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시가 남동구의 전통주 제조업체 ㈜송도향이 생산한 ‘오마이갓 스파클링 봄꽃’이 지난 3월 9일 2025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박람회에서 비탁주 부문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2025(Best of 2025)’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주류대상 박람회는 국내 주류산업의 권위 있는 시상 행사로 전통주의 품질 평가 및 소비자 선호도 분석을 통해 매년 우수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비탁주 부문‘베스트 오브 2025(Best of 2025)’로 선정된‘오마이갓 스파클링 봄꽃’은 인천지역에서 생산한 쌀을 원료로 발효한 전통주이다. 이 전통주는 향긋한 봄 꽃내음이 가득 담긴 새콤달콤 향긋한 고급형 쌀 스파클링 와인으로 감각적인 병 디자인과 어우러져 심사위원과 소비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주최측은‘오마이갓 스파클링 봄꽃’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젊은 세대를 겨냥한 소비자 친화적 콘셉트가 돋보여, 전통주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오마이갓 스파클링 봄꽃’은 국내외 유통업체에 우선적으로 입점할 수 있는 기회와 전통주 전시기획전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 주류대상 인증마크 부착 권한 등 다양한 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12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배준영 국회의원,신영희 시의원, 문경복 옹진군수와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 고려고속훼리(주) 관계자 등 참석한 가운데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신조 운항 공동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협약은 인천과 백령항로를 운항하는 대형여객선을 신조로 운항해 인천시민과 옹진군 주민의 안정적인 해상이동권 보장을 위해 체결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인천시는 대형여객선 신조 운항에 따른 결손금 발생 시 그 일부에 대한 옹진군에 재정적 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국회의원은 국비확보를 통한 결손금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옹진군은 고려고속훼리(주)의 대형여객선 신조 운항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고려고속훼리(주)는 공모 및 제안서에서 제시한 요건을 모두 갖춘 대형여객선을 건조해 인천~백령항로에 취‧운항 한다. 시와 옹진군은 기존에 운항했던 하모니플라워호(2,071톤)가 선령제한(25년)으로 2023년 3월부터 운항이 중단돼 대체선박 투입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민간선사를 대상으로 대형여객선 도입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작년까지 9차례 공모를 실시했으나, 참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13이 시 브리핑에서 천원주택에 이어 초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출생률 반등 흐름을 지속하기 위해 기존 출생정책 3종 (i+ 1억드림, i+ 집드림, i+ 차비드림)의 뒤를 잇는 추가 3종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i+ 이어드림, i+ 맺어드림, i+ 길러드림으로, 기존의 출산 및 양육 지원 정책을 보완해 청년들의 만남을 지원하고 결혼 및 돌봄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라고 밝혔다. ◈ 전국 1위 출생률 증가, 인천형 출생 정책의 성과 인천시는 2023년 출생정책 1호(i+ 1억드림)를 시작으로, 2호(i+ 집드림), 3호(i+ 차비드림)까지 연이어 발표하며 인구 문제 해결에 적극 대응해 왔다. 그 결과, 2024년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년 대비 11.6% 상승하며 전국 1위를 기록했고, 2025년 2월 기준 주민등록 인구수도 전월 대비 4,205명 증가, 역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2023년 실질 경제성장률도 전년 대비 4.8% 증가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성과로, 인천시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가져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CBS 노컷뉴스가 또다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와 관련된 허위·왜곡 보도를 지속하고 있어 이에 강력히 반박하며 우리의 입장을 명확히 밝힙니다. 수사기관이 확증한 ‘무혐의’ 사실 무시하는 악의적 보도 2022년 8월 3일 경기도남부경찰청은 공식 수사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가 20대 대선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및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는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피의사실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으며, 이는 공식 문서로 입증된 사실입니다. ‘외교정책부’ 관련 의도적 왜곡과 날조 CBS 노컷뉴스가 ‘대선 직전 특별 조직 신설’이라고 주장하는 외교정책부는 신천지예수교회 내 24개 부서 중 하나로,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던 조직입니다. 단순 공석이었던 자리에 인원을 배치한 것일 뿐, 대선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이미 경찰 수사에서도 명백히 확인된 사실을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왜곡하는 행태는 언론의 윤리를 저버린 것입니다. 정치적 의도가 명백한 악의적 보도, 강력 대응할 것 현재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에, 이미 무혐의로 결론 난 사안을 반복적으로 보도하는 것은 순수한 보도 목적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가 2025년 ‘제9기 동구 어린이 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참여위원회는 아동이 정책과 예산에 대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참여기구로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운영 중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20명 이내다. 현재 동구에 거주하거나 동구 소재 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어린이 참여위원회 활동은 4월~12월까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주요 활동은 ▲아동 정책 및 예산에 대한 연구 ▲의견제시 및 참여 ▲아동권리 캠페인과 워크숍 참여로 구성됐다. 특히 오는 11월은 인천광역시 어린이 참여위원회 연합 성과공유회에 참가하여 어린이 참여위원 아동에게 더 많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최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구청장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동구 아동청소년과(동구 샛골로 144, 청본이룸터 5층)를 방문하거나 전자메일로 (sorok9@korea.kr)신청 가능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27일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찬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12일 ‘이차전지 및 수소 분야 창의융합진로교육’을 위해 인하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핵심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창의융합진로교육 역량강화 ▲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청-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학생들은 앞으로 첨단 기술과 산업 동향을 이해하고 탐구 역량을 키울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특히, 이차전지 기술 관련 실험실과 연구소 설립을 추진 중인 인하대와 협력해 더 큰 교육적 효과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이 중요한 시대적 과제인 만큼, 이차전지 및 수소 분야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이 창의적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기관과 협력하여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오는 4월2일 치뤄지는 2025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 윤재상 국민의힘 인천시의원 후보가 13일 오전 강화군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했다. 윤재상 후보는 “인천시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지지해 주신 강화군민 여러분과 당원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강화군 발전을 위해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후보 등록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윤재상 후보는 ▲인천시의원 재선, ▲강화군의원 재선, ▲강화군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강화군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서왕진 국회의원(조국혁신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기후위기 비상대응을 위한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구성 촉구 결의안(이하 기후특위 결의안)이 의장 대안으로 반영돼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기후특위 상설화는 서왕진 의원의 1호 법안으로 발의된 지 약 9개월 만에 결실을 맺었다. 서 의원은 당선인 시절부터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기후위기특위 상설화를 촉구하는 당선인 기자회견’에 참여하며, 국회의 책무를 강조해왔다. 또한 기후 시민사회와의 공동 기자회견, 국회의장 간담회 등을 통해 기후특위 상설화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촉구했다. 서의원이 대표발의한 국회 기후특위 결의안은 활동 기한을 22대 국회 임기(2028년)까지로 설정하고, 원내 모든 정당이 참여할 수 있도록 비교섭단체 소속 최소 4인을 포함한 20인 이내로 구성하도록 했다. 21대 국회 때 기후특위가 운영됐지만, 입법권과 예산 심의권이 없어 실질적인 활동에 제약이 많았다. 이에 이번 기후특위는 탄소중립 및 에너지전환 관련 법안을 심사·처리하고, 기후대응기금 등 관련 예·결산을 심의·의결할 수 있도록 권한을 강화했다. 다만 이번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으로 다뤄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기후 · 에너지 정책을 체계적으로 총괄할 기후에너지부 신설 법안이 발의됐다. 허성무 의원(더불어민주당, 창원시 성산구)은 13일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전담할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허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이 국가의 미래를 결정짓는 시대다. 그러나 한국에는 이를 총괄하는 전담 부처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가 국제 경제 질서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현재 한국의 기후 · 에너지 정책은 환경부, 산업부, 국토부 등 여러 부처에 나뉘어 있다. 이로 인해 정책 조율과 실행력 부족이 지속적으로 비판받고 있다" 고 말했다. 현재 한국의 탄소 감축 실적은 주요국 대비 저조하고 정책의 일관성 부족과 실행력 미비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반면,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은 기후 및 에너지 정책을 총괄하는 독립 부처를 운영하며 적극적으로 탄소중립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도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통해 보다 강력하고 체계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법안은 기후에너지부를 중앙부처로 신설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과 산림청(임상섭 청장)은 오는 14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산림치유 활성화와 산림치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안 입법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김선교 의원이 대표발의한 산림치유 활성화 및 산림치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안(2024년 11월 18일)에 대해 국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으며 발제는 산림치유법(안) 제정 필요성 및 법률체계를 주제로 최서희 산림휴양치유 과장이 맡아 진행된다. 김선교 의원은 “산림에서의 활동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 유지‧증진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만큼, 산림치유는 초고령사회에서의 일상 속 면역력과 보편적 건강 회복에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국가 차원에서 산림치유서비스 제공 기반을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고 산림치유법(안)을 대표발의한 취지를 밝혔다. 이어“산림치유는 치매 예방과 국가재난 심리회복지원 등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있지만, 법적 근거 미비로 산업 진흥 및 서비스 활성화에 한계가 있어왔다”며 “이번 입법공청회를 비롯한 산림치유법 제정을 통해 산림치유의 양적, 질적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