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가 ‘동구 상가 의무비율 개선 연구회’ 15일 동구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훈 의원이 대표를 맡고 윤재실, 장수진, 김종호 의원이 참여하는 해당 연구단체는 동구의 상업 및 준주거시설의 비주거시설 의무비율 완화와 상가 공실률 해결을 위한 정책 연구를 목적으로 결성되었으며, 올해 11월까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은 인천도시경영연구원의 이웅규 교수, 마경남 교수 등이 참석하였으며, ‘동구 상가 공실률 해결을 위한 통합지원방안 연구용역’에 따라 △동구 상가 공실 현황 및 실태 조사 △ 관련 지원정책 분석 △ 통합지원을 위한 정책 등을 제안하였다. 한편, 연구단체 소속 장수진 의원은 “인천 동구는 원도심 특성상 노후 상권과 인구 유출이 겹쳐 상가 공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동구 현황과 실태를 반영한 맞춤형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완주군의회 서남용, 김규성 의원이 지난 12일 비봉면 백도리 현암마을 주민들을 만나 민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현암마을 인근 사격장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현암마을 주민 10여 명과 완주군 관계자, 해당부대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다. 현암마을 주민들은 오랜 기간 사격장 소음 공해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되었으며, 일부 축사에서는 소의 불임 현상 등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했다고 호소했다. 또한, 주민들은 사격장을 관리하는 부대가 2025년 상반기까지 방음벽 시설을 보강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남용 의원은 “사격장 소음 문제는 국가안보를 위해 주민들이 희생을 하고 있는 만큼 약속이 조속히 이행되어야 한다”도 강조하고, “해당 부대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기존계획보다 서둘러 공사가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규성 의원도 “부대에서 약속을 한 만큼 서둘러 이행 될 수 있도록 완주군 관계자들도 관심을 갖고, 해당사안을 적극적으로 처리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추후 일정에 대해 더욱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부대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폐자원에너지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성과의 국제적 확산과 산학연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신화월드에서 개최된 ‘3RINCs 2025*’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성과교류회와 수행책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 3RINCs(3R international scientific conference on material cycles and waste management) : 물질순환과 폐기물관리를 주제로 최신 연구와 정책, 기술을 공유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규모의 학술행사 이번 행사에는 50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했고, 공사는 10건의 특성화대학원 우수 연구논문 발표와 2025년도 폐자원에너지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폐자원에너지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환경부가 폐자원에너지화 분야의 석·박사급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여 산학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공사가 주관해 운영하고 있다. 작년 동 사업에는 총 7개 대학이 참여해 ▲ 전문인력 120명 양성 ▲ 취업률 39.6% 달성(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시는 2025년도 교통유발부담금의 정확한 부과를 위한 과세 자료 정비 작업을 오는 9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과세 자료 정비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전 실시되는 사전 조치로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3,473개소에 대한 전수조사, 미사용 시설물 신고 접수, 교통량 감축활동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설물 전수조사는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사용 용도, 목적 외 사용 여부, 미사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조사 결과는 건축물대장과의 대사 확인을 통해 과세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휴·폐업 등의 사유로 30일 이상 미사용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올해 8월 중 미사용 신고 기간을 운영하여, 미사용 신고서와 증빙자료 접수 후 감면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설물 소유자 등이 자발적으로 추진한 교통량 감축활동의 이행 여부를 오는 7월까지 점검하고, 9월에 최종 경감률을 결정하여 10월에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의 전수조사와 기초자료 정비를 통해 정확한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사전 준비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주)이 임직원들과 함께 ‘의류 나눔 봉사’를 전개하며, 취약계층 지원과 자원 선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한전산업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본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성인 및 아동용 옷, 신발, 가방, 모자, 양말, 수건 등 재사용 가능한 의류 450벌을 기부했다. 수거된 물품은 외교부 소관 비영리단체인 옷캔(OTCAN)을 통해 국내외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한전산업 임직원들은 각 가정에서 잘 입지 않는 의류를 가져와 직접 분류하여 기부 상자에 담았다. 한전산업은 기부된 의류와 함께 의류 상자 당 1만 원의 기부금도 전달해 실질적인 도움을 더했다. 한전산업 함흥규 사장은 “이번 기부는 임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한전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한전산업 본사를 시작으로, 당사의 전국 17개 사업처에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남원시는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분위기 속에서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생활밀착형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시청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사전투표 일정(5월 29일~30일)과 본투표 일정(6월 3일), 투표소 위치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전통시장,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포스터, 현수막, 영상 홍보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선거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남원역, 시외버스터미널, 예술회관 등 주요 생활권역에 투표 독려 및 관내 버스정류장, 공공시설의 전광판을 활용해 “내 한 표가 만드는 더 나은 내일” 등의 문구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남원시는 투표 당일뿐 아니라 사전투표 기간에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 방송을 실시하고, 아파트 단지 협조를 통해 세대별 방송을 하루 3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층과 직장인들의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투표시간 보장 안내 및 공정선거 메시지를 전달하고, 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 IPTV을 통한 고령층 안내도 병행하고 있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TDC(동두천)가 지난 4월 19~20일 2025 제7회 양구 국토정중앙배 전국풋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강원도 양구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대회 30대부 결승에서 TDC(경기 동두천)팀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6개 부문(여성부, 20대부, 30대부, 40대부, 50대부, 군인부)에 전국에서 풋살팀 131개팀, 1,500여명이 참가해 연령별 우승트로피와 상금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동두천 TDC팀은 올 시즌 첫 대회 제7회 양구 국토정중앙배에서 우승으로 시작하는 기분 좋은 시즌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동두천 TDC 풋살클럽 김성근 회장은“지난 24년도 제6회 양구대회에서 아쉽게 3위를 차지해서 이번 대회는 선수들이 대회에 임하는 자세를 달리했던 것 같다. 올 시즌 첫 대회를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돼서 매우 기쁘고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이어 "매년마다 대회에서 선수단 총책임을 맡아 준 TDC의 '리빙레전드' 박선식 전 회장과 존경하는 한상열 단장님, 그리고 매번 질 좋은 축구용품을 지원해 주시는 글로벌 브랜드 '무토'의 이승환 대표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올 시즌에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출근 중이던 소방대원이 교통사고를 발견하고, 연기가 발생하는 차에 자신의 차량에 있던 차량용 소화기로 안전조치를 해 2차피해를 사전에 차단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8시 30분경, 정읍소방서(서장 최경천) 대응예방과 소속 한호희(남, 26세) 소방사가 정읍시 북면 태곡리 도로를 따라 출근하던 중 차량 간 충돌 사고를 목격하고 즉시 구조 활동에 나섰다. 현장에는 탑승자 10명이 타고 있었으며, 사고 직후 놀란 이들을 도로 가장자리로 유도해 2차 사고 위험을 방지했고, 특히 한 차량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한 뒤 자신의 차량에 비치된 차량용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화재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침착한 초기 대응을 이어간 한 소방사의 조치 덕분에 추가 피해 없이 사고는 마무리됐으며, 정읍소방서는 이후 부상자 10명을 분류해 인근 병원으로 신속하게 분산 이송했다. 한호희 소방사는 2024년 1월 임용된 신임 소방공무원으로 “몸이 먼저 반응했다.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정말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이 되기 위해 꾸준히 배우고 준비하겠다”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손정우 조직위원장, 17년 만의 인천 개최 앞두고 포부 밝혀 “브로드웨이의 화려한 무대가 아니라, 거리 모퉁이의 허름한 공간이라도 좋습니다. 그곳에서 누구든 자기 이야기를 나누고, 삶을 되돌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는 7월 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를 앞두고, 손정우 조직위원장은 “연극은 소수의 특권이 아니라 모두의 권리”라며 연극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분명히 밝혔다. 올해로 43회를 맞는 대한민국연극제는 17년 만에 인천에서 개최된다. 손 위원장은 이번 연극제가 ‘연극, 인천에 상륙하다’라는 슬로건처럼, 단순한 개최 도시 변경이 아닌, 연극의 사회적 확장과 새로운 문화 생태계 형성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다음은 손정우 조직위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 , 대한민국연극제가 17년 만에 인천에서 열리게 됐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A , 인천 시민들과 연극인들의 오랜 염원이 이루어진 것 같아 감회가 새롭습니다. 인천은 한국 최초의 신식 공연장인 협률사(현 애관극장)가 세워진 곳으로, 공연 예술의 중요한 발자취가 있는 도시입니다. 이번 연극제를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김문수 대통령후보가 조셉 윤 주미대사대리와 15일 오찬겸 간담회를 가진 후 환담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