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서울=이재준 기자】서울 서남권의 대표적 유휴부지로 방치됐던 구로구 온수역 인근 옛 서울럭비구장 부지가 최고 43층 규모의 초대형 주거·상업 복합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의 규제 완화 정책이 처음으로 적용된 사례로, 침체됐던 서남권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최근 구로구 오류동 111-1번지 일대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및 럭비구장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안에 따라 해당 부지에는 지하 5층~지상 43층, 연면적 약 42만㎡ 규모의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주요 공급 시설로는 ▲공동주택 2,545세대 ▲청년주택 186세대를 비롯해 판매·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포함된다. 특히 서울시의 ‘주거복합건축물 상가 의무비율 완화’ 규제 철폐 1호 사업으로 지정되면서, 비주거 면적을 줄이는 대신 주택 공급 물량을 기존 1,790세대에서 대폭 늘려 주거 안정성을 확보했다. 단순한 주거 단지를 넘어 일자리와 문화가 공존하는 ‘미래형 생활거점’을 지향한다. 부지 중앙에는 대규모 열린 공원이 조성되어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저층부에는 ▲서울형 공공키즈카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 K-건설기계의 미래를 선도할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한자리에 모인다. HD건설기계는 대학생 대상 기술 공모전인 ‘제1회 HD 퓨처 건설기계 챌린지’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7일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공대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건설기계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결과 전국 46개 대학에서 총 136개 팀(425명)이 지원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열린 오리엔테이션에는 약 230명의 대학생이 참석해 건설기계 산업에 대한 특강을 듣고, 굴착기 시뮬레이터 조종 및 실차 탑승 등 현장감 넘치는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오는 6월 예선을 거쳐 8월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공모 주제는 ▲지능화 ▲지속가능성 ▲안전·편의성 ▲미래 건설현장 등 총 4개 테마로 구성됐다. 특히 본선 진출 팀에게는 HD건설기계 임직원 멘토가 배정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 산업 현장에서 구현 가능한 결과물로 다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도시공사(이하 iH)가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오는 7일 공식 공고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약 1조 4천억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인천 서북부권의 교통·문화·상업 거점 조성을 목표로 한다.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는 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 2호선이 교차하는 검암역과 인접하고, 청라IC(인천공항고속도로)와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난 요충지다. iH는 이곳을 터미널형 복합환승센터를 포함한 랜드마크로 조성해 교통과 문화, 상업, 업무, 주거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는 사업지구 내 특별계획구역(주상복합, 복합환승센터) 및 특별설계 공동주택용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지면적 9만 4천㎡, 공급 예정가는 약 3,437억 원으로, 총 1,412세대(공동주택 858세대, 주상복합 554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단독 또는 10개 이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부여된다. 단, 반드시 주택건설사업자 1개사 이상과 시공능력평가순위 50위 이내 건설사업자 1개사 이상이 컨소시엄에 포함되어야 한다. 공모절차는 ▲ 5월 13일 사업설명회(장소 :
【우리일보 인천=구광회 기자】인천상공회의소(회장 박주봉)가 나이지리아와의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지난 5월 4일,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관 및 나이지리아 고위 전략 사절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국 간 통상 및 투자 협력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양국 간의 경제적 유대를 강화하고, 특히 인천의 전략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자호-허버트 이넥스 오마모케(JAHO-HERBERT INEX OMAMOKE) 주한 나이지리아 대리대사(Chargé d’Affaires a.i.)를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나이지리아 국방대학(National Defence College, NDC) 소속 장성급 인사를 포함한 고위 사절단이 동행하여 국가 전략 및 산업 정책 차원에서의 폭넓은 협력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일정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방문과 연계되어 진행됨에 따라, 참석자들은 인천의 우수한 산업 기반과 투자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측은 특히 제조, 에너지, 디지털 등 핵심 전략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인천 기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도시공사(iH)가 검암 S-2BL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을 위한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iH는 30일, 계룡건설산업(주) 컨소시엄과 ‘검암 S-2BL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공공주택 공급 확대 정책에 발맞춰, 공공이 주도하는 안정적인 주택 공급 체계에 민간의 창의적인 설계와 시공 역량을 접목하여 사업 완성도와 주거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을 수행할 계룡건설산업(주) 컨소시엄은 주관사인 계룡건설산업(주)(51%)을 필두로 디엘건설(주)(19.5%), ㈜비에스한양(19.5%), ㈜선두종합건설(10%)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1,03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평형별로는 ▲60㎡ 이하 750세대 ▲60㎡ 초과~85㎡ 이하 282세대로 구성되어 실수요자의 니즈를 반영했다. 2027년 상반기 착공을 거쳐 2030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거 품질 향상을 위한 설계도 눈에 띈다. 주변 환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개방형 설계를 도입하고, 스카이브릿지를 설치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건축 기법과 층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 인천국제공항의 동남아 노선 경쟁력이 한층 더 견고해질 전망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9일, 티웨이항공이 인천-자카르타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항공사는 이번 취항으로 양국 간 비즈니스 및 관광 수요를 동시에 공략하며 인천공항의 글로벌 연결성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주 5회 운항, A330-300 대형기 투입으로 서비스 차별화티웨이항공은 월·수·금·토·일 주 5회 일정으로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운항한다. 특히 이번 노선에는 347석 규모의 대형 기종인 A330-300이 투입되어 여객 편의를 극대화했다.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12석): 플랫베드 형태의 좌석 제공이코노미 클래스(335석): 전 좌석 기내식 무료 서비스 제공운항 시간: 인천 출발(15:10) → 자카르타 도착(20:10) / 약 7시간 소요동남아 최대 경제권 인도네시아, 상용·관광 수요 공략인도네시아는 약 2억 8천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동남아 최대 경제 대국으로, 한국과의 교역량이 상당해 상용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공사는 이번 신규 노선 개설이 인천공항의 동남아시아 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하게 연결해 여객들의 노선 선택권을 넓
【우리일보 경기=이연희 기자】주식회사 퍼플라온이 4월 28일 수원 메쎄 전시장 1층에서 ‘2026 퍼플라온 문화 시사회’를 개최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12시 30분부터 18시까지 진행되며, 퍼플라온의 미래 비전을 대내외에 공유하고 조직의 핵심 인재를 격려하는 동시에 임직원과 협력사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김지훈 감독의 빛과 공간을 활용한 레이저 퍼포먼스와 성미정의 난타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이어 최성진 회장과 이현성 대표가 ‘퍼플문화단지’의 비전과 철학, 신규 사업 방향을 직접 발표하며 퍼플라온이 지향하는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AI 시대를 겨냥한 혁신 기술도 공개된다. 마이닝5000 박성훈 대표가 세계 최초 AI 결제 단말기를 발표할 예정으로, 기술과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협력사를 대표해 시화지구 웨이브파크 백두산 전무이사와 박성봉 전무이사가 각각 사업 비전과 사회적 책임에 대해 발표하며, 상생과 지속가능성을 향한 퍼플라온의 방향성을 공유할 계획이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인 ‘본부별 팀장 승급식’도 진행된다. 최성진 회장과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항만공사가 인천 지역 주요 공공기관 및 대학과 힘을 합쳐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인천항만공사는 28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소재 ‘소셜캠퍼스 온 인천’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산하 주식회사 아이엔유파트너스와 함께 ‘인천지역 사회연대경제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사회연대경제 육성 정책에 부응하고, 인천 지역 내 청년 창업 활성화와 사회적 경제 조직들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각자가 보유한 역량을 결집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사회연대경제는 이윤보다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우선시하는 경제 활동으로,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 다양한 조직이 참여해 지역 기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핵심 모델로 꼽힌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년 (예비)창업자 사업화 지원 ▲초기 창업기업 고용지원금 프로그램 운영 ▲‘소셜캠퍼스 온’ 입주기업 대상 맞춤형 지원 등 실질적인 성장 동력을 제공할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 소재 주요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과 협력해 지역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8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소재 ‘소셜캠퍼스 온’에서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인천지역 사회연대경제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우선하는 ‘사회연대경제’ 모델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제정 등 정부의 정책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기반의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을 체계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사회적 기업 청년 창업자 대상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공동 개최 ▲고용지원금 사업 등 실질적인 창업 및 경영 지원 프로그램 운영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향후 정기 협의체를 운영하여 인천지역 특성에 맞는 세부 협력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연대경제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
【우리일보 인천=구광회 기자】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이 창립 28주년을 맞아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 지역경제의 진정한 버팀목이 될 것을 다짐했다. 재단은 4월 28일 본점 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간담회와 업무유공자 표창, 기념사 낭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한 인천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융통을 돕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왔다. 현재까지 누적 보증공급액은 약 16조 원에 달하며, 특히 경영난이 심화된 최근의 경제 상황을 반영해 오는 2026년에는 연간 1조 2천억 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함으로써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동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재단은 최근 소상공인복합클러스터 준공과 함께 본점 및 서인천지점,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를 이전 완료했다. 이를 기점으로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소상공인 지원의 핵심 거점으로서 ‘제2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부현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