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조국혁신당은 윤석열 정부의 내란을 종식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원탁회의’ 출범을 선언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가 내란을 일으킨 지 78일 만에 이루어진 중요한 정치적 선언으로, 이번 원탁회의의 출범은 여러 정당 대표들이 뜻을 함께 한 결과물이다. 조국혁신당은 이번 회의를 처음 제안하며, "윤석열의 망상과 폭주에 찬동하는 극우세력을 제외한 합리적 정치세력이 뜻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특히, 야5당 대표들은 내란 종식과 정권 교체 이후, 대한민국의 민주 헌정 수호를 위한 유일한 해결책으로 원탁회의 출범에 동참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원탁회의 출범을 알리며, 조국혁신당은 "내란 종식과 정권 교체 이후 어떤 대한민국으로 가느냐에 대한 답을 드리고 싶었다"며 "양극화 해소, 정치 개혁, 불평등 해소 등 사회 대개혁을 위한 구체적 해법을 국민께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각 정당이 처한 상황이 다르지만, 공통의 인식과 과제를 추리고, 그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함께 행동하자"고 호소했다. 조국혁신당은 원탁회의의 첫 번째 의제로 권력기관 개편을, 두 번째 의제로 정치 개혁과 양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박덕흠·김선교·서천호·김상욱 의원과 정희용·박덕흠·이양수·김선교·서천호·김상욱 의원실 보좌진은 지난 21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 소속 단체장들과 축산업계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축단협 회장인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 김상근 한국육계협회 회장, 박근호 한국양봉협회 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 회장,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 이해곤 한국사슴협회 회장, 김영원 전국한우협회 전무, 김동진 대한양계협회 전무, 전영옥 한국오리협회 회장대행이 참석해 축산업계의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축단협은 이날 간담회에서 당면 과제인 생산비 폭등과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인한 축산농가 지원, 축산업 예산 비중 확대 필요성 등을 전달했다. 또한 축종별 육성·발전법 제정, FTA 피해보전직불금 일몰 연장, 사료구매자금 상환기한 연장 추경 예산, 농사용(을) 전기요금 부가가치세 면제 및 인상 유예, 도축해체수수료 인상에 따른 대책 건의, 수입 농축산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이 22일 보성 연락사무소에서 ‘보성군 금주의 복덕방’을 개최했다. 보성군 금주의 복덕방에는 문 의원을 비롯해 김재철 전남도의원,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장, 문점숙 부의장, 한기섭·전상호·윤동진·임용민·김경미·이춘복 의원, 국회 정책 보좌진들과 지역주민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농지면적 감축 문제, 웅치 건지매 고개 도로정비, 청년농업인 주거·교육 인프라 확대, 지역아동센터 친환경 급식 지원 등 이다. 문 의원은 취합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다각도로 방법을 모색해 신속히 군민들에게 후속조치를 안내할 예정이다. 금주의 복덕방은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 현안 사업과 군민들의 민심을 경청하는 소통창구의 일환으로, 매주 토요일 지역민과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고보장강의 새로운 생활정치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문 의원은 “내수 부진의 끝없는 장기화로 국가 성장을 위한 동력이 위협받고 국민의 생업은 고통받고 있다”며 “국난 극복의 선두에서 보성군민 삶에 활력을 더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보성 발전을 위해 앞으로의 4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기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지난 21일 연안부두·옹진섬 활성화를 위한 인천 3호선 연안역(가칭) 신설 주민공청회가 연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문경복 옹진군수, 인천시 교통국장, 중구 도시개발국장 등 지자체와 인천시의회 신영희 의원과 임관만 의원,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과 손은비 의원, 옹진군의회 백동현 의원과 이종선 의원, 김민애 의원 등이 참석해 주민의 의견을 듣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 3호선은 지난 1990년대 처음 이야기된 이후, 계획 수립과 백지화가 반복되어온 인천시민과 중구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대표적인 숙원사업으로, 지난 12월 인천시에서 발표한 제2차 인천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인천 3호선이 포함되며 윤곽을 드러낸 바 있다. 그러나 지역균형발전과 서부권 철도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면서도 정작 연안부두를 경유하는 노선은 제외돼 연안부두 인근 지역과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옹진군은 또다시 도시철도망에서 소외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배준영 의원은 직접 주민공청회를 개최해 인천시와 옹진군, 중구청 등 관련기관에서 연안동과 옹진군 주민들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토교통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기획 단장으로부터 철도지하화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배 의원은 유삼술 단장으로부터 철도지하화의 개념과 절차 등 종합적인 사항과 경인선 지하화에 대한 정부의 추진 계획을 보고받고, 최상위 법정계획인 종합계획에 경인선이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국토부의 설명에 따르면 철도지하화의 핵심은 지하화에 따른 비용과 상부에서 나오는 개발이익을 합쳐서 경제성이 산출될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것으로, 이번에 발표된 선도사업지는 모두 상대적으로 적은 예산과 노선 길이가 짧은 곳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도사업은 시범사업 성격으로 이외의 노선 모두가 철도지하화에서 제외되는 것은 아니며, 올해 연말 발표 예정인 종합계획이 철도지하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인선과 경부선, 경원선 등 수도권과 서울을 관통하는 노선들은 지하화에 따른 주요 수혜 대상지로, 개발 구역별 초과수익과 적자구간을 교차 보전하는 방안 등을 다각적이고 복합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배준영 의원은 “경인선은 노선 특성상 수도권 주민 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 경제상황점검단장, 용인시정)이 21일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은 중도보수정당"이라는 이재명대표 발언 관련 논란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민주당이 중도보수인 네 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언주 의원은 “민주당은 중도보수정당이라는 이재명 대표의 발언에 대한 당 안팎의 논란은 당연히 예상되는 상황이고 바람직하다”며 “민주당은 중도진보에서 중도보수까지 넓게 스펙트럼이 포진돼 있지만, 대다수는 중도개혁 혹은 중도보수 성향이다. 특히 최근 새로 입당한 젊은 당원들은 더욱 그러하다”고 밝혔다. 이언주 의원은 이어 민주당이 중도보수인 네 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 의원은 “애초에 민주당의 뿌리는 중도보수였다”며 “대한민국 초기에도 그랬고 김대중 대통령 당시에도 "보수야당"으로 군부독재에 항거했지만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뿌리를 뒀다. 정권을 잡은 뒤에는 IMF를 극복하기 위해 "상인적 현실감각"을 발휘해 ICT산업 부흥 등 경제회복과 성장에 매진했다”고 소개했다. 둘째로 “국힘이 비상계엄을 옹호하면서 건강한 중도보수층이 믿고 의지할 정치세력이 사라졌다, 민주당이 그들의 정치적 수요를 어느정도 대변해줘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민의힘 정점식 의원(경남 통영시·고성군)은 21일 세계 식품시장에서 유망산업으로 손꼽히는 굴 산업의 진흥을 도모할 지원 근거를 담은 굴 산업 진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굴산업법)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법안은 세계 2위 굴 생산국인 우리나라 굴 생산량(연평균 약 30만톤)의 70%를 차지하는 통영‧고성 지역구 국회의원인 정점식 의원이 어민과 종사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마련된 법안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굴산업법은 약 2만여명의 굴 산업 종사자(생산 1000명, 굴까기 1만 3000명, 가공유통 6000명) 및 어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수산부장관이 굴 산업 진흥을 위해 5년마다 굴산업진흥기본계획을 수립ㆍ시행하고, 이를 수립ㆍ시행하기 위해 굴 산업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고 공표하도록 했으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소비자 또는 굴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굴과 관련된 기술 등을 보급ㆍ전수하기 위한 교육 훈련을 직접 또는 위탁해 실시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근거를 담고 있다. 또한 해양수산부장관이 굴과 굴 가공품의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21일 쌀 소비 진작의 일환으로서 전통주산업발전기본계획에 ‘전통주 등의 제조용 쌀 소비 촉진 및 농업·식품산업 연계 강화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쌀을 주원료로 한 소규모 전통주 제조업자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명시하는 ‘전통주 쌀 소비촉진법’을 대표 발의했다.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지난 2015년 62.9kg에서 지난해 55.8kg으로 10년만에 12.7%나 감소했고, 향후 쌀 소비 감소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큰 상황이다. 특히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쌀값을 회복하기 위해 정부는 많은 쌀값 안정대책을 펼치고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방안 없이 지금만 모면하고 보자는 식의 미봉책으로 일관하면서 쌀값 하락과 쌀 수급 불안은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쌀 수급 안정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서 쌀 소비를 진작시키는 방안을 발굴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쌀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써 전통주 제조의 원료로 국내산 쌀을 활용하도록 하는 대책을 제도적으로 독려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은 상황이다. 이에 윤준병 의원은 쌀 소비 촉진과 전통주 산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전국동시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전이 20일부터 3월4일 14일간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2월 1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49개 금고에 총 84명이 등록해 평균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부일새마을금고로 4명이 후보자등록을 하였고, 단일후보 등록에 따른 무투표 금고는 20개이다. 후보자 등 주요 선거정보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선거통계시스템(https://we-info.nec.go.kr/web/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월 20일부터 3월 4일까지 위탁선거법에 규정된 아래 선거운동방법 중 선출유형(회원 직접 선출, 대의원회 선출)에 따라 정해진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와 선거운동원은 전화를 이용해 송·수화자간 직접 통화하거나, 문자메시지(문자 외의 음성·화상·동영상 등은 제외)를 전송할 수 있다. 다만,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는 전화·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또한,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대화방 등에 글이나 동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강화군의회가 지난 17일 제302회 강화군의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강화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보궐선거를 실시해 한승희의원을 의장으로 고복숙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선거에서 한승희 의장으로, 고복숙 부의장으로 당선돼 제9대 후반기 강화군의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한승희 의장은 인사말에서 “전임 의장님의 뜻을 이어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의회가 지역 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료 의원 여러분과 함께 협력하여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일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고복숙 부의장은 “의장과 함께 강화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의회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당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