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오는 19일,20일 김해시검도회장기 검도대회와 김해시볼링협회장배 볼링대회가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제22회 김해시검도회장기 검도대회는 19일 김해학생체육관에서 김해시검도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된다. 200여명이 참가해 단체전, 개인전 2개 종목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제31회 김해시볼링협회장배 볼링대회는 20일 K플러스볼링센터에서 김해시볼링협회 주최·주관으로 열린다. 240여명이 참가해 단체전, 개인전으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김해시 관계자는“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정정당당하게 겨루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생활체육대회 개최로 종목별 균형있는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회 무성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 전국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정읍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정읍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당초 2020년에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간 연기됐다가 3년 만에 열리게 됐다.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87개 종목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선수단 600여 명과 정읍시 선수단 200여 명 등 총 8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고현기 배드민턴협회장은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선수와 가족, 임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그동안 코로나19로 갈증을 겪던 동호인들에게 활력이 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배드민턴 동호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 건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배드민턴 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학교에 배드민턴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2022 함안 아라가야배 전국 직장인 축구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함안군 스포츠타운 인조구장과 칠원읍‧함안면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한국 직장인다문화 축구협회와 함안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전국의 직장 및 다문화 축구 동호인팀 7개부 45개팀에 1400여 명이 참가해 풀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고,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시상금을 전달했다. 조근제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직장 동료들 간에 우호를 증진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시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예정인 말이산고분군 등 함안의 다양한 관광 명소도 돌아보면서 좋은 추억도 함께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14일 올해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각종 국제 및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선수 및 관람객 약 6만여명이 군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상황에서도 철저한 방역을 통해 금석배 전국 초‧중‧고등학생 축구대회, 새만금 국제철인3종경기, 새만금 전국 인라인 마라톤대회 등 16개의 국제 및 전국규모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과 황금사자기 야구대회 결승전 대역전극 우승을 기념한 ‘역전의 명수 군산, 50주년 기념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에게 화합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공적인 대회 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금석배 전국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2023 전북 아시아 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등 18개의 국제 및 전국규모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3 전북 아시아 태평양 마스터스 대회’는 군산에서 골프, 축구, 야구, 탁구 등 4개 종목이 개최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 18건의 국제 및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유치 및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직·간접적으로 약 200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또한 안전한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민회관에서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 주최·주관으로 ‘제2회 지회장기 노인친선 한궁대회’가 열렸다고 12일 밝혔다. ‘한궁’(韓弓)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궁도(국궁)를 결합한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다. 노인 신체 조건에 맞게 쉽고 간편히 즐길 수 있고 어깨 결림, 오십견 예방 운동으로 적합해 게이트볼과 더불어 노인 대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안전한 한궁핀으로 구현, 한궁 표적판(1~10점) 2.5m거리에서 왼손, 오른손 각각 5회씩 투구해 양손 합산 점수를 비교해 승패를 가린다. 지난 2019년 제1회 대회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관내 20개 분회별로 약 160여명의 노인 회원이 출전했으며 단체전(남4·여4), 개인전으로 각각 치러졌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노안면분회(남), 세지면분회(여)가 각각 차지해 우승기와 상금을 수여받았다. 준우승은 문평면분회(남), 성북동분회(여)가 세지면분회(남), 왕곡면분회(여)는 3위로 뒤를 이었다. 남·여 개인전은 세지면 박종학 씨와 왕곡면 오금순 씨가 각각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준우승은 공산면 강봉남 씨와 금천면 조혜경 씨가 각각
전라남도와 곡성군이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13일 곡성 오곡면과 고달면 일대에서 개최한 ‘제2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에 전국 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전남도와 곡성군이 주최하고, 곡성군 체육회와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했다. 종목은 산속 비포장길을 달리는 크로스컨트리(36㎞) 주니어부여자부와 초급중급고급부 등 13개 등급, 시골길을 달리는 라이딩으로 나눠 진행됐다. 그동안 선수 모집을 위해 지난 9월부터 한국산악자전거연맹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를 받아 각 분야별 선수 총 800여 명이 참가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곡성군에서 사용 가능한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고, 우수 선수에게는 39개의 메달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곡성군에서는 선수의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 위험 구간 곳곳에 경찰, 보건, 의료구급지원 등 총 172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차량통제와 분산출발 등을 추진, 인명피해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전남도는 곡성 산악자전거 대회장 조성을 위해 다운힐(1.57㎞)과 크로스컨트리(36㎞) 구간을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조성하고, 제1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를 성공리에 치르는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오는 11월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대구광역시 남구청장-영남이공대학교 총장배 스포츠클라이밍 볼더링 대회와 체험활동이 대구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대구광역시 남구·영남이공대학교·대구 산악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대학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지역의 특화된 자원을 활용, 지역기반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HiVE)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전국에서 남녀선수 100여명이 참가한다. 12일에 치러지는 대회는 스포츠클라이밍 볼더링 종목 경기로 예선전은 오픈방식, 결선은 격리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부 1~5위 입상자에게는 시상품과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대회 종료 후 다음 날인 13일에는 학생들과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클라이밍 무료 체험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무료 체험활동을 통해 아직은 대중들에게 생소한 클라이밍이라는 스포츠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에게 친근한 스포츠로 다가갈 예정이다. 한편 대구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은 작년 11월 개장한 국제규격의 스포츠클라이밍장으로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외곽에 위치한 기존 클라이밍장과는 다르게
전주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는 10일 호성동 소재 풋살장에서 민간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유아와 보육교직원 등 5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아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2년 만에 개최되는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연합행사로, ‘카타르 월드컵 16강 기원 슛돌이 축구대회’라는 타이틀 아래 17개 어린이집에서 선발된 남·여 유아들이 팀별 경기를 진행했다. 대회에 참여한 보육교직원과 유아들은 어린이집별 열띤 응원을 펼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고철영 전주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2년 만에 어린이집연합회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그동안 야외활동에 제약을 받아오던 우리 유아들이 오늘은 맘껏 경기장을 뛰놀고 원아들과 보육교직원들이 함께 응원하고 즐기는 모습에 감격스럽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전주의 미래 인재로 자라날 꿈나무들이 축구경기에서 선의의 경쟁과 응원을 하며 협동심과 공동체의식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고, 유아와 보육교직원들 모두 그동안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좋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 유림정에서 지난 4일 광양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양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공공스포츠클럽이 주관하는 장애인 양궁친선교류전이 장애인양궁 클럽인들의 화합과 친교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번 교류전에는 순천장애인양궁협회, 광양시장애인양궁클럽, 학생부 스포츠클럽 등이 참가했으며 특히, 시각장애인 양궁 선수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운영은 대한장애인 양궁 경기규정 중 30m, 50m 거리 6발씩 6엔드 개인전, 랭킹전 기록 순에 따라 예선전과 결승전으로 나눠 우승자를 가린다.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은 기초과정부터 전문 체육선수까지 모든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고, 장애인스포츠지도자가 수준별 체계적인 맞춤 지도와 종목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는 스포츠를 배우면서 심신의 건강과 자존감까지 높여주고 있다. 한편, 광양시장애인양궁협회는 2020년 12월 30일 창단해 광양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기술 지도와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10명의 장애인양궁선수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양궁 혼성 리커브 2인조 OPEN 경기에서 동메달에 입상했다. 박종선 상임부회장은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이 누구나 즐기고 성장할 수 있는 스포츠 환경 속에서 선수 육성을
함양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태권도 전지훈련의 메카로 함양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제6회 함양군수배 태권도 한마당대회’가 지난 6일 고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하고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양군태권도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의 태권도 선수 250여명과 임원·감독·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품새, 겨루기, 스피드발차기 등 3개 종목으로 나눠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특히 이벤트 경기로 진행한 스피드발차기에서는 학부모들이 참가해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으며, 경남태권도 시범단의 축하 공연으로 선수와 임원 및 가족 등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개회 선언에 진병영 군수의 대회사, 권대권 의회운영위 위원장의 축사, 송경열 함양군체육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군의원 및 군 관계자를 비롯하여 체육회와 태권도협회 임원들도 참석해 3년만의 대회에 축하를 전했다. 진병영 군수는 “태권도는 강인한 체력과 건전한 정신을 기르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무예를 바탕으로 하는 스포츠”라며 “함양을 찾아주신 전국의 태권도 동호인들게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