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매일 1천 달러 우승 상금 쏩니다” HD건설기계가 3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인 ’콘엑스포(CONEXPO) 2026‘에서 ‘오퍼레이터 챌린지(Operator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4일(수)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일 최고 득점자에게 매일 1천 달러의 우승 상금을 준다. HD건설기계의 현대(HYUNDAI) 브랜드 부스에서 3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매일 현장에서 모집된 참가자들이 운전 실력을 겨루는 대결의 장으로 꾸며진다. 미니 전기 굴착기 신제품(HX19E)으로 3개의 공을 정해진 홀에 빠르게 넣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매일 한 명의 우승자를 가려 상금을 전달한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서는 건설기계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시범 경기가 펼쳐질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에게는 티셔츠를 비롯해 다양한 기념품이 추첨을 통해 증정되며 현지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HD건설기계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관람객들이 미니 전기 굴착기가 구동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구경하고 직접 제품의 성능을 체감하게 함으로써, 북미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시가 로봇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일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 로보틱스 국제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2026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FIRST Global Challenge)’가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인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미국 비영리재단 'FIRST Global'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전 세계 200개국에서 선수단과 동반 가족 등 약 5,000명이 참가하는 메머드급 국제 행사다. 각국 청소년 대표팀이 로봇 설계와 미션 수행을 통해 글로벌 문제 해결 역량을 겨루는 ‘로봇판 올림픽’으로 평가받는다. 인천 개최는 현지시간 3월 4일, 미국 워싱턴 D.C. 메리디언 하우스에서 열린 ‘2026 퍼스트 글로벌 리더십 리셉션’에서 공식 발표됐다. 200여 개국 주미대사와 글로벌 후원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는 축사를 통해 성공적인 개최 의지를 세계 무대에 공표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1월 19일 퍼스트글로벌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재정적 지원과 글로벌 홍보 협력을 약속하는 등 치밀한 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지난해 성공적으로 치러진 ‘로보텍스 인터내셔널 코리아’의
【우리일보 서울=이재준 기자】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연결의 경험’이다. 국제청소년연합(IYF)은 아시아 각국 청년들이 참여한 ‘2026 글로벌캠프’를 태국 태국에서 개최했다. 태국 AEC 트레이드 센터(TRADE CENTER)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캠프는 다양한 국가의 청년들이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환경에서 필요한 협업 역량과 리더십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캠프에는 태국, 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약 4,0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세계문화 공연, 체험 프로그램, 프로젝트 활동(리더스 컨퍼런스), 마인드교육을 통해 문화를 교류하고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IYF 태국지부는 필리핀 Tomorrow International Institute와 함께 ‘사회 변화를 위한 청소년’을 주제로 ‘2026 태국 리더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에서는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한국의 학샐들이 사회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리더십과 국제교류 역량을 높이고 전문가들과 교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 서북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인천나은병원이 지난 4일 국제의학연구소에서 개원 37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역 필수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희숙 이사장과 하헌영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지난 37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하헌영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나은병원의 37년은 환자를 가족처럼 여기겠다는 초심을 지켜온 시간이었다”며 “오늘의 성장은 밤낮없이 헌신해 온 의료진과 우리를 믿어준 지역 주민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하 병원장은 “앞으로도 인구 구조 변화와 디지털 의료 확산 등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응급·중증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를 확대해 지역사회 건강을 책임지는 핵심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은병원은 최근 ‘지방협업형 필수의료체계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내 필수의료 강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됐다. 또한 서구 최초로 의료기관 인증평가 4주기를 연속 획득하고, 미국 뉴스위크 선정 ‘대한민국 최고의 병원 Top 100’에 이름을 올리는 등 대외적
【우리일보 서울=강수선 기자】118년 전, 뉴욕의 거리에서 울려 퍼진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는 외침은 오늘 대한민국의 광장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시대적 요청으로 남아 있다. 1908년 3월 8일, 1만 5천여 명의 여성 노동자들은 생존권과 노동권, 그리고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그들의 용기와 연대는 오늘날 세계 여성의 날로 이어져, 전 세계가 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는 역사적 이정표가 되었다. 1975년 아이슬란드 여성들의 대규모 파업은 또 하나의 분명한 교훈을 남겼다. 여성이 노동과 일상을 멈출 때, 사회 역시 멈출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이는 여성이 사회 유지의 주변이 아닌 중심에 서 있음을 보여준 역사적 선언이었다. 2026년 오늘, 우리는 정치적 격변의 시간을 지나 이 자리에 서 있다. 민주주의의 위기마다 광장을 지켜온 시민들, 특히 여성들의 헌신과 연대는 한국 민주주의를 지탱해 온 중요한 토대였다. 그러나 정권 교체 이후에도 여성의 삶이 구조적으로 개선되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여성의 노동은 여전히 저평가되고, 여성에 대한 폭력은 근절되지 않았으며, 정치적 의사결정 과정에서 여성의 대표성은 충분히 보장되지 못하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 옹진군이 도서 지역 주민들의 행정 편의를 높이고 밀착형 현장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자월면 소이작 행정지원센터’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4일 정식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외빈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청사 내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문을 연 소이작 행정지원센터는 연면적 217㎡,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민원실, 2층은 관사로 유휴 공간으로 남아있던 기존 어린이집 건물을 활용해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그동안 행정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졌던 소이작도 주민들은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멀리 나가지 않고도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현장에서 즉시 받을 수 있게 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정지원센터 신설은 그동안 소외됐던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 지역 간의 행정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우리일보 인천=구광회 기자】인천연구원이 오는 3월 9일 오후 3시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인천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제11차 현장동행 정책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지역 소상공인들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각도 발제 진행 정책대화는, ▲유근식 인천연구원 연구위원, ‘인천시 소상공인 생태계 현황 진단, ▲유지원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장, ‘인천 소상공인 지원 사업 성과 분석 및 정책 제언,▲김민석 중소기업중앙회 차장, ‘인천 소상공인의 은퇴·폐업 준비 현황 및 폐업 애로사항’으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후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오승섭 인천소공인협회 이사장, 지주현 인천소상공인연합회 사무처장 등 소상공인 대표자와 이상은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정책과장 등 정책 관계자들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자리는 정책 수요자인 소상공인과 공급자인 인천시, 그리고 연구기관인 인천연구원과 관련 지원기관(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인천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 등)이 한자
【우리일보 인천=김은기 기자】인천 미추홀구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들의 엄정한 선거 중립과 깨끗한 선거 문화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지난 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직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선거법 위반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공직사회 내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미추홀구 선거관리위원회 유민영 담당관은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법규를 중심으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및 선거 관여 금지 규정,▲시기별 제한·금지 행위 (선거일 전 60일 기점 각종 행사 개최 제한 등),▲SNS 활동 시 유의 사항 등 디지털 환경에서의 위반 사례를 들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강화되는 행정 행위의 제한 범위 등 실무적인 질의응답을 통해 혼동하기 쉬운 규정들을 명확히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자칫 간과할 수 있는 선거법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법규 준수와 중립 의무 이행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 남구 최대의 재개발 사업지인 대연8구역이 과도한 주차장 설계로 인한 공사비 폭탄 위기를 설계 변경으로 정면 돌파한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연8구역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가구당 2.29대에 달하는 현 설계안이 사업성을 갉아먹는 주범이라는 비판이 거세다. 비현실적인 주차 공간 확보로 인해 조합원 1인당 수억 원의 추가 분담금을 떠안아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 이번 논란의 핵심이다. 조합원들은 현행 지하 주차장 면적을 약 3만 평 하향 조정할 경우 최소 2,100억 원에서 2,500억 원의 공사비를 즉각 절감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인근 대연3구역의 주차 대수가 가구당 1.37대인 점을 고려하면 2.29대는 지나친 낭비라는 지적이다. 주차 대수를 1.5대 수준으로 현실화해 비례율을 50%가량 끌어올리는 것이 조합원의 생존권을 지키는 유일한 길이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외관만 화려한 하이엔드 브랜드 고집보다 실질적인 분담금 하락이 우선이라는 실용주의적 바람도 거세다. 조합원들은 입지에 맞지 않는 무리한 고급화 전략이 결국 조합원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가성비 높은 설계로 전환해 일반 분양가와 조합원 분양가의 격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말 아닌 성과로 승부” 박중묵 전 부산광역시의회 부의장이 5일 오전 부산 동래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부의장은 2001년 정당 활동을 시작으로 국회의원 보좌관, 구청장 비서실장, 3선 시의원 등 25년간 쌓아온 지방·교육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동래 발전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말이 아닌 실행으로, 구호가 아닌 성과로 동래의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박 전 부의장은 이날 동래 발전을 위한 5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역사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종갓집 동래’의 위상을 회복하고, 인공지능 기반 학습 환경 구축을 통해 명품 교육도시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재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 변화를 반영한 선제적 교통 대책을 수립하고, 지역 자산을 경제 가치로 연결하는 ‘동래형 경제 모델’ 구축과 복합문화센터 확충을 약속했다. 행정의 핵심 가치로는 ‘실행력’을 내세웠다. 국회의원 및 공무원과의 유기적 협업으로 예산 확보부터 사업 성과까지 직접 책임지고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박 전 부의장은 ‘민심이 곧 길’이라는 신조로 동래 구석구석을 누비며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