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존경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민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한 지 100일입니다. 지난 100일은 통합의 의미를 실감하고, 통합의 힘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통합은 옳은 선택이었습니다. 지난 100일의 성과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현안이 풀리고, 새로운 기회가 열립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졌고,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회는 커졌습니다. 군공항 이전은 이전후보지 선정까지 나아갔습니다. 무안 국가산단을 비롯해 지역의 미래를 함께 키울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국립의대 문제는 전남광주 전체의 의료체계를 키우는 전환점이 됐습니다. 동부와 서부가 각각 필요한 의료기능을 갖추고, 또 연결되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서남권의 산업 발전까지 도모할 수 있는 종합 발전방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업 요청에 응답하는 시간도 빨라졌습니다. 앰코의 추가 투자에 폐수처리 문제가 생기자 특별시와 장성군이 곧바로 움직였습니다. 행정의 경계가 없어지니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넓어졌고, 해법을 찾는 시간도 짧아졌습니다. 출범 이후 첫 국가공모사업인 양자클러스터 유치도 해냈습니다. 광양만권은 국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송형곤 의장은 10월 8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07회 제주 전국체전 참가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하여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황기연 행정부시장과 통합특별시의회 양순봉 의원, 체육 관련 단체 관계자, 선수·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참가계획 보고, 선수단 훈련영상 상영, 선수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송형곤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남광주 선수단 여러분! 믿음은 기적을 만드는 힘이다”며 “저는 여러분을 믿으며 여러분이 경기를 준비하고 흘려온 땀을 믿고, 함께 뛰며 만들어낼 하나 된 힘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여러분을 믿듯, 여러분도 스스로를 믿고 또 서로를 믿어 달라”며 “동료가 잘하면 아낌없이 박수 보내고, 동료가 주춤하면 더 크게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나의 선전이 동료의 자신감이 되고, 동료의 응원이 곧, 나의 힘이 될 것”이라며 “여러분 뒤에는 여러분의 편인 320만 특별시민이 있으니 지칠 때마다 기억해 달라”고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시는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지역 내 주요 시설 2,441개소를 대상으로 2026년도 교통유발부담금 4,260건, 총 50억 5,300만 원을 부과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 소유자에게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매년 10월 부과·징수하는 제도다. 부과 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집합건물은 지분 160㎡ 이상)이며, 2026년 7월 기준 시설물을 소유한 자에게 부담금이 부과된다. 올해 부과 대상 시설은 신축과 증축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2,399개소에서 올해 2,441개소로 42개소(1.8%) 증가했다. 부과 건수도 지난해 4,219건에서 올해 4,260건으로 41건(1.0%) 늘었다. 반면, 올해 3월 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교통정비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일부 시설의 교통유발계수가 하향 조정되면서, 전체 부과액은 지난해보다 5,900만 원(1.2%) 감소한 50억 5,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납부는 금융기관 CD/ATM, 가상계좌 이체,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 지로(www.giro.or.kr)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또한 고지서를 받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이원택 도지사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도민이 체감하는 도정 홍보 강화와 정부 7대 SEED 프로젝트 선점, 호남권 계통제약 해제 대응 등 하반기 핵심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먼저 이 지사는 주요 도정 성과를 알리는 홍보 방식의 전환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그간 준비해 온 현안들이 속속 결실을 맺고 있지만, 단발성 사업 발표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고 진단하며 "추진 배경부터 진행 상황, 향후 계획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잇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홍보 전략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행정 중심의 실적 나열에서 벗어나, 정책이 도민의 삶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꾸는지 수치와 현장 사례로 전달해야 한다"며 사업 초기 단계부터 각 실·국과 대변인실 등 홍보부서가 긴밀히 협업할 것을 당부했다. 도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정부의 '7대 SEED 프로젝트' 연내 이행전략 수립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이 지사는 "재생에너지와 청정수소, 농생명바이오, 반도체 소부장 등 전북의 강점과 맞닿은 핵심 사업을 조기에 발굴해 정부 전략과 내년도 국가예산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총력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연구기관과 손잡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교육활동 중 다치거나 질병을 얻은 교원의 공무상 재해(이하‘공상’) 청구는 크게 늘었지만 인정 비율은 낮아지고, 공상을 인정받은 뒤에도 먼저 낸 치료비를 돌려받기까지 오래 기다리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 국회 교육위원회)이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육직 공무원의 공상 청구는 2022년 1,002건에서 2025년 1,503건으로 5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불승인은 128건에서 295건으로 2.3배 늘었고, 승인율은 87.2%에서 80.4%로 6.8%p 떨어졌다. 질병으로 인한 공상 청구 가운데 정신질환 비중도 2022년 70.2%에서 2025년 82.8%로 높아졌다. 교원이 공상을 청구하는 질병 5건 중 4건이‘마음의 병’인 셈이다. 정신질환을 제외한 질병의 인정 문턱은 더 높았다. 근골격계·뇌혈관·심혈관·악성종양 등 정신질환 외 질병의 승인율은 2022년 31.6%에서 2025년 12.3%로 떨어졌다. 공상 승인율의 지역 편차도 커졌다. 2025년 시도별 승인율은 △전남 70.0% △경남 70.6% △강원 70.8%로 가장 낮았고 △세종(100%)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2일 여수에서 열린 미래산업 포럼 특별강연에서 통합특별시 출범 100일을 맞아 반도체를 중심으로 양자·이차전지 등 미래산업을 연계하는 ‘산업 대전환’ 전략을 제시했다. 민형배 시장은 이날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바꾸는 통합특별시 100일’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서 산업·인재·기술·자원을 하나로 연결해 통합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반도체 트라이앵글’ 구상을 밝혔다. 민형배 시장은 “반도체는 팹 하나만 세운다고 완성되는 산업이 아니다”면서 “광주에서 반도체를 만들고, 동부권에서 소재·부품을 공급하며, 서부권의 재생에너지로 전력을 뒷받침하는 전남광주만의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는 광주 군공항 부지 확정,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전력공급 협약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2028년 팹 준공과 2030년 생산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반도체 클러스터가 정부의 전폭적 지원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9월 1일 전남광주가 ‘Next-AI’로 불리는 국가 양자클러스터에 선정된 데 이어, 같은 달 30일에는 광양만권이 국가첨단전략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해양경찰청의 노후함정이 2024년 53척에서 2026년 8월 84척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함정의 장기 수리와 고장 등에 따른 출동 취소·지연도 확인돼, 함정 교체계획과 현장 대응능력 유지 대책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문금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노후함정은 2024년 53척, 2025년 64척, 2026년 8월 84척으로 증가했다. 2024년 대비 58.5%(31척)나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보유 함정은 368척에서 371척으로 늘었지만, 노후화율은 14.4%에서 22.6%로 8.2% 상승했다. 올해 8월 기준 해경 함정 5척 중 1척 이상이 노후함정이다. 노후함정이 수개월간 수리로 운용되지 못한 사례도 확인됐다. 부산해양경찰서 P-135정은 올해 5월 9일부터 9월 9일까지 124일간 감속기 수리를 받았다. 보령해양경찰서 P-68정은 배기관·선체 정비로 86일, 제주해양경찰서 1505함은 자이로 점검 수리 등으로 80일간 수리를 받았다. 고장 등에 따른 출동 차질도 발생하고 있다. 선령 20년을 초과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균형발전부시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0월 1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임형석 의원(광양1)을, 부위원장에 박만 의원(비례)을 각각 선출하고 본격적인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갔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인사청문회 일정과 운영방안을 논의한 결과 10월 6일 백승주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백승주 후보자는 전남 장성 출신으로 광주 동신고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기획재정부 재정혁신국장과 기획조정실장,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 부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국립순천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인사청문회에서는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과 정책기획·조정 역량 ▲전남·광주 균형발전에 대한 비전 ▲통합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와 해결 역량 ▲공직관과 자질 ▲도덕성·준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특히 균형발전, 예산, 자치분권, 조직, 관광, 건설, 에너지산업, 농축산식품, 해양수산 등 균형발전부시장 소관 주요 분야에 대한 후보자의 정책 이해도와 통합특별시의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방향도 중점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임형석 위원장은 “균형발전부시장은 통합특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휴대전화 낙상감지 기능으로 접수된 자동신고. 전화기 너머에서는 큰 울음소리만 들렸고 신고자는 응답하지 않았다. 정확한 위치조차 확인되지 않던 상황에서 119종합상황실 경찰협력관이 과거 112 신고이력과 가족 연락처를 찾아내면서 신고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진형민)는 지난달 28일 오후 9시 56분께 익산지역 한 아파트에서 휴대전화 낙상감지 기능을 통한 긴급구조 자동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고접수자(소방장 이송주)는 수차례 다시 전화를 걸었지만 연결되지 않았고, 휴대전화 위치정보를 통해 아파트와 해당 동까지만 확인할 수 있었다. 관리사무소에도 협조를 요청했지만 정확한 세대 확인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상황관제자(소방위 김윤경)는 정확한 위치 확인이 어렵다고 판단해 119종합상황실에서 근무 중인 경찰협력관에게 즉시 공조를 요청했다. 경찰협력관 조귀현 경감은 과거 112 신고이력을 조회해 신고자의 가족 연락처를 확인했고, 신고자의 어머니와 연락해 정확한 거주지를 특정했다. 119종합상황실은 오후 10시 23분 소방대를 출동시키고 경찰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이후 신고자와 연락이 닿으면서 임신 19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무형유산 전승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안정적인 전승 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 확대와 제도 개선에 나선다. 도는 1일 도청에서 이원택 도지사와 무형유산 보유자·보유단체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형유산 개인 및 보유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2일 시범 운영한 ‘열린도지사실’에서 제기된 의견에 따른 후속 논의로 마련됐다. 당시 단체종목 보유자 지정과 전승교육사 인정, 전승지원금 확대, 종목 활성화 등에 대한 건의가 제기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승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지원 확대와 제도 운영 개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서는 무형유산 한마당축제 확대, 학예연구사 추가 배치, 무형유산 보유자 보건후생 지원 등 건의사항과 무형유산 전승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제언 등의 의견이 오고 갔다. 도는 우선 단체종목의 안정적인 전승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승활동비와 공개행사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무형유산 전승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보유자 지정과 전승교육사 인정 제도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단체종목의 개인 보유자 인정 방안을 검토하고, 자격요건을 갖춘 이수자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