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6월 13일(금) 제주특별자치도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제9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인권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 노인학대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6월 15일로 지정되어 다양한 캠페인과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음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이화선)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내빈과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 말씀, 노인인권 유공자 표창 수여, 노인학대예방 관련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헌신하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어르신의 인권과 복지 문제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은 2004년 설립 이래 노인인권보호사업, 노인학대예방사업, 노인인식개선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동부경찰서(서장 오창한) 오라지구대에서는 6월 11일 야간·심야시간대를 활용, 오라자율방범대(대장 홍남길)와 협업하여 외국인 범죄․무질서 대응 등 지역 내 치안 안정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제주버스터미널 주변 주취자․흡연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이 날 합동순찰에서는 특히 제주버스터미널 이용객 및 통행인 대상으로 노상음주 행위 금지 및 기초질서 준수를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도 적극 실시했다. 오라지구대장(경정 노호진)은 “외국인 범죄 발생 및 제주버스터미널 주변 안전 취약의 우려를 조금이라도 불식시키고, 협력단체와의 적극적인 순찰활동을 실시하여 도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감귤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대중문화 강좌 ‘사계클래스’의 두 번째 강좌인 ‘색, 나를 비추는 또 하나의 언어’를 오는 6월 22일(일), 감귤박물관 문화공유공간 ‘월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제주의 색을 연구하는 컬러랩제주의 색채심리 전문가 김명은 대표가 진행하며, 2시간 동안 제주의 색을 관찰하는 과정에서 자연과 연결된 색채 감수성을 키워내고, 참여자가 각자 나만의 색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내면을 탐색하고 몰입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마음회복과 힐링의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강좌 참가 신청은 6월 19일(목)부터 6월 20일(금) 오후 3시까지 감귤박물관 누리집(https://culture.seogwipo.go.kr/citrus/)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예술 및 정서 회복 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 청소년 및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최대 50명을 모집한다. 최종 명단은 6월 20일(금) 오후 5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이번에 마련된 문화강좌를 통해 감귤박물관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이 제주 색이 지닌 가치를 경험하고, 그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김완근 제주시장은 6월 13일(금) 조천 제2유통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입학생 40명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천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농업성공대학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첫 강의 이후 오는 8월까지 주 2회 총 25회(50시간)의 강의가 진행된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농업성공대학 교육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여 농가의 삶이 나아지고 농촌이 더욱 번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에 개설된 농업성공대학(원)은 현재까지 6,785명의 수료생을 배출함으로써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농업인 양성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6월 13일(금) 조천 제2유통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입학생 40명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천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농업성공대학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첫 강의 이후 오는 8월까지 주 2회 총 25회(50시간)의 강의가 진행된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농업성공대학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들불축제의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제주들불축제 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앞으로의 축제 방향을 정하기에 앞서 다양한 전문가 집단, 이해관계자 및 시민과의 논의를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주요 콘텐츠의 디지털 전환 시도에 따른‘축제 정체성’과‘제주 전통문화 요소’상실 우려에 대한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면서도 축제의 전통성과 제주문화의 가치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관광축제‧기획, 지역문화, 시민단체,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8명을 초청하여 축제 발전 방안들을 논의한다. 먼저, 주제발표에서는 오훈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이‘제주들불축제의 정체성 지향점’을 주제로 축제 정체성 학보 방안을, 고미 제주특별자치도농어업유산위원회 위원이‘제주들불축제, 순환-생명-공동체의 기억 확장의 장으로’를 주제로 제주전통문화의 축제 접목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문성종 제주한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고선영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 ▲위영석 한라일보 부국장,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제주시애향운동장에서‘제26회 제주과학축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제주과학축전은 매년 수만 명이 찾는 제주 대표 과학 체험 행사로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와 제주과학문화협회가 운영을 지원한다. 이번 제주과학축전에는 도내 49개 학교와 18개 기관‧연구소가 참여해 총 110개의 체험 공간을 운영하며 관람객 모두가 즐겁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인성과 과학이 어우러지는 배움의 장이 되도록 마련했다. 과학체험 프로그램은 유아‧초등 저학년 대상으로‘쇠고리 속 미니 세포 왕국 만들기’등 21개 프로그램, 초등 고학년 대상으로‘알록달록 탱탱봉 만들기’등 29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중‧고‧일반인 대상으로‘쎈스업(SensUP)! 과학을 업그레이드 하다!’등 20개 프로그램, 전 연령 대상으로‘휴머노이드 및 4족보행 로봇 체험’등 40개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아울러 도내 초중고 학생이 참여하는 과학 손수제작물(UCC) 경연, 학생들이 한다! 3분 강연, 가족 드론 축구 경연 등 과학 경연 프로그램과 과학 마술 등 특별 이벤트 공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노루생태관찰원은 5월부터 6월까지 노루 출산기를 맞아 야생 새끼 노루를 발견하더라도 접촉을 삼가줄 것을 탐방객들에게 당부했다. 제주 지역에 서식하는 노루는 매년 가을에 짝짓기를 하고, 이듬해 5월에서 6월 사이에 새끼를 낳는다. 이는 안정적인 환경이 조성되는 봄에 맞춰 출산을 하는 노루의 놀라운 생존 전략이다. 현재 노루생태관찰원에는 임신한 암컷 노루 3마리가 보호되고 있으며, 거친오름 일대에서도 일부 야생 개체가 출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노루는 외부 자극에 매우 민감한 야생동물로, 특히 임신기와 출산기에는 예민한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시는 탐방객이 숲길에서 새끼 노루를 발견하더라도 절대 손대거나 가까이 가지 말고, 조용히 자리를 피하는 것이 가장 큰 보호라고 강조했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노루 출산기는 제주의 숲이 생명을 품는 경이로운 순간”이라며“이 시기에는 노루와 자연을 향한 조용한 배려가 필요하며, 탐방객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제주 생태계 보전에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2020년 7월 이후 최초 발급된 필름식 자동차번호판의 품질보증기간(5년)이 만료됨에 따라 2025년 7월 1일부터는 필름식 자동차번호판에 불량이 발생할 경우 유상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제까지 필름식 자동차번호판에 사용자 취급 부주의(차량도색, 고압세차 등)를 제외한 필름손상(벗겨짐·터짐·오염 등)이 발생한 경우, 전국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재발급 신청서, 자동차등록증, 신분증을 구비하면 필름번호판을 무상(공임비 별도)으로 교체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필름식 자동차번호판의 무상 품질보증기간이 5년이기 때문에 품질보증기간이 만료된 필름식 자동차번호판은 2025년 7월 1일부터 유상으로 교체해야 한다. 서귀포시 경우, 교체비용은 앞뒤 모두 교체하는 경우 약 5만 원 내외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교통행정과 자동차등록팀(☎064-760-31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필름식 자동차번호판이 훼손되어 자동차 등록번호 식별이 어려운 경우 「자동차관리법」 에 따라 과태료(최대 250만원)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무상 품질보증기간이 끝나기 전에 교체할 것을 당부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시는 11일, 제주시청 본관회의실에서 김완근 제주시장 주재로‘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성공적 출범 준비를 위한 세부실행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초자치단체 출범에 필요한 세부실행과제에 대해 실국별 준비상황과 이행계획을 점검하는 자리로서, 도와 제주시가 발굴한 총 184건(도 발굴 119건, 시 자체 발굴 65건)의 과제에 대한 심층 논의가 이루어졌다. - 도 과제(119건) : 각종 위원회 운영 관리, 회계(결산) 지침 마련, 재난 대응체계 관리, 민간위탁 운영 매뉴얼 마련 등 - 시 과제(65건) : 행정정보시스템 구축, 기록물 관리, 경계지역 건축 인허가 및 하천 관리방안 등 그리고, 기초자치단체 설치 시 △지침·제도개선이 필요한 과제, △제주형 사무배분에 따른 사무수행 주체 변화로 준비가 필요한 과제, △기초시가 수립해야 할 법정계획 등을 추가 과제로 발굴하고, 행정의 연속성 확보와 시민 불편 제로화를 위해 사무 인수·인계를 위한 업무 매뉴얼도 빠짐없이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기초시 출범의 주체로서 세부실행과제의 주기적인 이행사항 점검과 자치법규 제정, 행정기반 구축, 기타 제도 개선 사항 등에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는 10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도민과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한 ‘2026 제주교육’을 조기에 수립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2026 제주교육 수립을 위해 도민 여론조사, 교직원 설문조사, 교육정책토론회, 현장모니터단 평가, 정책개발단·자문단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평가‧의견 수렴(1단계), 수립‧작성(2단계), 수정‧보완(3단계) 등 3단계 절차에 따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최종 계획은 오는 12월 설명회를 통해 도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금까지 매년 수립하는 제주교육 계획이 본예산 1차 편성(8월 하순) 이후에 이뤄지면서 역점과제 및 중점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이 어려웠던 구조적 한계를 보임에 따라 이를 보완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계획 수립 일정을 대폭 앞당겨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정책개발단‧정책자문단 운영, 부서별 신규‧폐지 사업 정비, 세부추진과제 작성 등 핵심 절차를 6~8월로 조정하여 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교육계획 수립 체계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1단계 평가‧의견 수렴은 지난 4월부터 시작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