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김은기 기자】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캠프의 후원회장을 배우 이기영 씨가 맡으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기영 후원회장은 지난 9일 열린 도 예비후보 캠프 개소식에 직접 참석해 "지난 8년 너무 훌륭히 잘 해온 것에 대해 여기 계신 분들이 모두 잘 아실 것"이라며 "앞으로 4년, 계속 해오던 일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우리가 옆에서 도와드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스케줄이 있었지만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왔다. 마지막 큰 날개를 펼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도 예비후보 측은 이번 합류를 계기로 각계각층의 지지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영 후원회장은 1963년생으로, 1984년 연극 ‘리어왕’으로 데뷔한 뒤 40년 넘게 활동을 이어온 중견 배우다. 드라마 ‘머나먼 쏭바강’을 시작으로 영화·드라마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으며, 영화 ‘말아톤’의 코치 역, ‘달콤한 인생’의 킬러 역 등 강렬한 캐릭터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지난 대선 때는 이재명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각종 유세와 찬조연설에 나서며 주목을 받았다.
【논평】인천 서구청장 선거가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강범석 서구청장 후보 측이 더불어민주당 구재용 후보의 과거 전과와 이중적인 태도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12일 국민의힘 강범석 후보 ‘정직캠프’는 논평을 통해 최근 인천투데이 유튜브(인투TV)에 출연한 구재용 후보의 발언을 문제 삼았다. 캠프 측은 “구 후보는 과거 허위사실 공표로 시의원직을 상실한 전과에 대해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기는커녕, 스스로를 ‘사법 피해를 입은 사람’이라 표현하며 책임을 회피했다”며 “법원의 최종 판단마저 부정하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것은 공직 후보자로서 최소한의 책임감도 없는 태도”라고 직격했다. 특히 강 후보 캠프는 구 후보의 전과 기록을 구체적으로 거론하며 도덕성 문제를 제기했다. 선관위에 제출된 구 후보의 전과 기록에는 ▲공문서위조 ▲위조공문서행사 ▲뇌물공여 ▲위계공무집행방해 ▲변호사법 위반 등이 포함돼 있다. 정직캠프는 “상대 후보에게는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면서 정작 본인의 중대 범죄 전과에 대해서는 ‘어려운 친구를 도우려다 생긴 일’이라며 가벼운 선의로 포장하고 있다”며 “이는 서구 구민들의 상식을 우롱하는 ‘내로남불’의 전형”이라고 꼬집었다.
【우리일보 인천=이재준 기자】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인천 지역 어르신들이 초여름의 정취를 만끽하며 '청춘'을 되찾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인천청춘대학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어르신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버 봄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평소 실내 교육 위주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고, 회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5월 11일은 안산의 명소인 노적봉폭포를 방문해 시원한 물줄기를 관람하며 초여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어지는 장미원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꽃향기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12일에는 인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를 찾았다. 햇빛에 반짝이는 나무숲은 더욱더 예쁜 색깔을 자랑했다. 어르신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으며, 드넓은 단지를 산책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박태양(인천 만수동) 씨는 “시원한 폭포를 보니 마음까지 채워지는 기분이다.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처음 참여했다는 이진성우(인천 구월동) 씨 또한 “나무숲이 너무 아름다워 앞으로도 청춘대학 프로그램에
【우리일보 인천=이재준 기자】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최하고 기쁜소식선교회가 주관하는 ‘2026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인천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인 가운데, 경인 지역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기자간담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12일 오전 기쁜소식인천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경인 지역 언론인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을 인용하며 복음의 핵심 가치를 전달했다. 박 목사는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으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가 되었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씻었기 때문에 우리는 죄에서 벗어났음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목사는 인간의 노력이 아닌 믿음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율법을 완벽히 지켜 온전해질 수 있는 사람은 없으며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할 뿐”이라며 “우리를 온전하게 해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비로소 삶이 밝고 복되게 변화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신의 사역 경험을 언급하며 “여러 나라의 목회자들을 교육할 때도 이 복음을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광역시가 대학 사회와 힘을 모아 시민들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인천시는 12일 인천대와 ‘외로움 및 사회적 고립 문제 대응과 포용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인 가구 증가와 파편화된 현대사회에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한 외로움 문제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양 기관은 협력을 기반으로 교육, 연구 및 지역사회 밀착형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 외로움 및 사회적 고립 문제 대응을 위한 교육 및 연구 협력 ▲ 외로움 대응 정책 관련 아이디어 발굴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및 사회참여 활동 협력 ▲ 외로움 대응 정책 홍보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 및 제작 협력 등이다. 특히 인천시는 인천대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적인 시각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외로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사회적 연결의 메시지로 전달될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협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거점 국립대학인 인천대학교의 우수한 인적 자원과 인천시의 강력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경찰청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치안’ 실현을 위해 하반기 치안 역량을 집중한다. 인천경찰청(청장 한창훈)은 12일 오전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6년 치안종합성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치안 정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설정된 37개 치안성과 지표의 상반기 추진 실적을 면밀히 분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부서별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다소 미진하거나 보완이 필요한 지표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인천경찰청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피부로 느끼는 ‘체감안전도’와 직결된 지표들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삼고, 하반기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은 성과 지표의 수치적 달성보다 ‘경찰의 본질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한 청장은 “치안성과의 본질은 단순한 지표 관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경찰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안전도를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있다”며, “모든 공직자가 시민 중심의 책임치안 실현을 위해 하반기에도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경찰
【우리일보 인천=구광회 기자】12일 새벽, 인천 남동구 인천대공원 인근 지하차도에서 차량 4대가 연쇄적으로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치고 도로 통행이 한때 마비됐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9분께 남동구 장수동 소재 인천대공원 앞 지하차도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각 차량 운전자인 30대와 40대 남성 2명이 통증을 호소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 충격으로 인해 차량에 실려 있던 적재물들이 왕복 도로상으로 쏟아지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추가 사고 방지와 현장 수습을 위해 차량 통행을 일시적으로 전면 통제했다. 도로 위에 흩어진 파편과 적재물을 치우는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심야 시간대 해당 구간을 이용하던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현재는 사고 수습이 완료되어 정상 통행이 가능한 상태다. 경찰은 사고 차량들의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하고 운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특히 새벽 시간대 시야 확보 불량이나 과속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교통공사 사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며 허위 신고를 해 대규모 행정력 낭비를 초래한 10대 협박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남동경찰서(서장 임현규)는 인천교통공사 사옥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를 한 A군(18세, 무직)을 검거해 수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4월 20일 오후 5시 56분경 112를 통해 "인천교통공사 사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 접수 직후 현장에는 경찰특공대를 포함한 경찰관 48명과 소방관 12명이 긴급 투입됐다. 공사 직원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며, 사옥 전체에 대한 정밀 수색이 진행됐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장난 또는 허위 신고 가능성을 열어두고 증거 자료를 정밀 분석한 끝에 지난 5월 8일 A군의 신원을 특정해 검거에 성공했다. 검거 당시 A군은 자신의 범행을 시인하며 후회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이 초범인 점을 고려해 현재 불구속 상태에서 보강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사회적 불안감을 조성하고 공권력을 낭비하게 한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 공중협박죄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해 엄중히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국제공항에서 제주로 가는 하늘길이 10년 만에 다시 열렸다. 이번 직항 노선 재개는 내국인의 여행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지방 이동을 원활하게 해 ‘외래 관광객 3,000만 명’ 목표 달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2일 오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제주항공의 ‘인천-제주 국내선 신규취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6년 10월 수요 부족으로 중단된 이후 약 10년 만의 공식 재개다. 【 인천공항 국내선 운항현황 】 제주-인천(7C166편), 인천-제주(7C167편) / 탑승수속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동편 공사는 이번 취항으로 인천공항을 통한 신규 환승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외 관광객들이 인천에 도착해 별도의 이동 없이 바로 제주로 향할 수 있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현재 인천공항은 김해와 대구를 연결하는 '환승전용 내항기'를 주 46회 운영 중이며, 전국 123개 노선의 공항버스를 통해 지방 연계성을 강화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앞으로 국내선 노선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파격적인 지원책을 내놓았다.
【우리일보 차홍규 기자】중국남방항공 한국마케팅센터(대표/王巡,Wáng xún)는 지난 5월 10일 서울에 위치한 안재형·자오즈민 탁구클럽에서 “중국 남방항공배 한중아마추어 탁구 친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중 간 민간 교류와 스포츠를 통한 우호 증진을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양국의 기업인,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함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한국과 중국에서 탁구계의 전설로 손꼽히는 안재형·자오즈민 부부가 대회 현장을 직접 방문해 행사의 상징성을 더했다. 두 사람은 참가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응원하는 등 친밀한 분위기를 조성해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행사는 단순히 경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탁구라는 스포츠를 매개로 참가자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참가자들이 국적과 세대를 초월해 서로를 응원하며 밝은 분위기가 이어졌고, 자연스러운 교류와 친목의 기회가 생성되었다. 한 한국 참가자는 “탁구라는 친숙한 스포츠를 통해 한중의 아마추어 스포츠인 들이 서로 가까워지는 값진 시간 이었다”며 기쁨을 나타내었고, 한 중국 참가자는 “승패를 떠난 교류 그 자체가 더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