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은 3월 25일 개원 67주년을 맞아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병원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가천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및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각자 업무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우수 모범직원, 장기근속자(30주년, 20주년, 10주년, 5주년), 직원이 투표로 뽑은 우수 교수, 공로상, 우수협력사상, 협력사 우수사원상, 자원봉사상, 손위생 수행 우수부서 및 직원상 등 수상직원들이 박수를 받았다. 2025년 상반기 가천대 길병원에 새 식구가 된 신임 의료진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모범직원으로 선정된 18명 중 최우수상인 박애, 봉사, 애국상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고의원 교수, 홍미경 수술실 간호사, 김진철 방사선사가 영광을 안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원기념 선물로 직원 4000여 명에게 총 2억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1958년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이 ‘박애, 봉사, 애국’을 설립 이념으로 인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고창군이 2024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2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행안부가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일반국민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행정 성과를 평가해 우수, 보통, 미흡으로 등급을 결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고창군은 기관장의 적극행정 성과창출 노력, 우수공무원 선발과 포상, 규제혁신 우수사례, 공무원 인식도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고창군은 마을 주치의사제, 65세이상 보건기관 진료비 전액무료, 저소득층 어르신 임플란트·틀니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등 어르신 대상 주요 3대 보건의료사업을 추진하여 군민을 위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보건사업을 시행했다. 또 정책과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로 군민이 직접 군정에 참여해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에 더해 농업분야 군비 보조사업 신청서류 간소화 시행으로 민원인 편의를 제공했다. 올해부턴 민원 신청서류와 계약서류 간소화로 확대 운영되는 등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끌어 올렸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적극행정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정읍시가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건강관리사 파견과 비용 환급을 지원하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직접 방문해 최소 5일부터 최대 25일까지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 돌봄, 정서지원, 간단한 가사활동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해에는 총 321명의 산모가 혜택을 받았다. 이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 소득 기준을 초과했더라도 정읍시에 주소를 둔 산모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한 후 6개월 이내 본인부담금을 보건소에 청구하면 이용료의 90%, 최대 100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도내 산부인과, 한의원, 산후조리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산후쿠폰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해 산모의 건강 회복과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이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창작뮤지컬 제작·공연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역문화 기반 공연콘텐츠 개발 보급을 도모하고자 진행하는 이번 지원사업 공모는 2025년 4월 1일부터 4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특별공연으로 추진하는 창작뮤지컬의 제작·공연 지원은 1개 단체 최대 245백만원 규모이며, 인천상륙작전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창의적으로 해석하여 인천의 가치와 문화를 담아낼 수 있는 창작뮤지컬 제작을 지원한다. 이번 창작뮤지컬 제작․공연 지원을 통해 인천의 문화 콘텐츠를 발굴할 뿐만 아니라 인천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접수는 2025년 4월 1일부터 4월 21일 18시까지이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지원 신청자격,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032-766-5992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 3월 24일,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에 참여할 영세 1인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영세 소상공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대 3년간 월 납입 고용보험료의 1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보유한 자영업자 중 고용보험(1~7등급)에 가입한 1인 소상공인으로, 공동 사업자의 경우에는 사업장당 1인에 한해 지원한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자영업자 고용보험료를 동시에 지원받을 시, 기준보수 1·2등급의 경우 납부 보험료의 90%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전무수 이사장은 "자영업자 고용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위기 소상공인의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며, 영세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할 수 있는 경영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접수는 4월 1일부터 진행되며, 전자메일 신청이나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또는 인천신용보증재단 8개 지점에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insuppor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1577-3790/032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25일 인천환경공단 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인천 지역 최초 환경 데이터 표준화·통합·시각화 환경 플랫폼인 ‘에코넷(EcoNet)‘ 대시민 서비스 오픈식을 진행했다. 에코넷(EcoNet)은 공단 12대 핵심 과제 추진 건으로 ‘23년부터 ’25년까지 ▲1단계 설계·시범사업(‘23년), ▲2단계 내부 환경 업무 혁신용 시스템 구축(’24년), ▲3단계 환경정보 대시민 서비스 제공(‘25년) 총 3개년에 걸쳐 구축됐다. 기존 공단의 환경 운영 업무 프로세스는 중앙제어실 단독 서버 또는 담당자 PC에만 존재하는 공유되지 않는 환경 데이터로 인해 데이터 관리 효율이 저하됐다. 또 담당자의 수기 입력 중심의 데이터 관리로 발생하는 데이터 신뢰성 부족과 시민 눈높이에 부족한 단순 데이터 공개로 데이터 개방 한계 등의 문제가 있었다. 공단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전사적 데이터 통합 체계 구축, ▲실시간 자동 연계 및 One-Stop 입력, ▲대시민 서비스 고품질 데이터 제공, 3가지 추진 목표를 정했다. 주요 세부 추진 실적으로는 ▲공단 하수·소각분야 총 4,942건의 데이터 통합 및 표준화, ▲표준화 데이터 기반 통계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미추홀지역자활센터(센터장 권용주, 이하 센터)는 25일 아산베스트내과(대표원장 소설)와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건강 관리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의료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강검진 및 예방치료 프로그램 공동 운영,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 제공, ▲의료정보 공유 및 공동 연구 추진, ▲취약계층 대상 의료서비스 지원 등이다. 권용주 센터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강화하고, 주민들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건강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미래 인재 양성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9억 5천3백만 원의 교육경비보조금 예산을 편성하고, 이를 통해 학교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이날 구청 중회의실에서 제1차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위원장 부구청장 김을수)를 개최하고, 학교별 지원 세부 사업 및 지원액을 의결했다. 1차 지원 분야로는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2억 4천1백만 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9억 3천만 원), ▲교육환경 개선지원 사업(3억 6천만 원), ▲미추홀열린학교 사업 인센티브(1억 원) 등으로, 총 7억 9천4백만 원이 투입된다. 이번 교육경비 지원 의결에 따라 각 학교는 3월 내 사업비를 교부받아 교육 환경개선 및 교육 분야 프로그램 운영,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분야별로 학교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2차 교육경비 심의 및 지원은 오는 4월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 영재 지원사업(2천4백만 원), ▲사립유치원 종일반 운영 지원사업(1억 3천7백만 원)에 대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프로그램과 환경개선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25일 동구청 갈매기홀에서 윤재실 기획총무위원장 주관으로 ‘느린학습자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구 관내 7개 지역아동센터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경계선 지능장애(느린학습자) 및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등 취약 아동이 겪고 있는 교육적 어려움과 문제를 인식하고, 이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방안과 사회적 인식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행사를 주관한 동구의회 윤재실 기획총무위원장을 비롯해 장수진 복지환경도시위원장, 김종호 의원, 오수연 의원, 최주혜 학습 상담사, 관내 지역아동센터장 및 동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행사에서는 느린학습자 지원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및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한 뒤 참여자 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윤재실 위원장은 “느린학습자와 같은 취약 아동들이 교육 현장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정책 마련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절실하다”며, “이번 간담회가 소통의 장이 되어 보다 나은 지원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국립인천대 행정학과 이신우 교수의 논문이 행정학 및 정치학 분야에서 저명한 학술지인 ‘Public Administration(PA)’에서 Top Cited 논문으로 선정됐다. 2023년도에 게재된 이신우 교수의 논문은 “What does the evidence tell us about merit principles and government performance?”로 해당 논문이 실린 ‘Public Administration’는 행정학과 정치학 분야의 연구를 다루는 학술지로 SSCI 학술지 상위 5% 이내에 순위 된 저명한 학술지이다. 이번 논문은 정부기관 운영의 핵심원리인 ‘실적주의 원리’와 ‘정부 성과’ 간의 관계를 분석한 연구로서, Preferred Reporting Items for Systematic Reviews and Meta-Analyses(PRISMA) 방법론에 의거하여 실적주의 임명제도와 승진제도 및 정년 보장 등과 같은 직업공무원 제도가 정부 성과와 정부의 질(quality)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1990년도부터 2022년 사이에 국제 학술지에 출간된 실증분석 논문들의 결과를 요약하고 있다. 본 연구의 연구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