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제9회 신안천일염 전국대학생 바둑대회' 본선이 오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인간 유일 AI알파고에 승리를 거둔 이세돌의 고향 비금면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전남매일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최강부, 유단자부, 고급부, 여학생부 총 4개 부문으로 온라인예선을 거쳐 선발된 60여 명이 자웅을 겨룬다. 대회는 이세돌바둑박물관에서 29일 저녁 7시부터 본선 1·2차전 대국이 시작되며, 다음날인 30일 오전 10시부터 남은 3‧4차전 대국이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가 개최되는 비금도는 남한 최초의 천일염 제염이 시작됐던 곳으로, 청정 해풍으로 자란 섬초와 명사십리 하트해변이 유명하다.
3쿠션 당구가 국민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거제에서 당구 동호인들의 대축제가 열린다. 거제시는 오는 11월 20일 '제2회 거제시장배 국제식 3C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당구협회(회장 남진수)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거제시와, 거제시의회, KNB당구재료, (주)저도유람선, 현대서비스(오비점)에서 후원한다. 지난 2019년 제1회 거제시장배 대회 이후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됐던 전국대회가 3년 만에 다시 열리면서 전국 쓰리쿠션 당구 동호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거제지역 8개 당구클럽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우승 상금 500만원, 준우승 200만원, 공동3위 100만원, 8강 50만원, 16강 30만원, 32강 10만원 등 총 상금 15,360,000원이다. 특히, 개회식에서 100만원 상당의 큐 경품추첨과 150명에게 당구용품을 추첨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대회는 512강으로 진행되며 시합 핸디는 본인핸디의 75%를 적용한다. 거제시당구협회 남진수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했던 전국대회를 다시 개최하며 당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지난 10월 22∼23일 김제시가 주관한 제13회 김제시장배 전북클럽대항 농구대회가 농구를 좋아하는 클럽의 큰 호응과 참여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김제 시민문화체육공원 내 국민체육센터 2층에서 22일부터 23일 14시까지 A조 4개팀 (네피어-김제, 코트맨-전주, 허들링-전주, 지니어스-전주)과 B조 4개팀(세이버스-전주, 카이저스-전주, 키플러스-전주, 플레이어-청주)로 나뉘어 플리그를 거친 뒤 각 조의 1, 2위가 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 됐다. 10월 22일에는 예선전으로 8경기가 진행됐으며, 23일에는 예선전 4경기와 4강 2경기 및 결승전을 포함하여 7경기가 진행했다. 23일 오후 2시에 진행된 4강 진출 결과 김제시를 연고로 하는 네피어는 A조 2승1패인데 골득실에서 3점차로 아쉽게 예선 탈락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코트맨과 플레이어, 카이저스와 허들링이 4강에 올라 경기를 한 결과 플레이어와 키이저스가 결승에 진출했고 대망의 우승은 플에이어로 결정되고 준우승에는 카이저스로 결정됐다. 이 대회기간에 MVP에는 플레이어 소속 김영철(NO9) 선수로 뽑혔으며, 우승을 차지한 플에이어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 준우승을 한 카이저스에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나주시 전남국제사격장에서 열린‘제2회 홍범도장군배 사격대회’에서 공기권총 개인전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여자 공기권총 시니어부 1위 김예지 선수는 임실군청 직장운동경기부 5년차 선수로써 이번 대회에서 본인 최고기록을 세우고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김민정 선수와 접전 끝에 금메달을 명중했다. 또한 여자 공기권총 주니어부에서 3위를 차지한 이시윤 선수는 최근 2년간 전국 메이저대회에서 상위 입상하며 2023년 국가대표 선발이 확정되어 발전 가능성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이다. 지난해‘제1회 홍범도장군배 사격대회’에서 시니어부 1위를 차지했던 황성은 선수에 이어 임실군청팀이 또 한 번 공기권총 최강자임을 널리 알렸다. 곽민수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 감독은“훈련에 열심히 임한 선수들의 성과에 감사하다”며“내년 사격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우수한 성적으로 임실군을 널리 홍보해준 선수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선수단의 기량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지난 21일 박지성 공설운동장에서 제1회 고흥우주항공배 전라남도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라남도 17개 시ㆍ군에서 모인 650여 명의 선수와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고 서로 간의 화합을 다지는 그라운드골프 동호인의 한마당 행사가 되었다. 이날 공영민 고흥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그라운드골프는 굳이 골프장을 찾아가지 않아도 즐길 수 있고, 규칙 또한 간단해 어르신들이 즐기기 좋은 대표적인 실버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지붕없는 미술관 고흥에서 동호인들의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우승의 영광은 광양시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구례군, 3위에는 화순군, 장려상에는 팔마팀(순천시), 여수시가 각각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순연된 이번 대회를 통해 그라운드골프 종목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길 기대하며, 군에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에서 제4회 남원시장배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가 지난 23일 춘향골체육공원 암벽등반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대회는 코로나19 사태로 2년간 대회를 중단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로 출전 선수들의 대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전국 각지에서 스포츠 클라이밍 동호인 300여명이 출전해 기량을 펼쳤다. 아울러 남원시 관계자는 “지리산 뱀사골 등 단풍이 절정으로 치닫는 시기로 대회 기간 동안 아름다운 풍광을 느끼면서 남원의 자랑거리인 맛있는 먹거리와 멋스러운 소리를 즐기시면서 가을을 만끽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22일 순창에서 열린 전라북도여성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한 진안군 선수단 100여명이 8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여성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특히 진안군 고리걸기 선수들은 이전 대회에서도 꾸준히 입상하며 강세를 보여왔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우승을 거머쥐며 저력을 과시했다. 타 종목 선수들도 준비 기간부터 서로 화합하고 단합하며 다음 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약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3년 만에 열린 여성생활체육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완벽한 팀워크와 열정으로 함께해 온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봉운 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기 종목에서 열심히 준비하여 좋은 성적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 선수단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런 대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전력을 보강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군이 지난 22일, 23일 이틀간 장수종합경기장 외 3곳에서 ‘제7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전국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수군 체육회 주최, 장수군 축구협회 주관, 장수군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50대 13개팀, 60대 13팀 총26개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팀으로는 50대 부문에 대전, 거창, 금산, 순천시니어팀이, 60대 부문에 제주서귀포산남, 익산동우회, 부산동래, 남원팀 등이 참가해 50대 청주FC팀, 60대 전주풍남팀이 우승컵을 들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한우랑사과랑 전국축구대회, 영호남축구대회, 동부산악권 축구대회 등을 통해 축구를 활성화하고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 한우랑사과랑 전국 축구대회’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장수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를 대내외 홍보하고 장수군의 한우‧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군은 이번 축구대회를 비롯해 올해 유소년축구, 탁구, 배드민턴, 자전거 등 다양한 전국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장수를 방문하는 동호인들에게 장수군의 관광자원을 대외적으로 널리 홍보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
장수군이 지난 23일 ‘2022 장수 한우랑 사과랑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수군 체육회 주최, 장수군 자전거연맹 주관 전라북도 및 장수군 후원으로 개최된 대회로 전국 산악자전거(MTB) 동호회원 약 600여 명이 출전해 장수읍 누리파크를 출발점으로 장안산 임도 등을 거쳐 원점 복귀 코스로 총거리 60km를 달리는 크로스컨트리(비경쟁)로 치뤄졌다. 김정균 회장은 “금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산악자전거(MTB) 동호인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갖게 돼 뜻깊으며, 앞으로도 자전거 활성화에 이바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앞으로도 대회 개최 지원을 통해 자전거 문화를 활성화하고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와 관광이 어우러진 산악자전거 대회를 통해 장수의 청정한 자연과 관광자원을 홍보함은 물론 이달말에 개최되는 ‘제16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재방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화합경남 이루Go 생활체육 이루Go’라는 대회구호 아래 제33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21일부터 23일까지 창원시 일원에서 3일간의 열전을 치르며 23일 마산야구센터 마산체육관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진주시 개최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축전은 도내 18개 시·군9,000여명의 생활체육동호인들이 31개 종목에 참가해 각 시·군을 대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지난 21일 열린 개회식은 지역 특색을 살린 시·군별 멋진 입장퍼포먼스와 400여대의 3D 드론라이트쇼, 화려한 불꽃쇼, 김희재·우수소녀 등의 축하공연이 선수들과 일반 관중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며 대축전의 상징성을 성공적으로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축전 기간 동안 선수단은 멋진 스포츠맨십으로 경쟁을 펼쳤고 자원봉사자 300여명을 비롯하여 경찰 등 여러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아무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개회식 때의 시·군별 입장퍼포먼스를 대상으로 시상이 있었다. 최우수상에 시부 양산시, 군부에 거창군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우수상은 시부에 사천시, 군부에 함양군이, 장려상은 시부에 진주시·밀양시가 군부에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