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 초청 탄소중립 특강을 개최했다. 인천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시민, 공무원, 유관기관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역할’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반기문 전 총장은 인천 방문소감과 함께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역이 주도하는 기후위기 대응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UN 사무총장 시절 지속가능개발목표와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을 1.5℃로 제한하는 파리기후변화협약 채택 등 주요 업적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강에 참석한 한 시민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UN 사무총장이 우리나라에서 배출됐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오늘 강의를 듣고, 지속가능개발목표와 파리기후변화협약 채택 등 기후변화 억제를 위한 총장님의 업적을 자세히 알게 됐고, 앞으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철수 환경국장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세계 최고 권위자인 반기문 총장님의 탄소중립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기후위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2024학년도 1학기 인천대 법학부 명품 전공 진로특강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이 인천대를 찾는다. 당시 송 강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3. 7)·반기문 전 UN 사무총장(3. 22)·방송인 정재환님(4. 4)·유승민 전 국회의원(5. 2)에 이어 충주시 김선태 주무관이 5번째 강사로 인천대 법학부를 방문하며 교내에는 환영일색 분위기다. 오는 5월 30일 오후 3시 인천대학교 23호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본 프로그램에 김선태 주무관은‘나는 홍보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면서 행사 참석 재학생들과 2시간 여간 자유롭게 소통할 계획이다. 오늘날 젊은 MZ 세대들에게 특강 섭외 요청 1순위인 그는 화려함과 진지한 분위기 일색의‘홍보 문화’에 경종을 울린 장본인으로‘솔직·유쾌·B급 감성’으로 홍보의 새 지평을 개척한 인물이기도 하다. 더불어 평범한 인물이지만 연예인급‘공무원’의 지명도와 팬덤이 형성되어 있어 그의 일거수 일투족이 항시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이에 특강이 열리는 5월 30일 김선태 주무관은 평범했던 젊은 대학생이 공무원에 도전하게 된 계기와‘홍보’업무를 맡으면서 좌충우돌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재외동포청이 5월 2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재외동포청 출범 1주년 기념 ‘2024 코리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재외동포청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재외동포와 내국인 간 유대감 및 상호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코리안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올해는 출범 1주년(6.5.) 축하의 장으로 마련했으며 재외동포뿐만 아니라 방청을 원하는 일반 관객 누구나 KBS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재외동포청의 미션과 비전,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소개하고, 재외동포를 이야기하는 음악공연 형식의 무대로 꾸며진다. 페스티벌은 미국에 이민한 후 20년 이상 재외동포로 거주했던 god 박준형과 김태우의 사회로 진행된다. 프랑스 이민 후 40여년만에 가요계로 복귀해 활동 중인 재외동포 가수 정미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던 뮤지컬배우 정선아, 가수 이무진을 비롯해 시그니처, 이펙스, 카디, 하모나이즈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코리안 페스티벌은 오는 6월 8일 오후 11시 15분 KBS 1TV에서 방송되며, KBS 월드를 통해서도 전 세계 142개국으로 송출된다. 이기철 청장은 “이번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윤원석은 지난 22일 첨단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경제청 발주 건설공사 송도 11-1공구 기반시설 공사 현장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경제청은 7개 교량 사업과 유수지 친수공간 조성 사업의 진행 과정을 둘러보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와 함께 안전관리에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16일부터 30일까지 건설공사 7곳에 대해 현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선제적 재해예방을 위해 경영책임자와 관리부서 등이 적극 참여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보건 의무이행 점검의 일환으로 진행해 건설 현장에서 중대재해를 감축하기 위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기후 이변과 관련하여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자연재해 대응 태세 등을 점검 진행한다. 윤 청장은 2024년 2월에 부임하여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수립하고 “건설공사 발주청으로써 경제청의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우선하고 가장 중요하다”며 “향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면밀하게 관리해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로써 안전한 스마트 시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인천경제청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인천시 강화도 교동면 6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제 및 건강관리 물품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와 (사)온해피가 공동주최하고 비타민엔젤스, 한국유미코아촉매(유), 커넬 이성우 안경(송도점)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특히 인천글로벌캠퍼스 연합동아리 TAV(Take Action for Virtue)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영양제, 건강관리물품, 돋보기, 기념품, 카네이션 등의 선물을 전달했으며, 스마트폰 사용 방법 설명과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한 안내를 드리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안전에 도움을 드리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손주 같은 아이들이 교동도까지 와서 직접 카네이션도 달아주고 보이스피싱 예방 방법도 알려줘서 참 고마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진정성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겐트대는 QS 농림학 세계 7위(‘23년), US News 동식물학 세계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덕적도와 자월도를 찾아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들과의 대화에 나섰다. 시는 유 시장이 5월 21일 옹진군 덕적면과 자월면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개발사업 현장을 살피고 주민들과 소통을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덕적면의 어촌뉴딜 300사업과 자월면의 달빛바람 천문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살피며, “관광객 유치를 통해 섬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섬에 거주하는데 불편이 없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안전시공에도 철저를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덕적면 서포리항에는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낙후된 항·포구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어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을 개발하는 어촌뉴딜 300 사업이 한창이다. 서포리항 방파제 증고 및 연장, 다목적회관 리모델링, 캠핑장 정비, 해송산책로 등이 조성될 예정인데, 현재까지 전체 공정률은 78%로 오는 8월 사업 완료 예정이다. 자월면 달빛바람 천문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돼, 천문공원(20억), 전망카페(25억), 천문과학관(55억) 등이 조성된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가 5월 17일 오후 3시 인천시의회 별관 3층에서 “인천의 문화예술 생태계 현황과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인천시 문화복지위원회와 인천대 지역동행플랫폼·문화대학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지역동행플랫폼의 남승균 상임연구위원의 사회로 시작하여 지역동행플랫폼의 김동원 단장(인천대 대외협력처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사)한국문화정책연구소 손동혁 이사장의 발제 이후에 인천광역시의회 김종득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인천시 구영미 예술정책과장, 제물포갤러리 류성환 관장,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 임승관 대표, 길오페라 장한섬 대표, 인천대 문화대학원 지역문화학과 한상정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손동혁 이사장은 지역문화진흥법의 제정 추지 및 추진과정, 법 제정의 의미와 과제에 설명과 함께 인천의 문화자치를 위한 기반이 미흡하고 지역문화 관련 조사통계의 강화, 문화정보화 시스템 구축 등 제반여건의 개선을 강조하면서 공연예술이 질적 향상과 창작활동으로 새로운 방향성을 갖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지역문화인력양성의 전문기관 추진 및 통합적 지원방안 마련과 문화예술을 종사자들의 자율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인천시 중구과 후원하고 ㈜UCG에서 주최‧주관하는 세계 최대 EDM 뮤직 페스티벌인‘울트라코리아(Ultra Korea)’가 3년 간 인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관광공사, 인천시 중구, ㈜UCG는‘울트라코리아’의 성공적인 인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울트라코리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 ▲‘울트라코리아’를 통한 인천광역시 및 중구 관광‧MICE 홍보 등을 약속했다. 공사 백현 사장은 “울트라코리아 인천 유치를 통해 3년 간 9만 명의 외래 관광객을 포함해 약 30만 명의 내․외국인 관람객이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며, “인천이 EDM 등 음악 페스티벌의 성지가 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로 10주년을 맞는‘울트라코리아 2024’는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총 3일 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코로나 이후 처음 인천에서 개최되는‘울트라코리아 2024’는 아프로잭(AFROJACK), 알레소(ALESSO), 앨리슨 원더랜드(ALISON WONDERLAND) 등 세계 정상급 뮤지션 라인업을 자랑한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인천반도체고와 정석항공과학고가 교육부에서 공모하는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로 최종 선정돼 반도체 및 항공 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중심으로 거듭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산업사회 변화에 발맞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자체·교육청·특성화고·산업체·대학·관계 기관 등이 협약해 해당 지역에 가장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를 말한다. 이번 공모에는 15개 시도에서 37개교가 지원했으며, 최종적으로 9개 시도에서 10개교가 선정됐다. 인천에서는 인천반도체고(반도체 분야)와 정석항공과학고(항공분야) 2개교가 신청했고, 최종 모두 선정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학교들은 교육부로부터 올해 20억 원, 향후 5년간 5억 원씩 1곳당 4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교육환경 개선 및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의 지역 취업률과 정주율 제고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 12일 인천시청을 비롯해 산업체, 지역대학, 관계 기관 등 20여 개 기관과 반도체와 항공 분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인천지역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에 함께 뜻을 모은 바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반도체와 항공 산업은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가 인천시와 공동으로 주관해 관내 중소기업 대상 CIS 지역 판로개척 및 신규 거래선 발굴 지원을 위해 “2024년 CIS(카자&키르) 유망제품 무역사절단” 파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8월 19일부터 24일까지 4박 6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 및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진행되며, 지원대상은 뷰티, 식품, 소비재 등 현지 유망품목을 취급하는 관내 중소(제조)기업 10여개사로 오는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선정은 자체 기준에 의한 별도 심사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유의 사항으로는 금년도 인천시 수출지원사업 수혜 4회 이상일 시 지원에서 제외된다는 것이다(단, 미달일 경우 지원 가능). 참가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왕복 항공료 50%, 상담장 임차 및 운영 비용,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상담 통역, 현지 전문가 간담회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지난해 동일 사업에서 총 2,330천불의 계약추진 및 MOU 19건 체결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고 전하며, “올해도 더욱 효율적인 상담 매칭을 통해 더 많은 계약건 달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청은 중소기업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