 ‘가족’은 지난 4월까지 대학로에서 공연한 ‘해오름’ 극단의 인기 연극이다. 한 가족이 치매노인을 모시면서 겪는 일을 다뤄 관람객들이 치매노인을 둔 가족의 고통을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극은 부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reserv.bucheon.go.kr)을 통해 오는 9월 1일부터 선착순 300명을 사전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연극 공연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30일 시청 늠내홀에서 올해 상ㆍ하반기 승진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공직자의 올바른 청렴 윤리관을 확립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공정한 업무수행에 필요한 부패 방지 관련 법령(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전달해 공직 생활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했다. 참가자들은 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할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승진자들이 스스로 올바른 공직 가치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렴을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통해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 직원 청렴 교육을 비롯해 청렴 드라마 제작, 청렴 웹툰 발송, 청렴스타그램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