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총재는 31일 “어떤 불법적인 정치적 청탁 및 금전 거래를 지시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한학자 총재는 이날 성일 예배를 통해 전 세계 지도자와 평화대사, 가정연합 신도들에게 전하는 ‘참어머님 특별 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학자 총재가 ‘민중기 특별검사’(이른바 김건희 특검팀)의 가정연합 청탁 의혹 수사에 대해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이다. 한 총재는 영상으로 전한 특별 메시지에서 “나의 지시로 우리 교회가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하였다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 나는 이 자리를 빌려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세계평화와 하늘부모님(하나님)께서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하늘부모님의 섭리를 경륜해 나오는 여정 속에 어떤 불법적인 정치적 청탁 및 금전 거래를 지시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한 총재는 “나는 일생을 하늘부모님 해방, 인류 구원, 항구적 평화 이상세계 실현을 위해 살아왔다”면서 “이러한 하늘부모님의 소망과 뜻 실현을 위한 여러분의 동참과 헌신, 그리고 기도와 정성에 깊이 감사한 마음이다. 언제나 여러분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한 총재는 이어 “여러분의 수고와 정성이 ‘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 탄자니아 교회(담임 윤현철·이하 신천지 탄자니아교회)는 지난 18일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현지 개신교 목회자와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이 함께하는 ‘요한계시록 공개 성경 시험’을 진행했다. 이번 시험은 오늘날 모든 신앙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요한계시록 말씀을 기준으로, 천국을 소망하는 성도로서 계시록 말씀(계 22:18~19)을 지켜왔는지 점검하고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서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시험 문항은 요한계시록 중심으로 대문항 10개, 소문항 33개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말씀대로 믿고 지켜왔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험에는 현지 개신교 목회자 98명과 신천지예수교회 성도 40명 등 총 138명이 응시했다. 이는 지난해 국내에서 동일한 시험에 기성교회 목회자 1명만 참여했던 것과 달리 해외에서 다수 목회자들이 동참한 첫 사례다. 시험 결과, 집단별 평균 점수에는 차이가 있었다(신천지예수교회 성도 평균 95점, 개신교 목회자 평균 7점). 그러나 이번 시험의 본래 목적은 우열을 가리려는 것이 아니라, 요한계시록 말씀을 통해 각자가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통일교)은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한국본부 대강당에서 가정연합 21대 송용천 한국협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문연아 선학학원 이사장, 문훈숙 효정한국문화재단 이사장, 두승연 세계선교본부장, 도현섭 미래양성원장, 이기성 천심원장, 조만웅 원로목회자회장과 가정연합 전국 목회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송용천 신임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신앙과 삶의 터전이 뿌리부터 흔들리는 유례없는 시련의 한복판에서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송 협회장은 ‘위기 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위기대응 확립 △심정 공동체 상처회복 △조직문화 개선의 세 가지 핵심 방향을 밝히며 “섭리의 황금기인 지금 이 순간, 홀리마더한의 위상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인류 한 가족의 평화세계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자 책임”이라 강조하며 “전국의 목회자와 섭리기관 공직자, 그리고 축복가정 식구들이 하나가 되어 미래를 개척해 나아가자”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김동연 부협회장의 사회로 이기성 천심원장의 보고기도, 두승연 세계선교본부장의축사, 송용천 신임 협회장의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중앙아프리카공화국(Central African Republic)이 청년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세우기 위해 국제 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IYF)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인드교육’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박옥수 IYF 설립자는 20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면담을 통해 청소년 인재 양성과 국가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포스탱 아르샹주 투아데라(Faustin-Archange TOUADÉRA)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이날 박옥수 설립자와의 면담에서 청소년 역량 강화를 위한 청소년센터 건립과 마인드교육 추진에 협력 의지를 밝혔다. 투아데라 대통령은 전날 열린 IYF 청년들의 아카펠라 환영 공연에 감사를 표하며, “2023년 3월 박 목사님께서 중아공을 방문해 전해주신 말씀이 깊이 남아 있다. 그 이후 대통령궁 내 고문장관을 IYF 고문으로 임명해 마인드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박옥수 설립자는 “중고등학생들에게 마인드교육이 꼭 필요하다. 지정된 학교에서 시범 교육을 시작해 효과가 확인되면 확대해 나가겠다”고 제안했다. 대통령은 “청소년 활동이 나라의 미래에 매우 중요하다”고 공감하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이 주최한 제7회 CLF월드컨퍼런스 코리아가 67개국에서 온 목회자 9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부산 벡스코와 대구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주제는 ‘A Greater Awakening’이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성막’을 중심으로 한 강해와 성경 기반 강연,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은 신앙을 깊이 성찰하고 사역의 방향성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코스타리카, 미국, 인도, 케냐 등 각국 목회자들은 “성막의 의미를 정확히 배워 신앙에 큰 도움을 받았다”, “성경과 연결된 성막 해석이 깊은 깨달음을 줬다”, “교단과 언어를 초월한 하나됨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인종, 언어, 교단이 달라도 복음으로 하나 될 수 있다”며, CLF의 열린 구조와 성경 중심의 교류 방식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컨퍼런스 기간 중 박옥수 목사의 『성막』 출판기념회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려, 각국 장관과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해 복음의 의미를 국제적으로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박옥수 목사는 “성경은 죄 사함을 위해 우리가 할 일이 없다고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지파장 이석구·이하 신천지 마태지파)가 21일 목회자를 대상으로 ‘계시록 성취 실상 증거 세미나’를 개최했다. 신천지 마태지파는 지난 2월 22일 ‘봉한 책과 계시’를 주제로 첫 강연을 시작해 3회째를 맞았다. 이번 강연은 신천지 연수교회 담임이 ‘하늘 영계 보좌와 계열’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신천지 연수교회 담임은 “오늘 참석한 목회자 여러분이 인천에서 사역하며 대한민국에 복음이 전파되는데 기초석이 됐다는 것을 알고 있다. 지금까지 사역하며 일해오신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강연의 서두를 열었다. 이어 요한복음 3장 13절을 인용하며 “초림 때 예수님께서는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다고 하셨다”며 “요한계시록 4장은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하늘의 영의 세계를 보여주신 장면으로 장차 볼 자가 있을 것을 약속하셨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마태복음 6장 10절의 주기도문 내용을 인용하며 “예수님께서 ‘하늘에서 이룬 것처럼 땅에서도 이뤄지리라고 기도하라’ 명하셨다”며 “하늘에서 이룬다는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것이고 이 땅에 이뤄진다는 하나님의 나라는 무엇인지 그리고 언제 그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국내 기성교단 소속 교회 중 100곳 이상에서 자발적으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간판을 내걸고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을 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단이라는 낙인과 사회적 핍박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계시 말씀을 전해온 신천지예수교회를 중심으로 ‘말씀 중심의 신앙’이란 새 바람이 한국교계에 거세게 불고 있는 것이다. 신천지예수교회 총회 국내선교부에 따르면 말씀 교류를 통해 눈이 열린 목회자들이 최근 자발적으로 교회에 신천지예수교회의 간판을 내거는 결단에 나서왔으며 지난 22일에는 신천지예수교의 간판을 게시한 기성교단 소속 교회가 국내에서만 공식적으로 100곳을 돌파했다. 교계 전체의 핍박과 견제에도 불구하고 신천지예수교회의 간판을 내건 기성교회 목회자들은 말씀을 직접 듣고 확인한 뒤 그 말씀을 받아 자신이 목회하는 교회에서 성도들에게 전하고 있는 것이다. 이만희 총회장은 그간 목회자들을 만날 때마다 “신천지예수교회를 믿으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라는 것이다. 목회자들이 말씀을 깨닫고 성도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면 되는 것이지, 목회자나 성도들이 신천지에 오라는 것이 아니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 “예전에는 신천지예수교회를 이단이라 단정하며 외면했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듣고 나니 내가 너무나도 무지했다는 생각에 눈물이 나더군요.” 지난 17일 경기도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계시성취 실상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 이후, 행사에 직접 참석한 목회자들이 반성과 회개를 넘어 실천적인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계시록의 예언과 이루어진 실상을 직접 접한 뒤 기성 교단의 시각을 되돌아보는 한편, 말씀 교육 과정에 직접 등록하거나 성도들과 함께 학습을 계획하는 사례도 등장하며 한국 교계 내 의미 있는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날 행사 이후 목회자들의 반응은 단순한 감탄을 넘어 ‘자기 반성과 전환’을 보여줬다. 이모 목사(80, 장로교)는 “신천지(예수교회)가 이단이라며 고함치고 핍박했지만, 그들은 세상이 말하는 그런 곳이 아니었다. 오늘 말씀 들으면서 눈물이 났다”고 고백했다. 한모 목사(68, 장로교)는 “총회장님이 ‘계시록 시험을 치자 했지만 누구도 나오지 않는다’는 말씀이 딱 내 이야기다.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이 왜 성경을 그렇게 잘 아는지 이제야 알겠다”고 전했다. 김모 목사(72, 장로교)는 “비유나 예언에 대해 나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매주 성경 시험을 시행하며 전 성도가 계시록을 통달하는 교회가 있다. 바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다. 이곳은 입교 때부터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초・중・고를 다 배우고 수료 시험(약 100문제)에 합격한 사람만이 입교가 가능한 곳으로, 10만명 이상 수료를 연이어 네 번 실시한 교회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최근 전국 신천지예수교회를 순회하며 단에 올라 설교 때마다 계 22장 18~19절을 들어 “계시록을 가감해선 안된다, 가감하는 자는 천국에 갈 수 없다”며 요한계시록을 생각과 마음에 기록해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신천지 총회 교육부는 전 성도들을 인쳐 천국 입성 자격자가 되게 하려는 이만희 총회장의 의중에 따라 ‘인 맞음 확인 시험’을 전 세계 신천지 성도를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울 때 온라인으로 시작했던 이 시험은 현재 성전에서 대면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이 걸어 다니는 성경이 될 수 있도록 매주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계시록의 참뜻과 실체를 아는 유일한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 일본, 미국, 캐나다,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 62개국에서 온 미래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청년지도자들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은 천원궁 천일성전 입궁 승리를 기념해 글로벌 청년지도자들이 참여한 ‘천일국 탑건 수련’을 지난 14일부터 10일간 경기도 가평 HJ천주천보수련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천일국 청년지도자 총회’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출발했으며, 62개 국가의 청년들이 모인 자리인 만큼 개회식에는 대륙별 6팀이 공연을 펼쳐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넘는 다양한 문화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한 수련 참가자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공직자로서의 사명과 정체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하늘 아래 하나의 가족이라는 말을 실감하면서 전 세계의 형제자매를 만나 함께 미래를 고민하고 인류의 평화를 논의하는 이 자리가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천일국 탑건 수련에서는 동시통역과 번역자료를 제공하며 한민족 선민 대서사시 교육, 참부모님론 특별교육, 철야정성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기획부터 참여한 수련 관계자는 “이번 수련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미래 리더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