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강원도지사배 전국얼음축구대회가 오는 1월 26일부터 1월 29일까지 인제군 남면 빙어호 내 얼음축구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는 일반부(48개팀 선착 순 모집), 군인부, 인제군 읍·면 대항전(청년부, 장년부, 여성부), 학생부(중등부, 고등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각 팀은 주전선수 5명과 후보선수 2명 등 7명까지 출전할 수 있으며 팀당 선수등록은 10명까지 가능하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 1위 상금 400만원을 비롯해 총 2,400여 만원의 푸짐한 시상금도 준비되어 있다. 각 부문별 우승(1팀), 준우승(1팀), 3위(2팀)뿐 아니라 8강 진출팀에게도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겨울철 얼음판 위에서 즐기던 옛 산촌지역 민속놀이에 현대적인 감각과 경기규칙을 접목한 강원도지사배 전국얼음축구대회는 지난 2000년 처음 시작해 매년 많은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3년만에 다시 개최되는 인제빙어축제의 열기와 함께 더욱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대전이 빙어호 일원에서 펼쳐질 전망이다. 대회 관계자는 “계속되는 강추위로 그 어느때 보다 최고 빙질의 경기장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참가자 누구나 즐겁고 재밌는 얼음축구를 즐길 수 있는 대회
대한펜싱협회는 오는 6일부터 3일간 명품 스포츠 도시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대한펜싱협회 지도자 강습회를 실시한다. 이번 지도자 강습회는 오는 2023년 세계펜싱선수권대회 및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 금메달 획득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것이다. 대한펜싱협회는 이번 강습회에서 지도자의 자질 향상과 심판 자질향상을 위해 최신 개정된 국제펜싱연맹 경기 규정 교육에 나설 예정이며, 약 300여명의 국내 지도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펜싱협회는 "엘리트 지도자 뿐만 아니라 전국 클럽 및 동호인 지도자들이 이번 강습회를 통해 우수 선수 및 지도자 양성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국제펜싱연맹 경기 규정 교육에 따른 선수 및 동호인 지도에 적용해 유소년, 청소년 선수들 및 동호인 등 펜싱 저변 확대와 국민스포츠로의 발전을 이루겠다"고 설명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 펜싱부는 우수한 실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대회에서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며“이러한 위상을 바탕으로 많은 펜싱대회 유치로 스포츠 메카도시 위상 제고 및 체류형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스포츠 기반시설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치중학교 야구부는 야구 전지 훈련지 메카 익산시에서 18일간의 동계 전지훈련에 들어갔다. 시의 적극적 유치 활동으로 추진된 이번 훈련은 대치중학교 2, 3학년 선수단 29명을 포함한 총 34명이 18일간의 합숙 훈련으로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숙박과 음식점 등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대치중학교 야구부는 2022년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오시리아리그)에서 3위를 거머쥔 명문 팀이며, 충암고등학교에 진학한 박진권 투수 등 미래 한국 야구의 기대주가 성장하고 있는 팀이다. 또한 이달 6일 서용빈 전 감독을 필두로 9일 차명석 현 LG단장 등이 익산시 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박철홍 대치중학교 감독은 “익산은 최신설비 야구장이 집적되어 있는 최적의 훈련지로 선수단이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해주시는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선수들의 익산시 방문을 환영하며, 내실 있는 동계 훈련으로 2023년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며, “지속적인 기반시설 확보로 전지훈련 및 대회를 유치하여 체류형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물섬 남해스포츠클럽은 지난 22일 오후 창선고등학교 해원관에서 U-18 창단식을 개최했다. 2020년 법인으로 설립된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은 남해초등학교에 U-12, 이동중학교에 U-15를 창단한 바 있으며, 이번에 창선고등학교에 U-18을 창단하게 됐다. 그동안 제주 탐라기 중등 전국대회 우승 및 3위, 경남학생종합체육대회 초, 중 동반 우승, 청룡기 중등 전국대회 준우승 등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초중고 연령을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는 프로산하 유스팀들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전문선수 육성 연계형 클럽을 완성하여 남해군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창단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 박영안 창선학원 이사장, 최영일 대학축구협회 부회장, 심현호 남해교육장, 박규진 남해체육회장,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임원진 및 500여명의 축구관계자와 창선면 군민이 참석하여 U-18 창단을 축하했다. 보물섬남해스포크클럽 U-18의 박진희 총감독과 배종필 감독은 “학생들을 저희에게 믿고 맡겨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리고 우리 학생들을 육성하고 성장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남해 축구발전을 위해 필승의
장흥군은 민선3대 장흥군체육회장 선거에서 정성인 장흥군체육회 부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정성인 후보자는 12월 11일 체육회장 후보에 단독으로 등록했으며 장흥군 체육회장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투표없이 22일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당선자는 지난 30여년간 체육회 이사를 시작으로 장흥군테니스협회 전무이사, 장흥군축구협회장, 장흥군체육회 사무국장, 장흥군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장흥군체육회에서 경력을 쌓은 당선자는 지역 체육의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공로자로서 인정받고 있다. 정성인 당선자는 “꿈나무 선수 육성과 전문,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장흥군과의 협력을 통해 상호 간의 화합을 다질수 있도록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당선인의 임기는 2023년 1월 22일부터 4년간이다.
구미시는 「2022년 전국소년체전」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2025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까지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스포츠시설 인프라를 바탕으로 각종 전국대회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4개 권역에 공공체육시설을 조성하여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국제대회 및 대규모 체육대회 유치 「2025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에 구미시가 성공했다. 45개국 1,200여명이 참가 예정인 이 대회는 아시아권 육상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이자 권위있는 대회로서, 1975년 서울(제2회), 2005년 인천(제16회) 대회 이후 20년 만에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2025년 제26회 대회를 구미시가 국내에서 세 번째로 개최하게 된다. 지난 8월 경상북도육상연맹에 대회 유치 의사를 전달하고 대한육상연맹의 현장 실사 및 평가를 거쳐 국내 개최도시로 확정된 후, 최종적으로 중국 샤먼시와 유치 경합을 하게 됐다. 유치 준비과정에서 중국 샤먼시의 여건과 동향을 분석한 결과, 인구 528만명의 경제특구도시인 중국 샤먼시는 2023년 완공되는 신설 경기장 등 풍부한 인프라 및 시진핑 주석이 부
울진군은 12월 21일 군청 대회실에서‘2023년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위한 제1차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추진반별 팀장과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5개 추진반별 추진실적 및 계획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상황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는 도민체전추진단장의 도민체전 총괄 상황 보고 발표를 시작으로 종합안내, 자원봉사, 교통·숙박 대책 등 추진반별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각 부서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이번 도민체전이 군부 최초 2번째 개최되는 만큼 체계적으로 준비해 울진군민과 경북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 체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전라북도가 스포츠 친화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14일 전북도는 익산시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사회통합형 ‘반다비체육센터‧펜싱아카데미’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반다비체육센터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의 마스코트인 “반다비”를 생활밀착형 장애인 체육센터 명칭으로 사용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19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162억원(국비 59, 도비 25, 시비 78)의 예산을 투입해 건축됐고, 이날 펜싱아카데미와 함께 첫선을 보였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체육센터는 지난 10월 부안에 처음 개관했고, 그 뒤를 이어 전주, 완주, 진안, 임실, 부안에서 건립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년 문체부 공모사업에는 고창이 선정되어 도내 지역 곳곳에 공공체육시설이 조성됨에 따라 도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순창 세대 통합형 실내놀이 문화체육센터(5월), 남원 실내수영장(7월), 고창 탁구‧배드민턴 전용구장(7월), 무주 국민체육센터(’9월), 임실 국민체육센터(12월 예정) 등이 준공되어 체육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민선 8기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익산에 도내 최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완공되면서 명실상부한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로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는 14일‘반다비체육센터’와 펜싱 인재 양성을 위한‘펜싱아카데미’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개관식에는 정헌율 시장과 최종오 시의회 의장, 지역 정치권, 주민 등200여명이 참석했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지난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반다비의 이름을 딴 체육시설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이다. 익산에 도내 최초이자 전국에서 3번째로 건립됐다. 총 162억원이 투입돼 종합운동장에 연면적 5천598㎡,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상 1·2층은 반다비체육센터, 지상 3층은 펜싱아카데미가 조성됐다. 센터는 △장애인의 재활을 위한 수중운동실 △농구장 크기의 다목적체육관 △헬스기구가 비치된 체력단련실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소체육관 △증강현실을 활용한 VR체험관 등을 갖췄다. 펜싱아카데미는 전국 최대 규모로 펜싱피스트 15개와 샤워장 등이 설치
200만 전남 도민 화합의 스포츠 축제인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2023년 5월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2023년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24개 종목(정식 종목 22, 시범 1, 전시 1),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2023년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21개 종목(정식 종목 21)이 22개 시군 대항전으로 치러진다. 이에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군민과 관람객 등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한다. 첫 번째 종목은 ‘배구’다. 배구는 각 6명 또는 9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네트를 사이에 두고 상대방 코트 안에 공을 떨어뜨려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하여 승부를 겨루는 경기이다. 제62회 전남체전 배구 경기는 2023년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22개 시군 33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가운데 극동식 토너먼트(9인제), 3세트(1세트 21점)로 경기가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감독, 코치 외 선수 15명 이내로 남자가 주로 참가하지만 일부 시군에서는 여자도 참가한다. 참가 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