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관내 생활체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고흥군 박지성공설운동장이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서 전면적인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준공된 고흥군 박지성공설운동장은 축구 동호인뿐만 아니라 많은 고흥군민들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관내 체육시설로 운영되고 있으나, 시설의 노후화로 이용자들의 편의가 떨어지고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어 이번 개보수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총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구조물 보강, 건물 내부 리모델링, 도색 및 광장 포장을 추진해 이용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본 공사는 작년에 국비 3억원을 포함한 예산을 확보, 지난 3월에 착공에 들어가 9월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현재 정상 운영 중에 있다. 특히 그동안 운동장 본부석 누수가 심하고 계단이 미끄러워 사고로 인한 이용자들의 개선을 요구하는 건의가 잦아, 지붕 방수 작업과 논슬립 교체와 같은 구조물 보강 작업을 통해 건축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박지성공설운동장 내부 체력단련실은 천장과 벽면이 노후돼 곰팡이가 발생해 전면 리모델링을 하게 됐다. 한편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층고를 높여 개방감을 줬으며 조명을 추가로 설치해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건
전남 구례를 대표하는 최강 여자씨름단 '반달곰씨름단'이 충남 태안군에서 열린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체급전 매화급·무궁화급 우승을 차지했다. 구례군에 따르면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열린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한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이 체급전 매화급·무궁화급 우승을 차지하면서 여자씨름 두 체급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매화급에서는 구례군청 소속 선수끼리 맞붙은 결과 양윤서 선수가 이연우 선수를 2대1 스코어로 이기며 우승했다. 양윤서 선수는 2년 연속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무궁화급 김다영 선수는 4강전에서 금산군씨름협회 정지원 선수를 안다리로 넘겨 첫 경기를 가볍게 이기면서 앞서나갔다. 두 번째 판은 정규시간 1분과 연장 30초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계체했고, 그 결과 김다영 선수가 결승전에 올라갔다. 결승전에서는 장사에 등극했던 강력한 우승후보 거제시청 이다현 선수를 첫 경기 부터 승기를 잡아 2대1 스코어로 이기며 생애 첫 장사에 등극하는 쾌거를 거뒀다. 아쉽게도 단체전에서는 안산시청에 1대3 스코어로 준우승에 그쳤지만, 매화급·무궁화급 두 체급을 휩쓸며 다시 한번 명실상부 최강임을 입증했다. 구례군수는 "안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최근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돌아온 영광FC U-15 선수단을 환영하는 자리를 가졌다 밝혔다. 올해로 창단 6년차를 맞이한 영광FC U-15(감독 김동주)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5일까지 경북 영덕에서 열린 ‘2021 춘계 전국 중등축구대회’에서 저학년부 8강, 고학년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느 때보다 참가팀간의 경쟁이 치열했고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관람이 가능해 축구팬들의 관심이 큰 대회였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대회를 준비해 예선부터 결승까지 최선을 다해 뛰어준 영광FC 선수들의 노고를 축하 격려하며 “군민들의 힘든 시기에 무엇보다 큰 희망을 전해 주었다”면서 “영광FC가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명문 축구팀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환영식 대신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군수님과 일부 관계자들만 참석한 환영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광주광역시 남구 리틀야구단(단장 박희율)이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함평군에서 개최된 ‘제1회 함평 성지한우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첫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정부 방역지침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17개 팀과 선수 400명이 참가했다. ‘남구리틀야구단’은 상대 ‘HBC’와의 첫 경기에서 0:0으로 2점 뒤진 만루상황에 역전홈런으로 승리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단장 박희율은 “그동안 열악한 훈련 환경 속에 우리 선수들이 거둔 첫 승리는 남구의 자랑이자 김진회 감독과 선수들의 땀의 결실이다”며“금년 남구 복합경기장이 완공되면 선수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것이다”고 격려했다. 이에 김진회 감독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경기가 취소되거나 연기되었기에 이번 대회에서 얻은 승리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야구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계신 박희율 단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리틀야구단’은 2017년 11월 남구청장 주관으로 창단되었으며 2018년 전국대회 16강, 2019년 지역대회인 제1회 남구청장기 우승, 제4회 북구청장기 우승 등 창단 2년 만에 광주지역 최강자로 등장한 야구단으로 앞
2020 도쿄 올림픽 개막 이틀 전인 지난달 21일 일본 도쿄 오쿠라 호텔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제138차 총회에서 세계킥복싱연맹(WAKO)이 올림픽 정식인정 종목단체로 채택됐다. 빠르면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킥복싱이 새로운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생긴 셈이다. 13일 오후 사단법인 대한킥복싱협회의 강신준 회장이 최근 출범을 앞둔 협회 고등부 선수들의 중앙 연맹체인 한국고등킥복싱연맹(회장 정진식) 신임 회장단등과 인원 제한을 고려한 간담회를 위해 인천시 서구청을 방문했다. 대한킥복싱협회는 대한체육회의 회원종목단체이자 WAKO의 한국 지부인 WAKO KOREA를 겸하고 있는 공인 단체이다. 간담회는 현정호 인천시킥복싱협회장과 연맹 초대 회장을 맡은 정진식 인천 서구의원, 인천 미추홀구 보좌관 출신인 이선용 연맹 부회장이 참석해 유소년 선수들 대상의 지역대회 개최부터 사회봉사나 물품 기증 등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 그리고 링스포츠 전용 경기장 설립 같은 협회의 숙원사업까지 자유롭게 논의했다. 한편 연맹 신임 이사로는 킥복싱 관계자들 외에도 법률사무소 굿피플의 서주원 대표변호사와 P2P 금융사인 피플펀드의 강명관 운영총괄이사(CO
군민 누구나, 언제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 매진하고 있는 음성군 시설관리사업소가 음성군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음성군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책임지고 있는 시설관리사업소는 2021년 군 예산의 7.2%인 485억원을 투입해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등 신규 사업과 음성체육관 등 관광‧체육시설의 유지‧관리에 힘쓰고 있다. 신규 사업으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음성생활체육공원과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금왕읍 산업단지 개방형체육관 건립사업 △삼성생활체육공원 시설개선 사업 △대소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 △전천후게이트볼장 확충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관광·체육시설 28곳을 상시 개방하고 쾌적한 체육환경을 만들고 있으며,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군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재규 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군민에게 체육시설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32명의 직원이 열정과 끈기로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 결과 대형 사업들이 정상 착수되어 추진
서철모 화성시장이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던 화성시청 소속 펜싱팀 선수를 만나 선전을 축하하고 격려 및 포상금을 전달했다. 12일 시청 로비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서 시장을 비롯해 김경오 화성시체육회장, 김선근 화성시펜싱협회장, 김준호, 이광현 선수 등이 참석했다. 서철모 시장은 이날 만남에서 “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안겨줬다”고 격려했다.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김준호 선수는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송재호 선수는 에페 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부터 철인3종 국가대표팀과 올림픽축구대표팀 방문을 시작으로 7월과 8월에 개최된 백록기전국고교축구대회와 춘계전국유소년축구대회 참가를 겸해서 하계전지훈련을 병행 운영하였다. 이번 달에는 울산광역시청 수영팀 등 총 6개 수영팀이 서귀포국민체육센터와 월드컵경기장내 트레이닝센터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산체육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 팀과 용문고 축구팀도 하계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 방역을 위해 전지훈련팀 전원은 입도전 72시간 이내 PCR검사를 받고 음성확인서를 제출하였으며 훈련장 사용 시마다 발열체크 등 문진표를 작성 제출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훈련시설 무료사용 및 음료제공 등 무더위 속 성공적 전지훈련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시민과 전지훈련팀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방역태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계룡시는 지난 9일 시청 펜싱팀 최인정선수의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에페 단체전 은메달 획득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규모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최인정 선수와 김은수 감독을 비롯해 최홍묵 시장, 정준영 계룡시 체육회장 및 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환영과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최인정 선수는 지난 2012 런던올림픽에서 신아람 선수(당시 계룡시청 소속)와 함께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고, 이번 도쿄올림픽에서는 팀의 맏언니로 대회에 참여해 생애 두 번째 올림픽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림픽에서 두 차례나 메달을 목에 걸며, 계룡시청과 대한민국 여자 펜싱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최인정 선수는 3년 후 개최될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더욱 수준 높은 대한민국 펜싱의 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홍묵 시장은 “최인정선수의 은메달 획득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계룡시청 펜싱팀에서의 활약은 물론 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정진하여 우리 계룡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제102회 전국체전과 제41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다시 만난 전국체전, 희망의 체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9일부터 KTX동대구역사를 시작으로 김천구미역사와 전국체전 주 개최지인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사진전은 지난 100년간의 전국체전 역사의 발자취를 볼 수 있는데, 참가 선수들의 경기 모습과 대회 풍경 등 40여 점의 사진을 선보이며 참가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벤트도 개최한다. 제102회 전국체전은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경북도 일원에서 열리며 7일간 12개 시군 71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이 펼쳐진다.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0일부터 6일간 12개 시군 36개 경기장에서 30개 종목으로 열린다. 정상원 경상북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이번 사진전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도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체전이 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전국체전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