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상황이 더 심각해진다면 학생을 비롯해 인천대 구성원들의 안전피해가 없다는 것을 전제로 인천대학교 기숙사를 생활치료센터 예비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지난 16일 인천대는 인천시와 학생대표들이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인천대기숙사를 인천시 생활치료센터로 사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대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에 대응하는 인천시의 어려움과 국립대로서의 책무에 원칙적으로 공감하고 있으나, 현재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우려와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 등에 있어 지속적인 논의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경미한 증상의 확진자를 수용하기 위한 생활치료센터 시설 확보가 매우 시급한 실정으로, 만일 4차 대유행으로 심각한 상황 발생 시 생활치료센터 예비시설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임을 밝혔다. 시는 향후 확진자 수가 증가하여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될 경우를 대비하여 예비시설로 인천대 기숙사를 활용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인천대 총학생회 및 기숙사 학생자치회 대표는 현재 기숙사 입소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 안전 확보, 2학기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에서는 오는 7월 21일부터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생활과학교실 ‘어바웃인천’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방학 생활과학교실인 ‘어바웃인천’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천대교와 팔미도등대 등 인천을 대표하는 시설물과 연계된 흥미로운 과학실험들로 구성돼 있다. 한기순 소장은 “과학교과의 특성상, 실험은 학생들이 학습내용을 이해하기에 아주 좋은 도구”라며, “인천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학습능력과 과학선호도 신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시, 인천대, 복권위원회가 협력하는, 과학기술 분야의 교육복지사업으로 2006년부터 인천시 전 지역의 학생을 주 대상으로 해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접수 및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이언스 인천 홈페이지 ( http://www.scienceincheon.com ) 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2-835-4980
인천시교육청은 6월 21일부터 7월 13일까지 특수교사와 언어치료사를 대상으로 『보완대체의사소통 전문가 과정 직무연수』를 ZOOM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개인의 의사소통 수단을 개발하는 것을 넘어서 보완대체의사소통에 대한 인식개선과 태도를 함양하고 의사소통 권리 증진의 기본 철학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완대체의사소통은 동작이나 그림 상징, 전자기기 등의 의사소통 도구를 사용하여 독립적으로 말이나 글을 사용한 의사소통이 어려운 사람에게 의사소통을 보완하거나 대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연수 참가자는 “보완대체의사소통 활용 방법뿐만 아니라 장애학생의 의사소통 권리에 관한 생각을 다시 생각해 보는 유용한 연수였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직무연수를 시작으로 2학기에는 심화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며, 학부모 연수, 보완대체의사소통 마을 조성 등 의사소통이 어려운 학생의 의사소통 권리 증진을 위한 보완대체의사소통 보급‧확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 시교육청이 학부모 참여형 『인천 학부모 꿈디 아카데미 2기』 교육이 학부모들의 큰 호응 속에 시작했다. 꿈디 아카데미 2기는 7월 13일부터 7월 21일까지 5일간, 인천시교육청 유튜브 실시간 방송이나 줌(ZOOM)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사전 학부모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녀와의 관계 개선, 성교육, 부모교육 등을 주제로 연수를 준비하여 학부모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했다. 『인천 학부모 꿈디 아카데미 2기』 는 김택수 초등교사와 이수정 교수, 최민준 소장, 오은영 박사 등 학부모 교육 전문가가 참여한다. 총 3,300명이 사전 신청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첫날 진행된 김택수 교사의 ‘2주 안에 행복습관 만들기’는 실시간으로 1,100여명이 함께 하였고, 당일 조회 수는 3,500회를 넘겼다. 조선미 마을교육지원단장은 “꿈디 아카데미 2기 사전 신청 결과 3,300여명이 신청하는 등 코로나 19시대에도 자녀를 위해 배움을 이어가려는 학부모들의 관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면서 “부모와 자녀 관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결손을 회복하고 더 나은 교육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인천교육 회복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7일 비대면으로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교육 회복추진단을 구성·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교육 회복추진단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직원, 학부모,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고 학생들의 학습·정서·사회성·신체건강에 대한 결손 회복과 유아, 직업계고,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 인천 미래교육을 위한 지원체제 구축 등에 대한 방안을 마련·추진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부족과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과 후 · 방학 중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급 내 느린 학습자를 지원하기 위해 1수업 2교사제, 온라인 튜터, 두드림 학교 확대, 학습 습관 형성을 위한 방학캠프 등을 운영한다. 또 학생의 신체건강 회복을 위해 2학기부터 저체력·비만 학생 건강체력교실 운영을 내실화하고,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을 활성화한다. 시교육청은 초등학생의 문화·예술·체육활동을 포함한 교과 연계 특기·적성 방과 후 활동을 한시적으로 무상 지원한다. 이 밖에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심
인천대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단은 지난 5일 공과대학 4층 산업경영공학과 컨퍼런스룸에서 호서대학교 디지털팩토리 연구소와 스마트제조혁신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 FOMs 기반의 교육, R&D, 컨설팅 상호협력 ▲ 인력 및 관련 기술지원을 통한 프로젝트 공동 수행 ▲ 디지털 제조혁신 교육, R&D, 컨설팅을 위한 교수, 강사교류 ▲ Industrial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팩토리 최신 연구개발 및 정보교류 등의 활동을 통한 협력과 상호 교류 체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 후 진행된 특강에서 디지털팩토리 연구소 김수영 소장은 ‘FOMs 기반의 스마트 제조혁신’을 주제로 FOMs(스마트공장운영관리) 기반 교육 내용과 Industrial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팩토리 연구개발 내용을 소개하는 등 정보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유우식 인천대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단장은 “스마트팩토리분야는 제조업 혁신을 위한 새로운 방안으로 부상하는 분야이자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분야”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대학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단은 스마트팩토리 관련 교육을 통한 산학협력 활동의 고도화를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인천시와 함께 자치구에 맞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선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이란 거주하는 곳에서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며 지역사회와 어울려 함께 살아가도록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지역사회 통합돌봄 역량 강화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컨설팅은 인천사서원과 인천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인천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앞서 담당 공무원, 현장 활동가, 유관기관 종사자 대상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6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에 관심 있는 자치구 신청을 받아 남동구와 부평구 두 곳을 선정했다. 컨설팅은 교육과 우수지역 방문 등 3회 진행한다. 먼저 이달 중순까지 자치구로부터 통합돌봄 관련 자료를 제출 받아 분석한 후 8월 컨설팅을 시작한다. 관련 자료는 지역 내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설치 현황과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유형별 돌봄서비스 대상자 수, 이용 상황 등이다. 동 민관협력체계, 통합돌봄 창구, 전담조직, 민관제공기관 네트워크, 자체 사업 계획 등도 살핀다. 또 자치구 담당자나 관심 있는 민간 유관기관 대상 보건복지부 정책, 지역사회 통합돌봄 개념 등을 교육하는 자리
인천대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산업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2021년 신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을 주관기관으로 포항공대, 고려대, 서울대, 한양대로 구성된 컨소시엄에서 2019년부터 2년간 수행해 왔으며, 올해부터 인천대와 경기대가 신규로 참여해 7개 기관이 공동으로 2024년까지 3년간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산업인공지능이란 제조산업과 제조 관련 전후방 서비스산업에 AI를 적용, 제조업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들을 일컫는다. 그간 정부는 ‘스마트공장 확산 및 고도화전략'을 통해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 보급 및 스마트제조혁신 전문인력 10만명 양성을 비롯해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스마트공장 신기술 개발 등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인천대는 반도체와 물류를 특화산업으로 지정하여 브이엠에스솔루션스, 레코그아이, 대주기계, 모베란, 미디어젠 등의 기업체와 협력하여 제조업 전문 AI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산업인공지능 전문인력양성사업'은 KETI가 운영중인 스마트제조혁신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해 6개 대학이 산업인공지능에 특화된 석·박사 전문인력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는 모든 인천인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과학축제를 인천의 여러 지역에서 진행 중이다. 연중 과학문화 축제의 일환인 가족체험행사로 ‘우리 가족 과학마술단’, ‘별의별 인천’, ‘영화도 보고, 과학도 하고’가 현재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도 모집 예정 중이다. ‘지역기업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과 ‘과학문화전문가 양성과정’도 추후 모집할 예정이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 중 가족들과 저녁 시간에 비대면으로 진행한 1차 우리 가족 과학마술단(6/23 진행)은 50가족이 실시간으로 참여했으며, 참여 후 “속임수라고 생각했던 마술이 이번 마술단 시간을 통해 아이에게 즐거움은 물론 신비한 마술체험이 된 거 같아 옆에서 지켜보던 저 또한 같이 즐거웠습니다~정말 감사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참여하고 싶다고 하네요~^^즐거운 마술시간 만들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김보연 학생 가족)” 라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현재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진행 중인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우리 가족 과학마술단 - 1차(6/23), 2차(7/20 예정), 3차(10월 중), 4차(11월 중) 별의별 인천 - 1차(6/28월), 2차(7
서울시는 오는 2일 여름방학을 맞이해 코로나19 여파로 부족한 체험프로그램을 대면과 비대면 병행방식으로,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894곳 기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ㆍ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공개했다. 청소년 정보 찾기 온라인 플랫폼인 유스내비(www.youthnavi.net)를 통해 언제라도 확인할 수 있으며, 진로, 봉사, 주말, 교과, 동아리체험 활동 정보가 가득하다고 소개 했다. 이번에 신청을 받는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은 ▲역사사회 ▲예술ㆍ문화▲생태환경 ▲직업진로 ▲T과학 ▲국제 ▲봉사 ▲예술문화 ▲스포츠 ▲기타 청소년 및 부모 상담 등, 9개 분야로 나뉘어 다양하게 진행된다, 특히 사회적 쟁점에 해결 역량개발 활동인 환경 문제와 생명 윤리, 성인지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역삼청소년수련관의 ‘제로 웨이스트’, ▲ 마포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의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소통을 위한 대안활동인 ‘보.온.통’ 과, ▲생명 윤리 의식을 고취하는 동물 학대 예방 캠페인, ▲강서청소년회관의 ‘반려동물 자랑대회 멍냐호!’, ▲일상 속 올바른 성윤리관을 기르는 시립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의 ‘아하X위티 청소년 자주ZOOM’ 등이 그 예다. 또한, ▲융합미술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