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권오준 기자】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인천 지역 의료·복지·예술계 4개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사)새시대노인회 인천총회(총회장 가용섭), 간석한방병원(대표원장 김재주), (사)대한노래지도자협회(대표 나유성),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인천광역시연합회 예술나눔특별위원회(위원장 신성민)는 지난 6일 오후 1시 새시대노인회 인천총회 강의장에서 ‘시니어 건강증진 및 문화예술 나눔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단순 생계·돌봄 위주 시니어 복지 체계를 넘어, 건강관리와 정서적 교감, 예술적 삶의 질을 아우르는 복합 복지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계한다.▲(사)새시대노인회 인천총회는 지역 어르신 네트워크를 통한 사회참여 프로그램 운영과 복지 창구 역할을 맡고, ▲간석한방병원은 한방의료 전문성을 기반으로 예방 중심의 건강강좌 및 만성질환 관리 지원에 나선다. ▲(사)대한노래지도자협회는 정서적 활력 제고를 위한 노래교실과 음악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예술나눔특별위원회는 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를 연계해 찾아가는 문화공연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법치국가의 근간은 공평한 조세 정의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있다. 그러나 최근 341억 원대 가짜 세금계산서 발행 및 485억 원대 사기 대출 의혹을 받는 한국자산신탁 관련 사안에서, 국세청이 사건을 은폐·방치하며 수백 명의 피해자를 양산했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피해자들은 이른바 ‘제이유 사건’으로 인해 자살, 질병, 가정 파괴 등 심각한 사회적 고통과 고난을 겪고 있다. 어떤 피해자의 가족은 사건 충격으로 가족 간의 관계가 파괴되어 이미 돌아가신 경우도 있었다. 고령 피해자들은 길거리에서 “제발 내 돈을 돌려달라”고 눈물로 호소하며 절망 속에 살아가고 있다. 법원에서도 판결이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피해 복구가 지연되는 이유로 임광현 국세청장이 사건을 방치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국세청과 피해자들 간의 갈등은 계속되고 있으며, 연장된 소송 절차로 인해 피해 복구 시한 90일(10월 24일) 도래를 앞두고 있으나 아직 성과는 미미하다. 피해자들은 특히, 임 청장이 사건 해결의 핵심 열쇠를 쥐고 있는 만큼 그가 조세 심판원 결정에 따르면 조속하게 정리 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10월 7일 1차 회의 이후 국세청 측의 무응답은 유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인천지구 이북도민연합회와 글로스터호텔 인천이 전국 이북도민들의 인천 방문 편의를 높이고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인천지구 이북도민연합회(회장 유동수)는 글로스터호텔 인천(대표 허인영)과 양 기관의 상생 발전 및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동수 회장을 비롯해 김갑성 전 인천 함남도민회장, 서명자 황해도향우회 부회장, 김인순 연합회 사무국장 등 연합회 관계자들과 글로스터호텔 문재상 총지배인, 김재홍 실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 거주 이북도민은 물론 전국 16개 시·도에서 인천을 방문하는 실향민과 도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숙박 편의를 제공하고, 양 기관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교류를 넓혀가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글로스터호텔 인천은 이북도민연합회 회원들에게 객실 및 부대시설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객실 요금은 평일 기준 더블룸 7만7,000원, 트윈룸 8만8,000원, 패밀리 트윈룸 9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객실 유형별 별도 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조식 또한 사전 예약 시 1인당 1만7,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존경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민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한 지 100일입니다. 지난 100일은 통합의 의미를 실감하고, 통합의 힘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통합은 옳은 선택이었습니다. 지난 100일의 성과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현안이 풀리고, 새로운 기회가 열립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졌고,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회는 커졌습니다. 군공항 이전은 이전후보지 선정까지 나아갔습니다. 무안 국가산단을 비롯해 지역의 미래를 함께 키울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국립의대 문제는 전남광주 전체의 의료체계를 키우는 전환점이 됐습니다. 동부와 서부가 각각 필요한 의료기능을 갖추고, 또 연결되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서남권의 산업 발전까지 도모할 수 있는 종합 발전방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업 요청에 응답하는 시간도 빨라졌습니다. 앰코의 추가 투자에 폐수처리 문제가 생기자 특별시와 장성군이 곧바로 움직였습니다. 행정의 경계가 없어지니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넓어졌고, 해법을 찾는 시간도 짧아졌습니다. 출범 이후 첫 국가공모사업인 양자클러스터 유치도 해냈습니다. 광양만권은 국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송형곤 의장은 10월 8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07회 제주 전국체전 참가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하여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황기연 행정부시장과 통합특별시의회 양순봉 의원, 체육 관련 단체 관계자, 선수·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참가계획 보고, 선수단 훈련영상 상영, 선수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송형곤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남광주 선수단 여러분! 믿음은 기적을 만드는 힘이다”며 “저는 여러분을 믿으며 여러분이 경기를 준비하고 흘려온 땀을 믿고, 함께 뛰며 만들어낼 하나 된 힘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여러분을 믿듯, 여러분도 스스로를 믿고 또 서로를 믿어 달라”며 “동료가 잘하면 아낌없이 박수 보내고, 동료가 주춤하면 더 크게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나의 선전이 동료의 자신감이 되고, 동료의 응원이 곧, 나의 힘이 될 것”이라며 “여러분 뒤에는 여러분의 편인 320만 특별시민이 있으니 지칠 때마다 기억해 달라”고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했다.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인천 부평구가 지난 6일 ‘2026년 부평구 주차장 수급실태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주차장 수급실태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는 ‘주차장법’에 따라 3년마다 시행하는 조사로, 주차시설과 이용 실태 등을 파악해 지역의 주차환경을 분석하고 주차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윤낙영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구의원,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4월 착수 이후 추진한 부평구 22개 동 전 지역의 주차시설과 주·야간 이용 실태, 안전관리 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주차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부평구는 이번 조사 결과를 지역별 주차환경과 주차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지역 여건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주차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 전 지역의 주차 실태를 조사·분석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 가능한 사항부터 신속히 검토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주차정책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인천 계양구가 지난 2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선9기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 및 공약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체계적인 이행과 객관적인 평가를 위한 공약이행평가단의 활동을 시작했다. 계양구는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공약이행평가단을 공개모집했으며, 총 39명이 신청한 가운데 전산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 단장 및 분과장 선출, 민선9기 공약사업 보고회 순으로 진행됐다. 평가단은 단장 1명과 4개 분과로 구성되며, 문화교육체육·경제도시·보건복지·안전교통인프라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앞으로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평가·자문하는 한편, 공약 변경사항에 대한 의견 제시와 주요 사업 현장방문 등을 통해 공약이행 과정을 구민의 눈높이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진 공약사업 보고회에서는 민선9기 4개 분야 44개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소관 부서별로 사업 추진방향과 세부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분과별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을 통해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계양구는 ‘신뢰받는 소통행정, 첨단경제도시 계양’을 민선9기 구정
【우리일보 권오준 기자】인천 미추홀구의 한 정신의료기관(원병원)에서 올 상반기에만 4명의 입원 환자가 병원 측의 보호 소홀 등으로 잇따라 숨진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유족이 병원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하고 경찰이 재수사에 착수했다. 해당 병원은 법정 전문인력 기준 미달과 폭력 예방 조치 미흡 등으로 보건당국의 시정명령까지 받은 상태여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구 소재 원병원은 지난 3~4월 3차례에 걸쳐 행정처분을 받았다. 4월에는 정신의료기관 내 법정 정신건강전문요원 정원을 채우지 못한 점과 환자 폭력 예방 게시물을 부착하지 않은 점이 적발돼 각각 정신건강복지법 및 의료법 위반으로 시정명령을 받았다. 앞서 3월에는 기한 내 회계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의료법 위반으로 행정 처분을 받았다. 이러한 관리 부실 속에 국가인권위원회 조사 결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동안 해당 병원에서만 무려 4명의 환자가 심정지 및 호흡정지 상태로 발견돼 당일 또는 수일 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치매 환자 손모(84)씨, 지적장애인 이모(30)씨, 조현병 환자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인천시 제물포구가 지역 대표 축제의 전문성을 높이고 독창적인 문화 브랜드를 확립하기 위해 민관 협력 거버넌스인 ‘제물포구 축제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제물포구는 지난 2일 송림청사 갈매기홀에서 문화·예술·관광·축제 분야 전문가와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물포구 축제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위원회는 관내 주요 축제의 기획과 운영 방식을 체계적으로 재정비하고, 타 지자체와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문화예술 및 관광 분야 민간 전문가를 비롯해 주민·시민단체 대표, 제물포구의회 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현장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위촉장을 받았다. 위촉식 직후 이어진 회의에서는 제물포구 고유의 역사성과 문화적 자산을 담아낼 대표 축제 육성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앞으로 위원들은 제물포구가 주최·주관하는 축제 전반의 기획·운영에 대한 자문과 심의를 맡게 된다. 특히 개항의 역사와 원도심의 독창적인 문화를 살린 맞춤형 킬러 콘텐츠 개발에 자문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예산 낭비형의 소모성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인천시 제물포구가 인천 동·서생활권을 잇는 핵심 철도망인 ‘용현서창선’의 연안부두 연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범시민 여론 결집에 본격 착수했다. 제물포구는 7일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대합실 일원에서 주민과 여객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용현서창선 연안부두 연장’을 촉구하는 현장 홍보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시가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용현서창선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에 연안부두 연장안을 최종 반영시키기 위해 지역사회의 절실한 목소리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용현서창선’은 국토교통부의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노선이다. 당초 계획안은 옹진군청을 기점으로 수인분당선 인하대역, 인천1호선 인천터미널역, 인천2호선 남동구청역을 거쳐 서창2지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간선철도망으로, 원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동서 교통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그러나 제물포구는 기점을 옹진군청에 머물지 않고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이 위치한 연안부두까지 연장해야만 실질적인 철도 수혜가 완성된다는 입장이다. 연안부두는 서해 5도 및 도서지역을 잇는 여객 거점이자 대규모 수산물 유통·관광 시설이 밀집해 있으나, 철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