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전남 ICT 문화관광 콘텐츠 진흥연구회’가 지난 12월 13일, 한국에너지공대를 방문해 ALC(Active Learning Classroom) 등 핵심시설을 탐방하고 학교 관계자로부터 단계별 캠퍼스 구축 계획 등을 청취했다. 켄텍의 ALC(Active Learning Classroom) 교육시스템은 첨단 하드웨어 강의실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능동 학습 플랫폼과 학습자의 다양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다중 학습 분석을 구현하는 켄텍에서 자체 개발한 시스템이다. 교육혁신센터 관계자는 “ALC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피드백을 실시간 제공받을 수 있고, 교수자는 개별 학생의 학습이해도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대 측은 “2025년까지 40만m² 규모의 에너지 클러스터를 구성하고 운영에 나설 예정”이라며 “캠퍼스를 완공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은 사실이나 학생들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의 정주 요건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대 관계자는 “한국에너지공대 캠퍼스 건설은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주장이 나왔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신영희(국·옹진) 의원은 14일 열린 ‘제291회 인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인천지역 내 119안전센터의 열악한 청사 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현재 인천시에는 총 83곳의 소방청사가 있으며, 이 중 14곳은 30~40년이 넘은 낡은 건물로 소방공무원들의 안전과 업무 효율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중부소방서 만석119안전센터와 같은 35년이 넘은 건물에서 근무하는 것은 대원들은 좁은 소방 차고로, 출동 시 이동이 불편할 뿐 아니라 벽체 균열과 같은 구조적 문제로 잦은 시설 보수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일부 청사에서는 남녀 구분이 되지 않는 화장실과 업무 공간 및 훈련 장소의 협소함으로 인해 업무 효율성이 저해되고 있다. 여기에 비가 오는 날에는 누수로 인한 누전과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등 소방공무원들이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것과 대조적인 환경에 처해 있다. 아울러 영흥·관교·부평·도림 119안전센터 등 다른 센터들도 낡고 협소해 소방 장비와 구조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의회가 14일 제277회 정례회 기간 중 제7차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전세사기 지원 대책 촉구 결의문 채택의 건을 상정했다. 결의안의 중점내용으로는 전세사기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되고도 피해 임차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지 못하고 있는 점과 피해 건물의 관리 문제와 관련된 지적이 이어졌는데 특히, 인천시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해 편성한 63억원의 예산에서 고작 1%만 집행되었다는 점을 꼬집었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 건물에 대한 관리 어려움의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관리비가 미납되어 단전·단수가 발생해 임차인들이 피해를 입고 있으며,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 미비로 인해 누수 및 엘리베이터 운행 정지 등 안전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지자체에서는 뚜렷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인천시의 적극적인 대처가 부족하다는 인식 아래, 인천시에서는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해 자체 조례를 마련할 것과 이미 편성된 63억원의 예산을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조속히 집행할 것을 촉구했고, 관련법을 개정하여 소규모 공동주택의 임차인들을 위해 투명하고 체계적인 관리업무 절차를 마련할 것을 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3일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이하 연합회)로부터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현안 대책 마련을 위하여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장 의원은 수산정책발전연구회 회원 및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수산업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활동을 통해 전남도 내 어업인의 피해 최소화 방안을 찾기 위한 간담회, 현지답사 등 연안재해 대응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박연환 전라남도연합회장은 “장은영 의원은 연구회와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애써주셨다”며 “다양한 입법 활동과 지역현안 대책 마련을 위해 기여한 공적과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장 의원은 “원전 오염수 방류는 지역사회에 적지않은 여파를 불러왔다”라며 “지역 경제의 근간인 수산업이 활기차게 되살아나고 지역이 안전한 삶의 터가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합회에서 주신 감사패는 수산업을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며 “끝까지 놓지 않고 방안을 끊임없이 연구하며 지역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은영 의원은 지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2)은 지난 12일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실익증대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박 의원은 블루오션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전남도에서는 관심 받지 못한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농어업인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고 농수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조세특례제한법'의 농어업용 면세유 제도 관련 일몰기한 규정의 영구 폐지를 정부에 촉구하는 등 현장의 농업인 목소리를 전달하며 정책 개선을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아을러 농산물 TRQ(저율관세할당제도)로 인해 고충받고 있는 농업 현장을 찾아 함께 고민하고 대책 방안을 모색하는 등 농업인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감사패를 수상한 박선준 의원은 “농업인들이 정부 정책을 신뢰하며 농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업인 권익증진과 전남도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의회가 13일 제264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예산안을 확정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올해의 회기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제4차 본회의에 앞서 유은희 의원이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문화 확립에 대해 제언했으며, 이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필두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3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제6차 변경계획안을 최종 확정했으며, ▲공익사항에 대한 감사원 감사 청구의 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과태료 부과의 건 등을 의결했다. 한편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홍순서)를 구성하여 구정 전반에 걸쳐 감사를 진행한 결과 총 356건에 대해 시정 등을 요구했다. 지난 1일은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의원발의 조례안을 비롯해 집행부 제출 조례안 등 총 34건의 민생과 직결된 안건을 모두 처리했다. 또 4일 제3차 본회의를 통해 구민을 대변해 구청장을 상대로 구정 전반에 대한 날선 질문을 실시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회 본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12일 순천만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목재이용 활성화 방안 마련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2050탄소중립 시대’에 있어 탄소흡수원으로 산림의 역할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목재 인식 개선을 통한 목재이용의 중요성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지정토론에 나선 김호진 의원은 ‘산림과 국산목재의 순환적 이용을 통한 탄소중립’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호진 의원은 “산림은 탄소중립에 가장 중요한 탄소흡수원”이라며 “산림과산림에서 수확되는 목재는 탄소흡수와 저장을 통해 지구온난화 완화에 기여함에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산림의 탄소흡수량과 국산 목재의 활용을 늘리는 것이 필수적인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국토의 63%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목재의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 즉 목재 자급률은 16%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는 70~80년대 대규모 조림으로 산림녹화에 성공했지만, 경제림 조성 실패와 벌채의 부정적인 인식 등 요인이다”고 밝혔다. 김호진 의원은 “목조건축물이 탄소중립 시대에 적합한 건축자재임을 인
【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 국민의 예비후보 이영찬씨가 12월 12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치며, 그의 1호 공약으로 한경국립대학을 혁신적인 교육체계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는 이 대학을 2만 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일류 반도체 대학으로 발전시킬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이는 안성시의 발전과 안성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중요한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영찬씨는 해당 대학을 의과 대학으로도 전환시켜 의학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료 기술과 의학 연구에 투자하여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의과 대학으로 성장시켜고 안성과 시민과 인근 도시 시민들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할 수 있다는 계획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국립대학의 확장에는 대학병원의 설립도 포함돼 있습니다. 대학병원은 고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의학 연구와 교육의 중심지로서 역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안성시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기술의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 공약은 안성 발전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내년 4월1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일정이 12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본격화에 접어든다. 인천은 선거구 1개가 늘어날 전망이 보이면서 신·구 정치지망생들의 등판이 대거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1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선 선거일 120일 전인 12일부터 각 군·구 선관위를 통해 예비후보자 등록을 접수한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기탁금은 300만 원(후보자 기탁금 1천500만 원의 20%)을 납부해야 한다. 앞서 지난해 4월20일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청년과 장애인의 정치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장애인 또는 29세 청년은 150만 원, 30~39세 청년은 210만 원으로 기탁금이 줄었다. 만약 예비후보자가 해당 선거의 같은 선거구에 후보자등록을 신청할 때는 납부한 기탁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낸다. 공무원 등 입후보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지역구국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하며, 예비후보자로 활동하지 않더라도 후보자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선거일 전 90일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와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가 코로나19로 단절됐던 관계를 올해 7월과 12월 두 차례 상호 방문으로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 11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이크바야 대시니암(Ikhbayar Dashnyam) 인민당 원내대표를 단장으로 수크바타르(Sukhbaatar.B) 도시개발인프라위원장, 에르덴바야르(Erdenebayar.S) 투자조정분과위원장, 푸레다그바(Purevdagva.B)·맨드바야르(Mendbayar.Ch) 푸레다바(Purevdavaa.D) 시의원과 울란바토르시의회 관계자 등의 대표단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인천을 찾아 양 도시의회 간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울란바토르시의회와 인천시의회 간 만남은 지난 7월 인천시의회의 몽골 방문에 이어 두 번째으로, 각종 문화 교류 활동 및 인천 몽골 희망의 숲 조성 사업 확대, 미래산업 및 청년·학생 교류, 의료 지원 봉사 등의 협력 방안을 더욱 심층적으로 대화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이들 울란바토르시의회 대표단은 첫날 길의료재단을 시작으로 인천시의회, 인천도시공사, 인천경제청 홍보관 및 스마트시티, 스마트팜농장, 그린에너지(수소충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