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사)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장배 노인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5일 9시 광양읍 광양실내게이트볼장에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읍면동별 게이트볼대회 참가팀을 모집해 전 대회 우승팀의 우승기 반환을 시작으로 총 18개 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일 예선과 본선을 걸쳐 결선에서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게이트볼은 T자형 스틱으로 볼을 쳐서 경기장 내 3곳의 게이트를 차례로 통과시킨 다음 골폴에 맞히는 구기 종목으로,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체육활동으로써 동기 부여를 하는 동시에 체력 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그동안 개최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지난 5월 상반기 게이트볼대회를 시작으로 총 2회에 걸쳐 노인게이트볼대회를 모두 개최함으로써 조금씩 일상생활에서 활력을 되찾아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경기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고, 여러 사람과 경기를 통해 웃음을 되찾고 건강도 찾는 시간을 가져 행복하고 즐겁다”고 밝혔다. 개회식에 참석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오늘 대회는 승패를 떠나 어르신들이 마음껏 웃고, 갈고닦은 기량도 맘껏 발휘하시며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지는
화순군이 25일 화순공설운동장에서 화순군수배 호남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화순군수배 호남 그라운드골프대회는 화순군그라운드협회가 주관했다. 20개 시·군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650여 명이 참가하여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화순군이 우승을 차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그라운드 골프가 실버 레포츠로 자리 잡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옥천군청 김재민 선수가 ‘2022 조선일보 춘천국제마라톤 겸 손기정 세계제패 기념 제76회 전국마라톤선수권대회’에서 국내 남자 엘리트 부문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3일 춘천 일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재민 선수는 꾸준한 체력관리를 통해 주종목이 아닌 42,195km에 도전해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경기 도중 30km 지점에서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느 악조건 속에서도 끝까지 완주해 2시간19분55초의 기록으로 결승점에 2번째로 들어왔다. 김재민 선수는 “동계훈련을 잘 소화해 2023년에 열리는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열심히 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군산시와 서천군의 체육동호인 교류전이 오는 29일 서천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이날 10시 30분부터 7개 종목으로 총 400여명이 서천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교류전을 갖는다. 체육동호인 교류전은 군산과 서천의 우호 증진 및 교류를 통해 공동의 체육발전을 도모하고 동호인 교류 및 화합을 통해 체육행정 협력체계의 유대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류전은 격년으로 군산과 서천에서 실시되며 지난해에는 군산에서 개최해 올해에는 서천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군산과 서천은 금강을 사이에 둔 이웃으로 지리적으로 가깝고 경제, 문화, 체육 교류를 통해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서로가 장, 단점을 공유해 각종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방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누려 서로가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신안군 자은 백길해변에서 '신안군 해양레저 스포츠축제'가 열린다. 축제 주요 내용으로는, 축하공연, 개회식을 시작으로 ▲요트경기, ▲해상 퍼레이드, ▲드론 바다사진전 ▲해변체험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해상 포토존, 해변가요제, 특산물 판매 부스 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해양 레저 스포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개최되며, 축제를 통해 1004개의 섬으로 구성된 신안군의 독특한 해양 관광 자원과 낭만적인 가을 바다의 정취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관사인 신안군 요트협회는 “이번 축제에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했고, 축제를 찾아오신 분들께 신선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순천 용계산 MTB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2 순천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이 우리나라 대표팀이 종합 3위를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아시아 17개국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카자흐스탄이 종합 1위(금3, 은3, 동1), 일본이 종합 2위(금3, 은1, 동2), 이어서 대한민국과 태국이 공동 3위(금2, 은2, 동1)를 차지했다. 국제사이클연맹 관계자는 경기장 코스, 심판진, 진행요원 등 수준 높은 대회 운영을 극찬했고, 각국 선수단은 입국부터 출국까지 막힘없이 처리되는 순천시의 행정지원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3위를 차지해 기쁘고, 앞으로 아시아 최고 경기장인 순천 용계산 MTB 경기장에 전 세계 산악자전거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오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익산시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모두 2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6일 동안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각각 7개, 동메달 12개 등을 획득했다. 사이클 종목 국가대표 이도연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인도로, 개인도로 독주, 혼성도로 등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론볼 서종철, 볼링 강호, 양궁 유두환, 육상 최영숙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따며 선전했다. 특히 육상종목에서만 금 1, 은 4, 동 4개를 획득하며 효자종목으로 익산시의 위상을 높였으며 게이트볼, 론볼, 승마, 양궁, 역도, 펜싱 종목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애인체육회장은“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며“앞으로도 익산시 장애인 체육의 다양한 종목 확대와 장애 체육인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제16회 광양시장배 바둑대회가 중마동 청소년문화센터에서 3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양시바둑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남최강부, 광양최강부, 일반부, 중등부, 여학생부, 초등부 등 6개 부로 나뉘어 대국을 벌였다. 경기는 예선전 조별 리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본선이 치러졌으며, 경기 결과 ▲전남최강부 이도연 ▲광양최강부 최영호 ▲일반부 홍용현, 일반부 심영웅, 일반부 박강래 ▲중등부 김규민 ▲여학생부 신수린 ▲초등부 류건웅, 초등부 우승우, 초등부 장민준 등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대회사에서 “바둑은 가로 19줄, 세로 19줄, 361개의 교차점에 놓을 수 있는 수가 무궁무진해 우주를 품고 있는 최고의 두뇌 스포츠이다”며, “평소 연마해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해남군 일원에서 전남 22개 시·군 2만여 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제34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이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광양시는 23개 종목 중 21개 종목에 선수단 311명이 참가해 ‘생활체육의 선진도시’ 광양시의 위상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대회 입장식에 광양시를 대표로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57호인 ‘진월 전어잡이 소리’ 보존회를 선두로 광양시 선수단 입장 현수막이 뒤를 따를 계획이다. 또한, KTX 광양역 정차 추진 홍보를 위한 KTX 열차 홍보판을 제작해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박상훈 체육과장은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선수와 임원진 모두가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광양시의 위상을 높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제9회 신안천일염 전국대학생 바둑대회' 본선이 오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인간 유일 AI알파고에 승리를 거둔 이세돌의 고향 비금면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전남매일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최강부, 유단자부, 고급부, 여학생부 총 4개 부문으로 온라인예선을 거쳐 선발된 60여 명이 자웅을 겨룬다. 대회는 이세돌바둑박물관에서 29일 저녁 7시부터 본선 1·2차전 대국이 시작되며, 다음날인 30일 오전 10시부터 남은 3‧4차전 대국이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가 개최되는 비금도는 남한 최초의 천일염 제염이 시작됐던 곳으로, 청정 해풍으로 자란 섬초와 명사십리 하트해변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