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에는 천연식초를 시작해 봤습니다. 이번부터는 우리가 좋아하는 과일이나 집안에 쓰다 남아도는 야채나 식재료를 이용해 만드는 식초를 알아보려 합니다. 과일식초 만들기는 먼저 과일을 준비합니다. 이때 잘익은 과일을 이용하거나 부산물(낙과)일 경우는 산도가 발효에 적합한(0,4%)하여야 합니다. 이어 과일 씻기는 과일을 흐르는 물에 잘씻어 흙이나 이물질 등을 제거 한후에 바구니에 담아 물기를 빼줍니다. 다음으로 과일 으깨기로 절구에 넣고 으깨기 전에 부페된 부분을 칼로 먼저 제거한 후 으깰 때는 금속 기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어 원당 보충은 알콜 발효를 위한 과즙의 발효성 당함량은 24%정도라야하는데 실제는 이보다 낮기때문에 원당을 첨가하여 당도를 높혀줍니다. 알코올 발효 당도를 24%로 만든 과즙을 항아리에 70%로 채우고 서늘한 장소에서 발효시킵니다. 발효 초기에는 공기가 잘 통해야 하므로 항아리뚜껑을 망사같은 천으로 덮어준 후 하루에 한번 항아리를 흔들어주면서 통기량을 늘려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합니다. 온도에 따라 발효 기간이 달라지는데 섭시 15도 에서는 1~2주 30도 에서는 수일만에 발효가 끝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3~4일이 지나면
지난주는 초란을 만들어 보았는데, 초란은 만들기가 어렵지 않아 많은 분들이 잘 만드시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주는 천연식초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천연식초 만들기는 어떤 재료로 만들든지 식초가 지닌 효능은 있지만, 만드는 재료에 따라 식초가 가진 성분이 추가되어 다양한 맛과 향으로 인한 효능에 차이가 납니다. 천연식초 만들기의 기본은 첫 번째, 재료를 가능한 잘게 썰어주면, 발효가 잘됩니다. 두 번째, 재료에 원당을 넣고 잘 섞어 주는 과정에 재료에 함유된 당도에 따라 원당 양을 조절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때 전체 당도를 24%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 골고루 섞은 재료를 항아리에 담습니다. 원당을 버무린 재료를 손으로 잘 눌러가면서 채워야 원당이 재료 표면에 착 달라 붙어서 즙액이 잘 빠져나옵니다. 네 번째, 윗면에 원당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원당을 뿌리는 이유는 재료의 산화를 방지하고 유해균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전체적인 당도를 염두에 두어야 하기에 재료에 원당을 혼합할 때 윗면에 뿌릴 양은 미리 덜어내 남겨둡니다. 다섯 번째, 한지로 덮어 2~3일 정도 발효시킵니다. 발효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2~3일간은 뚜껑을 덮지 않습니다. 여섯
그 동안은 발효식초에 대한 놀라운 효능과 필요성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부터는 우리의 건강에 활력을 유지해주는 정말 유용하고 필요한 발효식초 만드는 법을 다뤄보기로 하겠습니다. 오늘은 초란 식초를 만들어 보기로 하겠습니다. 초란 식초(달걀 식초)는 계란을 식초에 담가 껍질을 녹여만든 식품이 초란이며, 소화 흡수 기능을 돕고 허약한 체질에 보양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스의 의성 히포크라테스는 그의 저서에서 회복기의 환자에게 초란이 좋다고 지적하고 있으며, 초란의 효능은 이천년 전부터 인정 되왔습니다. 초란은 장기복용해도 우리 몸에 해롭지않는 완전 식품으로, 그 중에서도 간염이나 임신 수유부 갱년기 장애의 여성에게 아주 좋은식품입니다. 병약한 사람의 발기부전과 조루증세가 있는 남성들은 100일 정도의 초란 요법으로 확실한 효능을 느낄수 있습니다. 초란은 초산 칼슘으로서 청혈과 해독작용도 강하며 호르몬과 레시틴의 보고입니다. 초란 1병은 효소가 사멸된(끓이면 효소가 사멸됨)보약 농축액 100병을 먹는 것보다 낮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초란에는 효소, 칼슘, 레시틴, 꽃가루, 난황 등이 살아있는 생명 그 자체의 완전식품이라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무병장수로 한번뿐인 일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모든 사람이 꿈꾸는 이상일 것이다. 어느 누구도 아프지 않고 일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우리내 삶속에서 존재하지 않는다. 특히 요즘과 같이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으로 내.외적인 예측불허의 바이러스 출몰로 온 세상이 요동치고, 우리내 일상생활을 송두리째 바꿔버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질병없이 건강하게 장수를 한다는 것은 정말 축복받은 인생이다. 그 무병장수를 위해 우리는 의학의 눈부신 발전에 힘입어 의사들의 처방에만 의지하여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 모습이다. 어떤 작가의 글에 젊은이들 눈에는 도시만 보이고, 나이든 사람의 눈에는 자연만 보인다는 글귀가 문득 떠오른다. 젊을 때는 화려한 불빛만 쫓는 불나방처럼 허상을 쫒아 도시에서 치열한 경쟁 속에서 몸이 망가지고, 나이들어 그 몸을 치유하기위해 인간 속성의 본질인 자연 치유의 소중함을 느끼기 시작하기 때문일 것이다. 정말 우리의 건강은 가까이에 있는 자연속 재료로 만든 좋은 음식들의 놀라운 치유효과를 안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면역력을 키우며 예측불허의 질병들이 출범한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이번에도 발효식초의 놀라운 효능와 효과에 대해 다루어 봅
우리 몸의 ‘근육’은 각 부위의 움직임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단백질 저장고이자, 대사적 항상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근육은 암이나 패혈증, 화상 등 중증 질환에서 눈에 띄게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최근에 만성 질환에서도 근육량이 많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재활의학과 김현정 교수, 분당연세내과의원 이창현 원장 공동연구팀(교신저자: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한승혁 교수)은 ‘당뇨병과 만성 신장 질환’을 동시에 가진 환자에서 ‘근육 감소 및 악액질 발생 가능성’이 정상인보다 더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악액질은 근육 감소를 포함한 체중 감소 등 전신 쇠약 상태를 말한다. 공동연구팀은 2001~2016년까지 한국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에 참여한 40~69세 성인 6,247명을 최대 16년간 장기 추적 관찰한 결과를 분석했다. 당뇨병 및 만성 신장 질환 유무에 따라 4가지 그룹으로 분류하고, 신체 구성을 측정하는 ‘생체 임피던스 분석(BIA)’을 2년마다 실시했다. 그 결과, 당뇨병과 만성 신장 질환을 동시에 가진 환자 그룹에서 ‘근육 감소율’이 정상인보다 3.38배 더 높았고, ‘체중 감소율’도 가장
요즘 코로나19 오미크론이 붙잡고 있는 시간으로 외부 활동이 정말 힘든 때 입니다.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오미크론을 인한 일과를 망치고 있는 시간이지만, 우리는 발효라는 너무도 큰 보물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인데, 저부터 다급하면 찿게되고 또 급한게 없어지면 느긋해지는게 사람 심리 인지라~다시한번 저 자신부터 이 시기에 무얼어찌 먹고 살아야 하나를 되돌아 보며, 다시 식초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봅니다. 지지난주 쓰던 식초에 효능을 다시 짚어 보려한다. 식초는 정자를 건강하게 만듭니다. 남성이 유기산을 적게 가지고 있으며 정자에 유전적 결합이 생기기 쉽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기산을 1일 5mg으로 제한 했을 때, 활성 산소에 의한 DNA 손상이 늘어났고, 유기산에 양을 늘리자 DNA 손상이 치료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유기산이 풍부한 식초를 꾸준히 마시면 정자에 손상을 막을수 있고, 식초는 체내 칼슘 흡수를 높여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피가 산성으로 기울면 몸은 그것을 중화시키려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때 필요한 물질이 칼슘이고, 칼슘은 장에서 잘 흡수 되지 않지만, 식초의 구연산과 결합하면 흡수가 잘됩니다. 칼슘이든 식품을 식초와 함께 먹으면 어린이
우리 신체 기관 중 귀(耳)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소리를 듣는 기능 외에도 몸의 균형 감각을 조절하고 유지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더 자세히는 미각에 영향을 주는 고삭신경과 얼굴 표정을 조절하는 안면신경이 위치하는 등 복잡한 구조와 기능을 수행한다. 귀는 크게 외이(外耳), 중이(中耳), 내이(內耳)로 구분한다. 외이는 귓바퀴를 통해 소리를 모아 고막으로 전달하고, 청소기능과 소리의 위치를 분별하는 역할을 한다. 중이는 고막의 안쪽 공간으로 고막, 고실, 이소골, 중이근육, 이관 등으로 구성돼 있고 공기로 가득 차 있다. 내이는 중이와 청신경 사이에 위치하며 중이로부터 받은 기계적인 반응을 전기신호로 바꿔 소리를 청신경과 뇌로 전달한다. 이현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귀 건강에 대해 무심코 지나치지만, 귀는 자신과 사회를 연결하는 소통창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듣는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대화를 통한 소통이 어려워지고 사회와 단절된 삶을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고 경계했다. 실제 난청이 인지능력 저하, 더 나아가 치매 발생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도 보고되고 있다. 중이염 심하면 청력손실로 수술 치료 필요할
급성 중이염은 면역 기능이 약하고 귀의 해부·생리학적 구조 발달이 미숙한 유·소아에서 잘 생긴다. 한창 언어와 인지 기능이 발달하는 시기에 중이염을 치료 없이 방치하면 난청과 그로 인한 언어 장애, 인지 발달 저하로도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기에 발견하고 적시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급성 중이염은 고막에서 달팽이관 사이 공간인 ‘중이강’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중이강에는 코와 귀를 연결하는 ‘이관’이 있는데, 감기 등 감염 질환이 발생했을 때 코와 목의 세균 및 바이러스가 이관을 통해 귀로 전파되어 중이염이 잘 생긴다. 급성 중이염 발생 고위험군에서 발생한 고막 천공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고 재감염이 반복되면 ‘만성 중이염’이 될 수 있다. 또, 급성 중이염으로 생긴 액체가 중이염 치료 후에도 중이강 내에 고이면 ‘삼출성 중이염’, 중이 안에 생긴 각질로 진주 모양의 종양이 형성되면 주변 연부조직과 뼈를 침식하는 ‘진주종성 중이염’으로도 발전할 수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세아 교수는 “중이염 치료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아 염증이 인접 구조물로 파급되면 난청과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드물게 두개 내로 파급되면 ‘뇌수막염’ 등 생명을 위
우리 몸이 자신의 정상 조직·세포를 공격 대상으로 여기며 비정상적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 전신 홍반성 루푸스, 쇼그렌 증후군, 전신 경화증, 다발성근육염, 피부근염 등이 대표적이다. 염증성 근육염은 자가면역 기전에 의해 근육과 주변 조직이 공격을 받아 염증이 발생하는 근육질환이다. 다발성근육염과 피부근염이 여기에 속한다. 또 드물게 나타나는 봉입체근염, 면역매개괴사성 근염 등도 염증성 근육염이다. 염증성 근육염이 발생하면 근육조직이 파괴돼 힘이 빠지고 근육통이 발생한다. 또 시간이 지나면서 근육량이 줄어 근육 위축이 나타나기도 한다. 김문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염증성 근육염은 몸의 면역체계에 이상이 발생해 자신의 근육을 스스로 공격하는 양상으로 면역체계가 변형돼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며 “최근 새로운 치료 약제의 도입으로 치료 결과가 많이 향상되고 있고, 조기 발견해 치료할 경우 예후도 좋은 만큼 증상이 의심되면 병원을 찾아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침범 부위 따라 증상 다양… 근육 위축·약화 주로 나타나 증상은 공격받는 부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다발성근육염
우리에게 소변을 보는 일은 일상에 가깝다. 하루에도 수차례 이어지다 보니 특별하게 생각하지도 않는다. 그러다 한 번쯤 소변량이나 색깔, 냄새 등에 궁금증을 갖지만 그때뿐이다. 소변은 인체 내에서 여러 물질이 대사된 후 이들을 배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콩팥에서 노폐물이 걸러지면서 만들어진 소변은 방광에 저장돼 있다가 요도를 거쳐 배출된다. 소변의 90% 이상은 물이다. 이외에 아미노산, 요산, 요소, 무기염류 등의 성분으로 구성된다. 비슷한 과정으로 만들어지는 땀과 성분 차이도 크지 않다. 보통 땀은 수분 비율이 99%, 소변은 90% 정도이고, 소변에는 요소가 포함된다는 점이 다르다. 건강한 성인의 하루 소변량은 1~1.5 리터 정도다. 보통 1회 350㎖의 소변을 배출한다. 배뇨횟수는 계절과 온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보통 성인의 경우 하루 5~6회 정도다. 신석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소변을 단지 노폐물의 일부로 생각하지만 사실 소변은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잘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며 “소변의 양, 색깔, 냄새, 혼탁도 등을 주의 깊게 관찰하면 우리 몸에 생기는 각종 질병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