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3월2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청년 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년정책위원 10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청년위원 2명을 위촉하고 청년 정책 현안을 논의했다. 또한, 2025년에 시행하는 청년 정책 4개 분야 29개 사업에 대해 심의했다. 시는 청년들의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자립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청년 취업역량 강화 8개 사업, ▲청년 참여활동 증진 사업 5개 사업, ▲청년 생활안정 지원 10개 사업, ▲청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6개 사업에 총 5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 과제인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및 청년 공간 활성화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및 지역 정착 ▲ 청년 행정 체험 운영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장인 이태진 부시장은 “최근 청년 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위원회를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년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지속적으로 함께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제3기 서구 청년참여단 단원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26일 구에 따르면 서구 청년참여단은 청년정책 기본교육, 정책워크숍,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구에 청년의 시각과 의견을 전달하는 의견 제안 기구다. 청년들은 ▲교육/문화 ▲사회/참여 ▲주거/복지 ▲고용창출 분야 중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해 각 분과에 소속되며, 정기적인 분과 활동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해촉된 7명의 단원에 대한 추가 모집이며,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이다. 인천 서구에 거주하거나, 인천 서구 소재 학교 또는 직장에 다니거나, 인천 서구 소재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경우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4월 9일까지이며, 희망자는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청년센터 서구 1939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해 접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며, “청년참여단의 다양한 의견과 함께 성장하는 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특산물의 해외 홍보와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중국 청두에서 열린 ‘국제식음료전시회’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함평군은 26일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지난 25일부터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국제식음료전시회’에 참가해 함평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바이어들과의 수출 협약 체결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현지 언론 ‘환구시보’(중국 관영매채)와의 인터뷰에서 “함평 농특산물의 세계시장 진출과 새로운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여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래 함평군 농업의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전시회 현장에서 함평 특산물을 직접 전시·홍보하며 해외 바이어들에게 함평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소개하고, 세계 농식품 시장의 흐름을 체감하며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춘 수출 전략 수립에도 집중했다. 이어 26일에는 전시회장 내 마련된 한국관에서 염원재 주청두 대한민국 총영사와 전종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상임감사, 변용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청두무역관장을 만나며 함평군과 청두시의 농특산물 국제 무역 및 문화 교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슬지 의원(비례)은 26일도정질문을 통해 “김관영 지사가 위기 모면을 위한 즉흥적 대응과 인기 위주의 도정 운영을 하고 있다며, 집단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더 좋은 제도와 시스템으로 진짜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민선 8기 출범 이후 끊이지 않고 있는 고위 공직자의 비위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공직기강 확립과 조직 혁신 방안’의 하나로 ‘레드팀’을 만들었지만, 내부의 문제를 개선하는데 어려운 구조라는 평가와 함께 오히려 ‘내부감시’수단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레드팀 구성원의 공정한 선발과 함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레드팀의 명확한 역할 설정과 기존 관련 업무 조직이 제대로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도록 주문”했다. 김 의원은 또 “전북자치도가 농촌기본소득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 전북자치도가 의회의 제안에는 움직이지 않다가 최근 들어 민주당 연구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4개월만에 8개 면의 시범사업을 준비한 것이 철저한 준비와 계획에 의한 것인지 의문을 갖게 한다”며, “진지하게 풀어내며 확대해야 할 농촌 기본 소득이 본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가 3월 26일,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조례입법영향평가제도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며 제도 도입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나섰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의회의 입법 역량을 강화하고 조례 제정 및 개정 시 발생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인천시의회의 조례입법영향평가제도 도입 필요성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심우민 경인교육대학교 교수(좌장)가 ‘입법영향평가제도의 필요성과 최근 연구동향’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으며, 경기도의회와 충청남도의회의 입법정책담당관이 각각 우수 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의회는 자체평가 방식의 실효성과 유연성을 강조한 반면, 충청남도의회는 외부 전문기관의 용역평가를 통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한 사례를 소개했다. 두 방식의 장단점이 뚜렷하게 대비되며, 인천시의회의 제도 설계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이어 인천시의회 박세환 입법정책담당관은 인천시의 조례입법영향평가제도 도입 시 구상중인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발표하며, 제도의 실질적 도입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으며, 이에 더해 유승분 시의원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부안군 대표 봄꽃 축제인 제7회 개암동 벚꽃축제가 오는 4월 4~6일 3일간 상서면 개암동 벚꽃길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상서개암동벚꽃축제추진위원회는 ‘꽃비 내리는 날, 개암동에서 만나요’라는 슬로건으로 개암동을 찾는 상춘객 봄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암동 벚꽃축제는 비록 규모가 작은 소규모 마을축제지만 매년 2만 5000여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봄꽃 축제이다. 올해 축제는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는 ‘벚꽃 문화 공연 프로그램’,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된 ‘푸드존’,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푸른 하늘 힐링 쉼터 ‘벚꽃 힐링쉼터’, 벚꽃과 함께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 ‘상서면 로컬푸드 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재 분과별 추진위원회에서는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계획한 콘텐츠 준비를 위해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기현 축제추진위원장은 “풍성한 축제가 되기 위해 벚꽃 문화 공연 프로그램, 푸드존,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으니 올봄 개암동 벚꽃길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특정 언론사에 막대한 혈세를 쏟아 붓고 있는 현실에 우리는 깊은 분노를 표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지방 5대지를 대상으로 한 후면광고에 건당 최대 5천만 원을 지급하고, 특정 라디오 방송 사업비로 2억 원을 지원하는가 하면, 행사 지원비까지 포함하면 천문학적인 금액이 특정 언론사에 집중되고 있다. 이는 공정성과 형평성을 완전히 무시한 행정으로, 다수 시민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하다. 이러한 문제는 민선 7기 이후 지속적으로 관행처럼 반복되어 왔다. 특히 선거를 앞두고 특정 언론사를 편애하는 예산 편성 행태가 더욱 노골화되고 있다. 최근에도 20억 원의 예산 증액 시도가 있었으나, 다행히 인천시의회 상임위에서 이를 불허했다. 하지만 여전히 시민 혈세가 특정 언론사 지원에 사용되려 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태는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일부 언론사의 행태다. 이들은 비판적인 기사를 무기로 삼아 행정기관을 압박하고 있으며, 이에 인천시는 광고비와 지원금을 더 지급하는 방식으로 회유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마치 조직폭력배나 동네 일진이 협박과 강요를 통해 경제적 이익을 취하는 행태와 다를 바 없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을지대학교와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고귀한 뜻을 모아 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교육, 보건, 의료, 복지, 사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숭고한 염원을 담고 있다. 협약식에는 을지대학교 김관복 부총장, 김숙영 평생교육원장, 서보경 중독재활복지학과 교수, 황영성 지역협력실장, 김성일 최고위과정 책임교수와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황산 회장, 이형노 부회장(양주글로벌이주민센터장), 이진행 이사(법무법인 일우 대표), 서의동 이사(양주시니어클럽 관장), 김광숙 국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양 기관 소개,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협약식이 끝난 후에는 황산 회장이 을지대학교에 전달하기 위해 준비해온 벽시계에 “2025년 3월 25일 10시 50분을 기억하자”며 건전지를 넣으면서 양 기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김관복 부총장은 “전국 취업률 1위, 간호사 국가고시 23년 100% 합격률을 자랑하는 을지대학교(의정부을지대학교)는 양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사회공헌활동 함께(대표 박현복)와 안산 고든병원(원장 황주민)이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상호업무 협조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이웃과 사회에 사랑을 실천하고, 의료 취약 계층 지원 확대를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황주민 원장은 이날 사회공헌활동 함께 관계자들에게 고든병원이 척추 관련 비수술 전문병원으로서의 강점을 지녔음을 설명한 후 환자의 치료 경험과 후기를 직접 들을 수 있도록 해줬다. 황 원장은 “좋은 분들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의사는 환자들이 시술이나 수술 후에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의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 많은 분들이 고든병원에 소개로 오셨지만 단 한 차례도 실망시킨 적이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회원분들과 시민분들께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박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탄탄하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안산에서 실력 있는 병원이 널리 인정받길 바란다. 사회적 약자 분들께 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해 고든병원과 함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든병원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허경민 선수의 홈런 개수만큼 지역사회의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인천지체장애인협회 미추홀구지회가 26일 주안성모이빈후과로부터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최석찬 주안성모이빈후과 원장과 미추홀구지회 고석규 회장을 비롯한 등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최석찬 주안성모이빈후과 원장은 “미추홀구에 지난 2012년에 개원 운영하고 있는데, 지체장애인 분들을 병원에서 맞이할 때마다 이분들에게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다가, 병원이 지역에서 성장하면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돼야 한다고 결심하고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작지만 지속적으로 기부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고석균 인천지장협 미추홀구지회장은 “미추홀구에는 등록 장애인들이 가장 많은 곳인데, 주안성모이빈후과에서 협회에 기부금을 보내주셔셔 너무나 감사하다”며 "향후 주안성모이빈후과와의 협약 등을 통해 장애인들을 위한 의료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 받은 기부금은 미추홀구 지체장애인 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