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남원시가 추진 중인 전략사업 ‘지리산 활력타운’이 기반시설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 각종 행정절차와 실시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올해 하반기부터 부지 정지, 도로 및 상·하수도 등 주요 기반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리산 활력타운은 전북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 일원 약 56,710㎡ 부지에 조성되는 사업으로, 2023년 7개 중앙부처가 공동 주관한 ‘지역활력타운’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이며, 남원시 특유의 고원지형과 지리산 자락의 청정 자연환경을 살려, 귀촌·이주 수요에 대응하는 주거 기반과 정주 인프라를 갖춘 거점으로 조성 중이다. 사업을 통해 단독주택 필지 및 공동주택을 포함한 총 87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되며, 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복합커뮤니티 공간, 실내 체육시설, 게스트하우스, 근린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함께 들어설 계획이다. 시는 2026년 상반기 입주자 모집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부터 단계적인 기반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공정에 맞춰 입주 대상과 공급 방식에 대한 세부 계획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에 종료된 ‘바래봉 철쭉제’ 기간 동안 지리산 활력타운에 대한 현장 관심도 함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정읍시가 최근 강풍으로 인한 공사장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선제적인 예방 조치에 나섰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 18개소를 대상으로 비계, 가설울타리 등 가시설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강풍으로 인한 공사장 울타리 전도 사고가 잇따름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건축과와 재난안전과가 합동으로 신속하게 추진했다. 점검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착공된 연면적 660㎡ 이상 건축공사 현장 18개소로, 건설현장의 가설울타리, 작업용 비계, 거푸집 등 각종 가시설물의 설치 상태와 안전 기준 준수 여부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뿐만 아니라 공사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건설현장 관계자들에게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이 담긴 자율점검표와 비계 작업 시 안전 규칙 등을 추가로 배포하며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시정 운영의 변함없는 최우선 과제”라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작은 위험 요소도 결코 간과하지 말고, 필요한 모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주)이트로디앤씨(회장 박용수)는 평택 함정본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설명회를 지난 4월 22일 평택시 팽성읍에 위치한 사업부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평택 함정본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설명회는 지역 이장단 대표와 이지역 주민을 비롯해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회를 갖고, ㈜이트로디앤씨(시행대행), 청해ENG(설계), 동원건설산업(시공), 유진투자증권(금융)이 함께 관광특구를 갖춘 명품국제문화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합의했다. 평택 함정본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환지방식에 의한 도시개발사업(도개법제21조, 동법시행령제43조제1항제1호) 방식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대상 지역은 평택시 팽성읍 함정리, 본정리, 신대리, 도두리(4개리)로 면적은 총 1,098,689 평방미터(332,353평)이다. 도시개발사업 시행자는 도시개발구역의 토지소유자가 도시개발을 위하여 설립한 조합이 시행자가 되고, 제안요건은 계획구역내 토지면적 3분의 2이상, 토지 소유자수의 2분의 1이상의 토지 소유자 동의를 받으면 도시개발구역지정제안이 가능하다. 도시개발 방향은 캠프험프리스 주변지 특성과 기존 지역사회의 특성을 고려 하여 국제문화
【인천 - 이진희 기자】iH(인천도시공사)는 현장소통 및 지역상생을 위한 2023년 임대주택 유지보수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iH 서강원 주거사업본부장과 유지보수업체 5개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iH 서강원 주거복지본부장은 임대주택 유지보수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예방과 반부패행위 근절에 대해 철저히 당부했으며, 업체의 애로사항과 iH에 바라는 점 등을 청취하며 업체 관계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iH는 보유하고 있는 임대주택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유지보수하기 위해 2022년부터 연간단가 방식의 유지보수공사 계약을 전체 공사 분야(건축, 기계, 전기)로 확대 적용하였다. 또한 올해부터는 주택의 노후도와 임대주택 공급물량을 고려해 인천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유지보수업체를 선정했으며, 인천지역의 유지보수 업체로 100% 구성했다. iH 조동암 사장은 “유지보수업체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역업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 소통할 것이며, 주거취약계층 및 임대주택 입주민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주거복지 리더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붙임: 현장소통 지역상생 유지
빛고을중앙공원개발㈜는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지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명품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특정 시민사회단체와 업체 등에서 제기했던 각종 특혜 의혹과 논란들이 감사원 공익감사 결과 위반 내용없다는 종결로 중앙공원 1지구 사업자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은 올 상반기 내에 공원조성 공사와 함께 비공원 시설인 아파트 조성 공사에 나설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와 감사원에 따르면 최근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과 관련해 공익감사를 청구한 모 시민단체에 감사종결을 통보하고,해당 시민단체는 감사원에 중앙공원 1지구 특례사업과 관련 8개 사항에 대한 위반 내용이 있으며, 감독관청인 광주시는 관리 감독 의무를 소홀히 하고, 비정상적인 특혜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지난해 2월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이에 감사원은 지난해 3월 광주시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하고, 1년 가까이 감사를 벌인 끝에 별다른 지적 사항이 없다며 최근 감사 종결했다. 시민단체가 감사원에 청구한 주요 감사 내용은 ▲사업이행보증서 등 승인 특혜 ▲토지보상 고의 지연에 따른 보상비 상승 유발 ▲분양가 사전심사 관련 담당 공무원 허위보고 ▲고분양가
iH(인천도시공사)는 이번달 29일 오후3시 인천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우리나라 도시재생, 회고와 발전방향’을 기조로 2022년 인천시 도시재생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황희연 충북대 교수의 “우리나라 도시재생, 회고와 발전방향”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박원호 국토부 서기관이 “혁신지구 도시재생: 현황과 과제”를, 이상준 박사가 “지역특화 도시재생: 현황과 과제”에 대한 발제를 진행한다. 정책 안건 제시 및 종합 자유토론에는 인하대 김천권 명예교수, 인천대 전찬기 명예교수, 인천시 최도수 국장, HUG 이요한 팀장, iH 박형균 본부장, 인하대 김경배 교수가 참여한다. 일반인도 현장접수 후 참여 가능하다. iH 도시재생지원센터 이일희 센터장은“도시재생 포럼을 통하여 문제해결을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되고, 수요 기반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새로운 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회사인 현대제뉴인이 KT와 손잡고 공사현장 내 매설되어 있는 광케이블의 위치를 작업자에 사전에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제뉴인은 3일(목), 현대건설기계 분당사무소에서 KT와 ‘상호 플랫폼 연동 및 기술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현대제뉴인과 KT 양사는 향후 플랫폼 협력을 통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 플랫폼을 활용한 기술협력이 가장 먼저 시도되는 곳은 건설현장 안전과 관련된 분야이다. 현대제뉴인과 KT는 가동중인 굴착기의 실시간 위치와 작업 현장 주변에 매설된 광케이블의 위치 정보를 공유해 굴착 작업자가 이를 회피할 수 있는 사전 안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현대건설기계와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원격 장비 관리 시스템인 ‘하이메이트(Hi MATE)’와 ‘두산커넥트(Doosan CONNECT)’를 통해 수집된 굴착기의 위치 정보가 KT로 전달되면, 일정 반경 내에 매설된 광케이블의 정보를 문자메시지나 앱 푸시 등을 통해 작업자에게 알려 주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굴착 작업의 안전성과 정확성이 증대돼 광케이블 등 지하시설물 파손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되고, 원활한 작업
시설에 거주하는 인천의 장애인들이 시설을 나와 지역사회에 일원으로 정착해 자립할 수 있도록 임대주택 20호가 추가로 공급된다. 인천시는 10월 11일 인천시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와 장애인 주거전환지원센터 3개 기관 합동으로 자립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장애인 지원 주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과 박봉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장, 정재원 장애인 주거전환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독립생활용 주택공급, 자립지원 서비스제공 및 사례관리 등 협력 내용이 담겨 있다. 인천시가 정책을 주도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에서는 중구 신흥동에 소재한 독립생활용 임대주택 20호(54∼74㎡)를 자립 희망 장애인에게 공급한다. 센터에서는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제공해 장애인들의 자립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2021년 ‘제1차 장애인 지원주택사업’을 통해 주택 8호를 공급했었다. 이번에 2차로 공급되는 주택20호에는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설치와 더불어 비장애인들과 소통을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9월 23일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 내 지원시설용지 28필지에 대하여 공급을 추진한다. 금번 공급 대상은 단독주택용지 1필지, 상업시설용지 8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13필지, 주차장용지 6필지이다. 경쟁입찰에 따른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공급하며, 10월 17일 10:00부터 10월 20일 17:00까지 공급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http://www.puc.or.kr) - 분양안내 – 용지분양 게시판에 게시된 공급공고문을 참조하거나 평택도시공사 분양보상처(031-611-511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는 2020년 12월 개발사업이 마무리되었으며,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부품·화학·기계 관련 기업들이 연이어 입주하는 등 향후 평택 서부권발전의 핵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인근 화양지구, 평택호관광단지 등 개발사업이 순차로 예정되어 있고 평택시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수소도시 조성사업’대상에 선정되어 포승지구 내 ‘수소도시 기술지원센터’가 건립 예정 중에 있어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도시공사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사업 시행하여 평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센터’)는 인천시 도시재생의 의미를 담아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일 센터에 따르면,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CI 공모전’을 통해 인천시 도시재생사업의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공모는 지난 7월말까지 대국민 공모전으로 진행되었으며, 총95점이 출품되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최우수, 우수, 장려 각 1점이 선정됐고 새로운 CI는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새로운 CI는 인천시의 한글 자음 초성‘ㅇ’과‘ㅊ’으로 도시재생을 상징하는 건물, 하천 형태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다양한 요소들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인천 도시재생의 지향점과 핵심 가치를 반영했다. 김추동 iH 도시재생부센터장은 “새로운 CI를 활용하여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홍보로 인천시의 도시재생을 널리 알리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