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 지역 국회의원이 한자리에 모여 주요 현안 해결과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전북 국회의원들과 조찬간담회를 열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전략과 공동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와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 9명*이 참석했다. * 이성윤, 정동영, 신영대, 이원택, 이춘석, 한병도, 윤준병, 박희승, 안호영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6년 국가예산 확보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도는 각 부처 예산 안에 지역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 편성 상황과 대응 계획을 설명하고, 정치권과의 유기적인 공조 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내년도 국가예산은 정부의 재정 여건 악화로 인해 긴축 재정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예산 확보가 예년보다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전북도자치도가 추진 중인 메가비전프로젝트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프로젝트는 9개 분야, 74개 전략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는 핵심 현안이 차기 대선 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국립대학법인 인천대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기업가형 예비 소상공인 육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 8일, 인천대 미추홀캠퍼스에서 개최된 ‘인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8기 출정식’은 30명의 예비 창업가들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인천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인천대의 창업액셀러레이터인 아이엔유파트너스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화자금 지원은 물론, 인천대 미추홀캠퍼스 내 전용 공간과 소상공인에게 특화된 맞춤형 보육프로그램, 전문가 컨설팅을 연말까지 지원한다. 출정식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 강성한 본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 전반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어졌다. 특히 예비 소상공인들은 앞으로 창업 역량 강화 교육과 네트워킹을 펼칠 전용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실질적인 창업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인천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하는 아이엔유파트너스는 인천대학교가 설립한 대학 액셀러레이터 법인으로 (예비)창업자의 발굴과 초기 투자를 통해 기업 성장의 성과를 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하고자
[속보] 검찰, '뇌물 혐의' 문재인 전 대통령 기소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사단법인 한국티칭프로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도 제 1차 한국티칭프로 선발전이 4월23일 태안 솔라고CC에서 많은 참가자가 몰린가운데 성황리 종료됐다 한국티칭프로골프협회는 2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유일 문화체육관광부 등록 티칭프로협회로 알려졌다 일반인들의 골프실력향상과 지도와 실력을 겸비한 티칭프로를 선발하는대회로서 매년 4회 솔라고 CC에서 치루어진다. 대중들의 골프에대한 관심도가 지대하고 특히 스크린골프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라운딩을는 즐기는 가운데에서도 지도자 자격증을 지닌 프로의 레슨에 대한 요구는 점점 높아져가고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위한 지도자의 양성과 자질향상에 목적을 둔 한국티칭프로골프협회는 일반 티칭프로협회와 격이 다름을 자랑스럽게 느낀다고 이성모회장은 덧붙였다 23일 거행된 1차선발전에는 약 30며명의 신청자가 몰려 신청조기 마감했다고 전해졌다. 실기를 통과한후 매년말 동일한 코스에서 3박4일간의 집체교육을 통해 골프이론과 골프룰 ,골프지도방법과 인성, 신체적인 트레이닝 까지 연수교육을 마친다음 구술과 논문이 통과해야 정식 티칭프로 자격을 부여한다고 김성권 한국티칭프로골프협회 총재는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갑,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이 23일 사립학교 교원이 성범죄 등 중대한 비위행위를 저질렀을 경우 관할청이 해당 학교법인에 직위해제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사립학교법은 교원이 징계의결 요구 중이거나 금품비위, 성범죄 등으로 조사 또는 수사 중일 경우, 임용권자가 해당 교원의 직위를 해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사립학교 교원의 임용권이 학교법인 또는 사립학교 경영자에게 있어, 중대한 비위행위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인사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일부 학교법인은 교내 이미지 훼손을 우려하거나 내부 인사를 보호하려는 이유로 직위해제를 지연하거나 회피하고 있다. 반면 국공립학교의 경우, 임용권자인 관할청이 직접 직위해제를 단행할 수 있어, 같은 교육기관임에도 임용권 구조의 차이로 인한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신영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사립학교 교원이 직위해제 사유에 해당할 경우 관할청이 임용권자에게 직위해제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하고,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임용권자는 이에 따라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재판 불출석, 법원 송달 미수령, 기일 변경 신청 등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불법‧비리 혐의 재판들의 지연 문제가 논란인 가운데, 재판 불출석이 악용되지 않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 재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은 23일 피고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항소심 공판기일에 출정하지 아니한 것이 총 2회가 될 경우, 피고인의 진술 없이 판결을 할 수 있다는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상 항소심 재판부가 피고인의 진술 없이 판결을 할 수 있으나, 그 조건이 ‘피고인이 정당한 사유없이 다시 정한 기일에 출정하지 아니한 때’로 규정돼 있다. 즉 피고인이 2회 연속 불출석해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제도적 허점을 이용해 일부 피고인들이 재판을 지연시키고자 의도를 가지고, 비연속적으로 불출석 할 소지가 있는 것이다. 구자근 의원실이 대법원 사법정책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직 법관 282명 중 262명(92.9%)이 불출석 재판 허용 요건에 대한 개정이 필요하다고 응답하고 있다. 지난 3월 26일 기준, 이재명 전 대표는 5개의 형사재판 과정에서 재판 불출석이 27차례에 달하고, 법원 송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대한민국 대표 차문화축제,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가운데,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특별한 무대가 찾아온다. 5월 2일에는 제48회 보성군민의 날이 개최되어‘세대가 만나고 마음이 머무는 축제의 장’이라는 주제로 세대를 아우르고, 쉼이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 날 진행되는 워터페스타에는 하하&스컬, 효린, 호미들, XLOV가 출연해 5월의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공연을 선보이며, 오후에는 축하공연으로 나태주, 박서진, 미스김이 출연해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국 최대 규모 전 군민 오징어게임,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 아이도 웃고, 어른도 쉬는 야외 놀이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올해 ‘보성데일리콘서트’는 기존 야외 공연을 넘어 ‘디너파티’ 콘셉트를 새롭게 도입해 더욱 특별한 공간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공연장 내 일부 구간에는 테이블이 설치돼 관람객이 자유롭게 지역 음식을 배달시켜 식사를 즐기며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오롯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역사 내 공간 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참신한 의견을 듣고자 실시한 ‘역사 내 공간 활용 방안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수익창출 공간과 시민친화 공간 조성 2개 분야로 나누어 공모해 총 19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1차 내부 심사로 분야별 6건 총 12건을 선정해 최종 심사했다. 최종 심사는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모바일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각 분야별로 3,600여 명이 투표해 총 6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민친화 공간 분야는 무료 와이파이, 충전 스테이션 등 편의시설이 설치된 개방형 휴게 공간을 제시한 “시민 라운지 365”가 총 3,670표 중 1,004표를 받아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수익창출 공간 분야는 예술회관역 연결통로 내 상가를 리모델링하고 인근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1인 가구의 니즈에 맞는 무인프린트숍, 커피숍, 밀키트숍 등 테마상가 조성을 제시한 ‘예술회관역 테마상가 조성 방안’이 총 3,687표 중 1,099표를 받아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렇게 선정된 수상작들은 모바일을 통해 수상 안내와 상금(최우수상 인천e음카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2일 오후 공사 임원회의실에서 인천시 중구청과 삼목 선사유적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삼목 선사유적 활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중구청 김정헌 구청장 및 관계자 약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삼목 선사유적공원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선사유적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 등 방문객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공사는 3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교육 공간, 문화재 해설사 대기공간, 화장실 등을 포함한 편의시설 1개동을 올해 말까지 조성하며, 중구청은 유적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삼목도 선사유적’은 인천시 지정문화재 기념물 제55호로 지정된 서해 도서지역 최대 규모(17기)의 신석기 주거지 유적으로서, 도서지역에서의 취락을 통한 생업 및 주거양식에 대한 연구를 진전시킨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또한, 삼목도에서 선사시대 주거유적이 발견된 것은 이 지역이 예로부터 사람이 살기 좋은 터였음을 보여주고, 인천국제공항이 지리적‧환경적으로 우수한 입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가 4월 16일부터 21일까지 교내에서 ‘미얀마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최근 발생한 미얀마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현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국제교육지원팀과 국제학생회(ISSC), 그리고 재학 중인 미얀마 유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한 인도적 지원 캠페인이다. 모금된 기부금은 국제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을 통해 미얀마 지진 피해 지역 주민들의 긴급 생계와 의료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미얀마 유학생 먀 쁘래 진(신방과, 4학년)은 “한국에서도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상황 속에서도 미얀마의 아픔에 공감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와 힘이 된다”고 전했다. 인천대 관계자는 “이번 모금 활동은 우리 학생들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발적으로 연대와 나눔을 실천한 소중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도적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