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올 여름 대미를 장식할 진짜 축제가 왔다. 시흥시 시화MTV 거북섬 일대에서 ‘거북섬축제’가 열렸다. 축제 첫날인 이날 관람객들은 오전부터 요트투어, 카약, 바나나보트 등을 즐기며 서해안을 만끽했다. 흠뻑쇼를 모티브로 한 댄스요가와 버블쇼 더해진 마술공연은 가족단위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해가 지고 사위에 어둠이 내려앉자 신나는 음악과 맥주가 거북섬을 가득 채웠다. 축제 기간 동안 웨이브파크 메인 광장에서는 ‘시흥 거북섬 밤 페스티벌’이 함께 열린다. 이날 노라조와 키썸의 공연에 이어, 밤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화려한 폭죽놀이와 함께 EDM파티가 진행됐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근로복지공단 채서병 대리가 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4회 양주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강수현 양주시장으로부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전수받았다. 채서병 대리는 근로복지공단에 근무하면서 고용 및 산재보험 등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근로자 복지 향상에 기여했으며 또한 한국숲사랑연합회, 경기도 탄소중립추진단 등의 대외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복지 증진에 솔선수범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사회복지의 날 기념일을 맞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사회복지의 날 행사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혹은 국민연금공단 관계자가 장관표창 이상의 정부포상을 수상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으나 근로복지공단 관계자가 수상한 것은 이례적이다. 채서병 대리는 “우선 이 기쁨을 사랑하는 가족들,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이 표창은 저 개인만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선배와 동료, 후배들에게 주시는 것으로 생각한다.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ESG 경영 고도화 참여 등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더 고민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가 관내 사립중학교장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 6일 오후, 동두천시의회는 임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 제안으로 관내 사립중학교장 4명과 김승호 의장 등 의원들이 함께하는 교육 현안 정담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저출산에 따른 학생 수 감소가 초래한 심각한 교육 문제들에 대해 인식과 개선방안을 공유했다. 나아가 이를 타개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의회와 교육계의 긴밀한 소통과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했다. 김승호 의장은, “저출산 고령화 위기는 당장 우리 동두천 교육 현장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시는 선생님들의 의견을 소중히 귀담아듣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이 외부자원(정부과제) 유치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과 맞춤 컨설팅 제공을 통해 외부자원(정부과제) 지원 사업의 과제 선정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화성시에 본사·공장·연구소 중 하나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라면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참여 기업에게는 실무교육(기본교육·심화교육)과 맞춤형 컨설팅(기업 역량진단·기업별 맞춤 컨설팅·사후관리)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맞춤형 컨설팅은 실무교육을 100% 수료한 기업에 한해 외부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개사에게 제공된다. 외부자원(정부과제) 유치 프로그램은 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 화성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화성산업진흥원은 개원 이후 관내 중소·벤처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지역 경제 발전을 선도해왔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많은 기업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은 지난해 해당 사업으로 총 20개 사를 지원해 정부 과제 13건 선정 및 외부 자원 21억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5일 박형덕 시장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추진하는 동두천형 브랜드인 “행복이음 나눔실천” 모금사업에 1호로 가입하여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행복이음, 나눔실천”사업은 동두천시가 추진하는 희망나눔 행복드림 모금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2만원 이상 정기후원을 기부·약정한 개인, 단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 사업이다. 평소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박형덕 시장은 이번에 새롭게 추진하는 행복이음 나눔실천 모금사업을 알리기 위해 누구보다 먼저 가입하여,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강화하고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동참했다. 박형덕 시장은 “다양한 공적지원과 복지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복지 사각지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복지시책을 펼쳐 사회적 불평등을 감소시키고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행복이음 나눔실천” 모금사업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전액 동두천시 제도권 밖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되며,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 사업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031-858-23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가 지난 2일 평택시 청소년 건전육성사업 ‘볼빨간 사춘기들,재능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재능나눔은 환경 축제 ‘나의 지구에게’와 함께 운영하며, 환경오염 문제가 나타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맞춰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 관련 퀴즈 활동과 친환경 수세미 및 업사이클링 냄비받침 150여 개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활동에 참여한 시민은 “환경보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며, 재활용품 분리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을 수 있었다”라며, “이처럼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청소년 주도적인 활동이 다양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원봉사단TV 단원 김채윤(은혜중 3학년)은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분들이 퀴즈와 나눔 활동을 즐겨주셔서 뿌듯했다”며, “해가 지날수록 더워지는 날씨를 실감하고 있는데, 환경보호와 보전을 위해 제작하여 나눈 물품인 만큼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 청소년 건전육성사업 ‘볼빨간 사춘기들’은 이번 재능나눔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겨울맞이 나눔활동인 자봉다방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5일 시청 다슬방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시흥시의 교육ㆍ관광ㆍ문화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능한 미래 사회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김유열 사장을 비롯해 두 기관의 관광, 교육, 홍보 담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시흥시가 추진하는 교육ㆍ관광ㆍ문화사업 분야의 홍보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시흥시민의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시흥시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제작 콘텐츠를 활용한 시흥시 관광, 문화, 역사 홍보, 시흥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에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지식재산권(IP) 활용, 시흥시 교육, 직업 탐구, 복지정책 전반에 걸친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평생학습 서비스 제공,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에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교육 콘텐츠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양기관은 지역 명소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제작과 명사 초청 강연을 비롯해 시흥교육 관련 홍보와 한국교육방송공사(E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상공회의소가 9월 5일 오전 7시 30분 평택상공회의소 신축회관 6층 컨퍼런스룸에서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은기 박사(現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를 초청해 “콜라보노믹스시대 – 협업으로 창조하라”란 주제로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에 앞서 평택상의 이보영 회장은 인사와 함께 ‘현재 중국발 경기침체와 미국의 고금리 지속 등 대외 여건으로 하반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최근 거론되고 있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배후 주거 단지 개발 예정과 GTX A, C노선 연장 검토 등을 예로 들며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으며, 다가온 평택과 평택기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평택상공회의소 또한 더욱더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강연에서 윤은기 박사는 "콜라보노믹스시대-협업으로 창조하라"라는 주제로 갈수록 급변해가는 시대에 MZ세대 그리고 알파세대와 함께 소통하는 법으로 이야기를 시작하였으며, 급변하는 세상에 적응하면서 발전하기 위해서 본인의 것만 고수하던 과거의 방법에서 벗어나 서로 다른 분야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강점을 극대화하여 시너지를 높이는 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내년도 재정을 긴축 운영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이러한 방침은 2024년도 세입감소에 의한 것으로, 지난해 대비 자체세입․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등 1,000억원 이상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각 부서에 자체사업 재원(실링)을 최대 20%까지 감액 편성하도록 고지한 상태다. 감액된 예산을 바탕으로 시는 경제위기 극복 및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립을 목표로 2024년 살림을 편성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취약계층 지원 등 필요예산은 반영하되, 성과가 미흡한 관행적이며 연례적 사업은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평화예술의 전당, 장애인복지관, 체육시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등 대규모 투자 사업비가 본격 투입돼야 하는 시점에 맞닥뜨린 세수위축에 대비해 시는 내년도 예산을 선택과 집중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 한다. 또한 민간위탁금 및 지방보조금 등 지출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에 대해서는 이해 당사자들에게 재정 여건에 대한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며 예산을 세워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긴축 재정 속에서도 시민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투자 사업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광명시흥 신도시 보상을 계획대로 추진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5일 광명시청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함께 광명시흥 신도시 신속한 보상 촉구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보상이 지연되면 사업 전반에 난항이 예상되니 이번 사태를 바로잡을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광명시흥지구는 2010년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 2014년 보금자리주택지구 취소, 2015년 특별관리지역 지정 등 여러 차례 부침을 겪다가 지난 2021년 3기 신도시로 지정돼 현재 토지 보상을 앞두고 있다. 당초 2024년 하반기 보상이 예정됐으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재정건전성 악화로 보상이 지연되면서 사업 장기화와 주민 피해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임 시장은 “광명시흥지구 보상 일정이 선행 3기 신도시보다 2년 이상 지연되면서 정부가 토지주들에게 평균 6억여 원에 달하는 부채 이자를 부당하게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은 생계유지와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위해 정부가 약속한 사업 일정대로 보상을 진행하길 바란다”며 대출이자 부담 완화 제도 등 주민 피해 구제책 마련을 간곡히 요청하고 있다”고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