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숙 기자] 인천시동부교육지원청은 18일(금) 송도신도시에 3월 개교 예정인 인천미송초등학교(송도동 309-1번지), 능허대중학교(송도동 191-10번지)의 원활한 개교 업무 지원을 위해 『2019년 신설학교 개교준비 점검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설학교 개교준비 점검단 회의 (사진=인천시 교육청 제공) 동부교육지원청 '신설학교 개교준비 점검단'은 행정지원국장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과장, 팀장 및 신설학교 겸임교장, 행정실장 등 19명으로 구성되어 신설학교 개교 업무를 지원하는 협의체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학사, 시설공사, 급식 등 분야별 추진 상황을 꼼꼼히 검토하고, 신설학교의 건의사항 및 의견을 들어 미진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 대책을 강구했다. 점검단장인 양부석 행정지원국장은 "개교 업무 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 및 어려움을 조기에 보완할 수 있도록 우리교육지원청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신설학교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에게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으뜸학교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개교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재)인천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발급이 다음 달 2월 1일부터 가능하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계층 간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1인당 8만 원의 지원금을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문화예술복지 제도로 문화예술・여행・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발급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인 6세 이상(2013.12.31. 이전 출생자)으로 가까운 주민센터와 온라인(www.mnuri.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지원액이 전년 대비 1만 원 상향되어 8만 원으로 지원이 확대되고, 케이블 TV 수신료(월 수신료 전화 결제, 후불)도 결제가 허용되는 등 이용자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가 폭넓게 확대되어 올해 많은 사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드 이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소멸한다. 또한 스포츠강좌이용권과 중복 수혜도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 발급과 이용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기타 문의 사항은 문화누리 콜센터(1544-3412)와 인천문화재단 생활문화팀(032-760-1035, 1037)에서 안내받을 수
[이현숙 기자] 영종용유보건센터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간 영종 LH7단지를 방문해 노인일자리 상담을 오신 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인천중구청 제공) 이번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은 치매선별검사 결과를 통해 치매 위험도를 확인하고, 검사결과 인지저하로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 협약병원에 정밀검진을 의뢰하고 확진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이다. 또한, 확진 결과 경도인지장애자에 대해 치매환자는 사례관리, 치매치료비 지원(월 3만원 이내), 위생소모품 지원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대섭 센터장은 "치매는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으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종용유보건센터에서는 치매가 초기에 발견해 꾸준히 치료하면 병의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보고, 2019년에도 경로당, 교회, 복지관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름조차 생소한 ‘가와사키병’은 영유아에서 발생하는 원인 불명의 급성 열성 혈관염이다. 주로 5세 이하의 아이에서 겨울과 봄에 많이 발병한다. 가와사키병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일본, 대만, 중국에서는 2~3년마다 주기적으로 역학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1994년부터 가와사키병 연구회를 중심으로 조사된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는 인구 10만 명당 200명에 가까운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가와사키병은 한 가지 검사로 알 수 없으며,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정밀 검사를 시행하거나 전문가에게 진료를 받고 나서야 진단되는 경우가 점차 늘고 있다. 발병원인은 여러 요인이 관여해 아직 불명확하지만, 현재까지는 유전학적 요인이 있는 아이에서 병원체에 감염되면 과민반응 또는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을 일으켜 전신의 작은 혈관에 염증이 발생한다고 추측하고 있다. 증상을 살펴보면, 처음에는 일반적인 감기처럼 시작해 39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면서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쉽게 떨어지지 않고 아이는 매우 보챈다. 발열이 시작된 후, 어느 시기라도 ▲전신적 발진, ▲눈 충혈, ▲입술과 혀의 변화(입술의 홍조, 딸기 모양의 혀, 입안 점막의 발적), ▲손
【기동취재】이재현 인천시 서구청장이 회식자리에서 여직원에게 신체접촉 했다는 성추행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인천 서구의회 김미연 의원은 '이재현 인천서구청장 성추행 추태를 알립니다'라는 글을 쓰고, 이 구청장이 회식자리에서 여직원들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구청 직원의 장례 다음날 이 구청장이 구청 기획예산실 직원들과 회식을 했다면서,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이 "여직원들을 돌아가면서 본인 옆자리에 앉히는 것도 모자라 술을 먹고 여직원의 의사와는 상관 없이 뽀뽀까지 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의원은 해당 여직원이 "수치심과 모욕감을 견디지 못하고 괴로워하며 현재까지 출근을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러한 사실을 알고 구청 해당 부서장이 회식에 참여했던 직원들을 철저하게 입단속 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실제로 이 구청장은 지난 11일 구청 기획예산실 직원들을 격려하는 회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구청 직원이 구청 공영주차장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숨져 장례식을 치른 다음 날이다. 이와 관련 이 구청장은 "공개된 장소에서 30여명의 직원이 모두 함께 식사했다"면서 "식당에서 여직원에게 뽀뽀했다는 것은
【김동하 기자】인천 동구 허인환 구청장이 건립중 이던 송림동 연료전지 발전소에 제동이 걸렸다. ▲허인환 동구청장이 "송림동 연료전지 발전소"행정절차 중단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동구청 홍보실제공] 허인환 동구청장은 18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축허가를 내준 것에 대한 공식 사과와 동시에 발전소 건설에 대한 행정절차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허 구청장은 연료 발전소에 대한 ㈜두산건설이 송림동에 추진 중인 연료발전소 설치사업에 따른 주민 의견 수렴을 하지 못한 점에 대한 주민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주민들이 수소발전소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문제, 집값 하락 등 재산상 불이익에 대한 구민의 염려와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주민의 수렴 동의가 없으면 발전소 건설 인 허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구청은 지난해 8월에 두산건설,한국수력원자력,삼천리가 투자해 SPC법인 인천연료전지㈜를 설립했다. 인천연료전지는 동구,동구의회,일부 주민 등 에게만 사업설명회를 한 뒤 동구청에 연료발전소 건축 허가를 신청했다. 동구청은 지난 12월에 이를 허가 했다고 밝혔다. 허 구청장은"동구가 허가한 것은 사무동 이라며 발
【김용찬 기자】인천계양소방서(서장 윤인수) 지난 16일 오전 10시 15분경 장기동 소재 빌라에서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하여 환자 1명을 신속히 응급처치 하였다고 밝혔다. 계양구 장기동 빌라에서 남모씨(여, 86세)가 식사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같이 식사를 하던 요양보호사는 즉시 119에 신고를 했다. 그 시각 구급차는 다른 응급출동 중에 있어서 급히 펌프차가 출동을 했고, 출동지령을 받은지 2분여만에 현장에 도착해 펌프차 내 구급장비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 바, 호흡과 맥박은 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이에 구급차가 도착 할때까지 환자의 자세를 바로하고, 보온조치를 하였고, 구급차가 도착해 신속히 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펌뷸런스”란 소방펌프차와 구급차를 합성한 용어로 구급현장에 두차량을 동시에 출동시켜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거나 구급차가 출동하고 공백이 생길 때 소방펌프차가 출동하여 구급차 도착 전 구급활동을 지원하는 출동시스템을 말한다. 이번 출동 역시 장기119안전센터 펌프차가 신속하게 도착하여 1차 응급처치를 실시한 사례다. 차상철 장기119안전센터장은 “다중출동체계와 펌뷸런스 출동시스템으로 응급환자의
【장명진 기자】포스코건설은 지난 16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회공헌성금 2억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인천지역 사회배려계층을 위해 쓰여지며,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이로써 포스코건설은 2007년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30억원의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이날 김학용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장은 "매년 인천지역 사회배려계층을 위해 사회공헌성금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배려계층 지원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포스코건설에 감사 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이 인천시 사회배려계층을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명진 기자】재단법인 국제모델협회 와 글로벌엑스포키즈모델협회 임재수 회장, 이기범 부사장, 정정란 이사 가 공동주관 하는 한,중 어린이 슈퍼탤런트 모델대회를 오는 4월 한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국제모델협회 안병천 이사장은 ‘이번 대회에 대우패션그룹 에비수 아동복 어린이 홍보모델선발 과 키즈패션쇼,워킹,키즈모델어워즈,장기자랑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며 한,중 양국 어린이 패션모델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고 재능과 끼를 마음껏 뽐내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어린이 슈퍼탤런트 모델대회 참가자격은 5세~ 13세 남녀 어린이들이 한국과 중국 전역에서 예선을 통하여 참가 하게 된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내 키즈 패션브랜드와 한국중국이 어린이모델들이 지속적으로 우호증진 과 협력을 다지는 축제와 다채로운 행사가 되길 바란다’ 고 전해왔다.
[이현숙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0월과 11월 열린 정책버스킹에서 학생, 교사, 시민들이 제안한 정책에 대한 반영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사진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 200여명 이상이 참여한 정책 제안에는 80건의 다양한 제안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우선 시행이 가능하거나 타당성 검토가 필요한 26건을 선별했다. 그리고 소관부서 검토를 거쳐 21건의 제안을 선별해 교육정책에 반영한다. 26건의 제안 검토 결과에 따르면, 21건을 반영하고 현재 추진 중에 있거나 검토가 필요한 제안 5건에 대해서는 미반영했다. 이는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사항으로 "시민들이 쉽게 정책을 제안할 수 있어야 하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정책을 발전시켜야 한다"며 소통을 통한 교육정책 개발을 강조한 바 있다. 예술교육, 놀이교육 및 인권교육 활성화, 과밀학급 해소 등에 시민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능동형 안전교육, 특이학생 관리를 포함한 학생 응급 훈련 등 학교에서의 교육에 대한 제안도 많이 제시되었다. 교육청은 정책버스킹에서 제안된 80여 건의 제안 중에 격려나 단순 제안을 뺀 26개의 제안 중에 21개를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