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니어 모델에서 시니어 배우로 직업으로 유턴한 박소연이 OTT드라마 ‘미성년자들’에서 수진 역을 맡은 이시안 신인배우의 이모 역으로 캐스팅됐다. 박소연의 연기 열정은 남다를 만큼 노력을 많이 했다는 후문이다. 박소연은 “앞으로 시니어 모델과 배우로서 길게 살아가봐야 30년으로 남은 인생 후회 없이 하고 싶은 일 하면서 마음껏 즐기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박소연이 출연 예정 중인 드라마 ‘미성년자들’에서 마음이 따뜻한 이모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현재 박소연은 작정하고 연기 연습에 매진 중이다. 박소연은 극 중에서 학교 선생님 역을 맡기로 했지만 제작사와 충분한 논의 끝에 이모 역으로 방향을 틀었다. 박소연은 30여년이 넘도록 전라도 광주에서 어린이집 선생님으로 어린이집 원장으로 오랜 세월을 보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렇게 살아왔던 박소연은 요즘 행복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만큼 누구보다 더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근 미성년자들(Minors)은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에서 베스트 드라마상을 시작으로 인도에서 개최한 컬트 배심원 영화 축제에서 베스트 드라마상을 수상했고 남미 아메리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신성훈 감독이 자신의 SNS에 울림 있는 솔직한 감정의 마음을 글로 표현했다. 신성훈 감독은 지난해 제작한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71개의 트로피를 거머쥤다. 말 그대로 세계가 인정한 감독으로 우뚝 섰다. ‘짜장면 고맙습니다’ 에 이어 차기작 ‘신의선택’ 도 최근 촬영을 하고 있다. 신성훈 감독의 열일 행보는 심사치 않았다. 화제가 된 학폭 소재 드라마 ‘미성년자들’ 시나리오 집필과 연출까지 맡게 되면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신성훈 감독은 공식SNS계정에 ‘올해가 데뷔 19년 되는 해다.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24년을 살면서 오로지 가수의 꿈을 포기 하지 않고 버텨 왔다. 2003년 아이돌 그룹 ’맥스‘ 로 어렵게 가요계 데뷔 앨범은 냈지만 공식적으로 데뷔는 하지 못했다. 과거 아침마당에서 고아원에서 자랐다는 말을 솔직하게 했는데 그게 결국 내 발목을 잡았다. 사람들은 내가 조금만 실수하면 내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큰 고통을 줬다’ 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영화를 시작하면서 ’가수 출신‘ 이라는 이유로 배우들 회사에 대본을 보냈지만 ’가수 출신이 영화를 얼마나 잘 만들겠냐’ 며 거절 당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세계 거장들과 함께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 특별 콘서트 ‘스바보드나’가 지난 7일 인천그라시아스아트센터에서 만석을 이루며 성황리 개최됐다. 새소리 어린이 합창단의 ‘Edelweiss, Twinkle Twinkle little star’를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Pavel Raikerus의 Mozart Piano Concerto No.23 2nd, 3rd mov 협주곡이 홀에 가득 울려 퍼졌다. 이어 그라시아스합창단 바리톤 신지혁의 ‘Der Lindembaum’, 소프라노 이수연의 ‘An der schonen blaunen Donau’등의 무대에 청중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이번 공연 지휘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받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Boris Abalyan)이 맡았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폴란드 ‘카롤 스지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1등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와 ‘야샤 하이페츠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최고 연주자상을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Chingiz Osmanov), 2010 베이징 국제 음악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오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는 '이철옥 아코뮤즈연주단'의 특별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한 여름의 아코디언 인생여행: 흥과 한, 그 상상의 바람 소리'이다. 한국인 최초로 뉴욕 카네기홀에서 아코디언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는 '이철옥 아코뮤즈연주단'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아코디언 연주자 이철옥 교수가 지난 2015년에 창단한 전문 연주단이다. 이 연주단은 전국의 프로급 연주자들로 구성돼 아코디언 전문가들과 관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또한 국내 유일의 전문 아코디언 연주단으로서 아코디언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그 발전에 힘을 보태왔다. 이철옥 아코뮤즈연주단은 다양한 장르의 연주와 뮤지컬 형태의 퍼포먼스로 유명하며 그들의 공연은 뉴욕 카네기홀, 예술의전당 등에서 선보여져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도 아코디언의 새로운 역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철옥 교수는 동국대 예술대학원에서 실용음악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국제예술대학, 동아방송예술대학, 명지대학교, 체코브르노 콘서바토리, 남서울전문학교 등에서 아코디언을 교육했다. 현재는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화려한 라이브 드로잉과 어반 댄스, 미디어 아트를 결합해 작품이 탄생하는 과정을 연출한 아트 퍼포먼스 ‘페인터즈’가 서울 공연을 진행하며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와 단독 티켓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시즌 2로 돌아온 ‘페인터즈’는 춤을 추듯 그림을 그려 나가는 액션 페인팅, 빛을 조각하는 라이트 카빙, 물 위로 번지는 아름다운 색채의 마블링 아트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감각적인 퍼포먼스와 예상을 뒤엎는 반전을 통해 미술 작품이 탄생하는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준다. 지난 2008년부터 일본, 싱가포르 등 전 세계 19개국 133개 도시에서 600만명 이상의 누적 관객이 관람했으며 국내에서는 3월 ‘나는 솔로 시즌3’, ‘아시아 갓 탤런트’ 등에 소개되며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고재현 피버코리아 대표는 “독창적 소재의 아트 퍼포먼스인 페인터즈가 다양한 문화 경험의 큐레이션을 통해 문화 접근성을 높인다는 피버의 비전에 적합한 공연이라고 판단해 이번 파트너십을 결정했다”며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페인터즈를 비롯해 앞으로도 더 독창적이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국내에 소개할 수 있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해학적으로 풍자한 댄스 뮤직(EDM), 가수 ‘고윤(고만윤)’의 ‘판갈아’가 탄생했다. 7일 가수 ‘고윤’의 ‘판갈아’를 기획 제작한, 대한가수노동조합 위원장 김지현(녹두)에 따르면 ‘고윤’이 부른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판갈아’ 음반이 6일 발매됐다고 밝혔다. ‘판갈아’는 도전하고 싶은 인생, 날아보고 싶은 인생을 새 판으로 갈아, 갈아,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로 윤수현의 ‘천태만상’, ‘손님온다’, 박현빈, 윙크, 김상배 등의 타이틀곡을 작곡, 작사한 노상곤이 해학적으로 풍자한 트로트 댄스곡이다. 강릉 촌놈이라 불리는 고윤(고만윤)은 가수, 개그맨을 꿈꾸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꿈을 접었으나 가슴속의 인생을… 늦은 나이(64세)에 ‘판갈아’란 곡을 만나 음반을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발매된 음반에는 타이틀곡 ‘판갈아’ 외에 강원도아리랑(고봉산 작곡), 사주팔자(작곡 차태일), 열두줄(김상길 작곡), 어머니(진시몬 작곡) 등이 수록되었으며, EDM 음악 창시자 시노뮤직 대표 한용진이 참여했다. 한편 MBC ‘놀면 뭐 하니’ 유산슬 편에 출연했던 ‘전설의 매니저’ 녹두(김지현)가 기획 제작한 ‘판갈아’는 인생을 바꾸는 ‘로고송 제작’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24일 인천중구가족센터 운남공동육아나눔터에서 ‘품앗이의 날’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품앗이의 날’은 공동육아나눔터의 ‘자녀 돌봄 품앗이 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자들로 구성된 육아 품앗이 그룹의 구성원이 주축이 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품앗이 회원들은 ▲태극기 만들기 ▲보드게임 ▲무드등 만들기 ▲단오 부채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스를 운영하며 자신들의 활동을 소개했다. 아울러, 품앗이 활동 작품 전시, 1초 타투, 그림책을 활용한 거울 만들기, 이면지 활용 노트 만들기, 컬링&미니게임, 에어바운서 체험, 포토존 등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공동육아나눔터를 홍보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품앗이 날’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육아나눔터 사업 과 자녀 돌봄 품앗이 활동을 지역 주민에게 알리고, 공동육아나눔터가 지역의 돌봄 공동체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육아 품앗이 활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운남공동육아나눔터(032-223-9500)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친절콘서트를 개최했다. 힐링 친절콘서트는 민원 응대와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친절 역량 향상을 위한 것으로 팝페라 공연과 강의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로 구성된 교육이다. 교육은 새로운 친절 트렌드 제시, 효과적인 민원 응대법, 타 지자체의 친절 우수사례 공유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연 중간중간 교육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여주는 다양한 팝페라 공연을 더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팝페라 음악과 함께한 이번 친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마음이 치유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구민들과 소통하는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안현주 기자】 |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스토리문학’으로 등단한 인천 출신 이다연 작가가 노세한 영화감독의 일대기를 총망라한 책 '내 영화는 촬영 중'을 펴냈다고 20일 밝혔다. 이 책은 노세한 감독의 출생에서부터 학창 시절과 조감독 시절, 감독 생활, 노년기에 이르기까지의 인생을 이야기한다. 영화로는 '26X365=0', '탄야' 등을 흥행시켰다. 노세한 감독은 임권택과 권영순, 신상옥, 이규웅, 정진우 감독 등과 함께 조감독 및 감독으로 100여 편의 한국영화를 촬영했으며, 한국영화감독협회 부이사장과 감사를 역임했다. 노 감독은 발간사에서 "윌리엄 와일러 감독은 벤허의 스펙터클 한 터치의 영화에서부터 로마의 휴일 같은 아름다운 멜로물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뛰어난 감독이었다. 그가 적지 않은 나이에 대작을 만들었듯, 나 역시도 아직 영화에 대한 갈증을 버릴 수 없다. 아니 영화를 만들 자신과 열정은 그 누구와 견줘도 지지 않을 만큼 차고 넘침이 있다. 물로 젊은 신진들과 겨뤄 볼 의사와 의욕도 있다. 좌절과 포기를 모르고 전진하셨던, 내가 모셨던 임권택 감독님의 모습을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이 책을 내는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많은 명사가 축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우천으로 인해 연기됐던 ‘제7회 생동감 축제 오십시영’을 음식문화 콘텐츠 및 음식문화시범거리 특색을 반영한 주민주도형 음식문화축제로 오는 23일 다시 개최한다. ‘오십시영’은 매년 선학동 먹자골목 일대에서 열리는 연수구를 대표하는 거리축제 중 하나로 이번 주말 다채로운 전시·체험부스와 공연 등이 상인들의 자발적인 할인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7회째를 맞는 ‘오십시영’은 민관이 함께 소통해서 만들고 추진해 온 거리축제로 특히 올해는 거리 상인회가 직접 상권 특색에 맞게 기획‧운영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준비했다. 23일 오전 11시부터 22시까지 축제장 일대는 ▲거리 내 음식 전시관 및 음식점 가격할인 ▲음식문화 OX 퀴즈 이벤트 ▲연수구 우수생산식품 홍보‧판매관 ▲오십시영 역사 사진관 ▲음식(김치, 고추장, 떡, 솜사탕, 쿠키, 보리밥) 및 향기주머니 만들기 체험관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진다. 연수구에서도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살거리를 갖춘 풍성한 거리행사로 소비자와 관광객을 유치해 정체되어 있는 음식문화시범거리 상권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오십시영’이라는 이름은 오후 5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