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부평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경기도 가평군 상면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주민자치회 선진지 벤치마킹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가평군 상면 주민자치회 이창우 회장은 ,가평군 잣고을합창단 창단, 장학회 운영 ,목욕봉사 등 다양한 자치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가평군 주민자치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평3동·가평군 상면 주민자치회는 상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자치사업 추진 전략과 주민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상호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아침고요수목원’을 방문해 위원 간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한원희 부평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시야가 넓어졌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여자볼링수단이 제27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 6개 종목 중 3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9일부터 9일간 상주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정민·신은서 선수가 여자부 단체전 2인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민현지·최아영·정유진 선수가 3인조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신은서 선수는 마스터즈 경기(개인전)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이번 대회에서 이변을 보여줬다. 준결승전에서 우승자를 만나 아쉽게 3위를 기록했으나, 개인전 및 단체전 모두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기량을 뽐냈다. 전국 15개 여자 실업팀 총 94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경기에서 부평구 선수단은 6명의 출전 선수 중 5명의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며 탄탄한 선수층과 팀 선수들의 고른 기량을 자랑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부평구를 빛내준 선수단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6월 14일 부평역 북광장에서 상반기 청소년동아리콘서트 ‘UNITCON(유닛콘)’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수련관 소속 밴드 동아리 ‘맨정신’을 비롯한 7개 밴드 동아리, 댄스 동아리 ‘크로커스’를 포함한 6개 댄스 동아리 등 총 13개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한다. 이들은 청소년만의 열정과 끼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25 부평 르네상스 페스타’와 연계해 부평역 북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려 공연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유닛콘은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대중 앞에서 발휘하고, 서로의 열정을 나누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무대를 통해 청소년들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수련관 누리집 전화(☎032-500-223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유닛콘’은 구성 단위를 뜻하는 영단어 ‘유닛(UNIT)’과 순수함과 꿈을 상징하는 ‘유니콘(UNICORN)’의 의미가 담겨, 청소년 동아리들이 순수한 열정과 무한한 가능성을 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가 ‘2025년(2024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및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5개분야 15개 실행과제를 중심으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우수공무원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등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했다. 또,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 시 구민투표를 진행해 주민참여와 소통을 강화했다. 그 결과, 구는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5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됨과 함께 평가점수 상위 6개 기관에 포함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구 관계자는 “공직자들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인 자세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기관노력도, 이행성과 등 5대 항목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군별 상위 30%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이어 그 중 상위 6위 이상 기관에 대해 포상을 진행한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는 민원실에서 사용하는 행정용어를 구민 눈높이에 맞춰 누구나 알기 쉬운 표현으로 바꿨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최근 1층 종합민원실 업무 창구 이름을 구민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바꿨다. ‘여권 접수’는 ‘여권 신청’으로, ‘민원 접수’는 ‘민원 신청’으로 바뀌고, ‘민원실 운영시간’을 ‘민원실 이용시간’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구 누리집에서 제공되는 실시간 민원인 대기현황에 해당 사항들이 반영됐다. 이 밖에 다양한 계층의 민원인을 위한 편의도 확대됐다. 외국인을 위한 민원서식 52종(출생신고서·혼인신고서 등)에 대해 4개 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 번역본 비치, 노약자를 위한 지팡이거치대 설치, 영유아를 위한 구역(키즈존) 운영 및 동화책 비치 등이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편안하게 용무를 보도록 맞춤형 민원 편의를 제공해, ‘구민 만족 민원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게끔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민원안내도우미 배치, 민원서식 8종 큐알(QR) 코드 비치, 우선배려창구 운영 등 다양한 민원편의 시책을 추진해 지난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인증받아 민원실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는 봄을 맞아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제공하고자 인천나비공원의 새 단장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수목 가지치기를 비롯해 팬지· 비올라 등 봄꽃 2천본과 꽃나무 1천그루를 심었다. 특히, 정원형 나비 사진촬영 장소(포토존)를 새롭게 마련해 공원에 방문한 주민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노후된 공원 외부화장실 교체, 휴게시설 그늘막, 의자 등 확충, 시설물 도색 등 전반적인 부대시설도 정비를 완료했다. 이 밖에도 올해 하반기, 구는 아동들이 좋아하는 ‘그물형 어린이 놀이시설’도 개장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활짝 핀 봄꽃을 감상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4일 강화군에서 개최된 인천 군수·구청장협의회를 통해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인천시에 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인천시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원도급 참여에 대해서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하도급 참여에 대한 지원책은 마련돼 있지 않다. 이에 따라 인천 지역 1천800여 개의 전문건설업체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구는 인천시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이나 도시개발사업, 주택건설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에 지역업체가 하도급에 참여할 경우 용적률 상향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인센티브 조항을 신설할 것을 요청했다. 인천시는 2023년 기준 지역별 하도급률이 19.1%로, 전국 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국 평균은 41.4%이며, 부산 44.8%, 대전 52.6% 등과 비교해도 현저히 낮다. 구 관계자는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 개발밀도 관리지침의 개선이 필요하다”라며 “지역업체의 하도급 수주 확대는 지역 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열쇠인 만큼 이번 제안이 인천시 건설산업 전반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산곡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어르신 온(溫) 마음 돌봄교실’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협의체 마을복지사업 중 하나로, 사회적으로 고립돼 우울감을 호소하는 홀몸 어르신 및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두 번 진행된다. 이날 1회차에서는 외부강사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육 식물 사육장(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원예수업을 진행했다. 대상자들은 식물과 흙을 이용해 정서적 안정감을 갖고, 협의체 위원과 1대1로 연결되며 지역주민과의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오는 6월 열릴 2회차에서는 추억의 전통놀이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대상자는 “직접 다육이를 심고 화분을 만들어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런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순자 협의체 위원장 “원예교실을 통해 정서적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연 산곡3동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지역 주민과 함께 어울려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삼산1동은 13일 세계로선민교회로부터 사랑의 물품 꾸러미 10개를 전달 받았다. 꾸러미는 식료품 및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이웃을 돕기 위해 교인들의 기부로 마련됐다. 이날 기탁된 꾸러미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세계로선민교회는 지난 2022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사랑의 물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또 저소득 가정을 위한 반찬 및 부식 지원도 꾸준히 이어 왔다. 김현두 담임목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화자 삼산1동장은 “정기적으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세계로선민교회 목사님과 성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청천1동은 지난 13일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관련 기관 및 치과의원과 연계한 ‘치과 의료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치과 의료를 지원하고자 동, 협의체, 인천장애인연합회, 연세손치과의원 네 곳이 협력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동과 협의체가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의료수급자 등)를 인천장애인연합회에 추천하면, 연합회에서는 대상자를 위해 틀니 또는 임플란트의 치료비를 연세손치과의원에 지급한다. 이어 병원은 대상자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상원 인천장애인연합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료비 부담으로 검사와 치료를 망설이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숙 협의체 위원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치과 의료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