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스포츠의 메카 청송군에서 202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2023년 1월 13일 오후 6시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청송 얼음골에서 '202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아시아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국제산악연맹(UIAA, 회장 Peter Muir),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청송군,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노스페이스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월드 랭킹 1위~7위까지의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들을 비롯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권영혜, 김민철, 박희용, 신운선 선수 등 총 17여 개국 100여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참여로 우리나라 동계 스포츠를 알리는 큰 계기가 되고 있으며, 특히 경기가 개최되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센터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아이스클라이밍경기장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센터 1,2,3층에 실내관람석과 실외관람석이 설치되어 관람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관람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의 역
보은군은 지난 7년간 WK리그에서 보은상무 유니폼을 입고 출전했던 국군체육부대 여자축구단이 떠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국군체육부대 여자축구단은 2016년 2월 보은군과 연고지 협약 이후 그동안 매년 재협약을 통해 군을 대표해 뛰면서 보은군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체육시설 홍보와 전지훈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군의 스포츠 발전에 기여했지만, 군민들 사이에서는 WK리그 효과성에 대한 의문과 함께 운영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 상황이었다. 군은 국군체육부대와 2023년 연고지 재협약을 논의하던 중 2023년도 예산 편성이 확정된 이후 국군체육부대는 군이 부담했던 WK리그 운영비 외에 전용 버스를 지원해 줄 것을 추가로 요구했고 군은 검토 결과 열악한 재정 상황에서 WK리그를 위해 추가 예산을 부담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을 국군체육부대에 전달하면서 상호 협의하에 2023년 연고지 협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김명숙 스포츠산업과장은 “2016년부터 연고지 협약을 맺고 보은군 소속으로 WK리그를 뛰던 보은상무가 떠나게 돼서 아쉽게 생각한다”며“앞으로 국군체육부대 여자축구팀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연고지를 찾아 더욱 비상할 수 있기를 기원하겠다”며“WK리그를 하지
김해시는 새해를 맞아 지난 9일 각 직장운동경기부 훈련장을 찾아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갖고 지도자,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구단주 홍태용 시장을 대신해 직장운동경기부 부단장인 김차영 인재육성사업소장이 신년인사를 했으며 축구, 하키, 역도단 지도자와 선수 69명이 참석했다. 김차영 소장은 “동계시즌을 잘 준비해 올 한해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내주기를 바라며 2024년 우리 시에서 개최는 전국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축구단은 백기홍 수석코치와 샤리체프 GK코치가 천안시축구단으로 이적함에 따라 최영근 수석코치와 김풍주 GK코치를 영입했다. 김해시는 선수단 재정비를 마침에 따라 동계시즌 전지훈련으로 경기력, 체력을 향상시켜 2023년 시즌에 임할 방침이다.
올해도 대한민국 자전거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이 강진을 찾아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총 47명(선수 40명, 감독 및 코치 7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20일까지 강진 곳곳을 누빌 예정이다. 자전거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 최기락 총감독은 “훈훈한 인심, 맛있는 먹거리와 멋진 관광지가 있는 강진을 다시 찾아 훈련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강진은 따뜻한 날씨와 우수한 체육 시설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최적의 전지훈련 장소로 선수단 사이에 인기가 많다”고 강진 방문 소감을 밝혔다. 강진군은 자전거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이 최적의 환경에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웨이트 트레이닝센터 개방 및 도로 정비, 이론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회의실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해 자전거 대회 첫 시작을 알리는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 도로 사이클 대회’가 강진에서 진행되어 자전거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뿐 아니라 전국의 수많은 자전거 팀이 강진을 찾아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매해 강진을 찾아주신 자전거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 “강진에 머무시는 동안 강진의 맛
완도군이 온화한 기후와 각종 체육시설이 잘 갖춰져 동계 전지훈련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축구, 야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5개 종목, 28개 팀 700여 명의 선수들이 완도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종목은 스토브리그 개최도 예정돼 있어 경기 기간 대규모 선수단이 완도에서 체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전지훈련 관련 홍보 책자를 제작해 전국의 직장운동경기부와 연계한 실업팀 등에 배부해왔으며, 청해진 스포츠센터가 건립된 후 배드민턴 명문 팀인 삼성생명과 요넥스, 한림대 팀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태국 프로 산하 유스팀 20여 명이 지난해 말부터 이번 달 초까지 2주간 동계 전지훈련을 갖는 등 해외 팀도 유치했다. 완도군은 스포츠 시설 확충과 천혜의 자연환경, 풍부한 먹거리 등으로 매년 전지훈련팀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 군에서는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스토브리그 개최 지원, 경기장 무료 개방, 관내 숙박 및 음식 업소 위생 지도는 물론 훈련 팀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광윤 체육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김해시는 지역 출신 프로골퍼 최혜진(24) 선수측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최혜진 선수는 2019년 KLPGA투어 국내 우승 3관왕을 시작으로 2022년 LPGA투어에 데뷔해 준우승 1번을 포함해 10차례 톱10에 들어간 김해 출신 월드 스포츠 스타이다. 2024년 김해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올해 시행에 들어간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기부방법은 ‘고향사랑e음’에 접속해 온라인 기부를 하거나 전국 NH농협을 방문하면 대면접수를 할 수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주위의 많은 사람들의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식제고와 기부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백송고등학교 야구팀 동계 전지훈련 유치를 시작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새해 스포츠마케팅을 시작했다. 고양시 소재 백송고등학교 야구팀은 프로야구 레전드 선수 출신 박종호 감독이 이끄는 신흥 강호 고교 야구팀으로, 30여명의 선수단과 동반가족들은 김제에 숙소를 풀고 지평선야구장에서 1월 2일부터 27일까지 전지훈련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27일부터는 단국대 야구부 선수들이 전지훈련지로 김제를 찾을 계획으로, 김제시는 동계기간 활발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음식, 숙박업소들의 소비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제시는 전국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최신시설의 지평선야구장을 갖추고 있어, 지난해에 단국대학교와 덕적고등학교 야구팀이 전지훈련을 왔었고, 올해도 백송고등학교 야구팀과 단국대 야구팀이 김제를 전지훈련지로 결정하게 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백송고 야구팀을 환영하며, 이번 전지훈련이 2023년 대회 성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향후 실속 있는 전지훈련 시설 인프라 투자를 통해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 유치, 지역소비 활성화를 꾀할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오는 1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서귀포테니스장에서'2023 서귀포 칠십리배 전국 꿈나무 테니스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서귀포시테니스협회와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유소년 테니스 선수단과 학부모 700여 명이 방문한다. 대회는 3개의 부(△새싹·△10세·△12세)로 나뉘어 개인전 남녀 단식 및 복식으로 진행되며, 예선 조별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경기가 진행된다. 올해 서귀포시는 전국 유소년 스포츠대회를 종목별로 육성하는 시리즈(테니스·축구·야구) 대회 유치로 스포츠 꿈나무 선수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다. 이번 전국 유소년 스포츠 시리즈 대회는 ▲ 2023 서귀포 칠십리배 전국 꿈나무 테니스대회를 시작으로 2월에는 ▲ 서귀포 칠십리 춘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개최되며 4월에는 ▲ 서귀포 칠십리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이어서 열릴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유소년 스포츠대회는 참가하는 선수단뿐만 아니라 학부모가 함께 제주를 방문하기 때문에 어느 대회보다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높다. 서귀포시를 방문한 꿈나무 선수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가도록 남은 대회 준비에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진군 도민체전추진단은 오는 4월 열리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3일 도·군 체육회와 업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함께 펼쳐나갈 경북도민체육대회의 현안 사항과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종합운동장 시설 개보수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전반적인 도민체전 준비상황을 논의하고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체육인과 경북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울진종합운동장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육상 등 29개 종목이 펼쳐질 예정이다.
국립공원 1호 지리산과 전국 제일의 청정하천 섬진강 등을 품은 전남 구례군이 동계 전지훈련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12월 말부터 태권도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을 필두로 하여 축구, 씨름 선수들이 잇달아 방문했다. 이 중에는 카타르 월드컵이 낳은 스타 국가대표 조규성(전북 현대) 선수를 배출한 광주대학교 축구팀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례군과의 끈끈한 인연으로 이번 시즌에도 방문하여 훈련 중인 광주대 축구팀(감독 이승원)은 조규성 등 유명 선수들을 발굴, 각종 대회 우승컵을 휩쓰는 등 대학 축구 최강팀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구례군은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안전 관리 대책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통해 8종목, 117팀, 연인원 약 2만 2천 명을 달성, 18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얻은 바가 있다. 아울러 2022년 전라남도 전지훈련 유치 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김순호 군수는 “우리 구례군이 보유한 천혜의 환경과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긍정적인 상승효과를 일으켜, 전지훈련차 방문한 팀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매우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 군을 방문하는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