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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리포터】송도 호텔 웨딩, '웅장함' 버리고 '취향'을 입다… 2026 웨딩 트렌드 분석

코로나 이후 고착된 ‘럭셔리 스몰 웨딩’… 체험형 페어로 승부수 쉐라톤 인천, ‘베일드 모먼츠’ 통해 본질 집중형 웨딩 모델 제시 송도 국제도시, 수도권 서부 ‘하이엔드 웨딩 허브’로 부상

【우리일보 호텔=이은영 기자】【심층리포터】송도 국제도시의 호텔 웨딩 시장이 거대한 전환점에 섰다. 과거 호텔 웨딩의 상징이었던 ‘다다익선(多多益善)’식 하객 동원과 화려한 장식 대신, 이제는 신랑·신부의 가치관을 투영한 ‘절제된 미감’과 ‘경험의 질’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이 오는 3월 개최하는 ‘베일드 모먼츠’ 웨딩 페어는 이러한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과거의 웨딩 페어가 협력업체들의 상담 부스를 나열하는 ‘박람회’ 형태였다면, 최근 송도 지역 특급 호텔들은 ‘체험형 쇼케이스’에 집중하고 있다. 예비 부부가 직접 버진 로드를 걷고 신부 대기실에 머물며 동선을 체크하는 방식은 ‘호텔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수동적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예식을 직접 설계하고자 하는 MZ세대의 자기주도적 성향을 반영한 결과다. 2026년 웨딩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는 ‘본질’과 ‘취향’이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이 이번 페어에서 내세운 라벤더, 아이보리, 그린 컬러 조합은 과시적인 화려함을 덜어내고 자연스러운 우아함을 지향한다. 이는 정형화된 호텔 웨딩에서 벗어나 '하우스 웨딩'의 감성을 5성급 호텔의 서비스와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럭셔

국립부산국악원, 설날을 ‘소리와 음식’으로 차리다

병오년 새해 맞아 케이-푸드와 국악 결합한 특별 공연 ‘설날음식音食’ 선보여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이정엽)은 오는 17일 연악당에서 병오년 설날을 맞아 특별 공연 '설날음식音食(Sound & Food)'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을 부치고 음식을 나누는 설 풍경을 국악, 춤, 소리로 재해석한 무대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케이-컬처 흐름 속에서 우리 전통 명절과 음식 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상도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음식 이야기를 중심으로 우리 음악과 춤을 한 상 가득 차려낸 잔치 같은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노래는 맛이 되고, 맛은 노래가 되어’라는 주제 아래 케이-푸드와 국악의 만남을 다채롭게 풀어낸다. 특히 지난 2024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구전 음식 이야기인 ‘입말 음식(SPOKEN RECIPE)’을 무대 예술로 확장했다. 연출과 사회는 입말 음식 연구가이자 작가인 하미현 아티스트가 맡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신선한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무대에는 새해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우리 음악과 춤이 이어진다. 달콤한 떡을 소재로 한 민요 ‘떡타령’, 알싸한 고추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 심청가 중 ‘방아타령’,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2026 웨딩 페어 ‘베일드 모먼츠’ 개최

3월 1일 단 하루, ‘체험형 웨딩 페어’로 예비 부부 220여 명 초청 럭셔리 드레스 쇼부터 1:1 맞춤 상담까지… ‘절제된 미감’의 웨딩 제안 당일 계약 시 최대 20% 할인 및 파격적인 부대 서비스 특전 제공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송도 국제도시의 품격을 대표하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이 오는 3월 1일, 예비 부부들을 위한 특별한 웨딩 쇼케이스 ‘베일드 모먼츠(Veiled Moments)’를 개최한다. 이번 웨딩 페어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예비 부부가 직접 버진 로드를 걸어보고 신부 대기실을 체험하는 ‘체험형’ 방식으로 기획됐다. 2026년 웨딩 트렌드를 반영해 라벤더, 아이보리, 그린 컬러를 매치한 우아하고 절제된 플라워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2시에 열리는 드레스 쇼다. 인천 지역 최대 럭셔리 웨딩 토탈 숍인 ‘차지연 웨딩 컴퍼니’와 협업하여, ‘앤조최재훈’, ‘셀레브’, ‘로즈로사’ 등 하이엔드 브랜드의 대표 드레스들을 공개한다. 이를 통해 예비 부부들은 호텔의 공간 연출과 드레스의 조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자신들만의 웨딩 스타일을 구체화할 수 있다. 풍성한 계약 특전도 눈길을 끈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계약하는 고객에게는 코스 메뉴와 플라워 연출 비용에 대해 최대 2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피아노 트리오 공연이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내년 4~6월 잔여 예식 일정을 예약하는 보증 인원 150명 이상 고객에게는 추가적

장례식장 민원 무마 대가였나… 경로당 회장 '개인 계좌'로 유입된 1억 원 논란

인천 남동구 A경로당 회장, 업체로부터 ‘지역발전기금’ 명목 수령 공식 계좌 아닌 개인 명의 보관… 상급 단체·지자체 “보고·협의 없었다” 법조계 “알선수재 및 기부금법 위반 소지 농후, 철저한 조사 필요”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시 남동구의 한 경로당 회장이 인근 장례식장 공사와 관련해 민원 완화를 목적으로 업체로부터 억대의 자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자금이 공적 계좌가 아닌 개인 명의 통장으로 관리된 것으로 확인되어 수사 당국의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 남동구 간석동 3-9번지에 조성 중인 대규모 장례식장(연면적 15,320.94㎡본 현장은 묘지관련시설이고 철근콘크리트구조로 대지면적은 8,080.00㎡(2,448.00평)이며, 건축면적은 1,530.44㎡(463.77평)이다. 건설 업체 측은 지난 2022년 착공 당시 예상되는 소음 및 교통 혼잡 등의 민원을 우려해 인근 노인회 측과 접촉했다. 이 과정에서 이른바 ‘지역발전기금’ 명목으로 1억 원에 달하는 거액이 전달된 것으로 밝혀졌다. 문제는 자금의 흐름과 투명성이다. 해당 자금은 대한노인회 인천 남동지회 소속 A경로당 회장 B씨의 개인 계좌로 송금됐다. B회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업체로부터 1억 원을 받은 것은 사실이며, 통장에 보관했다가 이후 경로당 통장들에게 배분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상급

opinion

수도권

피아니스트 최주호, 부산문화회관서 2026 리사이틀 개최... 고전에서 낭만까지 선율의 여정

오는 2월 5일 부산문화회관 무대 중앙대 음악학부 재학 중인 신예 학구적인 해석과 섬세한 터치 기대 모차르트부터 슈만까지 폭넓은 레퍼토리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피아니스트 최주호가 오는 2월 5일, 부산문화회관에서 ‘2026 리사이틀’을 개최하며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고전의 명료함에서 낭만의 심연으로’라는 주제 아래, 시대를 관통하는 깊이 있는 음악적 여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1부는 고전주의 음악의 정수를 담았다. 모차르트의 유려함이 돋보이는 '피아노 소나타 12번(K. 332)'으로 포문을 열고, 이어 베토벤 후기 소나타의 철학적 깊이를 상징하는 '피아노 소나타 30번(Op. 109)'을 연주하며 관객을 고전의 세계로 안내한다. 15분간의 휴식 후 이어지는 2부에서는 낭만주의 음악의 극치를 보여줄 슈만의 '교향적 연습곡(Op. 13)'이 연주된다. 최주호는 이 곡을 통해 피아노라는 악기의 한계를 넘어서는 오케스트라적 색채와 다채로운 변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중앙대학교 음악학부에 재학 중인 최주호는 학구적인 해석과 섬세한 터치로 주목받는 신예 피아니스트다. 이번 리사이틀은 겨울의 끝자락에서 그가 가진 음악적 진정성을 부산 시민들에게 전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문화회관 관계자는 "고전과 낭만을 잇는 탄탄한 프로그램 구성이 돋보이는 공연"이라며 "젊은 연

김관영 지사, 완주-전주 통합·3특 균등지원·특별법 의결’

김관영 지사, 김민석 국무총리 만나 전북 주요 3대 현안 적극 건의 “광역 통합 가속화되면 전북 소외 현실화” 등 우려 전달 지방행정체제 개편 속 건의 과제 제도화 등 전북 위상 확보 총력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4일 서울종합청사 국무총리 집무실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전북의 경쟁력 강화와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완주·전주 통합 등 3대 핵심 현안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정부가 추진 중인 '5극3특 국가균형성장'과 지방행정체제 개편 논의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이뤄졌다. 전북이 국가균형발전의 주변부로 밀려나지 않도록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책·재정 기반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완주-전주 통합 ▲5극3특의 균등지원 제도화 ▲「전북특별법」 일부개정안 신속 의결 등을 설명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해 김 지사는 "완주·전주 통합은 전북의 중추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전북특별자치도의 거점을 공고히 하는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광역 통합 중심의 정책 설계가 가속화될 경우 ▲국가사업·투자유치 불리 ▲SOC 소외 ▲기업·인재 유출 심화 ▲2차 공공기관 이전 경쟁에서의 열세 등 '전북 소외' 우려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지역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그러면서 "현재 지역 정치권이 통합에 합의하고 완주군의회를 설득 중인 만

부안군, 지역 상생발전 기여 공로 전주대 RISE사업단장상 수상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부안군은 지난 3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열린 전주대학교 RISE사업 성과공유 및 미래협력포럼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주대학교 RISE사업단장상을 수상했다. 전주대학교에서 전북 지역 대학 교육 체계를 지역 산업 수요에 맞게 재편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개최한 포럼에서 부안군은 2025년 한해 동안 전주대학교와 추진해 온 상생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부안군은 전주대학교 푸드테크학과와 연계한 RISE사업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지역 청년 대상 맞춤형 직무교육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왔으며, 지역의 미래 비전을 도내 대학과 공유하고 공동으로 실행하는 동반자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주대학교 RISE사업단 연계사업을 담당하는 김선채 부안군청 농촌활력과장은 “RISE사업은 푸드테크와 연계한 지역 농식품산업의 역량 강화는 부안의 미래를 재설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대학의 혁신 역량을 군정 전반에 접목해 부안군

박철원 시의원, 「익산시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시민의 통일 가치관 함양 및 지역사회 평화통일 역량 확산 기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익산시의회 박철원 의원(모현·송학)은 익산시민의 평화통일 역량 확산과 미래지향적 통일관 정립을 위해 발의한 「익산시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이 4일 열린 제275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평화통일교육은 헌법 정신에 따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수호하고 민족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평화적 통일에 필요한 가치관을 함양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박철원 의원은 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 제공과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주목하여 이번 조례 제정을 주도했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은 「통일교육 지원법」에 따라 익산시의 평화통일교육을 활성화하고, 시민과 공무원, 미래 세대에게 체계적인 통일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근거를 담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장의 책무 및 기본계획 수립, ▲대상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교육 사업 추진 및 예산 지원,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사무의 위탁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박 의원은 "본 조례 가결로 우리 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통일교육을 제공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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