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공단 직원 43명을 대상으로 ‘의사소통’ 관점을 통한 전화 친절서비스 응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서비스(CS) 교육을 했다고 5일 밝혔다. 교육은 전화 응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돼, ▲전화 친절도 향상 ▲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사례를 활용한 설명과 실습을 통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참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실무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교육이었다”, “전화 응대 시 놓쳤던 부분을 알 수 있었고, 스트레스 교육이 많은 힐링이 되었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전화 응대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해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노인 일자리 공동체사업단의 반찬가게 ‘정도담’이 문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정도담’은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도시락에 담아 판매하고 나눈다는 뜻으로, 남동시니어클럽이 구월4동 경로당 2층에서 운영한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시장형사업단 인프라지원 공모사업에서 전국 지자체 8곳 중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남동구가 선정, 국비 1억 7천만 원을 확보해 추진됐다. 정도담은 향후 실버 농장을 활용해 신선한 반찬 재료를 확보, 구립경로당과 재정 여건이 취약하고 식사 인원이 많은 경로당 50곳에 매월 밑반찬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취약계층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반찬 배달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난해 공모사업 준비부터 선정, 정도담이 조성되는 과정을 보면서 감회가 남달랐다”라며 “정도담 사업이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로당 급식 지원, 취약계층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통해 전국적인 파급효과가 있는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남동시니어클럽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박종효 구청장,손범규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임춘원 시의원,오용환 전 의장, 김동인 대한노인회 남동구지회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4일 중구 신흥동 3가에 위치한 남항사업소 물홍보관을 리뉴얼 오픈했다. 남항사업소 물홍보관은 지난 2008년 인천 최초 지하 하수처리장으로 건설된 학익 하수처리시설 준공 시 함께 운영되고 있었다. 이후 시민들에게 하수처리 과정과 물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시설 미운영과 지속적인 노후로 인해 정상 운영이 어려워 졌다. 이에 지난해 약 3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월부터 약 7개월간 전면 리뉴얼을 추진했다. 지상 2층, 연면적 1,512.35㎡(457평)의 규모로 조성된 홍보관은 1층 웰컴홀에서는 전면스크린을 통해 물관련 영상을 감상하고, 인천의 하수처리시설 전반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2층 전시실에서는 하수처리과정과 물의 순환, 물재이용에 대한 전시 및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이어진 공간에는 영상교육과 세미나를 진행 할 수 있는 영상관이 있으며, 하수처리 과정을 놀이와 함께 알아볼 수 있는 물맑은 놀이터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1층 환경체험실에서는 물관련 교육과 환경 체험을 할 수 있게 조성되어 있으며, 견학로 곳곳에는 실제 하수처리 과정 중 사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 5일 공원·녹지관리 사업에서 발생하는 임업 폐기물(낙엽, 목재류)을 바이오매스 에너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미추홀구와 협약을 맺은 ㈜천일이엔씨에 임업 폐기물을 무상으로 제공해 자원화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약 255톤의 폐기물을 재활용해 처리비용 절감은 물론,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폐기물 처리량의 40%와 처리비용의 20%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폐기물 자원화를 통해 환경 보호와 예산 절감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폐기물 활용 방안을 모색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5일 인하대역 인근에 약 2ha 규모의 ‘기후 대응 도시 숲’을 지난해 12월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열섬현상 및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숲 조성 사업으로, 도심지 내 녹지기능을 확대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구는 소나무, 배롱나무 등 교목 993주와 꽃댕강, 남천 등 관목 24,750주를 심었으며, 1.1km 길이의 마사토 산책로를 조성했다. 특히, 마사토 산책로는 최근 흙길 걷기운동의 확산에 따른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조성된 것으로, 메타세쿼이아 숲길 288m, 소나무 오솔길 623m, 대왕참나무 숲길 188m 등 각기 다른 테마의 숲길로 구성됐다. 그중 소나무 오솔길은 4계절 내내 피톤치드를 내뿜고 있어 면역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고, 불면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 숲 체험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울러 숲길 주변에는 봄, 여름, 가을의 계절 변화를 즐기며 걸을 수 있도록 다양한 관목들이 식재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도시 숲을 확대하고 유지관리에 힘써 주민들의 녹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축구부가 3월 1일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제6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결승전에서 전주대학교를 상대로 승부를 펼친 결과 0-1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인천대는 2001년 준우승 이후 24년 만에 이 대회의 결승에 올라 전후반 내내 치열한 공방을 펼쳤으나 후반 8분 전주대의 득점으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이번 대회 결과 정형준 감독과, 최광훈 코치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였으며, 강대규(인천대 3학년)가 우수선수상을, 신동훈(인천대 1학년)이 수훈상을 거머쥐었다. 정형준 감독은 “오늘 이 자리에 오기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보건소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4월 8일부터 12월 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직원이 직접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 되는 개인 위생관리 수칙(올바른 손 씻기 6단계, 기침 예절 4단계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효과적인 전달을 위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올바른 손 씻기 영상 상영 및 손·세균 모형 등을 활용한 어린이 눈높이 맞춤형 참여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보건소는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실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32-509-1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낮고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추진해 감염병 예방 습관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4일 구청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계양! 인천의 중심으로!’라는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는 계양구가 1995년 3월 1일 북구에서 분구된 지 30년의 해를 맞아, 그간 구민과 함께 이룬 30년의 시간을 되돌아보고, 더욱 살기 좋고 풍요로운 백년대계 계양시대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요 사회단체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와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나누며 시작됐다. 본 행사는 계양구립교향악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모범선행구민 등 구정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개청 30주년 기념영상 시청 ▲기념사와 축사 ▲계양구립여성합창단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기념식 후에는 구청 남측광장에서 30주년을 기념하는 포토조형물 퍼포먼스와 기념식수 식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계양구 개청 30주년을 구민과 함께 축하하며 기념하는 자리로,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됐다. 윤환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분구 이후 우리 계양은 그린벨트와 군부대 탄약고, 공항 고도제한 등 온갖 규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공모한 ‘2025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청소년활동 현장의 우수한 활동프로그램을 발굴·보급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공모사업에서는 ▲청소년 디지털역량 ▲청소년 진로체험 ▲테마별 체험 ▲자유주제 등 총 4개 분야 사업, 86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플레이 E-락실(청소년 디지털역량 분야)’ 프로그램은 오는 7~9월 중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소년수련관 누리집(portal.icbp.go.kr/bpy)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등록해 소식을 받으면 된다. 박건호 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청소년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청소년 활동 활성화 및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2024년도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교통분야 1위’에 선정됐다. 계양구의 이번 성과는 지난해 ‘교통안전지수’ 전국 69개 자치구 단위 1위, 2024년 ‘교통문화지수’ 전국 3위에 연이은 결과로서, 계양구가 교통 분야에서 정책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교통분야 평가는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각종 시책사업 추진’, ‘택시 및 화물자동차 운수사업 추진’, ‘주차장 확충 및 이용 활성화’ 등 5개 분야에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합산하여 실시됐다. 구는 특히, ▲교통안전 캠페인 활성화 ▲교통안전협의체(계양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운영 활성화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개선 사업 강화 ▲교통수단 안전점검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또한, 지난해 ‘계양구청 남측 계산2공영주차장’ 확충으로 계산택지 상업지역 일대 심각한 주차난 해소 등 주차장 확충 및 이용 활성화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필요한 교통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살기 좋은 도시 계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