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중구청장은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단체전 동반 준우승(사브르, 플러레)을 차지했다.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출전한 인천 중구청 펜싱팀은 사브르, 플러레가 동반 결승에 진출해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아쉽게 경기도의 벽에 막혀 동반 준우승했다. 사브르(한두미, 김도희, 지영경, 양예솔) 팀은 8강에서 강호 서울 선발을 상대로 45대 32로 격파하며 좋은 시작을 알렸다. 서울은 김지연, 윤지수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포진해있는 강팀이었지만 인천 중구청 선수단이 완승하며 기세를 높였다. 4강전에서는 강원도 양구군청을 45대 38로 이겨 결승에 올랐지만, 경기도 안산시청에 42대45로 분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렸다. 오혜미(주장), 조아로, 최덕하, 김현진으로 구성된 플러레팀은 16강에서 서울선발팀에 42대 29로 이긴 후 8강전 전북 우석대에 45대 28로 승리했고, 준결승 세종 선발에 39대 26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지만 경기도 선발에 37대 39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편 앞서 펼쳐진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양예솔 선수가 개인 3위를 차지하며 종합
안성시 서안성체육센터에서 근무 중인 이명훈 프로가 지난 1일 개최된 제4회 케겔컵프로볼링대회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절정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이명훈 프로는 결승전에서 만난 김태영 선수를 상대로 초반부터 리드를 잡은 가운데 상대 선수의 추격을 따돌리며 승리를 거뒀다. 현재 서안성체육센터 볼링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명훈 프로는 안성시볼링협회 기술자문위원이자 안성시 대표 선수들의 훈련을 지도하고 있으며, 볼링 동호인 및 볼링 스포츠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명훈 프로는 “올해만 3번째 TV파이널 진출인데 드디어 승리를 추가하게 돼 기쁘다”며 “컨디션이 어느 시즌보다 좋은 만큼, 올해 MVP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4일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등이 참석하며 서안성체육센터 개관 1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돼 우승컵 봉납식이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이명훈 프로가 달성한 국내 프로볼링 1위의 쾌거와 함께 이번 우승이 서안성체육센터에 좋은 기억으로 장식될 것”이라며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다.
동두천시는 17일,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정순욱 동두천시부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의장, 박용선 동두천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및 출전선수·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순욱 부시장은 치사를 통해 “도체육대회 출전을 위해 땀 흘려 훈련에 정진한 종목별 선수와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모든 종목에서 후회 없는 경기를 통해 9만 시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축구 대표로 출전하는 박성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해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 임해 시의 명예를 드높이겠다”며 선수단을 대표해 선서했다.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용인시에서 개최되며, 14개 종목 261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일 ‘제7회 경기도지사배 전국 장애인태권도대회’에 출전한 선수들과 임원진 등 15명을 시장실로 초청하여 메달을 수여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제7회 경기도지사배 전국 장애인태권도대회’는 지난 7월 23일 수원시 소재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됐다. 대회 결과 동두천시는 개인전에서 금메달 20개·은메달 20개·동메달 12개, 단체전에서는 금메달 3개·은메달 2개·동메달 1개를 획득, 최종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박형덕 시장(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한계를 딛고 우수한 성적을 거둬 동두천시를 널리 알린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선수들과 장애인체육회 임원진을 격려했다.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6월에 준공된 삼산 풋살장(부평구 삼산동 106-111)의 온라인예약 시스템 도입이 완료되어 8월부터 본격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산 풋살장은 인조잔디구장 1면, 펜스, 골대 2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공단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풋살장은 사전 예약만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상시 개방시설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삼산 풋살장 온라인 예약은 부평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풋살장 메뉴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8월 예약은 25일 오전 10시에 접수 받는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체육사업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공단 이사장은 “부평국민체육센터, 굴포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민들에게 더 나은 체육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가 지난 15일 수도권순환고속도로 하부 삼산동 풋살장 조성 예정지에서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 홍영표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삼산동 풋살장 조성공사’는 구민의 체육시설 수요를 충족하고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특별조정교부금 사업비 2억1천800만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첫 번째 공공 풋살장으로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의를 거쳐 고속도로 하부에 가로 32m, 세로 22m, 총 704㎡ 면적의 풋살장 1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삼산동 풋살장 조성공사가 안전하게 준공돼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했으면 좋겠다”며 “부평 남부권역에 건립하고 있는 부평남부체육센터 신축 사업 등 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산업 창업보육 기업에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 한국무예교육연구소가 오는 12월 20일 마샬아츠 플랫폼 ‘무예이음터’ PC 베타 버전을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샬아츠 플랫폼 ‘무예이음터’는 행사와 대회의 참여자 모집, 전문 인력 모집, 체육관 용품 거래 등의 카테고리를 제공하고 무예와 체육 활동을 생업으로 하는 체육관 경영자와 지도자에게 필요한 자료, 수련생에게 필요한 정보 등이 공유되는 플랫폼이다. 무예이음터는 사이트를 통해 신규 회원 유치와 체육관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육 시설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콘텐츠 교류를 활성화해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위기 상황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무예교육연구소 김성현 소장은 “학원 산업의 과열 경쟁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무도·무술·무예 지도자들이 체육관 경영에 위기를 겪고 있다. 또 관련 학과의 졸업생들이 현장 대신 안정적인 직장을 찾아 떠나면서 후속 세대에 대한 대책 마련도 시급한 현실로 “무예이음터를 통해 무예의 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하고, 이를 넘어 사회 공헌과 공유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진행한 스포츠산업 창업보육 기업에 선정된 한국무예교육
인천남동구민축구단 ‘FC남동’이 선수 선발의 투명성 제고와 동등한 기회 부여하기 위해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FC남동은 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해 K4리그에서 활약할 포지션별 선수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공개테스트는 만 18세 이상의 축구선수 경력자(2022년도 기준 고졸 예정자 포함)로 인천지역 출신 선수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접수는 오는 19일까지 구글폼에 접속, 신청 양식에 맞게 제출하면 된다. 공개테스트는 서류심사를 거친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3일 2차 현장심사, 10일 최종 테스트를 거쳐 선정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13일 기존 선수들과 함께 소집되어 2020시즌을 대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구단 관계자는 "인천지역 축구 유망주 발굴과 상위리그 진출에 실패한 선수들의 재도전 기회 제공을 위해 공개 테스트를 마련했다"며 "도전과 열정을 가진 축구 인재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만금 전국 장타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지난 11월 6일 새만금 전시관 인근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JTV 전주방송과 (주)자광이 공동 주최하였고 총상금 1억원을 놓고 5만 8000여명이 한달간의 예선을 거쳐 남녀 각 16씩 32명이 이번 무대에서 실력을 겨루었다. 치열한 경쟁속에 남자부 우승은 김민성(34)씨가 여자부에는 손민아(18)씨가 우승하며 각각 상금 2,000만원과 트로피를 수상하였다. 예선에서 336.1m를 쳤던 김민성 씨는 바닷바람이 강한 이번 경기장에서 본선 1차전에서는 301.2m를 날려 8강에 올랐고, 8강전에는 273.05m를 보냈다. 4강 성적은 260.33m였다. 골프장에서 캐디로 일한 경력이 있는 김민성 씨는 2019년 푸조 장타대회, 지난 6월 한화 금융 그룹 장타대회 이어 이번이 3번째 장타 대회 우승이다. 지난 2019년 푸조 장타대회 때는 321m를 기록한 바 있다. 여자부에서 우승한 고교 3학년 손민아 양은 프로 지망생으로 본선 1차전에서 240.12m를 날린 뒤 결승에서 226.45m를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 손민아 양은 꾸준한 체력훈련이 장타력의 원천이라고 말하였다. 부안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
영광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마 e-모빌리티연구센터에서 올해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광군과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전국 41개 대학, 46개 팀이 참가했다. 대상은 두원공과대학교(T21E)가 차지했으며, 그 외 5팀이 수상하였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로 미래자동차 분야를 이끌 핵심인재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e-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 갈 영광공고 e모빌리티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자동차를 선보였으며, 호남권 대학팀 인턴십으로 참여하여 차량 제작 방법 등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하였다. 김준성 군수는 “미래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대회에 참가해 경쟁해 보며 얻는 경험이 학생들에게는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