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의 크루즈 관광 시장이 북중국을 향해 활짝 열렸다. 2019년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개장 이후 처음으로 대련에서 출발한 크루즈선이 인천항에 닻을 내렸다.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는 13일 오전, 중국 천진동방국제크루즈 소속의 ‘VISIO’호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이번 ‘VISIO’호의 입항은 인천시와 공사가 그동안 북중국 지역을 타깃으로 추진해온 크루즈 유치 마케팅의 실질적인 결실이다. 공사는 중국 대련 현지 세일즈콜을 통해 인천의 매력을 알리고, 맞춤형 기항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약 3,400여 명의 승객을 태운 ‘VISIO’호는 이날 오후 6시 출항 전까지 인천에 머문다. 이 중 1,000여 명의 관광객은 공식 기항지 관광 프로그램을 이용해 상상플랫폼과 개항장 일원 등 인천의 주요 명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근대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개항 거리와 현대적 복합문화공간을 둘러보며 인천만의 독특한 매력을 경험했다. ▲인천관광공사는 크루즈 관광객들을 위해 터미널 현장에서 다채로운 환대행사를 마련했다.▲한국 전통문화 체험,한국 전통무용 공연, 한복 체험존, 포토존 운영을 통해 한국의 멋을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 서구가 청년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청년이 정책의 주체로 서는 ‘청년 중심 도시’ 조성을 위해 제4기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참여단 모집에 나섰다. 이번 모집은 기존 제3기 기구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 서구는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 결정 과정 전반에 청년의 참여를 보장할 계획이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서구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과 주요 사업의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의결 기구다. 청년참여단은 청년의 시각에서 현장의 고충을 발굴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소통 창구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인천 서구에 거주하거나 서구를 기반으로 활동(직장·학교 등)하는 청년이다.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과 접수 방법은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청년센터 ‘서구1939’의 공식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의 청년정책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었던 바탕에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며, “청년들이 정책의 단순
【우리일보 인천=김은기 기자】인천 미추홀구가 구직을 포기하거나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강력한 지원책을 내놨다. 구는 청년들의 사회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노동시장 진입을 돕는 ‘2026년 청년 도전 지원 사업’ 참여자 7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 대상은 만 18세에서 34세 사이의 청년 중 최근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 직업 훈련 이력이 없는 구직 단념 청년이다. 특히 자립 준비 청년, 북한 이탈 청년, 가습기살균제 피해 청년 등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이들을 폭넓게 포함했다. 지역 특화 기준을 적용해 미추홀구 거주자의 경우 만 39세까지도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참여 기간에 따라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단기(5주, 40시간) ▲중기(15주, 120시간) ▲장기(25주, 200시간) 코스로 구성되어 본인의 상황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주요 내용은 성격 및 심리검사, 직업 체험, 대인관계 기술 교육 등으로, 단순 기술 교육을 넘어 무너진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의욕을 고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참여 수당과 취업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유형에 따라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350
【우리일보 인천=구광회 기자】연수구가 ‘연수구 산후조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출산 친화적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회복을 돕고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모든 출산 가정의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연수구에 신생아 출생등록을 한 출산 가정으로, 출생일 기준 3개월 전부터 연수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는 산모 또는 배우자이다. 단, 인천시 취약계층 산후 조리비 지원 등 유사 사업과의 중복 수혜는 제한된다. 지급 규모는 산모 1명당 50만 원이며, 지역화폐인 ‘연수e음’ 정책 수당으로 지급된다. 지원금은 인천시 산후조리원을 비롯해 건강식품, 마사지, 운동시설, 심리상담 등 산후조리와 관련된 인천e음 가맹점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해야 하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이 출산과 육아를 시작하는 가정에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옹진군이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와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을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으로 지정하고 고강도 징수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정리기간 동안 이월 체납액 정리 목표치를 11억 원으로 설정했다. 특히 오는 5월 20일 인천광역시와의 합동 단속을 기점으로 자동차세 2회 이상,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와 바퀴 잠금 조치를 실시한다. 단속 범위 또한 대폭 확대된다. 접근성이 높은 북도면과 영흥면을 시작으로 백령·대청·연평 등 서해 5도 전 지역을 순차적으로 단속하여, 도서 지역이라는 특수성 뒤에 숨은 징수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방세징수법 제33조에 따라 체납자의 부동산, 차량, 계좌 등을 면밀히 추적해 신속하게 압류하는 등 실효성 있는 제재를 가할 계획이다. 군은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하반기부터는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실태조사원 4명을 현장에 투입한다. 이들은 전화 상담과 가구별 현장 방문을 통해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납부 독려와 함께 체납자의 실제 경제적 능력 및 생활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는 역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인천 지역 경로당에서 어르신 대상 나눔 활동을 펼쳤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인천지부(지부장 이석구·이하 인천지부)와 계양지부(지부장 차재명·이하 계양지부)는 각각 ‘백세만세’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경로당에서 효행사와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인천지부는 지난 12일 인천 부평구 한 경로당에서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와 효행사를 진행했다. 참석자 대부분은 90대 이상의 고령 어르신인 것으로 전해졌다. 봉사자들은 건강체조와 건강 퀴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카네이션 전달과 손마사지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간식을 제공하며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눴다. 별도 공간에서는 어르신 대상 이미용 봉사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어르신들과 함께 추억의 노래를 부르며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미용 봉사를 받은 어르신들은 거울을 보며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지현(53·가명·여) 봉사자는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계양지부는 지난 8일 인천 계양구 한 경로당에서 효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경로당 회원 32명이 참
【우리일보 인천=이재준 기자】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인천 지역 어르신들이 초여름의 정취를 만끽하며 '청춘'을 되찾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인천청춘대학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어르신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버 봄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평소 실내 교육 위주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고, 회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5월 11일은 안산의 명소인 노적봉폭포를 방문해 시원한 물줄기를 관람하며 초여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어지는 장미원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꽃향기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12일에는 인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를 찾았다. 햇빛에 반짝이는 나무숲은 더욱더 예쁜 색깔을 자랑했다. 어르신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으며, 드넓은 단지를 산책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박태양(인천 만수동) 씨는 “시원한 폭포를 보니 마음까지 채워지는 기분이다.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처음 참여했다는 이진성우(인천 구월동) 씨 또한 “나무숲이 너무 아름다워 앞으로도 청춘대학 프로그램에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광역시가 대학 사회와 힘을 모아 시민들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인천시는 12일 인천대와 ‘외로움 및 사회적 고립 문제 대응과 포용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인 가구 증가와 파편화된 현대사회에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한 외로움 문제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양 기관은 협력을 기반으로 교육, 연구 및 지역사회 밀착형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 외로움 및 사회적 고립 문제 대응을 위한 교육 및 연구 협력 ▲ 외로움 대응 정책 관련 아이디어 발굴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및 사회참여 활동 협력 ▲ 외로움 대응 정책 홍보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 및 제작 협력 등이다. 특히 인천시는 인천대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적인 시각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외로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사회적 연결의 메시지로 전달될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협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거점 국립대학인 인천대학교의 우수한 인적 자원과 인천시의 강력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경찰청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치안’ 실현을 위해 하반기 치안 역량을 집중한다. 인천경찰청(청장 한창훈)은 12일 오전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6년 치안종합성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치안 정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설정된 37개 치안성과 지표의 상반기 추진 실적을 면밀히 분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부서별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다소 미진하거나 보완이 필요한 지표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인천경찰청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피부로 느끼는 ‘체감안전도’와 직결된 지표들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삼고, 하반기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은 성과 지표의 수치적 달성보다 ‘경찰의 본질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한 청장은 “치안성과의 본질은 단순한 지표 관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경찰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안전도를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있다”며, “모든 공직자가 시민 중심의 책임치안 실현을 위해 하반기에도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경찰
【우리일보 인천=구광회 기자】12일 새벽, 인천 남동구 인천대공원 인근 지하차도에서 차량 4대가 연쇄적으로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치고 도로 통행이 한때 마비됐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9분께 남동구 장수동 소재 인천대공원 앞 지하차도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각 차량 운전자인 30대와 40대 남성 2명이 통증을 호소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 충격으로 인해 차량에 실려 있던 적재물들이 왕복 도로상으로 쏟아지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추가 사고 방지와 현장 수습을 위해 차량 통행을 일시적으로 전면 통제했다. 도로 위에 흩어진 파편과 적재물을 치우는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심야 시간대 해당 구간을 이용하던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현재는 사고 수습이 완료되어 정상 통행이 가능한 상태다. 경찰은 사고 차량들의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하고 운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특히 새벽 시간대 시야 확보 불량이나 과속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