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 칠금동에 위치한 온누리교회(원로목사 이우성, 담임목사 홍성두)는 3일 칠금금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종수)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전기밥솥과 전기포트 등 총 328만원 상당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겨울철 추위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두 목사는 "현재 경기침체와 더불어 추운 날씨가 겹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이웃들이 있다”며“이런 상황 속에서 새해에는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교회의 성도들과 함께 지난 1년간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정성껏 물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기탁의 취지를 설명했다. 홍종수 칠금금릉동장은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변함없이 도움을 주시는 온누리교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홍성두 목사님을 비롯한 성도들의 정성 어린 후원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온누리교회는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과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 신니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진태영, 이종숙)는 3일 신니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신동규)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신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위촉, 지난해 주요 사업 추진 실적 보고, 지난해 세입‧세출예산 승인, 올해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이번 총회에서 우수회원을 표창하고, 신입 회원을 환영하면서, 새마을 협의회의 결속을 다졌다. 또한 ‘신니면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 아래 경로당에 화장지와 라면 등 생필품(150만원 상당) 전달식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진태영 회장은 “지난 한 해 회원들이 흘린 땀방울 덕분에 신니면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며 “올해에도 도약하는 신니면을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동규 신니면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들께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신니면의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신니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경로당 후원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등 따뜻한 기부활동을 비롯해 정원 마을 조성, 신니면 경로잔치, 환경정화 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 소태면은 연시를 맞아 기업, 기관,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나눔 봉사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에는 노은환경개발 30만원, 호은빌딩 20만원, 탄용환경개발 40만원, 소태면 여성단체협의회 100만원, 소태면 바르게살기위원회 30만원, 소태의용소방대 20만원, 하남소태소친회 20만원, 동충주농업협동조합 50만원 등 총 8곳에서 31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한 소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만든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위문 활동을 펼쳤다. 유재덕 소태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성금을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과 후원이 지역 내 취약계층 복지대상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소태면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줬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립미술관의 역할과 운영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충주시는‘지역 공립미술관의 지금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 성내동 문화창업재생허브센터(충주시 관아1길 20)에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시립미술관 건립과 관련해 지역 공립미술관으로서 충주시립미술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정립하고, 차별화된 정체성을 지닌 미술관 운영을 위한 특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의 지자체가 공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종합 미술관의 기능을 수행함과 동시에 충주 미술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지속적으로 확장할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립미술관의 운영 방향 수립에 기점이 될 이번 세미나 1부에서는 4건의 전문가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2부에서는 미술평론가와 공립미술관 관계자가 발표와 토론에 참여한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 행안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시립미술관의 전시와 연구를 위한 소장작품을 수집하는 등 본격적인 미술관 운영 준비에 돌입했다. 현재 시는 2028년 건립을 목표로 시립미술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충주시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는 2025년 화물차 사고 예방을 위해 화물차 왕눈이 스티커를 도내 최초로 제작해 지역 내 중대형 화물차를 대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물차 왕눈이 스티커는 눈(目) 모양의 야광 스티커로, 주간에는 후방차량 운전자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야간에는 전조등 빛을 반사해 약 200m 뒤에서 스티커가 잘 보이도록 한다. 이에 따라 전방 주시 태만과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도로공사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실제로 스티커를 사용한 운전자들의 94%가 추돌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화물차 왕눈이 야광 스티커로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해 후미 추돌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화물차 사고는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물차 사고를 예방하고, 특히 후미 추돌사고와 같은 위험 요소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가족센터(센터장 심재석)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과 건강한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방문 교육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방문 교육사업은 지리적인 접근성과 경제적인 이유로 센터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자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가정으로 찾아가 1:1 맞춤형 서비스를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입국 초기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가족 구성원 간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최초 입국 5년 이내의 결혼이민자에게 부모 교육을 제공하고, 그 자녀에게 자아, 정서,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자녀 생활 서비스가 시행된다. 서비스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판정 결과에 따라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은 무상, 기준 중위소득 150% 초과 가정은 일부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가족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심재석 센터장은 “충주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위해 더 노력할 예정이니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는 최근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류화영)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라면 84박스(25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지역 내 민간 어린이집 23개소 재원 아동 1000여 명과 연합회에서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모아 마련됐다. 류화영 회장은 “이번 참여로 아이들이 함께 살아가는 의미와 나눔의 행복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아이들의 예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맡겨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학교형태의장애인평생교육시설인 평생열린학교(교장 은일신)는 19일 강당에서 2주간의 방학을 마치고 개학식을 가졌다. 오랜만에 만난 학습자들은 반가움에 서로 웃으며 인사를 나누고 아직은 무더운 여름이지만 파이팅을 외치며 새로운 학기의 출발을 알렸다. 방학을 마치고 다시 만난 학습자들에게 아주 기쁜 소식이 또 하나 기다리고 있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올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충청북도내 최다 수상자를 배출했다. 박호열님은 시화부문에서 “내 이름은 박호열”이라는 시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의 글봄상을 수상했다. 홍순정님은 엽서부문에서 “사랑하는 순정에게”로 글꽃상을 수상했다. 충북에서 유일하게 두 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평생열린학교는 충주시의 유일한 학교형태의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상영)(이하 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특허권, 상표권과 같은 지식재산권 침해 및 보호를 위해 9월 5일 충남공감마루(구 내포혁신플랫폼) 1층 M1교육장에서 ‘답실무 지식재산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답실무 교육은 답이 보이는 실무 교육으로 이란 제목으로 회계, 세무, e-나라도움 활용법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운영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교육을 계획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지식재산권 교육은 심화교육으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한 2~3년 차 기업을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기업이 자신도 모르게 침해할 수 있는 특허나 상표권에 대해 알아보고, 기업의 독자적인 기술을 어떻게 등록하고 관리하는지 알아보는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 후 기업의 브랜드 관련 리뉴얼이나, 지식재산권 관련 특허 신청과 같은 행정적인 부분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온라인 사전 신청은 다음 달 4일까지 홍보 웹자보의 큐알(QR)코드 및 구글폼 신청서 링크를 이용해 신청서 제출해야 하며, 교육 인원 미달 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식재산권 교육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성공적인 사회적경제기업으로 거듭나길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새로운충주 포럼은 지난 5월 충주 단월 강변에서 50명이 설립을 발기한 것을 시작으로 6월 한국교통대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창립을 위한 제2차 회의가 지난 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충북대학교 대학원 이태성 겸임교수(준비위원장), 김인기 충주시 전 의원, 우재규 앙성관광협의회 회장, 오종오 청암회 회장 및 충주시민으로 구성된 회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새로운충주 포럼은 다양한 충주시민이 참여하는 대화의 장으로, 지역사회, 정부, 기관, 기업, 학계 및 비영리 조직이 협력하여 충주시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충주시 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럼 창립 준비를 위한 안건을 논의했으며 충주의 인구문제, 경제일자리문제, 문화, 관광산업, 기타 충주 발전을 위한 주제를 중심으로 2시간이 넘는 열띤 토의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모여 충주의 발전을 위한 건강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