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육상부가 전국실업육상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를 포함해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최강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익산시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Amazing 익산 2023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뽐내며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여자 일반부 여자 800m 오혜원 선수는 2분16초9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1500m 경기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한 남자 해머던지기에 출전한 황미르 선수는 59m64을, 여자 원반던지기에 출전한 신유진 선수는 53m45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주형 육상감독은 “지난 겨우내 전지훈련에 쏟아 냈던 선수들의 땀방울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시즌 초반부터 더욱 훈련에 매진하여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우리 익산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익산시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부상없이 선전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4월 1일부터 2일까지 진안 다목적테니스장 등 5개소에서 열린 2023년 진안홍삼배 전북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 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선수 및 임원 등 관계자를 포함하여 300여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이틀간 자웅을 겨뤘다. 남자 2점, 12점 페어부 2개부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2점부에서는 김태경(전주상산), 김민호(전주챌린지) 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진창현(정읍한백), 박제한(정읍하나로) 팀이 준우승을, 이상기, 배동근 팀(전주우편집중국)과 송상철,육민수 팀(전주동락)이 각각 공동 3위의 영예를 안았다. 12점부에서는 전주챌린지팀의 황정우, 최우길 팀이 우승을 거머쥐었고 양순준(남원춘양), 한도수(군산모아)팀이 준우승을, 김응일(진안클럽), 신용철(장수뜬봉) 팀과 조동규(타이브랙), 홍복신(무소속) 팀이 공동 3위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기는 예선전은 각 경기장에서 분산개최로 진행되고, 본선부터 진안군 다목적 테니스장에서 치러져 참가선수들은 마이산 등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관내 식당 등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이다. 군 관계자는 “요즘
김천상무가 인구 수 대비 K리그2 최다 관중을 끌어모으며 홈 개막전을 마쳤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일 오후 1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5R 경남FC와 홈 개막전에서 0대 2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구단주 김충섭 김천시장, 이명기 시의장, 김천시 체육회 최한동 회장, 김동열 국군체육부대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천상무 공식 서포터즈 ‘수사불패’, 김천시 서포터즈 등 팬 5,964명이 운집하며 김천상무의 홈 개막전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증명했다. 가변석은 전 좌석이 매진됐다. 식전 행사로는 50사단 군악대, 제2작전사령부 의장대 등 퍼포먼스 공연을 비롯해 이유현 100경기 출장 기념식을 진행했다. 김천 구단 역사상 최초로 진행한 ‘매치볼 딜리버리’의 주인공은 이재훈 군이었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으로 경남에 맞섰다. 김지현-이영준-조영욱이 1선을 맡았고 김진규-김동현-이영재가 2선을 꾸렸다. 포백라인은 박민규-원두재-이상민-강윤성이 꾸렸고 골문은 신송훈이 지켰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 속에 경기가 진행됐지만 전반 13분, 경남 글레이손에 선제골을 내주며 0대 1로 전반을 마쳤
음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음성군을 빛내고 있다. 육상팀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전북 익산에서 개최된 2023 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해머던지기 종목에서 한국신기록(73.77m) 보유자인 이윤철 선수가 68.13m를 던져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 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26일부터 2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개최된 제44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 출전해 개인 단식 종목에서 박환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박환-이요한 콤비가 개인 복식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처럼 음성군청 육상팀과 소프트테니스팀은 올해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금빛 출발을 신고했다. 음성군청 김상경 감독과 유승훈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다음 출전하는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천안시티FC전 원정 응원단을 모집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4월 8일 오후 1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천안시티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6R 원정 경기를 치른다. FA컵을 포함해 총 4번의 원정경기를 치른 김천은 원정 승률이 75%에 달한다. 김천은 또 다시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한다는 각오다. 앞선 세 번의 원정에서 김천은 공식 서포터즈 ‘수사불패’의 열띤 응원과 함께 승리를 가져왔다. 주장 이영재는 “원정에서도 항상 팬분들의 응원소리가 정말 크다. 다른 선수들도 경기를 뛰는데 많은 힘이 된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먼 거리를 가도 항상 선수단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천안시티FC전 원정에서도 선수단에게 힘을 불어넣어줄 원정응원단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일 오후 2시부터 6일 오전 10시까지다. 원정 응원단 신청은 김천상무 공식 홈페이지 팬 탭 내 원정 응원 신청 란에서 해당 경기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완료 시 나의 신청 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정 응원 신청을 위해서는 로그인이 필수이며 홈페이지 회원만 가능하다. 원정응원단은 경기 당일인 4월 8일 오전 9시 50분에 집결 후 출발 예
거제시민축구단이 지난 31일 목요일 경주한수원축구단(K3리그)을 상대로 한 2023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에서 승부차기 끝에 5-4로 승리를 거두면서 FA컵 3라운드에 진출했다. 2023 하나원큐 FA컵은 K4리그와는 별개로 대한축구협회(KFA)에서 주최하는 토너먼트 방식의 대회다. 아마추어리그인 K5리그부터 세미프로격인 K3·4리그와 프로리그인 K리그1·2 총 58팀이 참가하는 아마추어와 프로를 아우르는 가장 큰 규모의 축구 대회다. 1라운드에서는 작년 K4리그 준우승팀으로 올해 K3리그로 승격한 양평FC를 홈에서 2:0으로 격파했다. 이번 2라운드에선 경주로 가서 원정경기를 가졌다. 전반전을 0대0으로 마무리한 거제시민축구단은 후반전 20분경 박진배 선수의 백태클로 인한 퇴장으로 수적열세 속에서 남은 시간을 보냈다. 남은 시간 경주한수원축구단은 숫적 우위를 잘 활용해 레오 선수의 선제골로 1대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거제시민축구단은 숫적 열세속에서도 주눅들지 않았고 역습을 통해 상대를 괴롭혔다. 특히 교체투입된 최진혁 선수가 골대를 맞추는 등 상대를 위협했다. 그리고 후반 42분 상대팀의 걷어낸 볼이 김민석 선수에게 흘렀고 그대로 앞쪽에 있던 최진혁
경산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김유진, 차지원, 김일현 선수가 2023년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4월 3일부터 소집되는 대표팀 강화 훈련에 합류한다고 31일 밝혔다. 김유진(27세) 선수는 2019년에 입단해 남다른 열정과 끊임없는 자기관리로 지난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주 종목 1,500m, 5,000m에서 개인 최고기록을 갈아치우며 무려 10개 금메달을 획득한 경산시청 육상팀의 간판선수이다. 차지원(21세) 선수는 대구체고를 졸업하고 2021년 경산시청에 입단해 실업 선수 생활을 시작한 선수이다. 입단과 동시에 지난해 103회 전국체육대회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국가대표에 당당하게 선발됐다. 김일현(29세) 선수 또한 지난해 103회 전국체육대회 원반던지기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으며, 각종 국제대회에서 큰 몫을 해낼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 선수단은 이규형, 주현명에 이어 국가대표 5명이나 배출한 전국 최강의 육상팀으로 우뚝 서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네며, “감독·선수들의 노고와 선전에 감사드리며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
화순군이 ‘동학혁명도시 정읍 2023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일반부에서 메달 2개를 획득하여 배드민턴 메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본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전북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화순군청 배드민턴부는 일반부 혼합복식에서 금메달,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정나은(화순군청)-서승재(국군체육부대)는 일반부 혼합복식 4강전에서는 엄혜원-고성현(김천시청)을 만나 역시 2 대 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하였고, 결승전에서 채유정-기동주(인천국제공항스카이몬스)와 격돌하여 2 대 0으로 승리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화순군청 선수들은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전북은행을 3 대 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하였으나, 준결승에서 김천시청에 0 대 3으로 패배하며 3위에 머물러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화순군 관계자는 “대회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라며 “배드민턴부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상무 강현묵이 동료에게 공을 돌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30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FA컵’ 2R 대전코레일FC와 원정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강현묵은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김천의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강현묵은 “오랜만에 경기에 출전해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거라고 예상했었다. 부대에서 계속 훈련을 하고 있어서 경기 템포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90분 동안 경기를 뛸 수 있는 체력을 만들기 위해 체력 훈련을 정말 많이 했다. 준비한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는 못해서 아쉽다. 앞으로 더욱 개인 훈련에 매진해서 리그에도 출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강현묵은 지난 1월 16일 김천상무에 입대해 FA컵에서 김천 소속으로 첫 경기를 치렀다. 첫 경기에서 강현묵은 극장골을 터뜨리며 김천의 FA컵 3R행을 견인했다. 강현묵은 “기대하지 못했던 득점이라서 스스로도 놀랐다. 김준범 상병님이 패스를 정말 잘해주신 덕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2023 시즌 목표는 10경기 이상 출전, 10개 이상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것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