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성경에 기록된 구약과 신약의 안식일에 대해 육적·영적인 양면에서 조명하려는 움직임이 교단과 교파를 넘어 확산되고 있다. 이는 현대 교계 내에서 안식일 논의가 뜨거운 이슈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6일 오전 10시 서울 수유동교회에서는 ‘사랑축복선교회’(회장 홍요한 목사)의 주최로 안식일을 주제로 한 교계 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은 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도모하고, 개인의 신념이나 감정이 아닌 성경을 기준으로 하나 되자는 취지 아래 마련됐다. 3회차 포럼의 사회를 맡은 박보석 목사(사랑축복선교회 총무)는 “오늘 포럼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자리가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시간임을 믿는다”고 인사했다. 이어 “교계의 올바른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성경적 주제를 중심으로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기도에 앞서 박 목사는 소와 사자의 결혼 이야기를 비유로 통해 “서로 사랑해 결혼하고 나름의 방식으로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다툼과 이별로 끝났다는 이 이야기는 자기 방식의 사랑이 아닌, 성경에 합당한 사랑이어야 함을 보여준다”며 성경적 포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경 말씀을 중심으로 한 포럼과 토론이, 교단을 초월한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미추홀구의회 장규철 부의장과 박수연 의회운영위원장은 6월 24일, 용현금호2단지 옆 근린공원 내 진행 중인 생활체육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인근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소음, 비산먼지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현장에는 민원인과 함께 구 관계 공무원, 시공사 디씨알이 관계자도 참석하여 의견을 교환했고, 의원들은 공사 개요와 현황을 보고받은 후, 어린이와 노약자 안전, 생활 불편 해소, 공사 일정 및 방식 개선 등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들었다. 박수연 의회운영위원장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구체적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소통을 통해 구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장규철 부의장은 “생활체육시설은 구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지만, 주민 불편도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며,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 의견을 끝까지 듣는 민생 중심 의정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회장 정천용)가 지난 21일 오후 2시에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산재예방 및 홍보캠페인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전경애 미추홀구의회 의장과 동구 미추홀구 갑 허종식 국회의원, 인천 동구미추홀구 을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김실 전 인천시의원, 계정수 전 미추홀구의회 의장, 이선용 미추홀구의회 의원 등 미추홀구 산재장애인과 그 가족들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가수들의 노래 공연과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1부 산재예방 기념식을 이선화 본 협회 여성국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실제 산업재해 당사자들의 산업재해예방 안전실천 결의문 낭독 및 귀빈 축사가 이어졌다. 이 구청장은 축사에서 “인천광역시로부터 2천억을 지원받아 50년 간의 숙원 사업 이었던 구청 신청사 건립과 종합체육센터 건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구정 혁신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겠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유공자 표창으로 인천시장, 인천시의회의장, 인천시 교육감, 미추홀구청장, 미추홀구의회의장, 윤상현 국회의원, 맹성규 국회의원, 허종식 국회의원,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유을상)는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관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 한국지체장애인협회(회장 황재연)와 함께 ‘상생·협력 중심 ESG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세 기관은 환경보호와 사회공헌을 연계한 공동사업 추진에 나서기로 공동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자원순환 기반의 사회공헌 확대를 목표로 손을 잡은 것으로, 특히 불용품 재활용을 통해 탄소저감을 실현하고 국민 통합의 가치를 실천하겠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유을상 회장은 “보훈단체 역시 환경과 사회를 위한 시대적 과제에 적극 동참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협약이 통합과 협력의 모범적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이군경회는 앞으로 양 협력기관과 함께 ESG 공동사업을 구체화하고, 민간 기업이 사회공헌과 ESG 경영을 연계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캠페인을 하다 보니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이 생기네요. 다시 태어나도 대한민국에서 살고 싶어요.” 지난 23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인천지부(지부장 이석구․이하 인천지부)가 인천 부평구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한 ‘태극기 바로 알기’ 캠페인에 참여한 인천 시민이 이와 같이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인천 시민에게 태극기의 의미와 올바른 게양법을 알리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고자 기획됐다. 인천지부는 ▲태극기의 의미 ▲올바른 태극기 게양법 안내 ▲색깔 도장으로 태극기 완성하기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 메시지 작성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태극기의 의미가 적혀있는 라벨이 붙은 생수와 태극기 배지를 전달해 캠페인 종료 후에도 기억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캠페인을 본 한 시민은 “아이들도 태극기의 의미를 잘 알아야 한다”며 자녀들과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태극기의 의미를 경청해서 듣던 외국인은 “태극기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줘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태극기는 당연히 알아야 한다”며 “태극기의 의미를 알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어요. 간만에 마음 편히 즐기다 갑니다.”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신천지 강동교회에서 21일 열린 위너스클럽 한마음 축제 ‘마음과 마음을 잇다’에서 차모 목사가 참석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지파장 성창호·이하 신천지 요한지파)에서 주최한 것으로, 일선 목회자들에게 쉼과 영적 회복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경기남부 지역을 담당하는 신천지 요한지파는 지난 2023년 목회 협력체 위너스클럽을 결성하고, 목회자들과의 소통 및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목회자 포럼을 개최, 오직 성경을 기준으로 한 복음 교류에 나섰다. 이날 약 200명의 목회자가 참석했으며, 참석 목회자 10명 중 9명(89.5%)은 포럼에 만족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신천지 요한지파 성창호 지파장은 “우리는 한 하나님, 한 예수님, 한 성경을 가지고 신앙하고 있다. (하나님 안에) 우리는 한 가족"이라면서 "가족이 다투고 싸우고 미워하는 것을 하나님이 좋아하시겠나. 이 자리를 통해 함께 대화하며 오해된 것들을 풀자. 이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만월산 배수지 체육광장으로 오르는 길에 나뭇가지가 찢겨 도로까지 쓰러져 널부러진 모습이 애처롭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지파장 이석구·이하 신천지 마태지파)가 21일 목회자를 대상으로 ‘계시록 성취 실상 증거 세미나’를 개최했다. 신천지 마태지파는 지난 2월 22일 ‘봉한 책과 계시’를 주제로 첫 강연을 시작해 3회째를 맞았다. 이번 강연은 신천지 연수교회 담임이 ‘하늘 영계 보좌와 계열’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신천지 연수교회 담임은 “오늘 참석한 목회자 여러분이 인천에서 사역하며 대한민국에 복음이 전파되는데 기초석이 됐다는 것을 알고 있다. 지금까지 사역하며 일해오신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강연의 서두를 열었다. 이어 요한복음 3장 13절을 인용하며 “초림 때 예수님께서는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다고 하셨다”며 “요한계시록 4장은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하늘의 영의 세계를 보여주신 장면으로 장차 볼 자가 있을 것을 약속하셨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마태복음 6장 10절의 주기도문 내용을 인용하며 “예수님께서 ‘하늘에서 이룬 것처럼 땅에서도 이뤄지리라고 기도하라’ 명하셨다”며 “하늘에서 이룬다는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것이고 이 땅에 이뤄진다는 하나님의 나라는 무엇인지 그리고 언제 그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20일 새벽부터 쏟아진 집중호우에 따라 침수 피해 우려가 높은 상습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윤환 구청장은 이날 오전부터 안전관리과, 건설과 등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관내 지하차도, 공사 현장 등 저지대 및 배수 취약지역을 방문해 배수시설, 하수관로, 빗물펌프장 작동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주민 안전 점검에 나섰다. 구는 이번 집중호우에 앞서 사전 호우 예보에 따라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련 부서와 함께 예찰 활동을 강화해왔다. 특히 주택가 저지대, 산사태 위험지, 학교 및 노인시설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현장 점검에 나선 윤환 구청장은 현장에서는 우수받이 정비, 도로 배수구 주변 쓰레기 제거, 양수기 가동 상태 등을 직접 점검하며, “비상시 즉시 작동 가능 여부를 반복 점검하고, 사전 예방 정비를 철저히 하라.”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이어 “기상이변이 잦아지는 상황에서 사전 점검과 현장 대응이 구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핵심”이라며,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대비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비상 대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건강증진과 환경보호를 위해 운영한 ‘Happy walking 서로그린줍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서로이음길 코스 4, 9, 11번을 활용해 지난 4월부터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 총 17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걷기교육과 함께 쓰레기 줍기 활동을 병행하며,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총 700L의 쓰레기를 수거해 환경보호에도 적극 동참했다. 특히 걷기 교육 시간에는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바른 걷기 자세 형성과 다양한 응용 동작을 통해 유연성과 근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참여 주민들은 “쓰레기를 줍고 바르게 걷기도 하니 몸도 건강해지고 환경을 위해 좋은 일을 한거 같아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활동과 환경 보호는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