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19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에 있는 인천보훈병원을 찾아 치료 중인 국가유공자 등을 위로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 청장은 재활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국가유공자들에게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를 기반으로 번영해온 것은 여러분들과 같은 애국자의 희생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하고, “특히 과거 외교관 생활을 하면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해 각별한 존경과 애정을 가져왔던 관계로 오늘 국군 참전용사 등을 만나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 청장은 “병원 의료진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쾌유를 위해 계속 힘써달,"라고 부탁했다. 이 청장의 이번 방문은 ‘호국보훈의 달(6월)’을 계기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국가유공자들을 위로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 보훈대상자 8천600여 명의 보훈급여금 지급,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관리 등 다양한 보훈 업무를 재외공관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재외동포를 위한 소통·교류 공간인 재외동포웰컴센터와, 재외동포 경제인의 비즈니스 활동 지원과 투자유치를 위한 한인비즈니스센터가 부영송도타워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시는 재외동포웰컴센터 개소를 위해 지난 4월 "재외동포웰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으며, 센터 내부에는 공유오피스, 회의실, 세미나실, 라운지 등의 공간이 조성된다고 밝혔다. 현재 공사 계약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약 3개월동안 설치공사를 진행한 후, 하반기에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재외동포웰컴센터 설치는 작년 6월 5일 재외동포청 인천 개청과 더불어 발표한 세계 10대 도시 도약을 위한‘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의 주요사업으로 추진해왔다. 재외동포웰컴센터는 인천시의 주거, 의료, 관광, 교육 등 각종 정보를 통합하여 제공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구축해 운영한다. 또한, 세미나실 등 센터 내부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해 재외동포들의 소통·교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한인비즈니스센터에서는 재외동포 경제인 및 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정보제공, 투자유치 상담·컨설팅 지원과 함께 비즈니스 사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국내에서의 경제활동을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 LINC3.0사업단 및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 모듈러디자인연구회는 국내 기업의 제품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모듈러디자인 이노베이션스쿨”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대 모듈러디자인연구회는 국내 제품설계 혁신을 위한 산학 협력체로 LG전자 실무진과 국내외 대학 (난양공대, 서울대, 인천대, 한양대, 숭실대, 전주대) 전문 교수팀으로 작년 5월에 창설되었다. 인천대는 교육부 산학연협력 선도대학육성사업(LINC3.0)과 연계하여 모듈러디자인연구회와 공동주관으로 세계적 기업이 제품설계 단계에서 도입하는 “모듈러디자인”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재직자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7월9일부터 7월11일까지 총 3일간 오전, 오후 집중교육으로 진행된다. 모듈러디자인 이론 및 사례 실습 교육을 통해 진행되며 모듈러디자인연구회 소속 난양공대 문승기 교수, 서울대 서은석 교수, 인천대 박기정 교수, 숭실대 곽민정 교수, 한양대 송재욱 교수, 전주대 김삼연 교수, LG전자 전상준 연구위원, LG전자 황용근 책임연구원이 강사진으로 나선다. 글로벌 모듈러디자인 이노베이션스쿨은 기업 제품개발에 필요한 모듈러디자인 전략, 방법론, 적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 중국학술원 중국·화교문화연구소와 중국연구소는 한국유라시아학회, 코리아컨센서스연구원, 한신대 유라시아연구소, 인천연구원(인차이나포럼)과 공동으로 오는 6월 21일 ‘글로벌 사우스와 유라시아’를 주제로 세종대 집현관 303호에서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한다. 글로벌 사우스는 주요 선진국을 뜻하는 글로벌 노스와 대비하여 남반구 및 북반구 저위도에 위치한 개도국을 지칭하는 용어로서 인도, 동남아시아, 남미국가 등을 비롯한 약 120여개의 국가로 분류된다. 최근 미중 전략 경쟁 격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글로벌 사우스가 세계질서 재편의 주요 변수로 등장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부상하고 있다. 이번 학술회의는 이처럼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사우스를 주제로 글로벌 사우스의 부상 배경과 이것이 향후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유라시아 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자 기획됐다. 인천대 중국학술원 중국·화교문화연구소와 중국연구소는 차별성 있는 연구분야와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국내 중국 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공동학술회의 개최를 통해 다양한 국내 연구기관과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인천청인학교 학교협동조합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도성훈 교육감, 허종식 국회의원,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하늘꿈교회 신용대 목사, 미추홀구청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장애 학생과 학부모가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주체적으로 자립을 준비하도록 교육받는 기회와 공간이 필요하다”며 “사회적 필요에 의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경제교육공동체인 교육협동조합은 시장 경쟁 사회에서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이상적인 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온리원두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추진하는 마을커피학교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마을사업들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늘봄학교를 2024학년도 2학기부터 인천 전체 초등학교 총 274교로 전면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기존 초등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체제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1학기부터 늘봄 모델학교 60교를 선제적으로 운영해왔다. 2024학년도 2학기 인천형 늘봄학교의 운영과제는 ▲'선택'아침이 행복한 학교 ▲'필수'초1 맞춤형 프로그램 ▲'선택' 저녁늘봄이다. ‘아침이 행복한 학교’는 이른 등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 여건과 틈새돌봄을 제공하는 ‘아침이 따스한 학교’와 독서교실, 신체활동, 악기교실, 전통놀이 등 아침형 특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침이 신나는 학교’ 중 학교의 수요와 여건에 따라 선택 운영한다.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은 초1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 지원 및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매일 2시간 이내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 자체 운영’과 ‘지역 대학 연계’ 중 선택 운영한다. 특히, ‘지역 대학 연계’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이해와 우수한 강사풀을 갖춘 대학을 선정해 늘봄학교와 매칭함으로써 초1 학생들의 미래 역량 함양과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18일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입상한 학생 선수에게 경기력 향상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선수 대표로 역도 3관왕 제물포중학교 송유천 선수, 2관왕 용현여자중학교 한예슬 선수, 자전거 2관왕 계산여자중학교 강윤채 선수, 체조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 인천산곡초등학교 김배근 선수가 입상자 대표로 참석했다. 시체육회 이규생 회장과 한상섭 사무처장도 함께해 입상선수에 대한 격려의 시간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묵묵히 땀 흘려온 학생 선수들의 노력과 지도자 모두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자신의 꿈을 향해 계속해서 행복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19일 여성암병원 회의실에서 아시아나항공과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우경 병원장, 박흥규 제2진료부원장, 이원석 국제의료센터장 등 병원 주요 임원 및 원유석 대표이사, 이승환 온라인마케팅부문 상무 등 아시아나항공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가천대 길병원과 아시아나항공은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카자흐스탄(알마티), 몽골(울란바토르) 발 아시아나항공을 이용, 가천대 길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환자에게 항공료 할인, 건강검진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아시아나항공 이용한 환자들에게 건강검진 20% 할인, 공항·호텔에서 병원 이동시 무상 픽업 서비스, 숙박 시설 예약 및 할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들 탑승객에게 최대 15%의 항공료 할인 및 무료 수하물 1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양 사 홈페이지 및 SNS 계정 등을 이용한 홍보로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원유석 대표이사는 “국적 항공사로서 K-메디컬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아시아 의료 관광 중심 국가로 도약할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4일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연합 발대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인천세계로배움학교는 인천시교육청의 국제교육교류 사업으로 매년 온오프라인으로 3천여 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한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이 주최한 이번 발대식에는 ▶학생, 교원 학기교환제 ▶Global JOB School 해외 학교 연계 진로·직업캠프 ▶글로벌 청소년 통일캠프 ▶다(多):이룸 ▶대한민국 인천교육 한마당 인 타슈켄트 ▶중앙아시아-인천 교육실크로드 ▶읽걷쓰 한국어 국제 봉사단 ▶초등 영어교사 심화연수 등 총 8개 프로그램에 학생, 교사, 학부모 255명이 참가해 인천만의 특화된 교육인 인천세계로배움학교의 취지를 공유하고 글로컬 인재로의 성장 동기를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은 도성훈 교육감 격려사,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안내 및 선행 운영 사례 나눔, 참여 프로그램별 활동 소개 및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했다. 도 교육감은 “이제 교실만이 배움터가 아니라, 온 세상이 교실이고, 교과서이고, 배움터”라며 “세계로배움학교 국제교류를 통해 마음속에 불꽃이 일어나, 살아있는 주체로서 가치 있고 의미 있게 살아가는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과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은 지난 6월 15일 인천 1호선 부평구청역을 방문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마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인천 부평구 부평구청역 역사 내에서 진행됐으며,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목, 어깨, 등을 중심으로 한 안마를 시술했다. 이 사업은 비영리민간단체 보건복지안전 공익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인천 내 1호선 역사 및 지역축제를 순회하며 총 12곳에서 5월~11월까지 수혜인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순회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용기 회장은 “일상에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안마봉사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및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