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수봉공원 현충탑을 찾아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고귀한 호국정신과 숭고한 애국정신을 추념하고 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인천의 모든 준비는 완벽했다. 이달 예정된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발표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짧지 않은 여정이 마무리된다. 어느 도시보다 발 빠르게* 정상회의 유치 준비를 시작한 인천시는 30개월의 준비 기간 동안 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 시는 지난달 22일 진행된 개최도시선정위원회의 현장실사에서도 모든 분야에서 가능한 준비를 완벽하게 끝낸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천시가 경쟁 도시에 비해 단연 우위를 보이는 분야는 이미 구축된 세계적인 기반시설(인프라)다. 인천은 세계 최고의 접근성을 가진 인천국제공항은 물론 국제전시회(UFI) 인증을 획득한 송도컨벤시아를 포함한 국내 최초 국제회의 복합지구 등 우수한 교통망과 충분한 마이스 기반시설 자원을 보유한 도시다. 인천이 보유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은 행사장까지 단 20분이면 도착 할 수 있는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하며, 300여 대를 동시에 주기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공항이다. 인천이 보유하고 있는 인천공항은 글로벌 톱(TOP) 5 국제 항공운송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제선 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6월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이해 수봉공원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전몰군경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봉락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육군 제17보병사단장, 인천해역방어사령부 27전대장, 인천보훈지청장, 전몰군경유족회와 미망인회를 비롯한 13개 보훈단체와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전국에서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시작됐으며, 추모 묵념이 1분간 진행되는 동안 조총 21발이 발사됐다. 이후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헌화 및 분향, 인천시장의 추념사, 인천시립합창단의 추념공연, 참석자들의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 69회 현충일을 맞이해 호국영령들과 유가족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인천시는 순국선열과 전몰군경의 숭고한 정신을 지켜나가기 위해 보훈가족을 위한 예우를 강화하고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는 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관내 국가보훈대상자에게 1인당 10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가 6월 5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제29회 환경의 날’ 및 ‘세계물의 날’기념행사인 ‘2024 환경을 부탁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어린이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800여 명의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식전공연 ‘판타스틱 버블 공연’에 꿈자람 어린이집, 반디유치원 등 19개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참가한 어린이들이 신명나게 반응하면서 생동감 있는 기념행사가 시작됐다. 올해 환경의 날은 ‘2024 환경을 부탁해’를 주제로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환경공단이 주관한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환경보전 유공 시민에 대한 표창 수여, 시민들이 작성한 탄소중립실천 서약서와 환경의 날 슬로건 공모작 퍼즐 숏폼 공모 대상 수상식을 비롯해 인천시 각계 각층의 다양한 시민이 함께하는 환경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퍼포먼스는 탄소발자국 조형물에 환경의 날 시민슬로건 공모작 당선작인 “함께 줄인 탄소 발자국, 미래를 그린(green)다” 퍼즐을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 맞추는 의미와 재미를 담으려고 노력했다. 부대행사로는 자원순환의 의미와 실천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한, 기부받은 가정 내 미사용 텀블러 700개와 청라자원환경센터 소각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처음엔 배를 오래 탄다고 해서 멀미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막상 와 보니 파도가 잔잔해 멀미도 없고, 음식도 맛있고, 공기도 좋고, 특히 심청각도 가보고 콩돌해변의 사그락거리는 소리와 부드러운 촉감이 너무 좋았어요." 미디어문화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 후원으로 인천시장애인문화협회와 한국장애인협회 인천지회 시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 40여 명이 29~30일 이틀간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다녀온 장애인 문화체험 투어 행사에 나섰다. 특히 이번 체험단 행사에는 2산 난 안내견'너랑'이도 함께해 아빠의 길라잡이가 돼 줘 눈길을 끌었다. 시각장애인 오씨는 시각장애인으로 앞을 볼 수 없지만 언제나 그리던 백령도를 한 번쯤은 갔다오고 싶었는데, 쉽지가 않았다. 그러다 이번 문화체험단 모집 소식을 듣고 선뜻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체장애가 있는 한 참가자는 시각장애인 부인과 함께 왔다. 이처럼 체험단원 대부분이 부부나 활동보조인이 동행했다. 육지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보니 백령도 등 서해5도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날씨와 파도, 안개 등 여러 기상 조건이 맞아야 한다. 자칫하면 모든 행사를 준비해 놨다가 기상악화로 연기되는 경우도 많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재외동포청이 5일 출범 1주년을 맞아 인천 연수구 본청 4층 대강당에서 기념하는 ‘재외동포와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대화’는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재외동포들의 민생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는 백윤정 대통령실 국민공감비서관실 행정관,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윤현모 인천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 김봉규·이구홍·김경근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장, 이해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 등도 참석과 국내외 동포 80여 명이 온ㆍ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화’에는 지난달 경기도 안산에 정착한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 중 최고령인 정태식(91) 어르신이 가족과 함께 화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사할린 동포들의 영주귀국을 지원하다가 뒤늦게 고국땅을 밟은 정태식 어르신과 가족은 자신이 지은 ‘사할린 아리랑’을 직접 불러 감동을 주기도 했다. 이기철 청장은 ‘재문청답’(재외동포가 묻고, 재외동포청장이 답하다)자리에서 먼저, 원폭 피해 동포는 지난해 대통령께서 최초로 고국에 초청해 보살펴 준 것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이 청장은 “원폭 피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2024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인천시가 전개한 하천 정화 활동에 시민과 환경단체, 기업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인천시는 6월 4일과 5일 인천의 대표 하천인 승기천과 장수천에서 토종 미꾸라지 방사*, EM흙공** 던지기, 플로깅*** 등 하천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학생과 어르신, 환경단체,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이용할 수 있음을 더욱 강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금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은‘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주제로 6월 5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개최됐다. 제29회 환경의 날과 공동 개최함으로써 ▲물관리유공자 시민표창(9명) ▲홍보부스(커피박 키링만들기·바다쓰레기낚시· 대나무물피리 만들기 등) ▲기념공연(크로스오버 물주제 공연·환경가족 음악극 등) 등 물과 환경을 주제로 한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했다. 인천시 관계자는“지역 곳곳에서 개최되는 행사와 축제는 자칫 쓰레기 발생 등 또 다른 환경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금번 행사는 환경을 위한 두 가지 기념일을 공동으로 개최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프랑스를 대표하는 시대악기 오케스트라인 루브르의 음악가들(Les Musiciens du Louvre)과 이를 창단한 지휘자 마크 민코프스키(Marc Minkowski)가 8년 만에 한국 관객을 찾는다. 바로크 음악부터 오페라에 이르기까지 세계 주요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상을 보여주는 지휘자 마크 민코프스키와 올해로 창단 42주년을 맞이하는 루브르의 음악가들이 모차르트의 음악으로 국내 투어에 나선다. 서울에서 두 차례, 인천에서 한 차례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특히 6월15일 아트센터인천에서는 모차르트 후기 교향곡 3부작인 39번, 40번, 41번을 연주해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과 오페라 갈라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서울에서의 공연과는 차별성을 갖는다. 본래 바순 연주자였던 마크 민코프스키는 1982년 바로크 시대의 레퍼토리를 당대 연주의 모습대로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루브르의 음악가들을 창단했다. 창단 초반 헨델, 퍼셀, 라모 등 바로크 음악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며 화제를 모았고, 1992년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전에서의 바로크 음악축제에서 "아르미드"를 연주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이후 바로크 음악뿐 아니라 하이든,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관내 초·중학교 다문화-비다문화 학생, 학부모 및 교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섬에듀투어 ‘무지개 짝꿍, 가족 섬나들이’ 프로그램을 1일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무의도-영종도 바닷길을 요트로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하늘길을 이용해 외국을 드나드는 요즘 학생들에게 과거 인천을 들어오기 위한 바닷길을 소개하고 직접 요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해양쓰레기 중 플라스틱을 녹여 인천섬에듀투어 키링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인천 바다’를 지키기 위한 다짐의 시간도 가졌다. 참여한 학생은 “요트를 타고 바닷길을 체험하며 인천의 역사와 자연을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인천 섬의 소중함을 깨닫고 계속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 인천섬에듀투어 사업을 확대해 인천 시민 모두가 21개 섬에 개발된 24개의 코스를 탐방하며 인천 섬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가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은 지난 6월 1일 인천 1호선 계산역을 방문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마봉사를 진행했다고 6월 3일에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인천 계양구 계산역 역사 내에서 진행됐으며,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목, 어깨, 등을 중심으로 한 안마를 시술했다. 이 사업은 비영리민간단체 보건복지안전 공익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인천 내 1호선 역사 및 지역축제를 순회하며 총 12곳에서 5월~11월까지 수혜인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순회하여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용기 회장은 “일상에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안마봉사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및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