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는 지난 9월 29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과 국내 중견기업 물류비지니스 혁신을 위해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중견기업 비지니스 혁신을 위한 정책공유 및 컨설팅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협력 및 전문인력 지원 △중견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및 교육 지원 △중견기업 대상 애로기술 개발을 위한 지원 및 컨설팅 △중견기업 대상 취업연계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박종태 총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우리 대학이 중견기업의 최고경영자, 중간관리자 및 초급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과 동시에 석박사 학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으며,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서도 회원사가 우수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반원익 상근부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중견기업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체계화된 물류시스템과 이에 따르는 전문인력 확보가 필수적이다.”고 강조하며 “글로벌 중견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인천대학교와의 협약은 산·학 모두 실효성 있는 협력이라는 점에서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 이하 양평원) 원격교육연수원(교육부 인가 제10-2호)은 지난 9월 15일(목) 교원 대상으로 실시간 이러닝 특강을 ‘게더타운’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게더타운(gather.town)은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의 하나로, 학습자와 직접 공감․소통할 수 있는 에듀테크 교육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시도한 교육방법이다. 미디어 속에서의 성차별 문제가 지속적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양성평등 미디어”를 주제로 젠더십향상교육원 유정흔 원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미디어 속 성차별 고정관념을 알아보고 양성평등 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과 성인지감수성 향상 등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교육의 몰입감을 높이고자, 개인이 선택한 아바타를 직접 움직이며 모두 참여할 수 있는 'OX퀴즈' 등을 진행하여 학습자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교원이 학교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며 궁금했던 사항을 채팅으로 질문하면, 강사가 실시간으로 응답하는 쌍방향 교육 방식으로 교육의 효과성을 더욱 높였다. 학습자 의견으로는, “아바타를 이용하여 강의에 참여하는 것이 참신하고 재미있었다.”
인천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우리가 꿈꾸는 상상학교, 메타버스에서 우리 학교 만들자!’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인천 관내 대안학교를 포함해 중‧고등학교 청소년 10개팀으로 1개교당 1팀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9월 28일(화)부터 10월 13일 까지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총 10회 16시간에 걸쳐 메타버스 활용과 제작 방법을 원격으로 학습하고 청소년이 팀별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상상한 ‘우리 학교’를 만들어 학교 구성원에게 소개하는 내용이다. 이 행사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 환경에 청소년이 쉽게 적응하도록 체험과 제작 실습으로 운영되고, 청소년이 주도해 가상의 학교 공간을 만들어 교육활동을 제안한다는데 시사하는 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은하수학교 공동대표 김민정(석정여자고등학교 1학년)은 “이번 행사는 우리의 배움을 공익화하기 위해 은하수학교 청소년 메타버스팀이 운영에 참여하고 마을 기관이 협력하고 있다”며 “온라인 학습환경을 청소년이 주도하고 기획해 만들어가는 활동으로, 많은 청소년이 함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이만복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추
인천시시교육청은 27일부터 5주간 부실공사 예방 및 예산 집행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사업에 대한 시설공사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지적이 아닌 시정 위주의 예방 감사로 감사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부실시공 및 공사비 과다 등을 사전에 발견해 공사의 품질 향상 및 예산을 절감하고 공사 관계자에게 철저한 시설공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현장 컨설팅 감사를 실시한다. 감사 규모 및 대상은 인천시교육청 본청에서 시행하는 사업비 30억 원 이상과 교육지원청 15억 원, 사업소(고교, 특수학교) 및 유·초·중학교 1억 원 이상의 시설공사 현장이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이번 특정감사 실시를 위해 본청 감사관실 소속 기술직과 행정직 공무원으로 감사반을 구성하고, 필요시 교육지원청과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감사 주요 내용은 △부실시공 및 부족 시공 여부 △계약업무의 적정성 여부 △공사비 과다 및 중복 계상 여부 △설계도서의 적정성 여부 △공사장 안전점검 이행 여부 등 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시설공사 현장 특정감사에서 학교시설공사의 부실공사 예방과 예산 집행의 투명성 및 객관성을 확보해 공사 관계자들의 철저한 시설공사 분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가 대학 구성원의 인권을 보호하고 각종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대학 문화 조성과 정립에 본격 나선다. 서울예대는 27일 대학 구성원 모두가 동등한 존엄과 인격적 가치, 괴롭힘과 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를 가진다는 내용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짐을 담은 ‘서울예술대학교 안심캠퍼스 선언문’을 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남식 총장과 김상일 교수협의회 회장 대행, 김대영 기획처 부처장, 강인송 예조회 회장, 하지우 총학생회장 등 교원・직원・조교・학생대표가 영상을 통해 공동 발표하는 선언문은 구성원 권리 보장과 학교폭력 제로(ZERO)화를 위한 세부 계획을 담고 있다. 서울예대는 선언문에 ▲캠퍼스 내 폭력에 대한 무관용 징계 원칙 적용 ▲교직원 평정제도에 폭력예방교육 이수 요건 반영 ▲학생 폭력예방교육 이수 요건 강화 ▲성인지 및 인권 의식 제고 위한 교양 교과목과 전공별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 ▲교내 성희롱·성폭력 피해사실 상시 신고 시스템 구축 ▲2차 피해 방지 관련 규정 재정비 ▲인권센터 설치 등을 시행할 것을 천명했다. 서울예대는 선언문에 담은 실천사항을 추진하기 위해 교내 각종 규정을 제・개정한다. 대학윤리강령에
인천시미래교육위원회는 의제발굴과 정책개발 작업을 함께 할 2기 위원을 30일까지 모집한다. 미래교육위원회는 의제발굴과 정책개발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민관거버넌스로 교육청, 자치단체와 함께 공동비전선언을 위해 지난 2년간 다양한 준비를 해왔다. 2020년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정책의제 제안서를 공모했으며 이 제안을 바탕으로 전문위원 회의, 위원 기본연수를 거쳐 전체 추진 의제 1개, 분과별 추진 의제 7개를 정리해 각 분과 추진 의제를 선정했다. 이와 함께 분과 추진 의제별 포럼을 개최하고 2021년 8월 27일에는 교육청, 시청, 시의회, 기초자치단체화 함께 ‘2030 인천미래교육 공동비전선언’ 선포식을 개최했다. 미래교육위원회 2기 위원은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시청, 시의회, 기초자치단체가 공동비전에서 합의한 내용을 실천하는 중차대한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임기는 2023년 11월 4일까지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안내는 인천시교육청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icehongbo/222497870050)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가 ‘제1회 인천과학UCC콘테스트’ 시상식을 지난 15일 인천대 미추홀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UCC콘테스트는 인천시민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었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인천의 과학문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공모전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공모전에는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시민투표와 내부평가를 동시에 진행하였으며,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모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대상(상금 100만원)은 ‘하와이안 피자’팀에게 돌아갔다. 이 팀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인천의 특산물이 파인애플이 될 수도 있다고 비유하며, 지구온난화를 통한 기후 변화의 위협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영상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50만원) 2팀, 우수상(20만원) 5팀이 수상하였으며, 수상은 못했지만 우수한 아이디어를 낸 참가팀에게는 아차상이 수여됐다. 한기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출품되어 놀랍고 흥미로웠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민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위해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과
인천시교육청은 27일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제4회 인천교육 광장토론회’를 개최한다. ‘우리가 교육감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광장토론회는 시민과 함께 인천교육을 만들드는 인천시교육청의 소통 정책중 하나로, 올해로 4회째다. 지난 3회까지 광장토론회에서 338건의 정책제안이 있었으며, 228건이 인천교육 정책에 반영·추진되고 있다. 이번 제4회 인천교육 광장토론회는 새로운 플랫폼인 메타버스를 도입해 가상의 토론 공간에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1부는 지난 광장토론회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그간 광장토론회에 보내준 시민들의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코로나19를 겪는 우리 교육가족의 사연을 통해 감동을 나눈다. 2부는 사전 접수 신청을 마친 시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만난다.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참가자들은 광장토론회의 다양한 가상공간 부스를 체험한다. 주제별 토론방에서 인천교육 정책에 대한 토론하고 실시간 정책제안도 가능하다. 메타버스 가상공간 속 토론장에서는 참가자와 교육감의 아바타가 서로 토론하며 정책을 제안한다. 메타버스에 접속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인천시교육청 유튜브 채널로도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https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5일 교육위원회 세미나실에서 ‘학교상담 지원조례 제정을 위한 Wee프로젝트 제2차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인천시의회 정창규 의원이 주최·주관했으며, 김정옥 전문상담교사 비롯해 임희정·유정미 전문상담사, 인천가현중학교 최효빈 학생, 인천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여해 학교상담 지원조례 제정을 위해 각 조항을 세부적으로 검토하는 축조심사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학교상담 지원조례 제정을 위해 조례 제명, 위원회 설치·구성·운영 등 조례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검토했다. 또 가현중학교 최효빈 학생은 실제 Wee클래스에 대한 경험담을 공유하는 등 실효성 있는 조례 제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토론했다. 아울러 이날 행정안전위원회 손민호 위원장, 김종인·김강래 시의원 등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간담회를 주관한 정창규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학교상담 지원조례에 필요한 내용을 알 수 있었다”며 “이 조례를 통해 실제 Wee클래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학습결손, 정서적·심리적 피해를 입은 학생들의 지원을 위해 ‘인천교육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교육회복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학생들의 학습결손과 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배워야 할 사회성, 소통 능력의 부족, 고립감 등 심리적, 정서적 문제와 같은 교육적 피해로부터 교육의 일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교육회복지원금 지원대상은 인천지역 유, 초, 중, 고, 특수, 각종학교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 34만 6천여명이다. 지원금은 학생 1인당 10만 원씩 총 346억 원 규모로, 10월 20일 스쿨뱅킹 계좌로 이체하는 방법으로 지급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교육회복지원금이 지원 취지에 맞도록 문화, 예술, 체육, 상담 활동 등 학생들의 실질적 지원 용도로 사용할 것을 권장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로 발생한 학습결손 및 심리적·정서적 피해를 입은 학생·학부모의 어려움을 작게나마 도와드리기 위해 인천교육회복지원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학교가 원래의 모습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