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2022년도에 80mm에 달하는 폭우가 내리며 동인천역 남측 일대가 30여 분 만에 성인 무릎까지 물에 잠겨 지하철 선로 및 상가 등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에 오는 25일경부터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측하는 가운데 지난 14일 신천지자원봉사단 동인천지부(지부장 김수천‧이하 동인천지부)는 2022년도 침수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 동구 송현동에 위치한 동인천역북광장 일대의 우수관 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이 “작년에 동인천지부에서 우수관 위 덮개를 덮어줘서 수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며 “올해도 우수관 환경정화 활동을 부탁한다”고 요청해 진행됐다. 이날 동인천지부 회원 25명이 활동에 참여해 우수관 주변과 내부의 낙엽과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동인천지부 관계자는 “우수관 내부가 토사나 낙엽, 쓰레기로 가득 차 있으면 빗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도로 위로 역류하며 도로 침수의 원인이 된다”며 “우수관 환경정화 활동이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6월 13일(금) 제주특별자치도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제9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인권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 노인학대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6월 15일로 지정되어 다양한 캠페인과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음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이화선)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내빈과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 말씀, 노인인권 유공자 표창 수여, 노인학대예방 관련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헌신하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어르신의 인권과 복지 문제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은 2004년 설립 이래 노인인권보호사업, 노인학대예방사업, 노인인식개선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이 안심하고 임신과 출산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전주 예수병원 내에 ‘전북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상담센터는 난임과 임신·출산 과정에서 나타나는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 상담을 통해 맞춤형 정서지원을 제공하는 전북 권역 핵심 기관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산부인과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5명의 전문 인력이 1대1 맞춤 상담과 우울증 선별검사, 집단 프로그램 및 자조모임을 운영해 임신부터 출산 후 양육 초기까지 심리 회복을 돕는다. 특히 난임 시술 전문 의료기관인 예수병원과 협력해 의료지원과 심리상담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위험 임산부를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임신과 출산 부담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자치도는 저출생 문제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난임 시술비 지원 ▲한방 난임 치료 ▲난임 진단검사비 지원 ▲임신 전 건강관리 등 난임 초기 단계부터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고위험 임산부와 청소년 산모 의료비 지원 ▲출산 취약지 임산부 이송 지원 등 촘촘한 안전망 구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회장도시 고창군)가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는 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홍보부스에선 한국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한국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와 방문객 대상 럭키드로우를 통해 흥미를 유도하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회장도시 고창군을 포함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국내 31개 기초지자체로 구성된 단체로, 이번 산업전에서는 각 회원도시의 세계유산을 소개하고 그 가치를 홍보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장도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외 방문객에게 한국의 세계유산이 지닌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세계국가유산산업전 홍보부스를 방문하시어, 한국 세계유산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동부경찰서(서장 오창한) 오라지구대에서는 6월 11일 야간·심야시간대를 활용, 오라자율방범대(대장 홍남길)와 협업하여 외국인 범죄․무질서 대응 등 지역 내 치안 안정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제주버스터미널 주변 주취자․흡연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이 날 합동순찰에서는 특히 제주버스터미널 이용객 및 통행인 대상으로 노상음주 행위 금지 및 기초질서 준수를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도 적극 실시했다. 오라지구대장(경정 노호진)은 “외국인 범죄 발생 및 제주버스터미널 주변 안전 취약의 우려를 조금이라도 불식시키고, 협력단체와의 적극적인 순찰활동을 실시하여 도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서울장학숙(관장 김관수)은 <유럽 배낭체험단>으로 서울장학숙 입사생 7명을 선발하고 6월 13일(금) 16시 30분 서울장학숙에서 후원자와 선발된 대학생 그리고 서울장학숙 멘토단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는 전북 출신 여행작가인 노미경 작가가 참석하여 유럽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배낭여행의 팁을 학생들에게 전달해 주었다. 이번 <유럽 배낭체험단>은 전북 미래세대들이 유럽 배낭체험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체험하며 새로운 세상을 향한 꿈과 도전정신을 넓히고 미래인재로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전북 출향인사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선발된 7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5백만원이 지원되었으며 학생들은 자신들이 수립한 체험 일정에 따라 유럽 5개국에서 15일 이상 기간 동안 체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유럽 배낭체험단>으로 선발된 탁은영(서울대 국어교육과 4) 학생은 “유럽 배낭체험이라는 오랜 꿈을 서울장학숙에서 실현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전북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유럽 현지에서 전북의 맛과 멋을 알리는 홍보대사를 멋지게 해보고 싶다”는 포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김완근 제주시장은 6월 13일(금) 조천 제2유통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입학생 40명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천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농업성공대학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첫 강의 이후 오는 8월까지 주 2회 총 25회(50시간)의 강의가 진행된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농업성공대학 교육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여 농가의 삶이 나아지고 농촌이 더욱 번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에 개설된 농업성공대학(원)은 현재까지 6,785명의 수료생을 배출함으로써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농업인 양성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6월 13일(금) 조천 제2유통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입학생 40명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천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농업성공대학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첫 강의 이후 오는 8월까지 주 2회 총 25회(50시간)의 강의가 진행된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농업성공대학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에서 펼쳐지는 ‘2025 고창 갯벌축제’가 13일 막을 올렸다. 이날 비가 내리면서 오후에 예정된 개막식은 취소됐지만, 이외의 프로그램들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축제에선 ‘갯벌지킴이 건강걷기’, ‘바람공원 힐링요가’, ‘갯벌 K-POP댄스 경연대회’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고창 대표 수산물인 풍천장어를 잡는 ‘미끌미끌 풍천장어 맨손잡기’ 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신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색다른 체험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갯벌축제를 찾아주시는 많은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해안선과 풍부한 자연경관을 마음껏 즐기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인천시와 함께 11일 ‘개항장 활성화를 위한 근대건축자산 활용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iH가 추진하는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2호(옛 화교점포)’를 지역문화 콘텐츠 운영 거점으로 활용하여, 개항장 일대의 역사적 건축자산을 시민이 향유할 수 있는 공공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우리술 팝업스토어’와 연계한 시음 및 체험형 전통주 행사와 함께, 도시재생공간 내 팝업스토어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진될 예정이다.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은 인천의 역사적, 건축적,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iH가 근대건축자산을 매입·리모델링하여 지역문화공간으로 제공하는 문화 재생사업이다. iH 관계자는 “인천 시민들이 지역 건축자산의 역사적 가치와 공간적 의미를 체험하며, 인천 개항장 고유의 브랜드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 은기 기자】 |12일 신천지자원봉사단 남동지부(지부장 배상문‧이하 남동지부)가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28일까지 인천광역시 남동구 만부마을에서 진행한 담벼락 이야기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방명록 작성을 시작으로 담벼락 이야기 소개와 벽화 안내, 축사로 이어졌다. 이후 현판식 제막과 단체 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됐다. 만부마을은 옛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만수산 무장애나눔길을 찾는 시민의 발걸음이 잦은 곳이다. 이번 활동은 만부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의 요청으로 29명의 남동지부 회원들과 만부마을 주민들의 손길에 의해 탄생됐다. 자택 외벽에는 신청자 의견을 반영해 푸른 바다와 물고기와 꽃이 그려졌고 변화한 담벼락은 인근 주민의 힐링 포인트가 됐다. 이번 벽화는 7살 어린이부터 70대 어르신까지 만부마을 주민들이 작업을 도왔고 또 다른 주민의 벽화 요청이 들어올 만큼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수혜자는 “노후된 집들이 있고 빈집도 간혹 있는데 이렇게 벽화를 그려 놓으니 나도 좋지만 동네 사람들이 너무 좋다고 이야기한다”며 “대충하는 것이 아니라 꼼꼼하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동네 사람들이 ‘덕분에 마을 분위기가 환해져서 고맙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